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등장인물 (r1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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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파이 패밀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보면 알겠지만 인물들 상당수가 두운법[2] 으로 이름이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참고할 점으로, 등장인물의 프로필 항목의 생년들은 모두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고 서적판에서는 직접적으로 배경년도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유의하자.
2. 포저(Forger) 일가[편집]
이 가족에 대한 내용은 포저 일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데스몬드(Desmond) 일가[편집]
현재 주인공인 로이드 포저(황혼)이 노리는 도노반과 아냐에게 반한 다미안이 속한 집안. 동국 내 야당의 총재 가문이다.
오스타니아(동국) 제1야당의 총재이자 로이드의 타깃. 그리고 다미안과 데미스트리어스의 아버지.
도노반의 아내이자 애국부인회의 주최자. 그리고 다미안과 데미트리어스의 어머니.
다미안의 형이자 도노반의 장남.
도노반의 차남이자 아냐의 동급생.
- 지브스 - 성우:
데스몬드 일가의 집사. 다미안과 전화 통화를 할 때 목소리만 나왔었다. 76화에서 다미안의 회상에서 모습이 드러났는데, 앞머리를 깐 정돈된 단발의 젊은 남성. 나름 다미안과 가까운 사이인지 멜린다에게 입막음 당한 것을 무시하고 다미안에게 이번 아침 식사는 멜린다가 만들어준 것임을 알려준다. 88화에서는 다미안이 아냐에게 빚을 갚기 위한 비싼 과자를 멜린다가 준비해 준 것을 알려준다.
- 노라
멜린다를 보좌하는 사용인. 다부진 체격의 여성이다. 무섭게 생긴 얼굴과 달리 매우 정중한 성격. 멜린다가 잔뜩 산 과자상자들을 나눠 들고 계단을 위태롭게 오르느라 그녀가 계단에서 넘어질 때 대처하지 못했고, 요르가 대신 나서서 구해주자 정중하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멜린다가 요르에게 동행을 제의하는 걸 보고 마님의 고집을 들어달라며 사례도 나중에 하겠다고 말한다. 이런 일이 익숙한 듯한 태도로 볼 때 평소 멜린다의 고집에 휘둘리는 게 일상인 듯하다.
- 맥스(Max)
데스몬드 일가의 애완견으로, 견종은 저먼 셰퍼드. 다미안의 회상을 보면 학교 입학 전부터 굉장히 아끼고 좋아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기숙사에서 지내는 다미안이 이따금 자택에 전화를 걸어 잘 지내는지 묻기도 한다.
4. 블랙벨(Blackbell[3] ) 일가[편집]
- 블랙벨 CEO(Blackbell CEO) - 성우: 조자 쇼마루 / 비공개 / 비공개
데스몬드 그룹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군사기업 블랙벨의 CEO. 이쪽도 딸과 마찬가지로 폭탄이나 전투기 등 무기형상 브로치를 달고 있다. 이전까지는 베키를 통해 언급만 되었는데, 딸이 바라는 것은 뭐든 사주는 딸바보이면서도 베키에게 블랙벨 가문의 영애답게 일류의 물건만 취급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베키의 상상을 초월하는 금전 감각은 아버지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다보니 저렇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유치원 시절부터 오만하고 독선적인 면모가 있던 베키가 다른 애들을 깔보며 무시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본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베키에게는 파파(Papa)라고 불린다.
71화에 잠시 등장하는데 딸 베키가 테러리스트들의 버스 재킹으로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회사에서 보유한 전투기나 전차를 보내서까지 어떻게든 구하라고 발광하다가 마사에게 딴죽이 걸렸다. 그럼에도 다음 화인 72화에서 기어이 딸이 갇혀있는 스쿨버스가 있는 현장에 달려갔으나, 딸은 만나지 못하고 대신 자사의 야전식을 보내주는 것으로 아이들의 허기는 달래줄 수 있었다. 75화에서 테러가 무사히 진압되면서 베키가 무사히 나온 것을 확인하자,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울면서 베키를 안아주고 함께 귀가했다.
71화에 잠시 등장하는데 딸 베키가 테러리스트들의 버스 재킹으로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회사에서 보유한 전투기나 전차를 보내서까지 어떻게든 구하라고 발광하다가 마사에게 딴죽이 걸렸다. 그럼에도 다음 화인 72화에서 기어이 딸이 갇혀있는 스쿨버스가 있는 현장에 달려갔으나, 딸은 만나지 못하고 대신 자사의 야전식을 보내주는 것으로 아이들의 허기는 달래줄 수 있었다. 75화에서 테러가 무사히 진압되면서 베키가 무사히 나온 것을 확인하자,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울면서 베키를 안아주고 함께 귀가했다.
- 블랙벨 부인(Mrs. Blackbell)
언급 자체가 없었다 보니 베키에게는 엄마가 없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었으나, 이든 칼리지는 부모가 모두 있는지 확인까지 하는 학교이고, 입학식 기념 단체사진에서도 확실히 등장하므로[4] 어머니는 버젓이 존재한다. 멜린다처럼 언제 등장할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버스 테러 사건이 진압되고 나서 딸이 무사한 걸 확인한 남편의 언급에 의하면 아내까지 위험한 현장에 가게 할 수는 없었기에 집에 남겼지만, 딸의 걱정을 많이 했다고. 딸에게 마마(Mama)라고 불리는 걸 보면 모녀간 사이는 원만하고 좋은 것으로 추측된다.
