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뭐하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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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화 친구에서 담임 선생 역을 맡은 김광규의 명대사이다. 1980년대 초반 당시의 바닥을 기는 학생 인권, 그리고 체벌을 행하는 폭력교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장면이 워낙 인상적(?)이었는지 이 작품을 통해 김광규라는 배우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광규가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편에서 셀프 패러디하고 나서 본인의 명대사가 완전히 개그 밈으로 굳어졌다.
2. 대사에 관한 고찰[편집]
담임은 아버지가 장의사라는 동수의 대답에 "니 아버지가 죽은 사람 염하면서 돈을 버시는데 공부를 이 따위로 하냐?"고 폭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동수는 자기 아버지가 장의사라는 직업에 콤플렉스가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나서 노려본 것도 이해를 못할 행동은 아니었다. 물론 잘한 행동은 아니며, 결과적으로 매만 더 벌었지만... 참고로 드라마판에서 동수는 아예 아버지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대답하면서 그러한 컴플렉스를 더욱 강조하였다.
그리고 담임은 준석이 아버지가 건달이라고 대답하자 어이가 없어서(학생이 선생인 자신을 겁주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해서) "느그 아버지 건달이라 좋겠다! 이 새끼야!"라면서 구타를 했다. 이에 준석은 눈을 부라리면서 "누가 좋다 했십니꺼?"라고 울분을 토했다.
내용 정황상으로는 담임선생님이 진짜로 부모의 직업을 물어보면서 집안 탓으로 비꼬려던 건 아니고, "니 아버지가 죽은 사람 염하면서 힘들게 돈 벌어서 학교 보내놨더니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시험에서 이따위 점수를 받냐? 널 학교 보내려고 고생하시는 아버지께 죄송하지 않아?"라는 의미이며 정신 차리고 공부 똑바로 하라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아래 대사에서 회사 다니는 아버지를 둔 학생에게 한 대사를 보면 확실하다. 미성년자가 잘못하면 이런식으로 부모 물어보는 시대였던것을 영화에 반영한 것이다.
영화의 배경인 1981년에는 체벌이 합법이었고, 교육문화는 일상이 그냥 폭력이었다.[1] 애들 패러 학교 다니는 건가 싶은 교사들도 매우 많았으며, 체벌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에 대한 의식도 매우 미비했었다.[2] 21세기 들어서는 개선이 되긴 했지만[3] 이런 문화는 2010년대 초중반에도 어느 정도 존재했다.[4][5] 덕분에 지금과 달리 교권이 막강했고,[6] 교사가 주먹 정도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쓰던 직종이라서 교내 분위기가 살벌하기 짝이 없었다.
더군다나 해당 영화의 배경인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 지방의 경우 학생인권조례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특히나 TK 지역은 꽉 막힌 폐쇄적인 지역 특성상 발표될 리도 만무했던데다 오성고등학교 200대 체벌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했다.
선생 역을 한 김광규는 준석 역을 한 유오성보다 실제로 1살 어리다. 게다가 비교적 인상이 순한 김광규와 달리 인상이 무서웠던 유오성 때문에 때리는 연기를 하면서 무서웠다고 밝혔다.
훗날 김광규가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밝히기를 본인이 어렸을 때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이 '아부지 뭐하시노'였다고 한다. 그 싫어하는 말 때문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유명해진 건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2.1. 대사[편집]
담임(김광규): 들어가! 다음!
(혼나러 나온 학생의 볼을 잡아당긴다.)
담임: 아부지 뭐하시노?
학생: 회사 다니십니더.
담임: 회사? 그래 이 빌어먹을 놈아! 느그 아부지는 회사에서 직장상사한테 굽신거려 가지고 니 공부시키는데, 니는? 니는 시험을 30점 밖에 못받나? 으잉?! 새끼가!
(따귀를 때린다.)
담임: 이리 와!
(따귀를 반복한다.)
담임: 빨리 안 와?!
담임: (따귀를 때리며) 이 새끼가! 들어가!!!! 다음!!
(동수의 차례가 다가온다.)
담임: (역시 볼을 꼬집으며) 아부지 뭐하시노?! 말해라! 아부지 뭐하시노!
동수(장동건):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장의삽니더.
담임: 장의사?! 그래! 이놈아, 느그 아부지는 죽은 사람 염해가며 니 공부시키는데, 공부를 이 꼬라지로 하나, 으이?!
(동수에게 따귀 3대를 날리는 담임)
담임: 들어가!
