에미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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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흑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힙합 음악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백인 힙합 아티스트로, 힙합 장르를 넘어 21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이며,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음악가이기도 하다.[10][11] 역대 최고의 래퍼 중 하나이자, 중미에서 힙합을 대중화시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명은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Marshall Bruce Mathers III)이며 이니셜인 M&M[12] 의 음독 엠엔엠→에메넴→에미넴을 예명으로 지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인 슬림 셰이디(Slim Shady)는 일부 앨범에서 표현되는 그의 캐릭터를 이른다.[13] 그리고 그를 상징하는 글자는 좌우가 뒤집어진 E자(Ǝ)이기 때문에 그의 앨범 자켓이든 콘서트든 E의 한 글자 만큼은 항상 뒤집어져 있다.[14]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며, EGOT 중에서 무려 세개를 수상했다.[15]
특히 2000년대 초반에 서양에서 한참 사춘기를 겪으면서 주변 어른들, 일부 옆사람하고 마찰을 겪고 있었던 청소년, 젊은 청년들의 불안감을 제대로 자극하여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사했고, 많은 학부모들, 정치인들에게 아이들 교육을 망치고, 탈선을 부추기는 노래를 만든다는 비난도 동시에 받았다.[16] 당시 일부 미국, 캐나다 현지인 학생들이 에미넴 음반 CD를 몰래 구매해서 들었다가 부모님한테 들켜 CD를 테러 당했다는 소문도 많았고, 유학생들 역시나 에미넴 음반을 듣다가 법정 대리인한테 들켜 혼쭐이 나며 회초리 세례를 당했다는 말도 많았다. 당시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에미넴의 음반이 완벽한 영어 욕의 교재라는 우스갯소리도 일반적이었다.
3. 특징[편집]
에미넴은 자신이 에샴, 쿨 랩, 마스타 에이스, 빅 대디 케인, 뉴클레우스, 아이스-T, 맨트로닉스, 멜멜, LL 쿨 J, 비스티 보이즈, 런-D.M.C., 레드맨, 라킴, 부기 다운 프로덕션 등 수많은 래퍼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에미넴의 랩 테크닉은 다양한 부분에서 최고점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것은 짜임새 있는 라임 체계, 발음을 구부려서 만드는 라임, 다음절 라임[17] , 수준 높은 펀치라인[18] , 명확한 발음, 리듬감[19] , 다양한 플로우[20] 등이 있다.
활동 기간도 길고 중간중간 공백기도 길었기에 랩 스타일과 목소리 톤이 조금씩 변하기도 했는데, 짜임새 있는 라임 배치는 그대로다.
가사를 손수 종이에 적는 편이라고 한다. 또한, 가사를 완성하는 데는 며칠 혹은 일주일이 걸린다고 한다.
4. 생애[편집]
미국 래퍼들의 인생사가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어려서부터 부정적으로 매우 다이나믹한 인생을 살아왔다.[21] 많은 사람들한테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이른바 아이들 교육에 안좋은 노래를 만든다는 비난을 받아왔지만, 그의 인생사만 봐도 사실상 쌍욕이 나오는 노래를 혼자서라도 안만든다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
소위 말하는 화이트 트래쉬 계층의 찢어지게 가난하고 어린 싱글맘[22] 밑에서 자라 디트로이트에서도 슬럼가에 살았고[23] , 그 가정도 아버지 없는 한부모가정인데 그 어머니도 마약 중독자였고 거기에다 백인이었다.[24] 그야말로 시궁창같은 환경의 빈민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도 흑인들과 랩 배틀을 하며 이름을 날리고, 데뷔할 즈음에는 백인인데도 뛰어난 랩, 독특한 가사와 스타일로 주목받아 여기까지 온 것.
4.1. 유년기[편집]
그런데 에미넴은 이후로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자기가 병원에서 다른 아기들과 바꿔치기 당한 건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했고,
허나 아버지는 자신은 가족을 버린 적이 없다며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아버지가 가족을 버렸다는 말은 부인이자 에미넴의 모친인 데비 넬슨의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나중에 재혼을 한 아버지가 자신의 딸에게 전해서 편지를 전해달라고 했는데, 편지 내용은 본인은 에미넴을 버리고 떠난 것이 아니고 원래 에미넴이 태어났을 때 병원 측에서 아버지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서 들어가지 못했고 그 뒤에도 아버지는 일이 바빠 자주 찾아보지 못했는데, 데비가 이를 갖고 이간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히려 어느 날 집에 와보니 부인인 데비가 에미넴을 데리고 말도 없이 사라졌고 자신은 가족을 한참 찾아 헤매다 결국 포기하고 결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였다고 하였다. 이때까지의 데비 넬슨의 막장 행각을 보면 마셜 매더스 주니어의 주장도 설득력이 있으나, 2020년 발매한 앨범 Music To Be Murdered By의 수록곡 "Leaving Heaven"에서 자기는 아버지의 죽음에 아무 느낌도 없다며 계속 디스하는 것을 보아 에미넴에겐 그 주장이 아무 의미 없었던 듯하다. [28]
4.2. 청소년기[편집]
5살때 디트로이트로 이사하게 된 그는 줄곧 우울증과 약물중독에 시달리던 어머니 데비 넬슨에게 학대를 당했다.[29]
잦은 이사로 인한 전학과 왜소한 체구, 멍때리며 언제나 랩의 가사를 중얼거리는 그의 이상한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도 왕따와 폭행을 당했다.[30] 대표적으로 1981년 10월 15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학교 일진 D'Angelo Bailey[31] 의 폭행으로 9일 간 코마 상태에 빠졌던 일.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를 피해 친척들과 자주 붙어 지내던 에미넴은 힙합 매니아였던 그의 외삼촌, 로니 넬슨[32][33] 을 유일한 친구삼아 지내게 되었다. 이후 MMLP2의 "Legacy" 에서도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꾼 기질이 있어서 맨 처음엔 만화가를[34] 꿈꿨지만 11살 쯤 됐을 무렵, 외삼촌 로니가 아이스 T의 음반을 선물해 주었고,[35] 같은 백인 힙합 그룹이었던 비스티 보이즈의 음반 등을 듣게 되면서 백인도 랩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36] 로니 삼촌의 비트박스에 맞춰 어설프게 랩을 해 테잎에 녹음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랩에 몰두하기 시작해, 13살 무렵에는 자신의 이름인 마셜 매더스의 약자에서 에미넴[37][38] 을 예명으로 짓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는 점심시간에 랩 배틀을 벌이고 자신의 힙합 그룹을 결성하기도 하며 음악에 몰두하다 학교를 결석한 적도 있었다. 마침내 17세[39] , 고등학교 때 학교를 자퇴하고 본격적인 래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40]
4.3. 언더그라운드 시절[편집]
하지만 그 때 이미 힙합을 때려치운 삼촌 로니는 에미넴이 래퍼로 성공하고 싶다는 꿈을 얘기했을 때 '허망한 꿈일 뿐이니 결코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89년부터 같은 백인 래퍼인 카오스 키드와 만나 Bassmint Productions라는 그룹을 결성해 음악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흑인들 앞에서 공연하면서 Nigga라는 낱말을 썼다가[41] 야유만 잔뜩 들었다, 에미넴에겐 나름대로 흑역사. 아무래도 정말 초기에 했던 녹음들이다 보니 가사나 스킬 등이 조잡하다.[42] 지금의 에미넴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노력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그때는 테이프를 아끼기 위해 한 큐에 녹음을 끝내는 연습 등을 많이 했다고 한다.[43] Bassmint Productions는 이후 그룹 이름을 Soul Intent로 바꾸고 나서 계속 활동하다가 1995년에 해체된다.
