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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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각을 정리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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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837.jpg
삼국지 12, 13, 14


2. 설명[편집]


꾸준히 별로 안 좋은 능력치로 등장하고 있다. 60대 후반의 통솔력에 70대 초중반을 겨우 찍는 무력, 나머지 능력치는 죄다 30 미만인 C-급 무장. 그나마 기병쪽 적성이 나쁘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아주 못 써먹을 장수는 아니다.

정사에 기록된 군사적 역량을 보면 최소한 무력과 통솔력은 높아도 될 듯한데 정사 반영도가 대폭 올라간 9부터도 별다른 상향은 없다. 오히려 초기작에서는 의외로 40~50을 찍던 지력이 9부터는 20대를 찍으며 능력치가 더 하향되었다. 특히 정치력 부분이 눈에 띄는데, 원래는 두 자리수는 찍었으나 삼국지 9부터 한 자리수로 내려간 이래 삼국지 11부터 기어코 1을 찍었고 이 컨셉은 최신작까지 유지되고 있다. 대도시 장안을 개판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인 만큼 정치력이 1인 것은 큰 얘기는 안 나오고 있다. 매력은 친구인 곽사촉한의 성격파탄자 양의와 동급으로 셋 다 매력이 다른 능력치에 비해 독보적으로 낮은데 이각은 곽사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매력지 저지경인 것이다.

무력과 통솔력 부분에서는, 코에이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장수들은 무능아로 설정하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마막, 잠혼, 황호가 완전히 무능아로 나오고 반장 역시 능력치가 B+급으로 박하게 나오는 것이다. 물론 이 논리대로면 동탁의 하늘을 찌르는 무관 능력치는 설명이 안되지만, 동탁은 원래 완력은 쩌는 걸로 나오는 반면 이각은 연의에서 잉여로 나오기 때문에 코에이에서 이각을 재평가할 마음이 없는 듯하다.

이런 본인의 찌질한 능력과는 별개로, 군주(세력)로서는 삼국지 시리즈 대대로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굉장히 플레이하기 쉬운 축에 속한다. 본거지인 장안이 여러 강력한 세력들이 각축을 벌이는 중원과 떨어져 있고, 이각과 인접한 세력은 상대하기 수월한 장수, 마등, 장로, 유장 정도이며, 본거지인 장안은 시리즈 대대로 인구가 많고 경제력이 풍부한 대도시라 징병, 내정 등에 있어 위병력 수급이나 물자 보급면에서 위에 언급한 인접세력과 격을 달리한다. 홍농이나 함곡관같은 곳도 이각의 영토로 나와서 이 곳을 몰빵하면 조조의 침공도 막을 수 있다. 부하장수로도 주준, 종요 같은 괜찮은 무장들이 있고, 시리즈에 따라 가후 같은 S급 군사나 황보숭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게임 시작 후, 한중의 장로를 공략하고 신속히 입촉하여 세력을 구축하면 그 이후는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삼국지 12부터는 장제가 가후, 장수를 데려가서 독립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거기에 장안을 제외하면 이전까지 동탁군이 지배했던 도시들이 모두 공백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벤트 직후 최대한 빠르게 주변 공백지와 군주들을 조져야 한다. 1, 2 시나리오로 시작했다면 장안에 거의 10만 가까이 되는 대병력이 모여 있을 거고, 인재도 잘 긁어모았으면 50명 이상 넘쳐나기 때문에 땅 1개로 시작하더라도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3[편집]


능력치는 육전지휘 49/수전지휘 20/무력 63/지력 42/정치력 40/매력 26에 야망 7, 운 5, 냉정 6, 용맹 5라 그냥 개쩌리일 뿐이다. 이각만큼 한 황실을 어지럽힌 이가 기껏해야 장각이나 동탁 정도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야망이 상당히 낮다.


3.2. 삼국지 4[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47/ 무력 63/ 정치력 40/ 지력 44 매력 28로, 전작에 비해서 지력과 매력이 올랐다. 야망은 15점 만점에 6점. 특기는 정보, 화계, 기병. 시나리오 2에서 군주인데 이각과 곽사는 주준, 동승, 장제보다도 통솔력과 무력이 딸린다. 그리고 영지인 장안 바로 옆에 조조가 있다.


3.3. 삼국지 6[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56 / 무력 77 / 지력 43 / 정치력 15 / 매력 14. 군웅할거에서는 안정과 장안을 점거하고 직위도 승상으로 시작하는 비교적 편한 군주. 군사도 가후에 휘하의 장제와 장수는 B급 무장 정도는 된다. 다만 인덕이 35로 바닥을 긴다. PK 시나리오인 동태사 주살에서는 왕윤이 장안을 먹은 상태라 이각은 안정에 처박혀 있다. 통상 시나리오 2에서 여포가 배신할 경우 일정 확률로 인근 공백지에서 거병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3.4. 삼국지 7[편집]


능력치는 무력 66/지력 45/정치력 38/매력 42. 그나마 있는 특기 3개 중 욕설과 일기가 유용해서 다행. 삼국지 6 PK처럼 삼국지 7 PK에서도 동탁이 죽은 직후인 불타는 야망 시나리오에서 안정에 처박혀 있는데, 장수진은 가후에다 양봉, 부하라고 서황도 있어서 장안의 여포군에도 많이 밀리진 않으나 안정만으로 여포와 맞설 병력 모으기가 좀 까다롭다.


