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보아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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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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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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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클루지 입단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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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했지만 워크퍼밋을 받지 못해 스트룀스고세 IF로 임대 이적했다.

스트룀스고셋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으로 리그 우승에 도움을 주고 소속 구단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은 후 다시 스트룀스고셋으로 재임대되었다. 하지만 재임대 직후 발목 부상을 당해 한동안 고생해야 했고 이후 여러번의 재임대를 통해 사실상 스트룀스고셋 선수로만 3시즌을 넘게 활약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2016 시즌 29경기 3골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작성하며 폼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맨시티가 워낙 명문 구단이었기 때문에 그의 자리가 있을리 만무했고 결국 그는 구단과의 계약이 종료된 뒤 미국으로 향했다. 콜로라도 래피즈에서 꽤 활약을 했으나 2019년 7월 가족 문제를 이유로 다시 유럽으로 돌아갔고 핀란드에서 1시즌 반을 거쳐 루마니아 CFR 클루지에 입단한다.

2.2. CFR 1907 클루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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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클루지에서 단 페트레스쿠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만개한 나나 보아텡의 몸값은 매년 수직적으로 상승했는데[1] 2022 시즌 개막 전,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승격 구단과 협상이 오고 갔을 때 120만 달러 규모의 이적료를 제의 받을 정도로 가치가 올라갔다. 그러나 당시 CFR 클루지는 핵심 선수라는 명목으로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이적이 불발됐다.

이후에도 그는 꾸준히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매번 성사되진 않았고 2021-22 시즌 리그 32경기 2골 포함 총 39경기 2골, 2022-23 시즌 리그 32경기 3골 포함 총 49경기 5골을 기록하는 등 클루지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클루지의 리그 우승을 함께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전북 현대 모터스의 신임(제7대) 감독으로 취임하며 기류가 변하기 시작했다.

2.2.1. 이적 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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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보도에 따르면 나나 보아텡의 이적료로 CFR 클루지가 200만 유로(2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나나 보아텡과 연봉과 계약 기간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도 끝난 상태다. 며칠 후 이적료 협상도 마무리하며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위한 첫 번째 전력 보강이 빠르게 이루어지게 됐다. 페트라섹와 함께 감독이 강력하게 원한 선수라고 한다. 게다가 나나 보아텡은 이전 구단에서 핵심 선수로 요긴하게 활용했던 자원이니 더더욱 감독이 강하게 원한다고 한다.

현재 나나 보아텡은 소속 구단 클루지에서 3개월 치 급여를 못 받는 상황이다. 선수도 클루지를 떠나는 걸 원하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말쯤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6월22일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만 유료(27억 원)보다 적은 금액이고 이적료나 개인 협상은 진작에 마무리했다고 한다. 다만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어 이적이 늦어지는 중이며 해결하면 바로 영입을 완료할 수 있다. 서드 파티와 같은 건으로 보인다.

7월 6일 '크크크'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이적료는 100만 유로인 약 14억 원이다.

7월 11일 K리그에 선수 등록이 되었고 보아텡의 공식 입단 홍보용 사진과 영상을 이미 찍었다는 전북 관계자의 말이 나오면서 사실상 전북으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7월 11일 이전부터 율소리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훈련했다고 한다.

2.3. 전북 현대 모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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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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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에 전북 구단에서 보아텡이라는 등록명으로 K리그 데이터 포털에 등록하며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등번호는 57번이다. 바로 다음날인 12일에 구단은 보아텡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3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데뷔전이자 K리그1 데뷔전을 갖게되었다. 루마니아에서의 시즌 종료 후 2달만의 실전이었고 대한민국 입국 10일이 채 안된 시점이었지만 적극적인 활동량과 공격적인 패싱이 눈에 띄는 경기력으로 전북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은 어쩔수가 없어서 후반에는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내주는 등 위험한 상황도 만들었다. 하지만 현재 전북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어난 역할성을 보여주며 적응 후의 경기력을 기대하게 만들만한 데뷔전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애를 먹고 있어 적응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공성전에서 선발로 나와 기가막힌 패스와 좋은 활동량으로 제 몫은 했지만 거친 태클로 비판을 받았다.#

9월 30일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선 전반 25분에 팀이 2:0으로 끌려가는 시점에서 중거리로 추격골이자 전북 현대 데뷔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3:1로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현재 전북의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혼자서 전북의 중원을 하드캐리하며 이번 이적시장 중 유일한 성공작이라 불리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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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과 인터셉트 능력이 훌륭하며 포백의 빈 공간을 빠르게 커버하고 돌파력으로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내는 폭넓은 플레이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큰 사랑을 받는다. 또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에서 모두 적지 않은 골을 넣었는데 의외의 상황에서 클러치 능력 또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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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은 '비스마르크 아제이보아텡'으로 나나 보아텡이란 이름은 일종의 애칭이자 등록명으로 활용하는 이름이다.

• 이중 국적자가 아닌 가나 단일 국적자로서는 경남 FC에서 활약한 알렉스 아사모아 이후 13년 만에 등장한 K리거다. 2023년 기준으로 리그에는 이탈리아 이중 국적자인 아코스티가 뛰고 있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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