언더에서의 삶은 비난과 야유의 반복이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는 클럽을 찾기 위해 디트로이트의 클럽을 찾아다녔다. 실제로 그가 랩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기만 해도 욕설과 '내려가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한번은 덩치 큰 흑인에게 오렌지를 맞았을 정도다.
그러던 중 로니는 연애 문제로 1992년에 차 안에서 권총 자살해 버린다.[44] 삼촌의 자살에 대한 충격으로 에미넴은 음악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딸 헤일리가 태어나 아버지가 된 이후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다.
후에 삼촌 로니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의 왼팔에 문신을 새겼다. 버섯은 마약 버섯을 의미한다고 한다. 물론, 현재 에미넴은 마약은 물론 술, 담배도 입에 대지 않는다. 본인이 설립한 레이블 Shady Records사 직원들과 가수들에게 또한 술, 담배, 마약은 하지 말라고 권하며 리아나에게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 적이 있다.
4.4. 출세가도[편집]
이렇게 욕을 얻어먹으면 주눅이 들 법도 한데 그는 계속해서 클럽을 찾아다녔다. 결국에는 야유를 보내는 관중 앞에 무대에 서 라임을 세 마디 뱉었더니 이내 잠잠해졌고 자신감을 얻은 에미넴은 점차 가사 쓰는 법, 비트 만드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클럽 생활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1996년 첫번째 앨범 Infinite를 발매한다. 이 당시에도 이미 라임은 괜찮았다. 그러나 일단 플로우에 딱히 자신만의 특징이 없었던 데다가, 에미넴이 랩을 할 때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보니 '너무 어리게 들린다' 등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 가사도 무명 래퍼로서 생계를 꾸려가려는 몸부림 등이 중심이 되어 많이 얌전하다.[45] 이때는 별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 때 에미넴의 래핑을 들어보면 동부 래퍼 AZ, 나스와 많이 비슷하게 들린다.[46] 결국 앨범은 '동부 래퍼들의 스타일을 교묘히 베낀 삼류' 등의 혹평을 들으며, 디트로이트에서 약 1000장의 판매고를 올린 게 전부를 끝으로 거의 묻히다시피하고 말았다. 1000장이 팔리고 나서 에미넴은 뭔가가 일어날꺼란 기대를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냥 묻혀서 어느정도 실망을 했다고. 에미넴이 어렵게 살던 시기였기 때문에 딸 헤일리의 분유와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던 중 라디오에서 이 앨범이 쓰레기같다는 악평을 듣고 상심했던 적이 있다. 이에 에미넴은 문신을 새겼는데 'Slit me, 나를 베어라'라는 뜻이다.
그러다가 1997년 LA의 지역방송이 주최한 랩 올림픽에서 2위[47] 에 그쳤지만 그걸 딘 가이스링어(Dean Geistlinger)[48] 라는 사람이 듣고 에미넴에게 테이프를 받게 된다.[49] 에미넴의 테이프가 인터스코프 레코드로 전달되고, 닥터 드레[50] 가 테이프를 듣게 되었는데 테이프가 그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다. 닥터 드레는 훗날 그 순간을 이렇게 회상하였다.
When jimmy played this; I just said, 'Find him. Now.\'
지미가 앨범을 틀었을 때, 나는 말했어, '걔 찾아와. 당장.'
에미넴은 애프터매스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 정규 음반인 《The Slim Shady LP》를 닥터 드레의 프로듀싱 하에 녹음한다. 이 앨범은 1999년에 발매되어 그해 말에는 트리플 플래티넘까지 기록한다.
그리고 2000년, 두번째 정규 음반인 《The Marshall Mathers LP》를 발매한다. 이 음반은 발매 첫 주에 176만장이 팔렸고, 기존에 가장 빠르게 팔린 힙합 음반 기록을 갖고 있던 스눕 독의 《Doggystyle》과 가장 빠르게 팔린 솔로 음반 기록을 갖고 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을 모두 제치고 미국 음반 역사를 새로 썼다.
2002년, 자신의 세 번째 정규 음반인 《The Eminem Show》를 발매한다. 2002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며 ,발매 첫 주 판매량은 132만장. 2003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다.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앨범이기도 하다. 총 판매량은 2700만 장을 달성하며 21세기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 2위에 위치해 있다.
이후 자신의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모티브로 한 영화 8 마일이 개봉하고, OST인 Lose Yourself가 힙합 역사상 최초로 12주간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수상은 물론 힙합 최초로 오스카상까지 수상하면서 이례 없는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다.
4.5. 암흑기[편집]
이러한 2000년대 초반 에미넴의 엄청난 성공 가도로 인해, 그에 대한 기대감은 미친듯이 높아져 있었다. 이후 2004년, 자신의 네 번째 정규 음반인 《Encore》를 발매하는데, 약물 중독[52] 으로 인해 달라진 톤, 부정확한 발음, "Big Weenie" 처럼 박자를 아예 무시하는 트랙, "Puke"나 "My 1st Single" 등 더러운 트랙들로 인하여 좋지 않은 평을 받았다.
2005년 8월에는 진행 중이던 투어를 취소하고, 수면 약물 중독 치료를 위해 재활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2005년 12월, 컴필레이션 앨범인 Curtain Call: The Hits를 발매하는데, "난 지금 내 삶의 정점에 있고, 내가 앞으로 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게 바로 이 음반이 "커튼 콜 (Curtain Call)"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며,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도 모른다. "라고 말했다. 그에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였다.
2006년, 설상가상으로 그의 형제와도 같았던 프루프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졌는지 재활 치료가 제대로 진행될리 없었고, 2007년 12월에 메타돈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다. 의사에 따르면 모든 장기들이 기능을 멈춰가고 있었고, 2시간만 늦었어도 사망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충격적인 일 이후에도 약물을 단숨에 끊는건 쉽지 않았고, 계속 복용을 했으나 딸 헤일리를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이후 약물을 끊기 위해 교회에도 나가보고, 재활 상담사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요청하여 달리기 위주의 운동을 하면서 중독에서 벗어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조나단 로스의 토크쇼에서 말하길, 중독을 다른 중독으로 대체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가장 많이 달렸을 때는 27km를 달렸다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 좋아했던 여러 코믹북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엘튼 존이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2001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같이 무대를 했던 둘은 친구 사이라고 하는데, 엘튼 존이 일주일마다 에미넴에게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해가며 재활을 도왔다고 한다.
또한 에미넴은 2008년 4월 20일부터 술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9월, 자신의 채널 'Shade 45'에 출연해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알렸다.
2009년 5월, 다섯 번째 정규 음반 《Relapse》를 발매한다.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힙합계에서 그의 존재감을 다시 확립했으나, 이전 앨범들만큼 잘 팔리지는 않았고, 평가도 많이 엇갈렸다. 앨범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컨셉도 거부감이 들만 했지만, 17번 트랙 Beautiful을 제외한 모든 트랙이 재활 치료를 끝내기 전에 만든 곡인데, 이 때문인지 과하게 튀고 코믹한 톤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2018년 Sway와의 카미카제 인터뷰에서 말하길 그때의 액센트를 돌이켜봤을때 자신이 봐도 너무 심했고,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53]
2009년 12월, Relapse: Refill을 발매한다. 드레이크, 릴 웨인, 칸예 웨스트와 작업한 Forever가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데, 훨씬 다듬어진 톤과 환상적인 라임, 플로우로 다른 세명의 래퍼들 사이에서 자신이 여전히 최정상에 있음을 보여주었고, 가사에도 잘 드러나있다. 그리고 이 앨범을 Relaspe 2의 중간다리로 생각하고, 이 앨범을 들으며 기다려달라는 말을 했다.