입학식 기념사진에서는 단명헤어를 하고 있었으나, 옆에 있던 남편인 블랙벨 CEO가 촬영 당시에는 더벅머리였다가 이후 에피소드부터 베키와 비슷한 가르마 헤어로 바뀌었기에 설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입학식 기념사진에서는 단명헤어를 하고 있었으나, 옆에 있던 남편인 블랙벨 CEO가 촬영 당시에는 더벅머리였다가 이후 에피소드부터 베키와 비슷한 가르마 헤어로 바뀌었기에 설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 베키 블랙벨(Becky Blackbell)
블랙벨 가문의 영애로, 아냐의 동급생이자 절친.
- 마사 마리오트(Martha Mariotte) - 성우: 츠다 쇼코 / 비공개 / 비공개
블랙벨 가문의 집사장인 노년의 여성으로, 베키의 보디가드 겸 운전사를 겸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련된 몸과 수트 간지를 내뿜는 인물로, 로이드는 첫 만남에서 마사를 보고 군인 출신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군사기업 CEO의 딸'이라는 입장상 베키는 블랙벨 사에 원한을 가지고 있을 인물들의 납치나 암살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클텐데, 그런 베키를 다른 보디가드 없이 단신으로 호위하고 있는 것부터가 상당한 실력자라는 증거나 다름없다.
유치원 시절부터 오만하고 독선적인 면모가 강했던 베키에게 삶에 대해 많은 충고를 해주고 베키 또한 반발하지 않고 새겨듣는 등 어린 시절부터 베키를 지켜본 최측근이며, 베키가 납치당해 아버지가 허둥대자 뒤통수에 손날치기(…)를 날려 진정시키는 것을 보면 지위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베키가 이든 칼리지에 입학한 후 아냐를 만나 점점 밝아지는 모습에 흐뭇해하고 있다. 아냐가 준 열쇠고리 선물에 베키가 "재벌 영애는 일류만 써야 한다."라는 아버지의 말 때문에 갈등하는 걸 눈치채고는[5] "친구의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블랙벨의 이름에 맞지 않는다고 아버지도 말씀하실 것"이라고 조언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등 베키의 마음도 잘 알아챈다. 로이드나 아냐, 다미안 등 베키의 주변인들을 '○○ 님'이라고 부르는 등 경칭을 쓴다.[6]
헨리 헨더슨과는 과거에 사적으로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스쿨버스 재킹 현장에서 그를 마주치자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헨리가 아이들을 위해 식량을 들고 인질을 자처하자 무모한 짓을 한다며 걱정한다. 그러다가 빌리가 테러를 포기하고 스스로 나온 상황에서 버스 안에서 인질범이 아냐를 잡고 밖으로 뛰쳐나가 도주하려 하면서 아냐까지 테러진압반에 의해 총알받이가 될 상황이 되자, 날렵한 속도로 뛰어올라 테이저 건을 쏴서 인질범만 정확히 맞추어 제압함으로써 테러 진압과 아냐 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된다. 참고로 아냐에게도 존대하지만 헨리만큼은 편하게 부른다.
유치원 시절부터 오만하고 독선적인 면모가 강했던 베키에게 삶에 대해 많은 충고를 해주고 베키 또한 반발하지 않고 새겨듣는 등 어린 시절부터 베키를 지켜본 최측근이며, 베키가 납치당해 아버지가 허둥대자 뒤통수에 손날치기(…)를 날려 진정시키는 것을 보면 지위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베키가 이든 칼리지에 입학한 후 아냐를 만나 점점 밝아지는 모습에 흐뭇해하고 있다. 아냐가 준 열쇠고리 선물에 베키가 "재벌 영애는 일류만 써야 한다."라는 아버지의 말 때문에 갈등하는 걸 눈치채고는[5] "친구의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블랙벨의 이름에 맞지 않는다고 아버지도 말씀하실 것"이라고 조언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등 베키의 마음도 잘 알아챈다. 로이드나 아냐, 다미안 등 베키의 주변인들을 '○○ 님'이라고 부르는 등 경칭을 쓴다.[6]
헨리 헨더슨과는 과거에 사적으로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스쿨버스 재킹 현장에서 그를 마주치자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헨리가 아이들을 위해 식량을 들고 인질을 자처하자 무모한 짓을 한다며 걱정한다. 그러다가 빌리가 테러를 포기하고 스스로 나온 상황에서 버스 안에서 인질범이 아냐를 잡고 밖으로 뛰쳐나가 도주하려 하면서 아냐까지 테러진압반에 의해 총알받이가 될 상황이 되자, 날렵한 속도로 뛰어올라 테이저 건을 쏴서 인질범만 정확히 맞추어 제압함으로써 테러 진압과 아냐 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된다. 참고로 아냐에게도 존대하지만 헨리만큼은 편하게 부른다.
- 비젤(Wiesel)
5. 로이드 관련 인물[편집]
5.1. 가족[편집]
로이드의 가족들은 로이드가 어린 시절에 모두 사망했기에 등장이 없다.
