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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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2세대 금/은 버전부터 등장한 새 포켓몬. 모티브는 까마귀+마녀[1]. 미진화형은 항목 개설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던 시절에 돈크로우와 차별화되는 전략을 쓸 수 있다는 이유로 작성이 되었다.
게임내 사용자는 카렌. HGSS 2차전에서는 돈크로우로 진화시켜 사용한다.
성별에 따라 모습이 다른 포켓몬 중 하나로, 수컷이 암컷보다 모자스럽게 생긴 머리 모양이 더 크다. 정작 진화형인 돈크로우는 암수 생김새가 똑같아진다.
이름의 유래는 검은색을 뜻하는 스페인어 단어 니그로 + 영어로 까마귀를 뜻하는 crow의 합성어. 일본 명칭의 경우 暗(야미, 일본어로 어둠) + 烏(카라스, 일본어로 까마귀). 영문 명칭의 경우 murk(음침한) + crow(까마귀).
3. 스토리[편집]
4. 난입배틀[편집]
추천 포켓몬: 다탱구, 부란다
무우마와 달리 니로우는 오히려 울트라썬문에서 저레벨이 나오므로, 울트라썬문에서 하는 게 쉽다. 해당 게임의 니로우는 레벨 6~9로, 기술은 쪼기, 놀래키기, 따라가때리기로 끝. 적당히 연쇄하다가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잡으면 된다.
썬문에서 할 경우 레벨은 41~44로, 기술은 승부굳히기, 도발, 속여때리기, 그리고 검은눈빛. 무우마처럼 난입배틀의 난이도를 망가뜨리는 기술은 없지만, 도발과 검은눈빛이 걸린다. 심지어 도발은 대타까지 뚫는다. 다행히 검은눈빛은 해당 기술을 쓴 니로우만 쓰러트리면 풀리고 대타를 뚫지 못하며, 도발은 변화기 사용을 몇 턴 막는다는 것만 빼고는 위험하지 않다. 그냥 맞아가면서 하는 게 정석. 참고로 숨특인 짓궂은마음이라면 악 타입한테는 변화기가 안 통하니 니로우를 연쇄하는 데 악 타입을 추천한다.
5. 대전[편집]
종족치 합이 낮고, 공격력도 애매한데 내구가 처참해서 2/3세대에는 쓰기 힘든 포켓몬에 속했다. 오로지 악/비행이라는 유니크한 타입과, 수면기를 저항하는 특성 불면, 각종 보조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85라는 공격력은 3세대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지만 여전히 내구는 봉지 수준이라 쓰기가 힘들었고, 결국 4세대에서 돈크로우라는 진화형이 생겼다. 니로우에게 어둠의 돌을 사용하면 진화하는데, HP가 100대, 그리고 공격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특공도 높아져 물리로도, 쌍두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대운+초점렌즈+깜짝베기라는 콤보로 1/3 확률로 140 위력의 악 타입 기술을 125 공격력으로 날리는 무서운 까마귀로 거듭났다. 스피드가 좀 줄긴 했지만…
그리고 니로우는 잊혀지는가 했으나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으로 짓궂은마음을 얻어 돈크로우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엘풍이 못 배우면서 니로우가 배울 수 있는 유용한 보조기로는 멸망의노래, 날개쉬기, 검은눈빛, 전기자석파, 순서미루기, 흑안개, 깃털댄스, 명상 등이 있다. 순서미루기를 채용할 경우 더블이나 트리플에서 위협적인 고화력 고스핏 포켓몬을 니로우가 살아있는 한 완전히 고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며, 흑안개를 채용해 상대팀의 랭크업이나 아군의 랭크 하락을 단숨에 풀어버리는 등 엘풍과 차별화할 거리는 많다. 어디까지나 엘풍과 차별점이 이 정도라는 거지 다른 기술 중에도 순풍이나 도발등 괜찮은 보조기는 많다. 특히 진화의 휘석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높아진 내구로 버티면서 멸망의 노래+검은 눈빛으로 뭉개는 전술도 가능하다. 또한 상대의 공격력에 의존하는 악타입 신기술 속임수의 등장으로, 전기자석파/속임수/날개쉬기/뽐내기의 기술배치가 흔하게 보이게 되었다. 날개쉬기를 사용할경우 약점이 바뀌어버린다. 악/비행이라는 타입덕에 악타입의 약점인 벌레, 격투가 상쇄되는데, 날개쉬기를 사용할경우 비행의 약점이 사라지고, 다시 페어리/벌레/격투가 되어버린다.
