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영
덤프버전 :
- 관련 문서: 토탈 워: 워해머 3/캐세이, 토탈 워: 워해머 3/묘영
인간의 외형을 취했을 때의 모습
본모습
Miao Ying, the Storm Dragon, ruler of the Northern Provinces and Commander of the Great Bastion
묘영, 폭룡, 북주의 지배자이자 대장성의 사령관
나는 북주의 지배자이자, 대장성의 감시자이니! 낭고[1] 의 여왕, 폭풍의 주인, 천룡황제의 황녀다!
토탈 워: 워해머 3 예고편 중에서
1. 개요[편집]
천룡황제의 장녀[2] 로, 부모처럼 불멸하는 용족의 일원이다. 차갑고 냉담한 사령관인 그녀는 수세기동안 북주를 통솔하였으며, 대장성의 주둔군을 통솔하며 캐세이를 위협하는 적을 막아냈다고 한다.
구판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토탈 워: 워해머 3에 캐세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비로소 생겨난 캐릭터이다.
2. 설정[편집]
묘영은 천룡황제와 월황후보단 약하지만 그들의 자식 중 가장 강력한 용이라고 하며, 대장성을 지킨다는 책임감이 막중하기에 다른 형제자매들에 비해 차갑고 백성들과 동떨어진 성격이라고 한다.[3]
다만 장녀라는 위치, 형제들 중 제일 가는 강함과는 별개로 제국의 재상인 맏이 원보와는 분명한 서열 차이가 존재한다고 한다. 한번은 원보가 마음대로 묘영의 영지인 북주로 군대를 끌고 들어와 젠취 컬트를 소탕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곤 원보는 너의 관리 소홀로 네 영지에서 소동이 벌어졌지만, 아버지 천룡 황제는 너를 아주 총애하시니 가벼운 사과만 올려도 용서해주지 않겠냐며 좋게 좋게 띄워줬다. 하지만 그들이 사로잡은 젠취 컬트의 포로 앞에 도달하자, 원보는 표변하여 묘영 앞에서 포로들을 모조리 처형해버린다.[4] 그렇게 급작스럽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다음 원보는 묘영에게 가벼운 사과를 절대 잊지 말라고 살벌하게 경고한다. 이때 묘영은 원보에게 뭐라고 항의도 못한 채로 고개를 숙이는 것이 전부였다.[5]
기본적으로 형제자매들 중 누구와도 사이가 가깝지 않은 묘영이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사이가 험악한 것은 자매인 윤은이라고 한다. 묘영은 젠취 신도를 찾고 싶다면, 부조(Fu Chow)[6] 의 대홍 광장에서 눈을 가리고 다트를 던져도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윤은의 통치 방식을 못마땅해 한다.[7] 다만 이 말을 한 묘영은 체인질링이 의태한 가짜다.[8]
3. 기타[편집]
- 황녀에 용으로 변신한다는 점, 토탈 워: 삼국보다 나아진 외모 덕분에 캐세이 공개 때부터 화제를 받으며 여러모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용에 환장하는 임릭이 묘영을 탐낸다는 밈은 CA 공식 트위터에서 언급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 기어코 토탈워 레전더리 로어로 묘영과 임릭의 상호 작용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임릭이 묘영에게 청혼을 한다는 정신나간 내용.# 몇몇 모더들이 옷을 야하게 바꾸면서 폭유룡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 다른 진영들은 조언자(토탈 워: 워해머)를 죽이려 하는등 험한 꼴을 당했는데 자신의 남동생인 조명과 마찬가지로 유일하게 캠페인 프롤로그에서 조언자(토탈 워: 워해머)에게 정말 아무런 해코지는 커녕 폭언조차 안하고 대화만 했다.
- 인게임 이미지는 별로지만 작중에서는 엄청난 미녀로서 불려지고 있는 듯하며 로딩창에서 언급되는 캐세이로 간 외교관이나 제국측 인사들이 봐도 엄청난 미녀인 듯.
[1] 캐세이 북쪽에 위치한 도시인 난 가우(Nan gau). 중국 번체 번역상 '남고(南皋)'인데 낭고로 오역되었다.[2] 단 원래부터 장녀는 아니었다. 묘영의 손윗자매들이 모두 죽으면서 장녀가 된 것이다. 원래 장녀는 혼룡 시야마라고 한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현존하는 천룡황제의 자식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시야마는 사망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묘영은 본인이 진짜 장녀가 아니라는 점에서 내심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는 원보가 갖고 있는 콤플렉스와 같은 부분이다.[3] 인게임에서 묘영이 군주인 군단으로 전투를 시작할 경우 출력되는 연설 중 하나로 "그대들은 살아서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폭룡의 맹세이니라!"라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자신이 이끄는 병사들과 백성들의 안위를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 냉혈한은 아니다.[4] 이때 원보는 곁에 있던 묘영이 알아차리지도 못할 속도로 자신의 검, '용아'(Dragon's Fang)를 뽑아 포로를 참수해버린다. 참고로 이 용아는 원보가 천룡황제의 처형인임을 증명하는 검이라고 한다.[5] 또한 이때 묘영은 원보에게 존칭을 쓴다.[6] 윤은이 다스리는 동주의 주도다. 중국의 도시 푸저우가 모티브로 추정된다.[7] 윤은이 다스리는 동주에 젠취 컬트가 뿌리깊게 내린 것은 사실이다. 동주의 도시 중 하나는 아예 카오스 신도들의 소굴이라고.[8] 다만 체인질링이 한 말과는 별개로 윤은을 다른 형제자매들이 탐탁지 않게 여기는 건 사실이라고 한다. 윤은이 돈에 상당히 집착하는 성격이라 다섯 자식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교역 확대를 위해 국외 세력들과 접촉하고 그 과정에서 내린 독자적인 외교 결정이 캐세이 전체의 뜻으로 오해받는 일이 잦아 캐세이의 승상인 원보가 곤란해하기 때문. 오죽하면 아버지인 천룡황제가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자식이 윤은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라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8:32:51에 나무위키 묘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