- 로이드의 아버지 - 성우: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로이드가 어린 시절 벌어진 동국의 1차 공습에서 포격을 피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생전 동국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드러내는 로이드에게 직접 두 눈으로 동국 사람들을 본 적이 있냐며 전쟁을 바라서는 안 된다는 식으로 뺨까지 때리며 혼냈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태도가 아내가 동국 출신이라서거나[7] , 전쟁을 겪고 난 뒤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단언하는 아들처럼 아버지 또한 전쟁을 직접 경험해보고 반전주의자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그래도 로이드가 참고서를 사고 싶다고 하자 기뻐하면서 흔쾌히 용돈을 주는 모습을 보면 방식이 조금 거칠었을 뿐,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로이드의 아버지 또한 아들처럼 스파이였고 임무를 위해 위장 가족을 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또한 생존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게 공습이 벌어졌던 당일 멀리 출장을 갔기 때문에 공습에 휘말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로이드의 아버지 또한 아들처럼 스파이였고 임무를 위해 위장 가족을 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또한 생존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게 공습이 벌어졌던 당일 멀리 출장을 갔기 때문에 공습에 휘말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 로이드의 어머니 - 성우: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 1차 공습에서는 살아남아 로이드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난하였으나, 2차 공습에서는 포격을 피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1차 공습이 벌어진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곧바로 집으로 달려와 로이드가 다친 것을 걱정하고 그 상황에서도 아들과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로이드 또한 어머니를 진심으로 좋아했었던 것으로 보이는 걸로 봐서는 좋은 어머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로이드의 어머니의 사인에 관해 잔인한 분석이 있는데 로이드를 찾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는 가설이 있다. 그녀가 내내 보여준 모습을 보면 제 아들을 두고 먼저 대피소로 도망칠 인물도 아니고 얼마 전에 남편마저 잃은 만큼 아들부터 찾으려는 것이 당연하다. 문제는 로이드는 다른 어른들에 의해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였는데다 로이드의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 리가 없으니 당연히 대피소 밖에 있다고 여겨 로이드를 찾다가 변을 당했다는 설이다. 이러해도 서글픈 점은 어머니가 피하지 못한 2차 공습을 로이드가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에게 조금이라도 맛있는 걸 먹게 해주고 싶어서 낚시를 하기 위해 백부의 집을 나온 상태였기 때문이다.
또한 로이드의 어머니의 사인에 관해 잔인한 분석이 있는데 로이드를 찾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는 가설이 있다. 그녀가 내내 보여준 모습을 보면 제 아들을 두고 먼저 대피소로 도망칠 인물도 아니고 얼마 전에 남편마저 잃은 만큼 아들부터 찾으려는 것이 당연하다. 문제는 로이드는 다른 어른들에 의해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였는데다 로이드의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 리가 없으니 당연히 대피소 밖에 있다고 여겨 로이드를 찾다가 변을 당했다는 설이다. 이러해도 서글픈 점은 어머니가 피하지 못한 2차 공습을 로이드가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에게 조금이라도 맛있는 걸 먹게 해주고 싶어서 낚시를 하기 위해 백부의 집을 나온 상태였기 때문이다.
- 로이드의 백부 - 성우:
서국의 킬버그에서 살고 있었으며 1차 공습 이후 로이드의 어머니가 로이드를 데리고 이곳으로 피난오기도 했다. 작중에서 직접 모습을 보인 적은 없으며 2차 공습에서 로이드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집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5.2. 정보국(WISE)[편집]
그림자 없는 영웅이여. 자네들 에이전트의 활약이 햇빛을 볼 날은 없다. 훈장도 없고 신문 한 구석에 날 일도 없지.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 시체들 위에 사람들의 일상이 이루어진다는 걸 잊지 마라.웨스탈리스(서국) 정보국 대동과 WISE의 국장. 로이드에게 지시를 내리는 주체이다. 로이드를 "황혼 군"이라고 부른다. 아냐의 이든 칼리지 입학을 축하하는 파티를 지금은 놀이공원이 된 성에서 개최하는데 돈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하자 황혼 군이 요청한거니 다 들어주라며 시원하게 승인을 해줬지만, 나중에 그가 보낸 청구서를 보고 '청구서에 0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깜짝 놀라 비서에게 반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WISE의 간부. 1화에서 웨스탈리스의 외교관이 사고사 했다고 하나 간부들은 암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오스타니아의 계획을 밝혀내기 위해 '황혼'에게 임무를 맡긴다.
- WISE 국장 비서 - 성우:
WISE의 국장 비서. 아냐의 이든 칼리지 입학을 축하하는 파티를 지금은 놀이공원이 된 성에서 개최하는데 돈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하자 승인 해주지만, 나중에 그가 보낸 청구서를 국장에게 보여줬다가 엄청난 액수에 국장이 놀라 반문하자 현실을 부정하지 말라며 사실을 되새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이드의 직속 상관.
로이드의 후배.
- 매점 할머니 - 성우: 타치바나 유코 / 비공개 / 줄리 메이필드
전철 매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할머니로 변장하고 있지만, 진실은 에이전트들에게 WISE의 임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포장된 평화를 지켜야 우리같은 이들이 필요 없게 되는 날이 오련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지금은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젊은 시절에는 에이전트로서 활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족관 에피소드에서 과로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지만 주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힘든 몸을 이끌고 수족관으로 향하는 로이드에게 어떻게든 임무를 전달하려고 한다. 정말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어떻게든 거절하려는 로이드를 잡고 늘어지며 수많은 생명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고 끝까지 매달린 끝에 결국 임무를 받아들이게끔 만들었다.
수족관 에피소드에서 과로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지만 주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힘든 몸을 이끌고 수족관으로 향하는 로이드에게 어떻게든 임무를 전달하려고 한다. 정말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어떻게든 거절하려는 로이드를 잡고 늘어지며 수많은 생명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고 끝까지 매달린 끝에 결국 임무를 받아들이게끔 만들었다.