(동수는 담임을 한껏 노려보고 자리로 돌아가려 하나 들킨다.)[7]
담임: 일로와 일로와 일로와 이! 닝기미.. 씨발! (또 따귀)
(계속 노려보다가 자리로 돌아가는 동수.)
담임: 다음!!
담임: (준석의 뺨을 잡아당기며) 아부지 뭐하시노?! 말해라! 아부지 뭐하시노!
(2초 동안 정적이 흐르고)
담임: 허..!(어이가 없다는 듯 손목시계를 푼다.) 이쉒끼가 이게.. (따귀 한 대) 개새끼! (따귀 두 대) 개쒞끼! (따귀 세 대) 개쒞끼! 일로와, (따귀 네 대) 개쉒끼 이놈이.. (발로 밟아대기 시작) 좋겠다! 좋겠어 이 셰끼야! 느그 아부지 건달이라서 좋겠다! 좋겠어! 너희 애비한테 말해갖꼬..
준석: 이씨..! (거친 숨을 쉬며 담임을 노려본다) 누가 좋다 했습니까!
(덤빌 태세로 담임에게 달려드려다 포기하고 자리를 떠나는 준석.)
준석: 동수야 가자!
(종이를 찢고 교실 밖으로 나가는 준석과 동수.)
담임: (어이가 없어 한숨을 내쉬며) 저 아[해석1]
, 즈그 아부지가 진짜 건달이가?학급생 전원: 예~
담임: (제대로 빡이 돌았는지 눈알을 돌리고) 저아는, 점마도 건달이가?
학생: (눈치를 살피며) 우리 학교 통#대장을 뜻하는 동남 방언인데예.
담임: 통?
학생: (고개를 끄덕이며) 제일 잘 치는데예.
담임: 그라믄, 따라 나간 놈은 부하가?[해석2]
학생: (고개를 저으며) 아닌데예, 부통[8]
인데예.담임: 부통?
학생: 예. (미소를 지으며)선생님 실수하셨는데예?
담임: 하...(좆 됐다는 표정)
내 보고 실수했느니 뭐했느니... 요런 싸가지 없는 자슥이! (
(표정 싹 바뀌며) 그란데, 니는 뭔데 건방지구로[해석3]워윅 궁손바닥으로 패기 시전) 손 내려! 손!! (날아차기 후 출석부로 때린다.) 손 내리라꼬 손! (표적[9] 변경, 출석부로 때리면서) 니는 뭐꼬 이시끼야!얘는 뭔 죄냐
2.2. 진짜로 당시에는 건달 아들을 건드리는 행동이 실수였는가?[편집]
영화의 배경인 1970~80년대의 조폭이란 여기저기서 천둥벌거숭이로 날뛰었던 시절이기에 크게 잘못된 것이 없는 묘사라는 의견이 있다. 이것의 대표적인 사례가 인신매매로, 1980년대는 물론이거니와 1990년대까지도 맹위를 떨쳤다. 보통 감시 목적으로 악용되나, 모바일펜스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학생의 GPS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이와 완전히 무관하지는 않다. 2020년대의 학부모는 당시를 살아가며 '낯선 사람 따라가면 절대 안 돼!' 같은 소리를 들으며 자란 세대이기 때문이다.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시대였고, 조직폭력은 더욱 그랬다. 1990년대에 괜히 경찰이나 관련 기관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것이 아니다.[10][11] 교사의 경우 조폭들이 건드릴 수 없을 정도의 권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기에, 조폭의 심기를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었다.