3.5.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66/무력 72/지력 29/매력 3. 돌파만 있고 돌진 조차 없어서 세력 병법으로 써야 한다. 이건 곽사도 마찬가지에 그나마도 이각이 군주일 때는 세력 병법이 돌파여서 돌진을 못 쓴다. 다만 플레이 시 난이도는 낮은 편. 시작 관직이 대사마로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이 많고, 군사 가후, 등용/내정 요원 종요가 있다. 여기에 근거지인 장안과 인근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많고[1] 좋은 아이템[2]도 바로바로 탐색할 수 있으며 조조, 여포, 원술이 이전투구를 벌이는 중원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어 서쪽의 마등이든 남쪽의 유표든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확장이 가능하다. 돌격, 돌진으로 도배를 하고 나오는 마등보다는 황충말곤 이렇다할 무장이 없는 유표쪽을 밀어내는 게 쉽다. 이 시리즈 부터 일러스트가 털보 아저씨로 그려졌다. 유선이 이간질을 해도 먹힐정도의 의리0 야망13이라는 잡장 주제에 돈먹는 하마급으로, 사관신청을 귀찮게 해오는 녀석이다. 더군다나 성격이 신중이라, 부대 사기가 확 떨어지면, 명령을 씹고 마구잡이로 퇴각하는 성격 때문에, 곽사와는 여러의미로 상반되는 괴리감을 감출 수가 없다. 당연히 부하로써도 쓸모가 없으니, 처단을 눌러주자.


3.6.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74/지력 23/정치력 2/매력 10에 특기는 돌격, 나선 2개 뿐. 자기가 잡아죽인 번조보다 능력치가 구리다.


3.7. 삼국지 11[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2/지력 24/정치력 1/매력 17에 곽사와 마찬가지로 특기도 없고, 적성 또한 기병만 A일뿐 나머지는 모두 B, C를 마킹하는 잡장으로 등장한다. 특히 무력이 곽사보다 미묘하게 낮고, 정치력은 무려 1을 기록해 시리즈에서 정치력이 가장 낮은 장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3.8. 삼국지 12[편집]


전작까지만 해도 일러스트가 그럭저럭 볼만한 외모였는데, 이번작부터 제대로 흉폭하고 간교한 이미지에다 도검을 들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쓸 만한 전법인 전공격강화가 생겼는데 참고로 곽사도 같은 전법이다. 그러나 찌질이 같은 능력치는 어디 가지 않아서 지력에 영향을 받는 전법 지속시간 특성상 순식간에 효과가 없어지는 조루포스를 선보인다.


3.9.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2/지력 24/정치력 1이고 중신특성은 없다. 전법은 기병공격진이고 병과적성은 창병 B/기병 A/궁병 C이고 특기는 훈련 1, 연전 3, 공성 2로 전수특기는 연전이다. 군웅할거 시나리오부터 여포토벌전 시나리오까지 군주로 등장하는데, 군웅할거는 법정, 순유 등 장안에 좋은 재야 장수들이 많고, 그나마 주준, 동승, 곽사를 데리고 시작해서 플레이어가 하면 적당히 어렵게 할 만한 세력이나, 여포토벌전은 이각 본인과 종요, 딱 두 명 있기 때문에 상당히 하드코어한 세력이다. 재야도 장기 달랑 한 명뿐이다. PK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는 처음부터 권위 위명을 달성한 상태로 시작한다. 황건적의 난이나 반동탁 연합군 시나리오로 시작한다면 장안 위주로 다져놓으면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고 연환계 이벤트 본 직후 휘하 명장들을 이용하여 주변 정리를 빠르게 하는 것이 관건. 물론 동탁 휘하로 그냥 손쉽게 엔딩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3.10.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 69, 무력 72, 지력 23, 정치 1, 매력 16으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징세, 분쇄, 낭비, 단려, 악명이었으나 PK에서는 분쇄 개성이 삭제되고 강탈 개성으로 변경되었으며 주의는 아도, 정책은 침략황폐 Lv 3, 진형은 봉시, 충차, 전법은 돌격, 화시, 매성, 친애무장은 곽사, 혐오무장은 없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장안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이감, 이락, 이몽, 이밀, 이보, 이복, 이봉, 이부, 이소, 이숙, 이승, 이씨, 이엄, 이유, 이이, 이전, 이조, 이통, 이풍, 이풍, 이풍, 이형, 이회, 이흠까지 총 24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김상, 김선, 김의, 두기, 두씨, 두예, 맹달, 법정, 부손, 부하, 사견, 사원, 소칙, 위강, 유초, 은서 총 16명이 있으며 옆 동네 천수를 점령하면 강서, 강유, 단외, 미당대왕, 번조, 부간, 비요, 상관자수, 아단, 아하소과, 양서, 염온, 영수, 오습, 우보, 월길, 윤상, 좌령, 철리길, 화웅, 후선 총 21명이 있다. 도시가 장안에 이전, 이엄, 이회, 이유가 있어서 군웅할거 시절에 비하면 가후가 없지만 인재진들이 바글한 편인데다가 이유가 처음부터 군사로 설정되어 있어서 장안과 천수에 있는 재야 무장들을 등용하기가 상당히 쉽다. 거기다가 더 좋은 건 장안에서 등장하는 법정의 지력이 제일 높으므로 등용에 성공하면 바로 즉시 군사를 교체해도 문제가 없다.

[1] 법정(장안 미), 부손&장기(장안 임진), 서황(낙양 하동), 감녕&이엄(완).[2] 무력+10의 칠성검(낙양), 지력 +10의 노자(장안 동관), 통솔력+8의 육도(안정 오장원), 통솔력+5의 울료자(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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