- 중년 요원 - 성우: 고토 히로키 / 비공개 / 브래드 커츠
로이드와 함께 긴급 상황이 터졌다 하면 투입되는 WISE 중년 요원. 전투가 필요한 상황에서 곧바로 투입되는 것을 봐서는 제법 전투력이 출중하고 근무 이력도 오래된 베테랑[9] 으로 보인다. 폭탄 테러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테러를 일으켜 분란을 조장하려는 대학생 테러 단체의 수장인 키스 케플러를 추적한다. 그러다가 발견한 건물의 문 앞에서 누군가 케첩으로 남긴 수상한 메세지[10] 를 보고 당황하다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로이드의 만류에도 대학생에게 밀릴 순 없다며 그대로 문을 열어버리려 하지만…[11] 다행히 로이드에 의해 제지되고 옆에 창문을 통해 거울로 확인 결과 그제서야 비로소 문 안 쪽에 열리면 터지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 뒤에는 키스 케플러와의 자동차 추격전 도중 그가 던진 수류탄에 자동차가 전복되어 부상을 입기도 하나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듯.
이후에도 WISE가 배경이 되면 꼭 한 번은 얼굴을 비추고 있다. 원작 33화(TVA 23화)에서는 로이드가 테니스 캠벨던에서 입수해온 그림에 숨겨져 있던 암호코드의 진상이 엘릭 자카리스 대령이 숨겨놓은 가극 여배우 브로마이드 모음집에 대한 것이었다는 진실이 알려지면서, 실비아가 자카리스 대령은 가족을 사랑한 애처가였다는데 "아내가 싫다는 브로마이드를 끝내 처분하지 못했으면서 무슨 애처가냐"라고 차가운 반응을 보이자, 곁에서 이를 듣다가 취미랑 가정은 별개라고 대령을 옹호했다.
75화에서는 스쿨버스 납치 테러 당시 로이드와 함께 변장하여 잠입해 있었으나 다행히도 아냐를 포함한 인질들이 부상 없이 구출되어 헛걸음한 게 아니냐고 말하면서 딸을 만나보라며 권하기도 한다. 후에 78화에서는 실비아가 WISE에 출근하자 마시다 만 커피와 과자 잔해는 제발 좀 정리하라며 자꾸 방치하니 쥐가 나온다고 잔소리를 시전한다.
86화에서는 오른쪽 귀와 얼굴에 흉터가 난 보안국 요원으로 잠입, 피오나와 로이드에게 접근해서 밖에 보안국원들이 있음을 알리고 사로잡은 윌러를 들고 간다. 상황이 무사히 수습되어 운전 요원과 로이드와 피오나와 함께 차를 타면서 이번 건은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을 얘기하면서 로이드를 황 꼬마라고 한잔 어울리라는 제안을 하지만 로이드가 위장 가족들 때문에 의심받는다며 거절하자 부부 관계에 대한 우스갯소리로 화답한다.
이후에도 WISE가 배경이 되면 꼭 한 번은 얼굴을 비추고 있다. 원작 33화(TVA 23화)에서는 로이드가 테니스 캠벨던에서 입수해온 그림에 숨겨져 있던 암호코드의 진상이 엘릭 자카리스 대령이 숨겨놓은 가극 여배우 브로마이드 모음집에 대한 것이었다는 진실이 알려지면서, 실비아가 자카리스 대령은 가족을 사랑한 애처가였다는데 "아내가 싫다는 브로마이드를 끝내 처분하지 못했으면서 무슨 애처가냐"라고 차가운 반응을 보이자, 곁에서 이를 듣다가 취미랑 가정은 별개라고 대령을 옹호했다.
75화에서는 스쿨버스 납치 테러 당시 로이드와 함께 변장하여 잠입해 있었으나 다행히도 아냐를 포함한 인질들이 부상 없이 구출되어 헛걸음한 게 아니냐고 말하면서 딸을 만나보라며 권하기도 한다. 후에 78화에서는 실비아가 WISE에 출근하자 마시다 만 커피와 과자 잔해는 제발 좀 정리하라며 자꾸 방치하니 쥐가 나온다고 잔소리를 시전한다.
86화에서는 오른쪽 귀와 얼굴에 흉터가 난 보안국 요원으로 잠입, 피오나와 로이드에게 접근해서 밖에 보안국원들이 있음을 알리고 사로잡은 윌러를 들고 간다. 상황이 무사히 수습되어 운전 요원과 로이드와 피오나와 함께 차를 타면서 이번 건은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을 얘기하면서 로이드를 황 꼬마라고 한잔 어울리라는 제안을 하지만 로이드가 위장 가족들 때문에 의심받는다며 거절하자 부부 관계에 대한 우스갯소리로 화답한다.
- 장년 요원 - 성우: 비공개 / 비공개 / 비공개
뉴스보이 캡을 쓰고 있는 캐릭터로, 폭탄 테러 에피소드에서 키스 케플러의 동료들을 붙잡았을 때 처음 등장. 케플러의 동료 중 한 명의 멱살을 잡고 폭파 위치와 키스 케플러의 위치를 묻지만 엿이나 먹으라는 답변과 서국에게 철퇴를 선사하겠단 구호를 듣고 이를 간다. 이후 황혼, 중년 요원과 함께 가능성이 높은 B1을 수색하러 나서고 키스 케플러를 발견하여 중년 요원과 자동차 추격전을 벌일 때 중년 요원이 총을 쏘는 사이 운전을 했고 차가 폭탄에 맞아 뒤집히자 같이 휘말렸다.[12] 다행히 살아남아 사건이 일단락된 후(서적 21화, 애니 15화) 펫숍에서 중년 요원과 함께 모자를 벗고 붕대를 감은 채 앉은 모습이 나오는데 초점은 중년 요원에만 맞춰지고 대사도 없으며 마지막 컷은 로이드에게 가려지기도 해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차가 뒤집힌 뒤로 출연이 끊긴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86화에서 간만에 등장해 부상을 입은 로이드와 피오나를 인계한다.