게다가 20세기 대한민국 사회 자체가 폭력에 비교적 관대한 편이었다. 오늘날처럼 '한대 맞으면 깽값' 뭐 이런게 제대로 통용되던 사회가 아니었다. 정말 50~60대의 나이 많은 교사라 사회 구성원들이 '약자'라고 인식하는 교사라면 모르되, 30~40대 정도의 교사가 학생에게 얻어맞았다고 난리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사회적 자살에 준했다. 물론 선생을 때린 학생은 인간 말종 취급을 받았지만, 교사에게도 '학생에게나 맞고 다니는 놈'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의 대표적 사례가 군대로, 당시에는 말년병장들이 소위, 하사와 같은 하급 간부에게 하극상을 벌이며 속칭 '길들이기'를 했다. 물론 정식으로 넘어가면 바로 하극상으로 처벌받았으나, 간부는 간부대로 병사에게 먹힌 병신 취급을 받게 되므로 싸움을 못하는 초급 간부들은[12] 병사들의 등쌀에 시달리며 힘든 군생활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벌어진 사고가 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싸움을 잘하거나, 권력을 가지거나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학교 조직의 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는 학생에게 있어 권력자가 되는 것이다. 말 안 듣는 학생에게 '성적 안 줘', '퇴학이야'로 을러댈 수 있고 분명 효과도 있지만, 작정하고 엇나가는 학생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퇴학시키는 것은 좋은데, 그러면 그렇게 퇴학시킨 불량 학생을 학교 밖에서 만나야 한다. 그런데, 준석은 통이고, 동수는 부통이다. 전교에서 가장 싸움 잘하는 학생들이라는 것인데, 아무리 고등학생이라 해도 이 정도 스팩이면 유단자 체육교사가 아닌 한, 일반 교사가 싸워서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거기에 더해 둘은 사회적으로 천하다고 여겨지는 직업(조폭, 장의사)을 가진 아버지를 두었고, 당시 교육계의 고정관념에 따르면 '어떻게 비뚤어질지 모르는 위험분자'였다. 굳이 조폭인 준석의 아버지가 안 와도, 교사는 자신에게 앙심을 품고 자퇴한(혹은 퇴학당한) 준석과 동수에게 초주검이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학생에게 맞고 다니는 병신 교사 취급 받을 수도 없으니 최악의 경우에는 혼자 끙끙 앓아야 한다. 차라리 그렇게 끝나면 좀 다행이고, 장애를 얻을 수도 있다. 이후 "길에서 내하고 만나지 마소!"라는 말을 듣고 보이는 교사의 반응부터가 이를 증명한다.
이 작품에서 김광규가 준석(유오성)을 때린 것은 그 말을 믿고도 그런 게 아니라, 학생이 자신을 겁주거나 희롱하려고, 혹은 반항하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진실을 말한 다른 학생에게 보인 반응을 보면, 오히려 믿었거나 알았다면 제대로 때리지 못했을 수 있다.
당시 수준처럼 치안이 안 좋은 나라는 선생님보다 더 권력이 있는 직업이라도[예] 개인경호원이 있는게 아닌 이상, 지금도 원한만 사면 얼마든지 조폭에게 살해당할 위험이 있다. 치안이 나쁜 만큼 누구나 죽을 확률도 커진다. 그만큼 실제로 이러기는 쉽지 않다.
2.2.1. 하지만 당시의 유교적 관념과 교권의식때문에 화를 입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편집]
다만 당시의 조폭이라 해도 당시의 관념과 교권의식을 생각한다면 보복을 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영화의 배경의 되는 시기 고등학생의 부모라면 일제강점기 말기 또는 해방 후 전쟁시기에 태어났을 것이다. 지금보다 말도 안 되게 장유유서 효 군사부일체 같은 유교 사상이 강했을 때라, 아무리 건달이라도 부모와 동격인 선생님에게 대든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13] 더군다나 이 당시에는 사회생활하던 사람들의 평균학력이 초졸, 중졸 정도에 그첬기때문에 학교 교사면 엄연히 사회에서 많이 배운사람이었고, 이 때문에 교사가 가지던 권위가 클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 당시에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학은 남의 나라 얘기로 이 당시에는 늘어나는 학생수를 커버하기 바빴던지라 교육현장 폭력이 용인되었고 정당한 훈육방법으로 인식되던 때이다. 특히 남고라면.
반항하고 교실을 뛰쳐나갔다는 얘길 아버지가 들었다면 아무리 조폭 아버지라도 선생을 찾아가 해코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아들을 "내가 이러라고 널 키웠냐, 애비 얼굴에 먹칠을 했다"면서 개 패듯 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조폭이라 폭력적이고 지배적 성격이고, 컴플렉스가 있는 마당에 아들이란 놈이 자랑도 아닌 직업(?)[14] 을 학교에서 떠들어댔으니 체면을 제대로 구긴 것이니까. 다음 날 애를 끌고 학교에 찾아가 교사 앞에서 무릎 꿇리고 제대로 사과 시키고, 본인도 애 잘못 키워서 이런 꼴을 보여드려 송구하다고 교사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였을 것이다. 선물이나 두둑한 돈봉투 같은 걸 찔러 드렸을 수도 있고. 그래야 퇴학이 될 일이 정학, 정학이 근신으로 내려간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대학진학률이 20%대 안팍으로 낮았던 시절이라 대학에 진학만 해도 엘리트로 취급했던데다가. 당시 일반인들은 직업환경이 열악한 제조업이나 광산 등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대학생이 선망의 대상이었다. 조폭이든 고위관료든 저소득층이든 모든 부모들의 생각은 내 자식이 무사히 정규교육과정 밟고 좋은 대학 가서 사(士)자 직업 달고 입신양명하는 것을 최고의 효도를 넘어 부모 자기자신의 꿈으로까지 여기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15] 특히나 학업적으로 부족할 조폭 같은 부류는 내 자식이 학업에 열중해서 자기가 뒷돈 챙겨주고 빌빌기어야만 했던 대상인 판,검사가 되기를 바랬을 것이다.