7세대 울썬문 싱글 레이팅 기준으로는 Z따라하기를 필두로한 공격적인 형태가 더 자주 보인다. 짓맘으로 대타와 따라하기를 선공으로 사용할수있고, 굳이 짓맘이 아니라도 기습과 91이라는 스피드가 있는 덕분에 선공은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 해외에서는 명상-악의파동-날개쉬기-깃털댄스 등의 배치로 명상을 이용한 랭크업 형태로 굴리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하다. 문제는 내구가 너무 약하다. 45-45는 딜리버드와 동급의 내구력. HP는 60이지만, 돈크로우의 100 종족치에 비하면 낮은 체력+낮은 내구가 심하게 뼈아프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불참했다.
9세대인 스칼렛 바이올렛 버전에서는 엘풍이 불참하면서 짓궂은마음 순풍 세터 역할을 이어받았다. 토네로스보다 스피드가 밀리지만 포켓몬 홈이 아직 연동되지 않았고, 악 타입이기 때문에 짓맘 매치를 이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순풍, 도발, 순서미루기에 이어 흑안개로 어써러셔 기믹팟을 견제하는 역할로도 쓰이고 있다. 사령탑 기믹의 완벽한 카운터라서 아예 니로우를 쓰지 않더라도 엔트리에 넣어 상대가 사령탑 기믹을 사용하지 못하게하고 역으로 자신이 사령탑 기믹을 사용하는 등 심리전의 용도로도 쓰이며 더블배틀에서 활약이 늘었다. 또한, 사령탑 어써러셔 견제용 외에도 용성군을 쓰는 삼삼드래나 골드러시를 쓰는 타부자고와 같이 기술의 반동으로 화력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포켓몬과 조합하여 매턴 랭크하락을 초기화해 화력저하를 막는 경우도 상당히 잦은편.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1. 포켓몬스터 SPECIAL[편집]
실버의 소지 포켓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주된 역할은 말 그대로 비행셔틀. 니로우 땐 한 발에 실버가 매달리는 식으로 비행하는지라 은근 힘겨워보인다.
6.2. 포켓몬 GO[편집]
2세대 업데이트로 등장했다. 낮보다 밤에 더 많이 니로우가 나타나지만, 포획률이 낮아서 번번히 볼을 튕겨낸다.
4세대 업데이트 전에는 CP 한계치에 달한 개체를 포획할 가능성이 높아 초반 요원으로는 유용한 편이지만, 최대 CP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4] 이후 돈크로우가 추가되면서 악 타입 또는 비행 타입 레이드 딜러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2018년 4월 1일에 색이 다른 니로우가 풀렸다.
7. 기타[편집]
- 니로우의 일본 이름인 야미카라스(ヤミカラス)는 직역하면 어둠까마귀란 뜻이 된다.
- 황토마을의 로켓단아지트 이벤트에서는 뜻하지 않게 활약하는 바람에(로켓단에게 좋지 않은 의미로) 1차 계획을 말아먹었다. 금/은/크리스탈에서는 말을 걸면 암호를 주인공에게 말해줘서, HGSS에서는 람다의 목소리로 "비주기님 만세!"를 외쳐야 하는데 그걸 옆에서 듣고 있다가...[5]
- Pixiv에서 연재되는 toufu의 가각본 만화 빛나랑 골덕에선 빛나의 포켓몬으로 겁쟁이지만 할 때는 멋지게 해내는 수컷 니로우가 나온다.[6] 영원의 숲에서 찌르호크를 리더로 한 찌르버드 무리에게 먹이로 사냥당할뻔하다가 빛나에게 구해진다. 구해진 이후에도 찌르버드 무리한테 위협받지만 위기를 넘기고 이후 영원시티의 체육관에서 유채의 로즈레이드와 싸울 때 골덕의 후발주자로 활약한다. 비행타입인 만큼 풀타입에 강해 선전하지만 경험의 차이 때문인지 메지컬리프에 궁지에 처한다.