- 신입 요원 - 성우: 비공개 / 비공개 / 비공개
실비아 산하로 들어온 WISE의 신입 요원으로 폭탄 테러 에피소드에서 잠깐 얼굴을 비췄다가 63화에서 실비아 셔우드와 함께 비중 높게 등장했다. 2달도 아니고 2년이나 일했음에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자기 감정으로만 판단하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 작중에서 실비아에게 계속 혼난다.
조나스라는 오페라 가수에게 터진 스캔들을 기사 그대로 믿고 분노하고, 정보가 본국에 안 넘어가게 손을 쓰라는 실비아의 지시에 뭐하러 그래야하냐면서 입국을 막자고 항의하지만, 실비아가 진지하게 압박하자 결국 쫄아서 시키는 대로 한다. 이후에도 조나스에 대해 자기 감으로는 구린 게 분명하다면서 실비아의 방침에 자꾸 의문을 표하지만, 정작 얼마 후에 스캔들을 반박하는 기사를 미리 입수하자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처음부터 이상하다 싶었다구요."라고 말을 바꾸고 심지어 아직 기사를 못 봤기에 조나스를 욕하는 시위대를 보며 아무것도 모르면서 멋대로 떠든다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르는 소리까지 하는 바람에, 짜증이 난 실비아가 머리를 때리며 혼내기도 했다. 이후에는 조나스 암살 미수가 저지된 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무지를 깨달았다며 조나스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공연을 봐야겠다고 말하지만, 그 말이 나오자마자 또 조나스의 불륜은 사실이란 정보가 나오자 혼란에 빠지고[13] 실비아에게 뭐가 진실이냐고 묻자 "편해지려고 하지 마. 자신의 머리로 계속 생각해라, 신입."이라고 뼈 때리는 조언을 듣게 된다.
작중에서 워낙 촐싹대고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등으로 못 미덥게 나오지만, 실비아의 반응으로 보면 신입들은 보통 이런 모양이며 심각한 문제아는 아닌 모양이다.[14] 공사는 잘 구분하는지 조나스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정보 은폐는 시키는 대로 했다. 실비아가 기절시킨 살인 미수범을 재빠르게 회수해 정리한 것을 보면 훈련도 잘 되어 있는 듯하며, 발매되지 않은 잡지를 입수하는 걸 보면 첩보 요원으로서 능력도 나름 있다.[15]
조나스라는 오페라 가수에게 터진 스캔들을 기사 그대로 믿고 분노하고, 정보가 본국에 안 넘어가게 손을 쓰라는 실비아의 지시에 뭐하러 그래야하냐면서 입국을 막자고 항의하지만, 실비아가 진지하게 압박하자 결국 쫄아서 시키는 대로 한다. 이후에도 조나스에 대해 자기 감으로는 구린 게 분명하다면서 실비아의 방침에 자꾸 의문을 표하지만, 정작 얼마 후에 스캔들을 반박하는 기사를 미리 입수하자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처음부터 이상하다 싶었다구요."라고 말을 바꾸고 심지어 아직 기사를 못 봤기에 조나스를 욕하는 시위대를 보며 아무것도 모르면서 멋대로 떠든다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르는 소리까지 하는 바람에, 짜증이 난 실비아가 머리를 때리며 혼내기도 했다. 이후에는 조나스 암살 미수가 저지된 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무지를 깨달았다며 조나스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공연을 봐야겠다고 말하지만, 그 말이 나오자마자 또 조나스의 불륜은 사실이란 정보가 나오자 혼란에 빠지고[13] 실비아에게 뭐가 진실이냐고 묻자 "편해지려고 하지 마. 자신의 머리로 계속 생각해라, 신입."이라고 뼈 때리는 조언을 듣게 된다.
작중에서 워낙 촐싹대고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등으로 못 미덥게 나오지만, 실비아의 반응으로 보면 신입들은 보통 이런 모양이며 심각한 문제아는 아닌 모양이다.[14] 공사는 잘 구분하는지 조나스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정보 은폐는 시키는 대로 했다. 실비아가 기절시킨 살인 미수범을 재빠르게 회수해 정리한 것을 보면 훈련도 잘 되어 있는 듯하며, 발매되지 않은 잡지를 입수하는 걸 보면 첩보 요원으로서 능력도 나름 있다.[15]
- 아론(Aeron)
본드와 같은 프로젝트 애플의 실험체 출신 동물. 견종은 저먼 셰퍼드. 당시 같은 시설에 있던 본드하고 친해졌지만 정작 본드는 아론을 까먹었다. 폭탄견 테러 사건 때 키스 케플러에 의해 서국 외무대신과 함께 폭사할 폭탄견으로 동원되었으나, 작전을 눈치채고 이를 막으려던 아냐와 본드를 눈치채고도 일부러 모른 척 했으며[16] , 외무대신으로 분장한 로이드를 외무대신으로 착각하고 달려들었다가 부착된 폭탄과 분리되며 제압된다.
키스 일당이 무너진 후 정보국에 거둬져 인명 사전 제일 앞에서 따온(…)[17] 아론이라는 이름을 받고 실비아의 애완견이 되었다. 정작 주인의 생활 패턴이 워낙 처참한지라 늦잠자는 주인을 일일이 깨워줘야 하고, 주인이 방치해 놓은 쓰레기를 밟고 넘어져 머리를 박는 등의 수모를 겪기도 하지만, 그래도 본드보다 훨씬 젊고 훈련을 잘 받아서 어질리티도 1분 이내로 가볍게 해내는 피지컬을 선보인다.