4.6. 제2의 전성기[편집]
2010년 4월 14일, 에미넴은 Relapse 2는 없을 거라는 트윗을 올린다. 재활 치료 후 여러 프로듀서들과 꾸준히 작업을 하다 보니 방향성이 달라지게 되었고, 아예 다른 이름을 붙이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2010년 6월, 《Recovery》를 발매한다. 그 어느때보다 더 성찰적이고 감성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54] , 재활 치료 후 긍정적인 변화, 감정적 추진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주 동안 74만 장이 판매되어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고,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이 앨범은 2010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다. 릴 웨인과 함께 작업한 No Love에서 랩 스킬의 정점을 또 한번 보여주었다. Forever와 함께 에미넴 역대 최고의 벌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2011년 6월, 로이스 다 5'9"과 Bad Meets Evil을 재결성해 《Hell: The Sequel》을 발매하고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로이스와의 뛰어난 케미스트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5월 24일, 내년에 발매할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2013년 11월 5일, 《The Marshall Mathers LP2》를 발매한다. 첫 주에 79만 장 이상이 팔리며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 9번 트랙 Rap God에서 무려 6분 동안 라임과 펀치라인 떡칠, 리스펙과 디스, 계속해서 바뀌는 플로우, 속사포 파트 등을 꽉 채워담아 랩의 정점이란 어떤 건지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4.7. Revival, 그리고 그 이후[편집]
2017년 12월 15일, 《Revival》을 발매하는데, 최악의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노래 스타일, 랩 스타일, 정치적 가사, 너무 많은 유명 팝가수 피쳐링 등 혹평이 많았다. 평소 그의 앨범이 평론가 평가는 갈리지만 리스너 평가는 좋았던 반면, 이번엔 양쪽 모두 혹평이었기에 최악의 상황이었다. 더 최악인 것은, 평론가들 뿐만 아니라 다른 래퍼들까지 이 앨범을 계속해서 까내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에 분노한 에미넴은 Revival 발매 한 달 뒤인 2018년 1월 8일, Chloraseptic (Remix)를 발표하며 선전포고를 한다.
Revival에 대한 무자비한 혹평으로 분노한 에미넴은 오랜만에 전성기 때의 모습이 보이는 듯한 직설적이고 폭발적인 랩을 보여주며 새 앨범을 예고했다. 유튜브 리액션들을 찾아보면 생생한 당시 반응들을 알 수 있는데, 이 곡에 대한 평가는 "이게 우리가 원하던 랩이다" "Revival에선 왜 이렇게 하지 않은 거냐"(...) 등이 있었다. 어쨌든 에미넴이 다시 제대로 된 랩을 보여주는 것에 좋아하는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Revival's wack, I don't like the 'Zombie' track
And when he's talkin' that garbage psychotic crap
Where's your content at? What's with all the conscious rap?
P!nk, Beyoncé this and Kehlani that"
I just add it to the fuel in my rocket pack
'Til I'm ready to respond, then I'ma launch it at 'em
Idiotic from the fuckin' embryonic sac to the body bag,
I'll be back and when I am, I'll be at your fuckin' throat like
Like Chloraseptic
"Revival 존나 구려, '좀비' 노래도 싫어
그리고 쓰레기 정신병자같은 말을 하는 것도 싫어
네 이야기는 어디 갔어? 이 정치적인 랩은 도대체 다 뭐야?
방금 로켓에 연료를 넣었어
내가 응답할 준비가 되면, 그들에게 발사할 거야
태아였을 때부터 괴짜였고, 무덤에 들어가서도 똑같을 거야
난 다시 돌아올 거고, 그땐 네 숨통을 노릴 거야
Chloraseptic[55] 처럼
Eminem - Chloraseptic (Remix) 中
2018년 8월, 《Kamikaze》를 발매한다.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첫 주에 434,000장을 판매했다. 대부분의 트랙이 디스로 가득하며, 공격적이고 타이트한 랩이 주를 이룬다. 영화 베놈의 OST인 'Venom'이 13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고, Venom의 뮤직비디오는 10번 트랙 Fall 뮤직비디오 이후 장면으로 이어진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 앨범의 음악성에 대한 비판이 따르기도 했으나 일단은 에미넴의 배틀 랩 본성이 돌아온 것에 대해 호평이 많은 편이다.
2018년 9월, 머신 건 켈리에 대한 디스곡 Killshot을 깜짝 공개한다. 이 곡은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와 어떠한 동영상 삽입도 없이 오디오만 있음에도 유튜브 업로드 24시간 만에 3,8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2024년 3월 기준 무려 4억 7천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5월, 자신의 팬인 Logic의 Homicide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엄청난 랩 스킬을 보여주었다.
2020년 1월, 《Music To Be Murdered By》를 발매한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7번 트랙 Godzilla가 매우 타이트한 라임 배치와 많은 펀치라인, 통통 튀는 플로우 스위칭, 마지막 속사포 파트, 그리고 주스 월드의 기가 막힌 훅까지 더해져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개선된 프로듀싱, 현대적인 비트 초이스 등 발전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 앨범이었다.
2020년 12월, 《Music To Be Murdered By - Side B》라는 이름의 디럭스 에디션을 발매했다. 무려 16개의 트랙이 있으며, 더욱 개선된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아주 좋은 퀄리티의 구성을 보여주었다.
2024년 3월 19일, Jimmy Kimmel Live! 에피소드 중 닥터 드레가 "올해 에미넴이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5. 가족[편집]
5.1. 부모와의 관계[편집]
어머니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패드립으로 보일 수 있으나, 에미넴이 하는 이야기만 들어보면 어머니가 욕먹을 만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56] 다만 서로 상대방의 말을 거짓이라며 까고 있으니 누가 진짜 사실을 말하는 건지, 누가 진짜 까일 만한 건지는 모른다.
반대로 어머니에 대한 옹호 의견도 존재한다. 어머니의 발언에 의하면 에미넴이 무명 시절에 어머니를 공격하는 곡을 만들었을 때 이를 듣고 놀란 어머니가 대체 왜 이런 곡을 만드는지 물어보니 에미넴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이건 노래로 뜨기 위한 설정일 뿐 그 이상이 아니라고 어머니를 안심시키기도 했다고 한다.[57]
결국 2013년에 공개된 The Marshall Mathers LP2의 "Headlights"에서 법정 결과부터 시작해 여태까지 줄기차게 까던 에미넴의 어머니 데비를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Cleanin' Out My Closet"에서 어머니를 깐 것에 대해 사과했다.[58] 덤으로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의 어머니의 날에 맞춰 공개를 했다. 곡의 제목인 헤드라이트도 비록 서로 떨어져있지만 항상 같이 가야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결론적으로 에미넴은 어머니와 화해를 했다.
이후로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에미넴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됐을 때는 어머니 데비가 자신의 아들에게 헌액 축하 영상을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Oh, almost forgot to do something, thank my father too
아 그래, 중요한 걸 잊을 뻔했네, 우리 아빠에게도 고마워,
I actually learnt a lot from you, you taught me what not to do.
사실은 댁한테서 많은 걸 배웠어, 내가 진짜로 하지 말아야 될 것을 말이야.
"Arose" 中
You know, I should dig your motherfucking ass up
난 말이지, 네놈 시체를 도로 파내서
Just to spit in your fucking face
면상에 침을 뱉어 주겠어
Holding my baby pictures up like you're proud of me
지가 뭐 자랑스럽다는 듯이 내 아기 때 사진 들고서 지랄하던데,
Fuck you, bitch
엿이나 드셔, 썅놈아
You know what? Maybe if I had had you
그거 알아? 애초에 댁이 없었으면
I wouldn't have went through half the shit I went through, so I blame you
내가 겪었던 일들 중에 절반은 아예 겪지 않아도 됐을 거야, 그래서 네놈을 까는 거야
Or maybe I should say, "Thank you"
아니면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되나?