하지만 극적인 순간에 유전기인 브레이브버드를 써서[7] 로즈레이드에 품안에 파고들어 쪼기와 쪼아대기를 난무하다 저리가루로 분리된다. 로즈레이드는 미리 소지해둔 자뭉열매로 체력을 회복하려 하는데...니로우가 쓴 쪼아대기는 상대의 열매를 빼앗아 먹는 효과가 있었기에 오히려 니로우 쪽이 자뭉열매로 체력을 회복하고, 로즈레이드가 비장의 수인 리프스톰을 쓰려 하자 곧장 달려들어 선공기 기습을 멋지게 작렬해 승리한다.
허나 킬리아가 빛나의 포켓몬이 되었을 때 킬리아에게 뒤에서 괴롭힘 당하거나 빛나에게 오해를 받는 등 곤란한 상황이 강화되었다.[8] 하지만 자신을 괴롭힌 킬리아가 루카리오에게 털리자 고소해하기는 커녕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성격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지들끼리 빛나 없을때나 있을때나 투닥거리는 등, 은근 악우 느낌.
허나 킬리아가 빛나의 포켓몬이 되었을 때 킬리아에게 뒤에서 괴롭힘 당하거나 빛나에게 오해를 받는 등 곤란한 상황이 강화되었다.[8] 하지만 자신을 괴롭힌 킬리아가 루카리오에게 털리자 고소해하기는 커녕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성격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지들끼리 빛나 없을때나 있을때나 투닥거리는 등, 은근 악우 느낌.
8. 삽화[편집]
[1] 모자와 꼬리를 잘 관찰해보자. 재밌게도 진화형이 추가되면서 마녀 모티브는 무우마직과 겹친다.[2] 그런데 현실 맹금류 중 일부는 자기보다 더 크고 무게도 나가는 사냥감도 무리없이 잡아챈 상태에서 날 만큼의 완력이 있다. 얘는 맹금류가 아니고 까마귀가 모티브긴 하지만...[3] '나무열매 5개를 사용하여 포켓몬을 잡는다' 리서치로 포획 가능.[4] 2세대 업데이트 기준 114위.[5] 이 니로우는 페라페처럼 들은 목소리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다. 모티브인 까마귀가 실제로 구강 구조상 사람의 말을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모양이며, 교배기로 따라하기를 배우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듯하다. 다만 비슷한 부류의 페라페와 달리 시비꼬처럼 어느 세대의 도감에서도, 심지어 진화형 돈크로우의 설명에서도 사람의 말을 따라할 수 있다는 설명은 없다.[6] 그림체 탓인지 신장이 50cm로 제법 큰 편인데도 빛나의 품에 무리없이 안길 수 있는 강아지 사이즈 비슷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사실 체형이 대두여서 그럴거다 그러나 잘 보면 모자같이 생긴 머리 윗부분이 빛나의 치맛자락 끝부분(허벅지 위쪽)에 가깝다는걸 알 수 있다. 작아 보일 뿐 리얼 작은건 아니다[7] 그런데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브레이브버드를 유전받으려면 찌르버드 계열이나, 이미 유전받은 니로우/돈크로우에게서 유전받아야 한다. 페어리 타입이 나오는 등 시점이 6세대이니 다른 포켓몬에게서 유전받았을 수도 있지만. 다만 하필 서식지가 찌르버드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다가 찌르버드 무리의 대장 찌르호크가 골덕과 싸우는 걸 보고도 전혀 겁먹지 않고 오히려 브레이브버드 시전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진짜로 찌르버드 계열 부모를 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8] 킬리아가 빛나 앞에선 착한 척을 열심히 해대는지라 빛나는 진상을 알 길이 없고, 거기에 더해 킬리아가 매지컬샤인이라는 페어리타입 기술을 쓸 수 있어서 니로우가 제아무리 악타입을 지녀도 견제가 가능하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