키스 일당이 무너진 후 정보국에 거둬져 인명 사전 제일 앞에서 따온(…)[17] 아론이라는 이름을 받고 실비아의 애완견이 되었다. 정작 주인의 생활 패턴이 워낙 처참한지라 늦잠자는 주인을 일일이 깨워줘야 하고, 주인이 방치해 놓은 쓰레기를 밟고 넘어져 머리를 박는 등의 수모를 겪기도 하지만, 그래도 본드보다 훨씬 젊고 훈련을 잘 받아서 어질리티도 1분 이내로 가볍게 해내는 피지컬을 선보인다.
- 윈스턴 윌러(Winston Wheeler)[18]
본국(웨스탈리스) WISE 본부 연락과 요원. 하지만 그 정체는 오스타니아 첩보원이다. WISE에서 정체를 눈치채었을 때는 이미 WISE의 오스타니아 내부 공작 거점 암호화된 지도와 오퍼레이션 스트릭스의 정보 등 여러 주요 기밀들을 빼돌려서 오스타니아로 향하는 중이었다. 이에 WISE 요원들은 내통자를 확보 혹은 암살하고 기밀문서를 회수, 오스타니아 보안국은 내통자가 국경을 넘는 즉시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다음 회차인 81화에서 이름과 모습이 드러났으며 스파이 사냥에도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황혼이 오스타니아로 오기 전 그와 함께 일했던 적이 있으며, 그를 우수한 첩보원이라 평했다.
실제로 장막을 비롯한 요원들의 추격을 가볍게 피해 도주할 정도였으며 자신을 검거하려던 요원을 손쉽게 제압하고 몸을 피하는 순간에 단검을 투척해 장막의 권총을 맞추거나 걸음 소리만으로 황혼의 변장을 간파해내고 총상 및 유리의 안전을 위한 장기전(?)으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한 상태에서 보안국을 피하느라 몸 상태가 성치 않았다고는 하지만 황혼을 제압해낼 정도로 훌륭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쓰러진 로이드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신체의 리미트를 해제시킨 피오나의 압도적인 공격을 맞고는 팔과 치아가 부러지고 중상을 입고는 KO 당한다. 이후에는 깨어난 로이드가 피오나를 제지하고는 구속당한 채로 WISE 요원들에게 차에 실려간다.
이후 로이드가 윌러가 오스타니아 첩보원이기에 수감시켜 정보들을 캐고 여차하면 교섭 재료로 쓸 것이라고 언급하여 WISE측 비밀 시설에 감금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WISE에서도 보안국에 잠입시켜둔 비밀요원 '두더지'의 존재를 들켜 사로잡힌 탓에, 결과적으로는 서로가 뼈아픈 무승부가 된 셈이다.
실제로 장막을 비롯한 요원들의 추격을 가볍게 피해 도주할 정도였으며 자신을 검거하려던 요원을 손쉽게 제압하고 몸을 피하는 순간에 단검을 투척해 장막의 권총을 맞추거나 걸음 소리만으로 황혼의 변장을 간파해내고 총상 및 유리의 안전을 위한 장기전(?)으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한 상태에서 보안국을 피하느라 몸 상태가 성치 않았다고는 하지만 황혼을 제압해낼 정도로 훌륭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쓰러진 로이드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신체의 리미트를 해제시킨 피오나의 압도적인 공격을 맞고는 팔과 치아가 부러지고 중상을 입고는 KO 당한다. 이후에는 깨어난 로이드가 피오나를 제지하고는 구속당한 채로 WISE 요원들에게 차에 실려간다.
이후 로이드가 윌러가 오스타니아 첩보원이기에 수감시켜 정보들을 캐고 여차하면 교섭 재료로 쓸 것이라고 언급하여 WISE측 비밀 시설에 감금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WISE에서도 보안국에 잠입시켜둔 비밀요원 '두더지'의 존재를 들켜 사로잡힌 탓에, 결과적으로는 서로가 뼈아픈 무승부가 된 셈이다.
5.3. 그 외[편집]
로이드와 친분이 있는 동국의 정보상.
웨스탈리스의 외무대신으로, 모티브는 동방정책으로 독일 재통일의 초석을 다졌던 독일 총리 빌리 브란트. 군축협상 안건으로 고위급 회담차 오스타니아를 방문했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함이긴 했어도 황혼에게 입고 있던 옷을 냅다 빼앗기는 등[20] 굴욕을 당했다. 이후 60화에선 동국이 딸기 수출을 제한하는 바람에 생일 케이크에 딸기를 올리지 못해 격노했다고(...) 언급된다.[21] 키스 케플러의 언급에 의하면 나이는 60살 정도인 듯하다.[22]
베를린트에 거주하는 사설탐정. 암호명은 "이 나라에서 암약하고 있다는 서국 스파이의 암호명이 '해가 질 무렵'을 뜻하는 황혼이니 이에 대응해 '동이 틀 무렵'을 뜻하는 새벽으로 지었다"라는데 즉, 누가 붙여준 게 아니라 폼 잡으려고 자기가 직접 지은 것이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자칭 '황혼의 라이벌' 혹은 엘리트 스파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는데, 실제로는 이번 의뢰가 첫 임무인 신참 중의 신참이다.