'Cause I wouldn't have been me, haha
댁 아니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테니까, 하하
"Leaving Heaven" 中
그래도 사이가 좋아진 어머니와는 달리, 어린 시절 도주한 아버지인 마셜 매더스 주니어와는 평생을 척을 지고 살았다. 그럴 만도 한 게 최소한 자기 손으로 키워는 주기라도 했던 어머니와는 반대로 생후 6개월 때 가족을 버리고 떠난 주제에, 에미넴이 유명해지자 그 때가 돼서야 에미넴을 만나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그의 인기를 이용해 인터뷰를 하며 추억팔이를 하는 등 에미넴 입장에선 그야말로 위선자의 정석 그 자체이니 당연한 반응이다. 에미넴은 평생 아버지와의 만남을 거부했으며, 아버지라는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매우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2019년 6월 26일 아버지가 사망하자 일각에서는 "그래도 고인인데 용서해 주지 않겠느냐"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상술한 Music To Be Murdered By 수록곡인 "Leaving Heaven"으로 한껏 분노에 차고 응어리진 목소리로 고인능욕에 가까운 랩을 하며 아버지를 여전히 증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2. 전처 킴과의 관계[편집]
전 아내 킴과의 애증관계는 이미 유명하다. 10대 시절부터 사귀어 결혼까지 했지만 각자의 사생활문제 때문에 이혼하기도 하고, 2000년 6월 미시간 주 워렌의 Hot Rock Sports Bar and Music 카페에서 경비원 'John Guerrera'와 키스하는 킴을 보고 격분해 권총을 쏘려했는데 탄창이 비어있었고, 결국 경비원을 권총으로 예닐곱 번 폭행했다.[59] 이는 그의 노래 Sing For The Moment에 등장한다. 해당 곡에서 그는 총이 아닌 주먹으로 Guerra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킴이 자살시도를 할 때 직접 말리기도 했다. 킴은 앨범에서 자주 등장한다.[60] 에미넴이 유명해지고 난 뒤 둘은 재결합 하였고 훗날 결혼식까지 올리며 재혼을 하였다. 하지만 몇 개월 뒤 성격차이가 심해져 다시 이혼하였다.[61] 이때 헤일리의 양육권이 킴에게 넘어가 버리지만, 킴이 마약소지죄로 붙잡히고 나서 양육권이 박탈당한 후 겨우 헤일리의 양육권을 되찾아올 수 있었다. 어쨌든 킴과 에미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이고 에미넴이 킴을 미워하는 만큼 가장 사랑한 여자였음은 분명하다. 에미넴 본인은 이 때문에 재혼은 죽을 때까지 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62] 심지어 이혼한 지 한참 지난 후에도 개인적으로 킴과 만나는 사진이 찍힌 적도 있다. 지금은 그저 친구 정도의 사이라고 한다.
2021년 8월 12일, 미국의 언론매체 TMZ에 따르면 에미넴의 전처 킴이 또 자살시도[63] 를 행하였고, 다행히 목숨은 건진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과 에미넴 본인은 물론 팬들은 에미넴과 킴의 관계가 얼마나 잘 얽혀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관련 기사
5.3. 딸 헤일리와의 관계[편집]
관련 문서: 헤일리 J. S. 매더스
에미넴은 딸바보 속성이 아주 강해서, 에미넴이 유일하게 까지 않는 사람은 그의 딸 세 명 및 동료 뿐이다라는 이야기는 이미 조크가 아니라 그냥 팩트가 되어버렸다. 50 센트와 자 룰 간의 피 튀기는 디스전 상황 속에 피해받아 추락한 50 센트를 구원한다.[65] 그러자 자 룰이 에미넴을 디스하는데 문제는 당시 9살이던 헤일리까지 건드리자 닥터 드레 및 50 센트 등을 동원해 금기를 무시한 자 룰을 디스했다. 자세한 것은 에미넴/디스 문서 참조.
자기 자신, 엄마, 와이프, 조지 W. 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66] 등등을 까대니 당연히 교육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작업실에 못 들어오게 한다고 했다. 앨범을 만들 때도 딸에게 들려주기 위해 욕설이 없는 버전을 따로 만든다거나, 심지어 딸과 떨어지는 것이 싫어 해외 투어도 오래 하지 않는다. 또한 "Lose Yourself"를 녹음할 때는 놀러온 딸이 심심할까봐 벌스 3개를 한 번에 녹음했다고.[67] 또 모비가 에미넴에게 가사 내용이 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제하라고 지적했는데 에미넴은 이걸 디스로 듣고 "Without Me"에서 디스했다. 이후 호텔에서 에미넴과 D12[68] 동료들이 모비와 맞닥뜨렸을 때도 에미넴답지 않게 그냥 지나쳤는데 D12의 동료 중 한 명이 모비에게 "헤일리만 없었다면 널 그냥 발라줬을 텐데"라고 속삭이고 갔다고 한다.
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논란이 없는 건 아니다. 킴의 증언에 의하면 에미넴은 자신의 랩가사에서 만큼이나 또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딸에게 좋은 아버지이지는 못하다고 하였다. 즉 자신의 인기를 위해 스스로 포장하였다는 의견이지만, 킴은 약물중독 경력과 불륜을 여러번 저지른 적이 있고 에미넴과 법정싸움까지 했었기 때문에 신빙성이 낮다.[72] 상식적으로 약물중독에 빠진 경력도 있고[73] 부부싸움도 하고, 세계투어를 하느라 바쁜 에미넴이 좋은 아버지가 되기는 어려워 보이기 마련이다. 이와 관련된 에미넴의 심정이 담긴 곡으로는 "Mockingbird"와 "When I'm Gone"[74] , Revival의 "Castle" 및 "Arose" 등 가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헤일리는 GPA 3.9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생 대표로 연설까지 하였으며 후에 미시간 주립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이렇게 에미넴이 애지중지하게 여기던 친딸이자 장녀인 헤일리가 프러포즈를 받은 것이 확인이 되면서 에미넴에게 드디어 첫 사위가 생겼다. 헤일리의 남편 이름은 Evan McClintock(에반 맥클린톡)이며, 나이 및 상세한 신분은 비공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일반인으로 예상이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축하한다는 반응이지만, 일부 팬들은 "괜히 에미넴의 눈치를 보게 된다." 라는 약간의 유머러스한 반응들도 보이고 있다. 이로서 헤일리는 에미넴의 세 자녀들 중 첫 기혼자가 되었다.
6. 디스코그래피[편집]
6.1. 정규 앨범[편집]
6.2. EP[편집]
6.3. 싱글[편집]
6.4. 그룹 앨범[편집]
6.4.1. 소울 인텐트[편집]
6.4.2. D12[편집]
자세한 내용은 D1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4.3. Bad Meets Evil[편집]
6.5. 사운드트랙 음반[편집]
6.6. 컴필레이션 음반[편집]
6.7. 기타 음반[편집]
6.8. 부틀렉[91][편집]
7. 각종 기록[편집]
- 2000년대 전 세계에서 음반 판매고가 가장 높은 아티스트[92]
-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힙합 아티스트[93][94]
- 힙합 장르로 피처링없이 가장 많은 곡을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린 아티스트
- 힙합 앨범 최초이자 유일한 3장의 다이아몬드 앨범 달성[95][96]
- 천만 번 이상의 디지털 다운로드를 기록한 싱글 2개를 보유한 최초의 아티스트[97]
- 2개의 앨범을 최소 300주동안 빌보드 200에 진입시킨 첫 아티스트
- 미국 내 가장 많은 Diamond[98] RIAA 싱글 인증을 가진 가수 중 한명[99][100]
- 2020년 1월 마지막 주 본인이 메이저 데뷔 후 발매한 앨범 10장 '전부'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
- 닐슨 사운드 스캔 측정 기준 최초로 각각 다섯 앨범을 주간 판매량 70만장 이상으로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 RIAA 측정 기준 디지털 앨범 판매량이 1위인 아티스트
- 1,560개의 단어를 한 곡에 넣어 '가장 많은 단어가 들어간 노래'로 기네스북에 등재[101]
- 그래미 어워드 수상 횟수 총 15회
- 2002년 개봉한 자전 영화 8 Mile 수록 OST "Lose Yourself", '아카데미상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상' 수상[102]
- 2000년, The Marshall Mathers LP의 발매 첫 주 판매량 178만 장으로 '가장 짧은 시간내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103]
- 최초로 10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1위로 데뷔시킨 아티스트[104]
- '30초 안에 가장 많은 단어를 사용한 곡'으로 기네스북에 등재.[105]
- 베스트 앨범인 Curtain Call: The Hits가 2020년 11월 3일 기준 힙합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에 500주 이상 기록된 앨범이 되었다. 이 날 기준으로 The Eminem Show와 Recovery는 각각 396주, 320주를 기록했다.
