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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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스포츠 종목의 종합 경기 대회. 스포츠어코드(이전 이름: 국제스포츠연맹기구)의 산하 기구인 국제 월드 게임 협회(IWAGA)의 주관 하에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는 협력관계로, 올림픽에서 제외된 종목은 즉시 월드 게임으로 들어오고, 올림픽으로 들어간 종목은 월드 게임에서 제외된다. 즉, 쉽게 말하자면 올림픽에 채택되지 않은 종목들의 올림픽인 셈. 양궁도 올림픽에서 채택하지 않은 컴파운드 보우 부문으로 시행중이다.
볼링, 폴로 등의 종목이 올림픽/종목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1] 인라인롤러 등의 신생 종목과 합쳐서 새로운 스포츠 대회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여 1981년부터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대회 창설은 첫 대회의 개최 3년 전인 1978년 서울특별시에서 결정되었다.[2] 훗날 IOC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김운용이 당시 NOF(국제경기연맹 비올림픽 종목 회의)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이 대회의 창설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국제 월드 게임 협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초대 대회인 1981 산타클라라 월드 게임의 개회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운용은 국제스포츠연맹기구의 회장을 1986년부터 2004년까지 장기간 역임하여 세계 스포츠계의 실력자로 활동했다.
2. 종목[편집]
2.1. 현재 종목[편집]
아직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개최국 추가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과 브레이킹[3]도 시행하고 있다. 개최국 추가 종목은 올림픽과 규정이 비슷하다. 라켓볼도 정식 종목이다.
2.2. 과거 종목[편집]
※ 굵은 글씨는 올림픽 종목에 채택되어 사라진 종목이다.
- 배드민턴 (1981)
- 농구 (1981)
- 비치발리볼 (1993)
- 보디빌딩 (1981~2009)
- 캐스팅 (1981~1985, 1993~2005)
- 실내사이클 (1989)
- 넷볼 (1985~1993)
- 럭비 (2001~2013)
- 삼보 (1985, 1993)
- 소프트볼[4] (1981~1985, 2009~2013)
- 야구 (1981)
- 태권도 (1981~1993)
- 트라이애슬론 (1993)
- 역도(여자) (1997)
3. 역대 월드 게임 목록[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6-13 21:31:00에 나무위키 [1] 이들 종목은 예전에 시범 종목 혹은 정식 종목으로 올림픽에 포함된 적이 있었다. 이 중 볼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까지는 정식 종목이었다.[2] 아이러니한 것은, 창설 및 개최가 결정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월드 게임이 단 한번도 개최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3] 2022년부터 댄스 스포츠의 하위 종목에 포함되었다.[4]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올림픽 종목이었다가 퇴출되어 다시 월드게임 종목으로 복귀했다.[5] 본래 2021년 예정이었으나 2020 도쿄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월드 게임도 1년 연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