조지 글루먼의 의뢰를 받고 데스몬드 형제의 성적 조작을 위해 이든 칼리지에 잠입했는데, 신체 능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23] 이에 걸맞지 않게 행동거지가 심히 초짜라,[24] 마찬가지로 아냐의 성적을 고치기 위해 잠입한 황혼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소란을 피하고 싶었던 황혼의 보이지 않는 조력으로 데스몬드 형제의 시험지를 찾아 낙제하도록 답을 조작했지만, 목적이 달랐던 황혼이[25] 성적과 글씨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면서 임무 실패로 해고당했다. 이후 지하 테니스 대회에 탁구채를 들고 참가했지만, 황혼과 밤의 장막 페어에게 처참하게 발린다.[26][27]
현재까지의 행적이나 이런저런 설정을 보면 로이드와 대칭적 인물이라는 걸 보여주듯 스파이로서의 능력은 형편없으나 기막힌 운빨로 위기를 넘기며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
조지 글루먼의 의뢰를 받고 데스몬드 형제의 성적 조작을 위해 이든 칼리지에 잠입했는데, 신체 능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23] 이에 걸맞지 않게 행동거지가 심히 초짜라,[24] 마찬가지로 아냐의 성적을 고치기 위해 잠입한 황혼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소란을 피하고 싶었던 황혼의 보이지 않는 조력으로 데스몬드 형제의 시험지를 찾아 낙제하도록 답을 조작했지만, 목적이 달랐던 황혼이[25] 성적과 글씨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면서 임무 실패로 해고당했다. 이후 지하 테니스 대회에 탁구채를 들고 참가했지만, 황혼과 밤의 장막 페어에게 처참하게 발린다.[26][27]
현재까지의 행적이나 이런저런 설정을 보면 로이드와 대칭적 인물이라는 걸 보여주듯 스파이로서의 능력은 형편없으나 기막힌 운빨로 위기를 넘기며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
에너지 산업으로 부를 얻은 자산가. 고미술품 수집가로서도 유명하다. 어둠의 테니스 클럽 회원으로 지하에서 '캠벨던'이라 불리는 비밀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여 우승자에게 미술품 하나를 준다. 슬하에 아들 캐롤 캠벨(Carrol)과 딸 킴 캠벨(Kim Campbell)이 있다.
캐비 캠벨의 자식들로 나이는 아직 10대, 아버지의 비밀 테니스 대회에서 승부 조작을 돕는다. 각자 마개조된 특수 라켓을 사용하는데 캐롤은 부스터가 달린 라켓, 킴은 채찍마냥 길게 늘어나는 라켓을 사용한다. 캐롤 왈 이런 특수 라켓을 제대로 사용하는데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아버지의 반칙 지원하에 위장용 황혼, 장막 부부랑 테니스 경기를 치루는데 온갖 기상천외한 반칙들에 불구하고 결국 패배한다[29] . 캐롤은 테니스 경기를 하면서 이렇게 분한적은 없었다면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자 황혼으로부터 너는 아직 젊고 진짜로 재능도 있기는 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라고 조언해 눈물을 흘린다.[30]
- 엘릭 자카리스 대령(Colonel Erik Zacharis) - 성우: 오카이 카츠노리 / 비공개 / 비공개
동서전쟁 시절 오스타니아군의 정보장교이자 종전의 주역. 현재는 고인. 전화를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며 소위 '자카리스 문서'라 불리는 기밀 정보를 그림에 숨겨놨다. 그러나 그 기밀이라는 건 사실 젊은 여배우들의 브로마이드였다. 그는 가극을 좋아하고 특히 젊은 여배우들의 연기를 좋아했지만 아내는 그런 남편의 취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 허구헌 날 젊은 여배우 사진이나 모으냐며 바가지를 긁혔고, 그렇다고 브로마이드를 그냥 버리기도 아까워 몰래 숨겨놓았던 것이었다. 즉, 불씨라는 건 동서간이 아닌 부부간의 이야기였다. 서국의 외교관에게 가극으로 접대했던 것을 아내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입막음했던 것이 과장되어 이런 이야기가 된 것이다. 물론 가극은 어디까지나 취미였을 뿐, 대령은 상당한 애처가로 다이어리에 가족 사진을 끼워두었다. 이를 본 실비아는 '끝내 브로마이드를 처분하지 못했으면서 무슨 애처가냐'라고 차가운 반응을 보였으나, WISE의 중년 요원은 취미랑 가정은 별개라고 대령을 옹호했다.
- 로이드의 친구들
로이드가 어린 시절에 함께 동네에서 전쟁 놀이를 하며 놀던 3명. 별명으로는 <대장>, <소령>, <하사>로 불렀고 이 당시 로이드는 <참모>라는 별명이였다. 1차 공습에 휘말려 사망한 듯했으나 로이드처럼 운 좋게 생존하고 성장한 이후 군에 입대해 우연히 로이드와 재회했다. 허나 안타깝게도 재회 직후 투입된 작전에서 모두 전사해 군번줄만 돌아오고 만다.
그런데 이 친구들 중 <하사>가 살아있으며 아냐와 본드에 대한 실험과 요르가 호위했던 크래처 패밀리의 암살에 연루되어 있었을 거라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만일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친우였던 로이드는 크나큰 충격을 받을 건 자명하고 포저 가의 입장에서도 공공의 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크리처 패밀리 암살 건 같은 경우에 잡지판에는 앞머리가 말린 장면이 나왔지만 단행본 버전에서는 삭제된 채로 나왔다. 작화의 실수일수도. 게다가 하사로 추정되는 연구원은 애니메이션 1화에서 대사가 있음에도 스탭롤에 성우가 표기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친구들 중 <하사>가 살아있으며 아냐와 본드에 대한 실험과 요르가 호위했던 크래처 패밀리의 암살에 연루되어 있었을 거라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만일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친우였던 로이드는 크나큰 충격을 받을 건 자명하고 포저 가의 입장에서도 공공의 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크리처 패밀리 암살 건 같은 경우에 잡지판에는 앞머리가 말린 장면이 나왔지만 단행본 버전에서는 삭제된 채로 나왔다. 작화의 실수일수도. 게다가 하사로 추정되는 연구원은 애니메이션 1화에서 대사가 있음에도 스탭롤에 성우가 표기되지 않았다.