- 싱글컷 되지 않은 곡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Till I Collapse")
- 빌보드 앨범차트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 기록 (199위 -> 3위, Music To Be Murdered By)
- 빌보드 앨범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14위[106]
7.1. 빌보드 핫 100[편집]
7.2. UK 차트[편집]
8. 영화[편집]
8.1. 8 마일[편집]
자세한 내용은 8 마일(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인터뷰[편집]
김정은을 암살한다는 내용으로 유명세를 치른 영화 인터뷰에 카메오로 약 3분 정도 출연했다.
영화 속 인터뷰 [ 펼치기ㆍ접기 ] 에미넴: 사실은 내가 두려워하는 거에 대한 건데,
프랭코: 그렇군요.
에미넴: 비유를 하자면, 내가 여자에 대한 무슨 랩을 하면
프랭코: 네.
에미넴: 그냥 내 개인적인 문제들을 갖고서 작업을 시작하거든요. 알다시피 우리 엄마랑 있었던 일 같은 거로.
프랭코: 엄마와 있었던 일?
에미넴: 예, 그리고 또 게이들에게 대해 말할 때도, 사람들이 내 가사를 들으면 내가 호모포비아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실은 내가 게이라서 그렇단 말이에요. 그리고 폭력에 대해 랩 할 때도,
프랭코: 잠깐만?
에미넴: 내가 폭력성을 불러온다고들 하고. 제 생각에는, 그게... 그게 전부 생각해 보면,
로건: 뭐? 뭐? 뭐 뭐?
에미넴: 사실은 모든 문제들을 제가 직접 직면하고자 하는거죠.
로건: 뭐라고 한 거야? 이봐, 다시 들어볼 수 있어?
PD: 자기가 게이라고 했어.
로건: 저 인간이? 데이브? 데이브? 자기가 게이라고? 부스에서 확인했는데 자기가 게이라고 한 게 확실해.
프랭코: 엠, 잠깐만 뒤로 가 볼까요? 방금 말하길 게이라고?
그거 때문에 그런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에미넴: 내가 게이라고요.
프랭코: 좀 헷갈려서요, 게이라는 단어가 여러 의미가 있어서.
에미넴: 동성애자라고요.
프랭코: 그러니까?
에미넴: 남자가 좋아요.
PD: 씨X 이게 뭔 일이야?
로건: 에미넴이 자기가 게이라고 했어! 네 번이나! 그게 씨X 방금 일어난 일이야!
일동: 이런 씨X, 이런 씨X! 에미넴이 우리 쇼에서 게이래! 에미넴이 우리 쇼에서 게이래! 맙소사! 2번 카메라! 2번 카메라!
PD: 게이 트위터! 게이 트위터가 폭주해요!
로건: 이런 씨X! 자막 박아! 에미넴이 게이?! 물음표, 느낌표. 데이브, 자연스럽게 이어나가.
PD: 이런 씨X! 게이 에미넴한테 줌인! 게이 역사상 가장 큰 일이야!
프랭코: 아마 방금 하신 말씀에 모두 놀랐을 거예요.
에미넴: 전 아직까지 아무도 몰랐다는 거에 더 놀랐는데요. 무슨 게이 까꿍놀이도 아니고.
프랭코: 게이 까꿍???
또한 이 영화의 이 부분에서 등장하는 가사는 2009년 발매된 Relapse 중 "Medicine ball"의 첫 번째 벌스이다.
I said nice rectum, I had a vasectomy Hector. So you can't get pregnant if I bisexually wreck ya[112]
8.3. Bodied[편집]
2017년에 개봉한 2시간짜리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영화감독인 조셉 칸[113] 의 작품이다.
영화는 배틀 랩을 주제로 한 코미디/드라마 영화로, 에미넴이 출연을 하지는 않았으며 그 대신 자신의 매니저 Paul Rosenberg와 영화의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에미넴의 유튜브 채널에도 Bodied의 홍보 영상이 올라가 있다. 참고로 한국계 래퍼 덤파운데드가 영화에 출연한다.
9. 애니메이션[편집]
9.1. The Slim Shady Show[편집]
자세한 내용은 The Slim Shady Show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Crank Yankers[편집]
10. 도서[편집]
10.1. Angry Blonde (2000)[편집]
랩의 방식으로 에미넴이 자신을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CD 자켓 사진 등, 사진자료를 많이 실어 화보집으로도 볼 수 있다. 에미넴의 히트 곡을 번역해 함께 담았다. 힙합의 본거장인 미국에서, 그리고 힙합을 만든 흑인들로부터 '음악 천재'로 불리는 에미넴의 내면을 살필 수 있다. 화자는 에미넴의 문학적 페르소나인 슬림 셰이디(Slim Shady)다. 에미넴의 정신을 이어받아 슬림 셰이디가 썼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매 페이지마다 역자 주를 붙여 단어나 구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래퍼 이름부터 술이름, 속어, 노래 가사의 숨은 뜻 등 주석 분량이 상당하다.
10.2. The Way I Am (2008)[편집]
11. 여담[편집]
자세한 내용은 에미넴/여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디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에미넴/디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디스를 하도 많이 해서 래퍼의 문서들 중 유일하게 디스 문서가 따로 있다.
13. 2012년 내한 공연[편집]
2012년 8월 19일에 드디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서 한국에서 공연을 했다.[114][115]
이 공연에서 에미넴은 놀랍게도 팔로 하트를 그려 보이는 행동을 했다.[116] 저 당시에나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평소 에미넴이 취하는 과묵한 컨셉을 생각하면 정말 충격적인 제스처였으며, 그만큼 당시 한국인들은 물론 수많은 해외 팬들도 놀라는 반응이 많았다.
당시 국내 팬들의 반응은 "주한 미군 콘서트인가요? 어떤 래퍼 좀 닮은거 같은데, 그 사람은 콘서트장에서 저렇게 하트를 날릴 사람이 아니잖아요.", "에미넴이 하트를 날린 것은 이승기가 콘서트 중에 팬들에게 중지를 날린 것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다!", "너희 두개골을 둘로 쪼개버리겠다는 뜻이다."[117] , "마치 조폭이 토끼 머리띠를 하고 놀이공원 회전목마를 타는 것을 본 기분이다.", "새로 나온 욕이다.", "겨땀 말리는 중이었다." 등 굉장히 충격적이라는 모양. 그리고 한 해외팬은 종말의 징조라며 오늘부로 지하 방공호를 파겠다는 말까지 했다. 아무튼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기분 좋은 퍼포먼스. 어쨌거나 이 하트는 공항에 도착했을때 대기하고 있던 여러 한국 팬 중 한 명이 하트를 에미넴에게 날렸는데, 그래서 그걸 콘서트장에서 직접 따라한 것이라는 설로 많이 알려져 있다. #
레딧의 한 에미넴 팬은 "에미넴 콘서트를 4~5번 이상 갔었지만 하트를 하는 행위는 본 적이 없다."라고 멘트하였다.[118] 에미넴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한국 팬들의 떼창과 환호 덕분에 매우 만족하며 좋아했다고 한다.
