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의 모험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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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등장인물
1.2. 닐스의 여행 경로
2. 1을 원작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2.1. 개요
2.2. 국내 방영
2.3. 극장판
2.4. 등장 캐릭터
2.4.1. 주연 캐릭터
2.4.2. 조연 캐릭터



1. 스웨덴동화[편집]


스웨덴셀마 라게를뢰프(1858~1940)가 지은 장편동화. 원제는 Nils Holgerssons underbara resa genom Sverige(닐스 홀게르손의 환상적인 스웨덴 여행). 예전에는 "닐스의 이상한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꽤 많이 나왔었다.

스웨덴 교육부의 의뢰를 받아 만든 작품으로 스웨덴의 아름다운 자연과 각종 지역 전설을 어린이 층에게 쉽게 이해시켜주는 동화이다. 이 작품으로 셀마 라게를뢰프는 여성 최초이자 아동문학 최초로 1909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대강의 스토리는 허구헌날 부모 속 썩이고, 농장의 동물이나 괴롭히던 닐스라는 개망나니 소년이 어느 일요일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톰테(스칸디나비아 민담에 나오는 난쟁이 집요정으로 ’니세’라고도 불린다.)를 괴롭히다가 저주에 걸려 다람쥐만한 난쟁이가 되어버리는 것으로 시작된다.[1] 그리고 집에서 키우던 거위 모르텐이 기러기떼를 따라간답시고 날아가는 것을 붙잡고 따라가 기러기떼와 스웨덴을 거의 일주하는 모험을 시작한다. 모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와서 착한 소년이 되었다는 훈훈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닐스가 원래 크기로 돌아가는 장면은 압권. 착해졌다고 상으로 스르륵 원래 크기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며 감동적인 장면이니 꼭 읽어보자.


1.1. 등장인물[편집]


  • 닐스 홀게르손: 작품의 주인공으로 꽤나 짓궂은 장난꾸러기다. 평상시에는 성경도 읽지 않고 예배는 빼먹기 일쑤였으며 부모님이 기르는 동물들을 장난삼아 괴롭히곤 했다. 어느 일요일 예배를 빼먹고 집에서 성경을 읽다가 잠깐 낮잠이 든 사이 집에 숨어들어온 톰테를 발견한다. 잠자리채로 잽싸게 톰테를 잡은 닐스는 톰테가 자신을 놓아달라며 제시하는 여러가지 조건에 마음이 동한다. 하지만 욕심이 생겨서 톰테에게 더 큰 조건을 제시하려다가 보이지 않는 손에 따귀를 심하게 맞고 기절했다가 깨어난다. 자신이 작아진 것을 알고는 마당으로 나갔는데 농장에서 기르던 동물들에게 실컷 쓴소리를 듣는다. 마침 그 때 야생 기러기 무리가 하늘을 날자 기러기를 동경한 거위 모르텐이 그들을 따라 날아가고, 닐스는 모르텐을 잡으려다가 함께 날아갔다. 그 이후로는 철새인 기러기들의 여행을 따라다니며 여러 모험을 겪어 성장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마법이 풀려 원래대로 돌아온다.

  • 모르텐: 홀게르손 농장(닐스의 집)에서 기르던 흰색 거위. 거위이니만큼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기러기를 동경해 하늘을 날려고 안간힘을 쓰는 별종이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근성끝에 기어이 하늘을 날아 닐스와 함께 기러기 떼를 따라다니며 모험을 한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닐스와 절친이 되며, 모험 중에 만난 아름다운 야생 거위 던핀과 결혼하여 새끼들을 데리고 고향의 집으로 돌아오지만 닐스를 되찾으려면 하얀 거위를 죽이라는 톰테의 말을 들은 닐스의 아버지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닐스는 모르텐을 죽이지 말라고 외치며 부엌으로 뛰어들고, 그 순간 톰테의 마법이 풀려 사람으로 되돌아온다. 이후 닐스와 더이상 대화는 통하지 않았지만 닐스의 집에서 가족들과 잘사는 결말.

  • 던핀: 모험 도중에 만난 회색기러기로, 회색기러기는 가금인 거위와 같은 종이다. 날개뼈가 어긋나 날지 못하고 수풀에 숨어 무서워하고 있었다. 닐스는 던핀의 날개뼈를 맞추어 주지만 던핀은 고통에 기절하고 닐스는 던핀을 죽인 줄 알고 두려움에 달아난다. 하지만 닐스 덕분에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된 던핀은 곧 기러기 떼와 닐스, 모르텐을 따라다니다가 모르텐의 알을 낳고, 그 새끼들을 데리고 홀게르손 농장에 정착한다.

  • 케브네카이세의 아카: 모르텐이 따라간 큰부리큰기러기 무리의 우두머리로 늙은 암컷이다. 처음에는 자신들을 따라오는 모르텐을 모른 척했으며 닐스도 인간이라며 배척했으나 닐스가 여우 스미레의 습격에서 기러기 일행을 구해주자 닐스와 모르텐을 자신의 무리에 받아들였다. 사실 은근히 정이 많은 캐릭터여서 검독수리 고르고를 양아들로 키운 과거가 있고, 자신들을 괴롭혔던 스미레가 동물원에서 나갈 수 있도록 닐스가 도와주었더는 이야기를 듣고는 닐스를 칭찬하기도 했다. 인간으로 돌아와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게 된 닐스에게 강가에 묻혀있던 동전을 선물로 주고 작별한다.