- 제럴드 고리(Gerald Gory)
로이드가 일하는 베를린트 종합병원의 진찰부 부장. 인맥으로 그 자리에 올랐으며 평판이나 스펙을 중시하는 인물로 로이드가 올 때까진 자신이 가장 인기인이었다는 푸념을 하곤 한다고 피오나가 말하는데, 후술할 행보를 보면 로이드가 있건 없건 인기는 없었던 모양이다. VIP 진찰은 그의 재량이고, 그걸 차치하더라도 스파이라는 직업 특성상 안 그래도 밀고 붐이 일고 있는 상황에 누구에게 잘못 밉보이기라도 하면 치명적이라 로이드가 별의 별 수를 다 써서 처세술을 시전했지만 원체 찌질한 인물이라 영 효과가 없었다.[31]
제럴드 쪽에서는 번번히 로이드를 골탕 먹이려고 갖은 수를 쓰지만[32] 도리어 로이드의 평판만 좋아지는 결과를 불러오는데[33] 이런 와중에 피오나에게도 흑심을 품고 있었는지 피오나와 로이드와 함께 붙어 있는 모습에 질투심이 폭발해 가짜 편지로 피오나가 바람 맞게 하지만[34] 뜻대로 되지 않자 결국 로이드를 보안국에 스파이라고 신고해 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다음 날 보안국 형사들이 비밀리에 침투해 로이드를 잡아가려 하자 뜻대로 됐다며 기뻐했지만, 도리어 자신이 밀고했다는 사실을 로이드에게 들키고 형사들에게도 오히려 증거를 조작했단 사실[35] 과 정치 헌금 및 진료보수 부정 청구 의혹[36] 으로 감시 대상에 있었던 것, 그 밖에도 갖가지 만행이 책잡혀[37] 도리어 자신이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당황해서 피오나를 찾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만 로이드가 필사적으로 결백을 증명해주며 형사들을 감동시켜 그들을 물러나게 하자 거기에 감명받아서 로이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VIP 진찰도 맡기기로 한다. 물론 이 소동은 로이드가 처음부터 신고를 예상하고 신고 전화를 가로채서 프랑키, 피오나와 짜고 친 촌극일 뿐이었지만.
87화에서 간만에 등장. 윈스턴 윌러의 확보를 위해 싸우다 크게 중상을 입었던 피오나가 계단에서 심하게 굴렀다는 설정을 대고 입원하게 되자 자기 권한으로 1인실에 입원하게 해준 모양이다. 마침 쉬게 된 로이드에게 줄 VIP 차트를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할 겸 피오나에게 추파를 던지려 했지만, 피오나의 매몰찬 철벽방어와 간호사로 변장하고 들어온 실비아의 제지로 실패한다.
제럴드 쪽에서는 번번히 로이드를 골탕 먹이려고 갖은 수를 쓰지만[32] 도리어 로이드의 평판만 좋아지는 결과를 불러오는데[33] 이런 와중에 피오나에게도 흑심을 품고 있었는지 피오나와 로이드와 함께 붙어 있는 모습에 질투심이 폭발해 가짜 편지로 피오나가 바람 맞게 하지만[34] 뜻대로 되지 않자 결국 로이드를 보안국에 스파이라고 신고해 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다음 날 보안국 형사들이 비밀리에 침투해 로이드를 잡아가려 하자 뜻대로 됐다며 기뻐했지만, 도리어 자신이 밀고했다는 사실을 로이드에게 들키고 형사들에게도 오히려 증거를 조작했단 사실[35] 과 정치 헌금 및 진료보수 부정 청구 의혹[36] 으로 감시 대상에 있었던 것, 그 밖에도 갖가지 만행이 책잡혀[37] 도리어 자신이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당황해서 피오나를 찾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만 로이드가 필사적으로 결백을 증명해주며 형사들을 감동시켜 그들을 물러나게 하자 거기에 감명받아서 로이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VIP 진찰도 맡기기로 한다. 물론 이 소동은 로이드가 처음부터 신고를 예상하고 신고 전화를 가로채서 프랑키, 피오나와 짜고 친 촌극일 뿐이었지만.
87화에서 간만에 등장. 윈스턴 윌러의 확보를 위해 싸우다 크게 중상을 입었던 피오나가 계단에서 심하게 굴렀다는 설정을 대고 입원하게 되자 자기 권한으로 1인실에 입원하게 해준 모양이다. 마침 쉬게 된 로이드에게 줄 VIP 차트를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할 겸 피오나에게 추파를 던지려 했지만, 피오나의 매몰찬 철벽방어와 간호사로 변장하고 들어온 실비아의 제지로 실패한다.
6. 요르 관련 인물[편집]
6.1. 가족[편집]
- 브라이어 남매의 부모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91화에서 전시 중에 죽었다고 언급되며 부모님의 사망으로 소녀가장이 된 요르는 가든에서 일하면서 유리를 지극정성으로 키워냈다고 한다. 어머니의 경우, 남매가 어릴 적엔 달걀 프라이가 올라간 남부식 스튜를 만들어 주었다고 하며, 이 스튜가 요리치인 요르가 특훈을 받고나마 유일하게 멀쩡히 만들어 재현할 수 있는 요리이다.
요르의 동생.
6.2. 시청 동료들[편집]
요르가 형식적으로나마 근무하는 시청 내 직원들. 처음에는 어리숙한 요르를 따돌렸으나 로이드와 만난 이후부터 점차 요르와 친해진다.
- 카밀라(Camilla)
베를린트 시청 직원이자 요르의 직장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