게다가 준석 같이 자존심이 센 타입의 학생이면 굳이 교사에게 맞았다고 아버지에게 말할 가능성도 낮아 진짜 선생(김광규)이 해코지 당할 가능성은 낮다. 또한 학생신분으로 반항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질문에 말 대답하는것이였고 홧김에 상술한 식당,사업으로 돌려말할것을 고려못하고 직설적이게 나온것일 확률이 높다.
자식 앞에서는 약해지는 게 부모이고, 당시엔 부모가 대통령이라도 교사 앞에선 일개 학부모이므로 머리를 숙이는 것이 당연했다.[16] 영화에서 봐도 '진짜 조폭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잠깐 하다가 '아무리 조폭이라도 선생을 어쩌겠어?' 라고 아닐 거라고 확신하며 학생을 팬다. 설령 아버지가 선생에게 찾아온다고 쳐도 "아드님 공부 열심히 시키려고 훈육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해버리면 아버지 입장에서도 할 말이 없다. 게다가 아무리 조폭들이 위세 높게 설쳤어도 공권력이 완전히 흐트러졌던 시대도 아니었고, 조폭들이 나댈수있던건 뇌물로 결탁하든가 비교적 미약한 치안체계때문이었다. 군인이나 경찰들의 공권력은 무고한 시민들도 잡아넣고 파리 목숨 취급할 정도로 살인적인 수준이었던데다 그 악명높은 안기부가 있었던 무시무시한 시절이다.
당시엔 껄렁대는 친구들이 교사의 지나친 폭력에 반항하고 튀어나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17] 워낙 교사의 폭력이 심했으니 다른 학생들도 십분 이해하고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만약 거기서 한 발 더 나가 학생이 교사의 폭력에 대항해 맞받아 친다면 학생들이 용서를 안 했다. 그 반에서 짱이 혼을 내준다.[18] 맞받아 교사를 친 놈이 반 짱이라면 학교의 짱이 그 학생을 반 죽을 때까지 두들겨팼을 일이다. 상대가 하필 학교 전체 짱이어서 문제가 되었을 뿐, 다른 짱이 저랬다가는 뼈도 못 추렸을 것이다.
비슷한 예로,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껄렁대는 학생(강성필)을 선생이 패는데, 그 학생이 참다 못해 교사(박준규)를 되받아치자, 옆에서 보고 있던 숨은 조폭(정준호)이 어디서 감히 선생님에게 대드냐며 그 학생을 개 패듯 때려 준다.
결론적으로... 당시 정서로는 학생이 죽거나 불구가 되지 않는 한, 부모가 누구라도 교사가 애 때렸다고 겁 먹을 일 없다.
3. 패러디[편집]
- 신사의 품격에서도 김광규가 특별출연해서 장동건과 해당 장면을 패러디했다.
그 와중에 고통받는 차종훈
- 2021년 8월 9일에 방영된 경찰수업 1화에서 김광규 자신이 패러디했다.
- 조선일보는 기사 제목에 "느그 부모님 뭐하시노?" 라면서 질문을 학생 때리기 위한 용도에서 아빠찬스를 주기 위한 용도로 180도 바꿔버렸다.
3.1. 무한도전[편집]
관련 문서: 명수는 12살
야!!! 아버지 뭐하시노!!!!!
무한도전 명수는 12살에서 김광규 본인이 직접 패러디했다.
박명수가
김광규는 정준하에게 아버지 뭐하시냐고 물어봤더니 준하가 누워계신다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이다.
3.2. SNL 코리아[편집]
SNL 코리아 시즌 3 3회에서 김민교가 선생 역할로 나와 패러디했다. 유오성도 직접 나와 패러디했고, SNL 코리아 시즌 5 12회에서 김광규 본인이 다시 패러디했다. 두고두고 회자될 부분. 시즌 3 때처럼 유오성도 직접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