다만, 콘서트 내용이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사전 제출한 공연 프로그램대로 진행되지 않고, 공연곡 26곡 중 20곡이 청소년 유해곡이었던 점 때문에 공연 기획사가 영등위에 고소를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에미넴과 에미넴의 소속사와는 관련이 없는 일. 이를 잘못 알고 영등위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들어와서 깽판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었다. 영등위 보도자료 해당 사건에 대해 영등위가 횡포를 부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영등위는 국회에서 통과하고 만들어진 법을 시행하는 기관에 불과하다. '공연추천제'라는 제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법이 마음에 안든다면 헌법재판소에 제소를 하거나 국회에 의견을 제시할 일이지 꼼수를 부려서 피해나가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한편, 공연에서 Stan을 불렀을 때 팬서비스 차원에서, 덴버를 한국이라고 바꿔서 불렀다. 다른 도시에서도 공연할 때마다 그 도시에 맞게 지명을 바꾸어 부른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덴버를 오사카로 바꿔 불렀다.
한 팬에 의하면, 드물게 아부다비 투어와 벨기에 투어에서 하트를 한 적은 있지만 저렇게 팔 하트를 크게 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영상이나 사진으로 남아있지는 않지만 공연 막바지에 세션 소개하는 시간에 구석에서 또 하트를 했다고 한다. 당시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에 에미넴이 특별히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19]
[120]
14. 관련 문서[편집]
14.1. 개별 문서가 있는 음반 및 노래[편집]
- 1999
- The Slim Shady LP
- "Dead Wrong" - The Notorious B.I.G.의 앨범 Born Again에 피처링.
- "Forgot About Dre" - Dr. Dre의 앨범 2001에 피처링.
-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D12 World
- Encore
- "Mockingbird"
- "Like Toy Soldiers"
- "Mosh"
- "Rain Man"
- "Just Lose It"
- "Ass Like That"
- "Encore"
- 2009
- Relapse
- "3 a.m."
- "My Mom"
- "Insane"
- "We Made You"
- "Stay Wide Awake"
- "Old Time's Sake"
- "Deja Vu"
- "Beautiful"
- "Crack A Bottle"
- Relapse: Refill
- "Forever''
- "Hell Breaks Loose"
- "Elevator"
- Relapse
- 2010
- 2011
- 2013
- The Marshall Mathers LP2
- "Bad Guy"
- "Survival"
- "Legacy"
- "Berzerk"
- "Rap God"
- "The Monster"
- "Headlights"
- The Marshall Mathers LP2
- 2014
- 2015
- 2016
- 2017
- Revival
- "Walk On Water"
- "Chloraseptic"
- "Untouchable"
- "River"
- "Remind Me"
- "Framed"
- "Nowhere Fast"
- Revival
- 2018
- 2019
- "Rainy Days" - 셰이디 레코드의 아티스트 WESTSIDE BOOGIE의 정규 Everythings For Sale의 8번 트랙에 피처링.
- "Lord Above" - Fat Joe & Dre의 앨범 Family Ties의 8번 트랙에 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함께 피처링.
- 2020
- Music To Be Murdered By
- "The Adventures of Moon Man & Slim Shady" - 키드 커디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 Music To Be Murdered By - Side B (Deluxe Edition)
- "Black Magic"
- "Gnat"
- "Higher"
- "Killer"
- 2022
14.2. 관련 아티스트[편집]
- 50 Cent: 자 룰의 횡포로 래퍼로서의 활동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던 50센트는 2003년 에미넴을 만난 후 Get Rich or Die Tryin'을 발표, 재기에 성공해 최고의 래퍼 중 한 명으로 거듭나게 된다.
- Akon: 2006년에 에미넴이 피쳐링한 Akon의 싱글인 "Smack That"이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 Busta Rhymes: 버스타가 애프터매스 소속이었던 시절에 "I'll Hurt You"라는 곡을 같이 작업을 한 적이 있고,[121] 에미넴과 자 룰이 디스전을 벌일때 에미넴 편에 서 Hail Mary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자 룰을 디스한 적도 있다. 이후 오랫동안 교류가 없다가 2013년 "Calm Down"에 에미넴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Canibus: 에미넴이 존경하던 래퍼 중 하나였으나, 그가 먼저 디스곡을 내자 서로 디스전을 치르게 된다. 서로 상당한 접전을 이루었지만, Canibitch라는 디스곡 이후 Canibus는 패배를 인정하며 에미넴을 칭찬하였다. Kamikaze 발매 이후 극찬하기도.
- Dr. Dre: 1998년에 에미넴을 발굴한 장본인. 두말할 것 없이 에미넴에게는 제일 큰 은사라고 볼 수 있다.
- D12: (전) 소속 그룹
- Bizarre
- Proof: 절친. 언더그라운드 시절 에미넴과 함께 Soul Intent, D12에서 힙합 그룹 활동을 했다. 허나 2006년 사망했고 이는 에미넴의 커리어가 잠시 정지되는 데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 Ed Sheeran: 에드 시런은 어린 시절 붉은 머리에 말도 더듬거리고 이상한 안경까지 썼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했었다.[122] 이때 아버지가 어린 그에게 The Marshall Mathers LP를 선물해 주었으며,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던 그는 무작정 에미넴의 랩을 따라하면서 발음을 고치고 꿈을 가졌다. 이는 에드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어쿠스틱과 랩을 병행하는 게 에드 음악의 정체성 중 하나이기 때문. 엄청난 슈퍼스타가 된 그는 나중에 진짜 에미넴과 친한 사이가 되고, 둘은 3개의 곡[123][124] 을 같이 작업하게 된다. 성덕의 표본. 이 부분은 2024년 1월 14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루었다.
- Ja Rule: 에미넴과의 디스전을 치룬 인물. 허나 자 룰이 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JAY-Z: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공연도 같이 자주 했다. 더불어 Renegade란 곡을 함께 하기도 했으며 에미넴이 Moment of Clarity의 비트를 제이지에게 주기도 하였다.
- Jessie Reyez: 집에서 소파에 앉아 TV를 보던 중 프로그램에서 제시 례에즈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 싶었고, 이후로 제시에 관련해 더 찾아보니 정말 무조건 뜰 아티스트다 싶었다고 한다. 둘의 협업에는 Kamikaze의 Nice Guy - Good Guy, 제시의 2020년 음반 BEFORE LOVE CAME TO KILL US의 트랙 COFFIN에 피쳐링한 게 있다.
- Joyner Lucas: Lucky You라는 트랙을 같이 작업하기도 했으며, 에미넴이 트위터에서 언급한 Greatest MCs에도 이름을 올렸다[125] . 유출된 작업물들 중에서 에미넴이 피쳐링한 "If I Was Gay"라는 곡도 있다. 또한 조이너의 1집 ADHD에 수록된 곡인 "ISIS에도 피쳐링 할 예정이었지만 에미넴의 Music To Be Murdered By의 준비로 바빠서 무산되기도 했다. "ISIS"에는 Logic이 대신 참여하게 된다.
