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공(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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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손공을 정리한 문서.
파일:external/kongming.net/430-Gongsun-Gong.jpg
삼국지 9,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65.jpg
삼국지 12, 13, 14


2. 설명[편집]


아버지 공손도, 형 공손강과 마찬가지로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공손연까지 포함해서 요동의 공손씨 일족들은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좋은 능력치를 받지 못한다. 특히 공손공은 고자라는 점과 무능했다는 기록을 반영했는지 무력이 20대로 매우 낮은데 다행히 백하팔인은 아니다. 지력, 정치합으로만 보통 100은 넘는다. 보통 총합 200수준.[1] 게다가 공손도 가문 중에서 유일하게 문관형이었지만 삼국지 14에서 첫째 조카 공손황이 추가됨에 따라 더 이상 유일한 문관이 아니게 되었다.

그러나 본인의 낮은 능력치와 더불어 부하들의 능력치도 낮기 때문에 하드코어 플레이를 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공손연의 무력이 비교적 준수하기 때문에 그가 임관하면 좀 할 만해진다. 그러나 난이도는 공손도, 공손강이나 공손연보다 더 어려우며 시나리오에 따라 공손공말고 부하가 한 명도 없는 시나리오도 있기 때문에[2] 이 때는 엄백호공주[3]보다 훨씬 어렵다. 난이도는 부하 장수가 없고 이미 조조 세력이 화북을 접수한 210년경 시나리오에서 절정을 찍는다.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 근처에 있는데 다행히 그가 있는 양평(요동)이 다른 성에서 비교적 멀다. 그래서 이를 이용하여 공손찬의 역경루에 버금가는 우주방어를 구사하면 버틸 만 하다. 따라서 야리코미를 하고 싶다면 한 번 해볼 만하다.

과거작에서 관심을 못받아서 6까지는 일반 무장으로 그려지다가 7부터는 무능했다는 정사를 반영했는지 겁많고 찌질해보이는 문관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나마 게임 시스템 상 고자는 구현되지 않았으니 결혼하고 애낳고 할 건 다한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3[편집]


능력치는 육전지휘 72/수전지휘 70/무력 71/지력 67/정치력 52/매력 74인데 마이너 장수 치고는 좋은 능력치를 받았다. 거기에다 공손공을 포함한 아버지, 형, 조카도 이 혜택을 누렸다. 다만 세력은 없고 위나라 소속이다.


3.2. 삼국지 5[편집]


능력치는 무력 40/지력 75/정치력 60/매력 61. 이만한 능력치는 내정으로 돌리겠지만, 세력이 공손도다. 공손도 군의 유일한 희망. 그것도 200년이 아닌 201년부터 성인으로 임관하기에 그 1년은 공손도, 공손강 2명으로 어떻게든 보내야 한다.[4] 임관하면 무조건 인사담당관으로 돌려야 한다.


3.3.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39/무력 20/지력 67/정치력 58. 기사, 정란, 덫을 가지고 있지만 병법 숙련도는 0. 삼국지 9에서는 바로 위에 오환족이 있어서 정말 어렵다.


3.4.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40/무력 24/지력 64/정치력 61/매력 47에 특기는 상업, 혼란, 반박 총 3개뿐으로 역시나 암울하다. 특이하게도 공손도 세력 내에서 유일하게 설전 관련 특기를 가지고 있다.


3.5. 삼국지 11[편집]


모든 시나리오를 통틀어 가장 천하통일이 어려운 군주로 유명한데, 유비입촉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 상기한 대로 부하가 없고 공손공 혼자 있기 때문이다. 옆에는 조조가 버티고 있고... 정공법으로는 거의 방법이 없다고 보면 된다.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후일담으로는 재야 장수[5]도 몇 년 지나야 나온다니, 묵념.

그러나 이걸 해낸 사람이 있다. 유비입촉 공손공 천하통일 1편, 2편, 3편, 4편. 핵심은 조조와 동맹을 맺고 약 220년까지 내정만 하며 버티다 하나하나 도시를 먹는 것이라 한다.


3.6.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는 밝은 얼굴로 말을 타고 고삐를 쥔 채 오른손을 펼치면서 올리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동관 전투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6] 떡하니 혼자 등장한다. 그나마 발탁무장 시스템이 존재하는 시리즈라 좀 낫고, 유비와 마초가 3년 동맹, 유비와 손권이 2년 동맹인 상황이라 조조가 압도적인 국력을 지니고도 밀리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에, 발탁무장 좀 뽑고 뒷통수를 치면 전작보다는 그나마 가능성이 보인다.


3.7.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39/무력 17/지력 69/정치력 61로 특기는 농업 1, 설파 2 밖에 없는 문관형이지만 공손도군으로 봤을 땐 유일한 내정요원으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7] 전수특기는 설파이며 전법은 기속강화. 음성은 관리. 이와는 별개로 조조가 양평을 노리기 전에 최대한 많이 인재를 데려와야 하는데 214년 시나리오의 경우 비연과 윤직이 시작부터 임관한 상태이긴 하지만 이들의 능력치도 좋은 편이 아닌 데다, PK에서 추가된 211년 시나리오의 경우 전작과 마찬가지로 군주 한 명뿐이라 암울하다.


3.8.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40, 무력 17, 지력 69, 정치력 61, 매력 47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상승했다. 개성은 소심, 나약, 허약, 주의는 예교, 정책은 정령철저 Lv 3, 진형은 장사, 전법은 혼란, 구축, 친애무장은 공손황, 혐오무장은 없다. 전작과 달리 어투가 간신배들이 사용하는 교활남으로 설정되었다. DLC로 등장한 동관전투 시나리오에서는 전작까지만 해도 항상 혼자서만 떡 하니 있는 상태에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작에서부터 공손강의 부하인 한충이 추가되어서 그나마 괜찮아졌다.

[1] 백하팔인에 드는 건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시리즈별로 600명이 넘는 무장 중 안 좋은 쪽으로 10위 안에 들어야 된다는 거니까 말이다.[2] 그래서 100% 확률로 AI 조조의 항복권고에 넘어가거나 정벌당한다.[3] 이 쪽은 그나마 엄여, 허정이라는 부하가 한 명이라도 있기에 처지가 나은 편.[4] 공손도, 공손강의 정치력은 20대로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5] 215년 비연 등장, 216년 윤직 등장. 시나리오가 211년에 시작한다는 걸 감안한다면 4년 동안 공손공 혼자 있어야 한다는 소리다.[6] 사실 이름만 다르지, 전작의 유비입촉 시나리오와 거의 똑같다.[7] 나머지는 대부분 내정 관련 특기가 없거나 거의 군사 관련 특기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