- Juice WRLD: 주스 월드가 에미넴의 광팬이기도 하고 에미넴 곡의 비트에 1시간동안 프리스타일을 하는 영상도 있을 정도. 그리고 에미넴도 이를 알고 Godzilla의 곡 작업을 주스 월드와 같이 하고 그가 훅과 두번째 벌스를 맡기로 했으나 작업을 미처 다 끝내기도 전에 급사해서 훅만 주스 월드가 맡게 되었다. 또한, 매우 재능있는 아티스트라며 리스팩하기도 했다.
- Kendrick Lamar: 에미넴이 현세의 Lyricist(리리시스트)라며 꼽는 인물 중 한 명이지만 둘의 협업은 The Marshall Mathers LP2의 Love Game 한 곡밖에 없다.[126] 한때 에미넴은 켄드릭이 대필작가를 쓴다고 의심해서 서로 만난 후 그한테 30분 동안 가사를 쓰게 해 실력을 확인한 일화가 있다. 곡 작업은 아니지만 "Berzerk" 뮤직비디오에 켄드릭이 깜짝 출연을 한 적이 있다.
- Lil Wayne: 드레이크의 "Forever", 릴 웨인의 "Drop The World", Recovery의 "No Love"에서 함께한 바 있다. 세상사에 관심 없는 릴 웨인이 항상 리스펙한다고 밝힌 아티스트 중 하나가 에미넴이며, 최근에는 에미넴이 릴 웨인의 팟캐스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 Logic: 원래부터 에미넴의 광팬으로 유명했으며, 후에 에미넴이 로직의 앨범 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의 2번 트랙 "Homicide"에 피처링하면서 성공한 팬이 된 케이스이다. Kamikaze의 10번 트랙 "Fall"에서 에미넴이 영감을 주었다며 나열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또 아래 MGK와의 디스 아닌 디스전이 종결된 후 조이너 루카스 1집 ADHD의 트랙 "Isis"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You Kelly, you pu***, you pu***"라며 켈리를 까기도 있다.
- Machine Gun Kelly: MGK가 같은 백인 래퍼로서 존경한다며, 자신은 완전 Stan이라고 밝힌 바가 있었지만[127] 이후 사이가 틀어져 에미넴과의 디스전을 치루다 "Killshot"에서 에미넴이 자신을 "멈블 래퍼"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더 이상 에미넴과 관련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디스전은 종결되었다. 물론 현재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이다.
- Nate Dogg: "Till I Collapse", "Bitch Please II", "Never Enough", "Shake That" 등등의 노래에 훅으로 피쳐링을 해준 적이 있고, 그 외에 공연도 자주 같이 다녔다.
- P!nk: Recovery의 3번 트랙 "Won't Back Down"부터 시작해서 서로 곡 작업을 꽤 했다. 핑크의 곡 "Here Comes The Weeknd", "Revenge"에 에미넴이 참여하였으며, 에미넴의 앨범 Revival의 16번 트랙 "Need Me"에는 핑크가 참여했다.
- Puff Daddy (Diddy): 직접적으로 서로 디스를 한 적은 없지만,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경전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20년 초에 에미넴이 피처링한 컨웨이 더 머신의 "Bang"[128] 의 미공개 버전이 해킹으로 유출되었는데, 여기에 머신 건 켈리, 그리고 특히 퍼프 대디의 엔터테인먼트 Revolt에 대한 디스가 담겨 있어 화제가 되었다.[129] 리볼트와 퍼프 대디는 모든 공식 SNS를 통해 FUCK YOU TOO EMINEM이라는 사진을 게재했고, 에미넴은 그 벌스를 들려줄 생각은 없었고 단지 그 당시에 너무 화가 뻗쳐있어 쓴 가사라고 해명했으며,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리볼트와 좋은 일들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물론 이외에도 "Killshot"에서 퍼프 대디를 투팍의 죽음과 엮어 언급하는 등 껄끄러운 사이이다. 2023년 9월 30일 투팍의 살해 용의자가 잡혔는데 퍼프 대디가 사주했다는 진술을 해 에미넴이 예언한 셈이 되었다. 물론 아직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Rihanna: 대히트곡 "Love The Way You Lie"와 "The Monster"에 피처링했다. 최근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에미넴의 "E" 로고와 리하나의 "R" 로고가 합쳐진 사진을 공개했는데, 둘의 합작 음반이 또 나올 지 기대해봄직하다.#
- Royce Da 5'9": 에미넴의 현재 절친들 중 한 명. 언더그라운드 시절 에미넴과 함께 힙합 그룹 "Bad Meets Evil"을 결성했다. 과거 사이가 한번 틀어졌다가 프루프의 죽음 이후 다시 만나 화해를 한 적이 있다. 이후 합작 앨범 Hell: The Sequel을 발매했다.
- Yelawolf: 전 셰이디 레코즈 소속 래퍼. 현재는 사이가 예전보다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과 옐라울프는 서로 SNS에 저격글을 올리는 등 갈등의 골이 꽤 깊은 것으로 보인다.[130] 옐라울프의 정규 앨범 Radioactive,Love Story에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해줬다.
- Slaughterhouse: 셰이디 레코즈 소속 그룹이었으나 해체했다. 멤버 4명 중 조 버든과 사이가 크게 틀어져 서로 잊을 만 하면 디스를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131]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아직 사이가 매우 좋으며, 에미넴의 신보 Music To Be Murdered By에서 피처링하기도 했다. 조엘 오티즈는 슬러터하우스의 재개를 원하는 듯한 발언도 했었다.
- Skylar Grey: 2010년 "I Need A Doctor"의 피처링부터 시작해서 에미넴의 곡들에 수없이 많이 참여해 왔다.
- Snoop Dogg: 서로 간의 교류는 많은 편이지만 같이 작업한 곡이 한 곡("Bitch Please II")뿐이다. 그 이유는 상술했듯이 스눕 자신이 밝히기를 곡을 뺏기고 싶지 않아서라고. 이후 스눕 독이 에미넴이 도널드 트럼프를 디스하자 샤라웃해주기도 했다.[132] 하지만 후에 스눕 독은 라디오 쇼 The Breakfast Club에서 에미넴은 내 탑 10에 없어, 나한테 평생 에미넴 음악을 안 듣고 살라고 하면, 난 그럴 수 있다고.[133] 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 때문인지 에미넴은 11집 Music To Be Murdered By 디럭스 수록곡 "Zeus"의 가사에서 "넌 내게 마냥 신(God)이었는데, 이젠 그냥 개(Dog)일 뿐이야"[134] 라고 디스했다. 이후 다른 곳도 아닌 "Zeus"의 가사를 올린 인스타그램의 에미넴 '팬 페이지'에 "그런 별 것도 아닌 거에 내가 뭐라 할 거라는 생각은 접어"[135] 라며 조롱했고 후에 스눕이 에미넴 디스곡을 스포일러해 디스전을 치룰 분위기였지만[136] 미스터 포터가 "에미넴과 스눕 독 사이에 디스전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후 스눕이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제 뭐 없어!"라고 댓글을 달며 비프는 완전히 종결되었다. 그리고 2022년 6월 23일 둘이 합작한 From the D 2 The LBC 가 발매됐다.
- Soul Intent: (전) 소속 그룹.
- Tech N9ne: 1999년 Sway & King Tech의 단체곡인 "The Anthem"에 같이 참여한 적이 있다. 이후 교류가 없다가 2015년 Speedom에 에미넴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테크나인과 MGK가 함께한 곡에서 MGK가 간접적으로 에미넴을 디스한 적이 있는데, 테크 나인은 이에 "에미넴 디스인 줄 몰랐다, 알았으면 같이 곡 작업을 안 했을 것이다."라며 에미넴 편을 들어줬다.
- Xzibit: 에미넴이 주연인 영화 "8 Mile"과 "The Slim Shady Show"에도 출연할 정도로 친하다.
14.3. 관련 틀[편집]
15. 뮤직비디오 열람[편집]
자세한 내용은 에미넴/뮤직비디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6. 둘러보기[편집]
위 사진은 또 다른 산업 통계 사이트 스태티스틱 브레인의 2014년 통계. 2013년 11월 5일에 나온 MMLP2는 집계됐지만 2014년 11월 24일에 나온 SHADYXV가 컴필레이션 앨범 항목에 집계되지 않은 걸 보면 2014년 11월 이전의 기록으로 보인다.[95] 다이아몬드 앨범은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장이 넘어가는 앨범을 뜻한다. 달성한 앨범은 각각 The Marshall Mathers LP, The Eminem Show, Curtain Call: The Hits.[96] 래퍼 중 다이아몬드 앨범을 총 2장 이상 달성한 래퍼는 에미넴과 투팍 뿐이며, 투팍은 총 2장의 다이아몬드 앨범을 달성하였다.(All Eyez on Me, Greatest Hits)[97] 출처[98] 1,000만 장 판매[99] "Lose Yourself", "Not Afraid", "Love The Way You Lie" [100] 다른 한명은 케이티 페리[101] 이 기록은 "Rap God"으로 기록했다. 참고로 곡의 길이가 6분 4초이므로, 앞서 말한 시간으로 나눠보면 에미넴은 이곡에서 매초 평균 4.28개의 단어를 말한 것이 된다.[102] 힙합 장르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건 세계 최초이다.[103] 이 기록은 2015년에 아델이 갱신했다.[104] 1집인 Infinite와 2집인 The Slim Shady LP 이외의 모든 정규 앨범이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 2집은 빌보드 200 2위가 최고 순위이며, 당시 1위는 TLC의 FanMail.[105] "Godzilla"의 후반부에 30초간 총 229개의 단어를 말했다. 계산하면 초당 7.6개의 단어를 말한 셈이다.[106] 옛날 기준으로, 에미넴은 지금도 앨범을 꾸준히 내서 항상 빌보드 1위를 찍는지라 순위 상승의 여지가 크다. 유명 트위터 차트 분석가인 Talk of The Charts에 따르면 지금은 9위로 상승했다고 한다.[L] A B 힙합곡 중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곡 순위에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곡들 중 하나이다.[107] 당시 1등 Nelly의 Hot in Herre[108] 당시 1등 Ludacris의 Money Maker, Justin Timberlake의 My Love[109] 세이디 레코즈 컴필레이션 앨범 Eminem Presents: The Re-Up 수록.[110] 영화 Venom의 OST[111] 그 유명한 The Cranberries의 "Zombie"를 샘플링했다.[112] 내가 좋은 항문이랬고, 정관수술도 받았어 헥터. 그래서 바이섹슈얼처럼 널 범해도 넌 임신할 리 없어. "헥터는 실존인물임."이라고 에미넴이 말하고 난 후 'HECTOR'S RECTUM IS REAL'(헥터의 항문은 진짜)라고 나오는 자막이 압권이었다.[113] 여담으로 한국의 방탄소년단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114] 그리고 현재는 이 공연이 유일한 한국 공연이다.[115] 사실상 추가적인 내한이 불가능한 이유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같은 가수를 2번 초청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어, 다른 공연기획사에서 추진을 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국내에서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곳이 사실상 없다. 애초에 슈퍼콘서트가 대표이사 정태영의 음악 사랑으로 인해 가능한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116] 참고로 이전 일본 공연에서 'Make some f**king noise for yourself'라 외쳤다고 한국과 다른 반응이라는 헛소문이 퍼졌었는데, 이는 관객의 호응이 부족하다는 의미에서 외친 것이 아니라 에미넴이 공연마다 하는 말 중 하나일 뿐이다. '너희들 자신을 위해서라도 소리 좀 질러라'라는 의미보다는 '즐기고 있는 너희들에게 소리질러어!' 정도의 의미이며 한국 공연에서도 같은 말을 했다.[117] 이 드립 때문에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하트 퍼포먼스를 두개골 퍼포먼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즉 에미넴이 이 드립의 시초가 된 것.[118] 에미넴이 공연 중에 하트를 선사한건 이 때가 처음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것도 총 여섯 번씩이나 했다. Space Bound에서 두 번, Love The Way You Lie에서 한 번, 엔딩 시 밴드 소개할 때 오른쪽 무대 끝에서 한 번, 퇴장할 때 한 번이다.[119] 이미 수많은 관중과 엄청난 화력의 떼창을 수없이 느껴본 성공한 아티스트지만, 조그만 비영어권 국가에서 이런 엄청난 호응을 받으니 감명받은 것으로 예상된다.[120]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Thank you", "Thank you so much, Korea"이라고 하고 있다.[121] 미공개 유출곡으로 정식으로 발매된 적은 없다.[122] 사실 이것조차 가해자의 핑계에 가깝다. 딱히 그가 무언가를 잘못한 것도 아니기 때문.[123] "River", "Remember the Name", "Those Kinda Nights"[124] 처음 둘이 만났을 때, 떠든다고 작업을 못했다는 썰이 있다.[125] 이후 Music To Be Murdered By에서 다시 한번 샤라웃한다.[126] 2021년 현제 에미넴, 켄드릭, 닥터 드레가 셋이서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127] 트위터에 에미넴 관련 트윗을 엄청 올리기도 했다. "Killshot" 이후 해당 트윗들이 여러 매체에 오르내리자 모두 삭제되어 지금은 아카이브와 스크린샷 외에는 볼 수 없게 됐다.[128] 공식 발매는 19년 말이다.[129] 조 버든이 리볼트에 출연해 한 발언들을 보고 쓴 가사로 추정된다.[130] 하지만 콘서트에서 에미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샷아웃을 하기도 했고 둘의 사이가 정확하게 어떤지는 잘 밝혀지지 않았고 Music To Be Murdered By 수록곡 Alfred's Theme 가 그를 디스하는 구절이 있다고 많은사람이 분석하기도 하는데 애매한게 사실이다.[131] 특히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이 조 버든을 정말 싫어하는데, 조 버든의 생일에 얼 스웻셔츠의 얼굴을 합성해 조롱하기도 했다.[132] 여기서 N word를 사용하며 에미넴을 칭찬했다. 근데, 정작 에미넴은 백인이라는 점에서, 스눕 독이 에미넴에 대해서 지대한 칭찬을 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133] "에미넴! 백인의 희망. (다른) 백인들은 랩에 대한 존중이 하나도 없어. 이건 확실히 해두자.", 에미넴을 탑 10 후보에 넣을 정도의 위치로 올린 건 거의 드레가 한 거지.", "근데 씬에서는 항상 에미넴이 탑 10 리릭시스트라고 여기는 것 같더라,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그건 그냥 걔가 닥터 드레와 있어서 그런 거고, 닥터 드레가 걔가 할 수 있는 가장 에미넴스러운 에미넴을 찾아준 거야.", "걔가 건드리지도 못할 사람들이 있다고. 라킴이라던가, 빅 대디 케인, KRS-원, LL 쿨 제이, 아이스 큐브 같은 사람들."[134] God의 스팰링을 거꾸로 읽으면 Dog다.[135] "Pray I don't answer that soft ass shit."[136] 이 당시 여타 다른 디스전과는 다른, 통칭 "OG들" 사이에 디스전이 일어나면 힙합 씬에 안 좋은 영향만 가져올 것이라며 둘 사이의 비프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래퍼들이 꽤 있었다. 대표적인 사람이 킹 크루키드. 하지만 리스너들은 실제로 일어나기보다 먼저 비프가 해결될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훨씬 많았다. 디럭스를 내기 직전 에미넴과 화해한 사람들이 갑자기 생겨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