  • 익시, 칵시, 콜메, 네리에: 모르텐이 따라간 기러기 무리의 일원들.

  • 여우 스미레: 아카의 무리를 잡아먹으려고 노리는 여우로 외모는 제법 아름다운 편이라고 한다. 아카의 무리를 처음 노렸을 때 닐스에게 제대로 골탕을 먹었으며, 여기에 앙심을 품고 닐스의 여정을 계속해 따라다니며 훼방을 놓는다. 동물 축제에 난입해 기러기 한 마리를 잡았으나 축제 기간에는 서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동물의 금기를 어겼기 때문에 징벌의 표시로 한쪽 귀를 잘리고 여우 사회에서 추방당한다. 그 이후로도 계속 기러기 무리를 잡아먹을 기회를 노리며, 담비수달을 꾀어서 기러기를 공격하거나 야생 까마귀 무리를 자신의 음모에 끌어들여 닐스를 납치하는 등 작품을 꿰뚫는 가장 큰 빌런이다. 결국 사냥꾼에게 잡혀 동물원에 팔려갔는데. 쥐가 극성을 부리는 섬의 사람들이 동물원에서 여우를 사서 풀어놓으려 한다는 소식을 들은 닐스가 스미레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얌전히 굴어서 그 사람들을 따라갈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 홀게르손 농장의 동물들
    • 거위 등 가금류: 닐스가 꼬맹이가 되자 떼로 몰려와 닐스를 둘러싸고 고소하다며 목청을 높여 울어댔다. 닐스는 이들을 쫓아내려 돌을 던졌으나 소용이 없었다. 고양이가 나타나자 시치미를 떼고 먹이를 찾으러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 고양이: 역시 닐스에게 골탕을 먹은 동물. 닐스가 톰테의 행방을 묻자 알지만 대답해주기 싫다고 하며, 화가 난 닐스가 예전 버릇대로 꼬리를 잡아당기려 하자 맹수처럼 변해 닐스를 덮쳐 쓰러뜨리고는 목을 물어뜯으려는 시늉까지 한다. 아주머니(닐스의 어머니)가 자신을 잘 돌봐주지 않았으면 여기서 네 생은 끝났을 것이라고 말하고는 순하게 변해 닐스를 보내 준다.
    • 세 마리: 각각 5월장미, 황금나리, 점박이라는 이름을 지닌 소 세 마리. 닐스는 이들의 귓속에 벌을 집어넣거나 신발을 던지는 등 심하게 괴롭혔으며 꼬맹이가 된 닐스를 걷어차거나 들이받으려고 난리를 피웠다. 닐스가 모험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닐스의 부모님은 아들을 찾기 위해 가산을 탕진했으며 소들도 5월장미를 빼고 다 팔아버린 상태였다. 5월장미는 과거의 행실을 잠깐 접어두고 집으로 돌아온 닐스를 반겨주었다.
    • : 닐스가 꼬맹이가 되어 사라진 후 홀게르손 농장에 팔려온 말. 발굽 사이에 못이 박혀서 발을 절며, 닐스의 부모님은 이 원인을 몰랐고 수의사도 계속 오진을 해 농장의 골칫거리가 된다. 집으로 돌아온 닐스에게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해 못을 뽑는다. 닐스가 착해졌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 캐릭터.

  • 황새 에르멘리크: 아카의 벗으로 폐허가 된 오두막 지붕에서 부인과 함께 산다. 같은 오두막에서 사는 곰쥐(검은 쥐)들이 집쥐(회색 쥐) 군대의 침략을 받게 된 상황에 대해 상담하려고 아카를 찾았다가 닐스를 만났다. 처음 봤을 때에는 에르멘리크가 개구리를 잡아먹을 때처럼 닐스를 공중으로 던졌다가 받기를 일곱 번이나 해서 닐스는 에르멘리크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하지만 닐스가 집쥐 떼의 공격을 막아낸 후로는 사과하고 친구가 된다. 전설이 되어버린 옛 도시를 되살려내기 위해 닐스를 찾아오기도 했고, 현명한 큰까마귀 바타키를 소개해 주기도 한다.

  • 수리 고르고: 친부모를 잃은 뒤 아카에게 보살핌받고 자란 수리. 아카는 고르고에게 물고기나 개구리를 먹이며 고르고가 기러기처럼 자라기를 바랐으나, 맹금의 정체성을 깨달은 고르고를 떠났다. 하지만 떠나기 전 아카에게 자신은 기러기를 잡아먹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 그 약속을 지켜서 기러기를 잡아먹지 않는 수리로 알려지게 된다. 닐스를 만났을 때에는 스톡홀름의 동물원에 갇혀서 활력을 잃은 채 목숨만 이어가는 상태였다. 하지만 닐스가 아카의 지인임을 알게 된 뒤에는 닐스를 라플란드의 월동지까지 데려다주어[2] 아카, 모르텐, 던핀과 재회하게 해 준다.


1.2. 닐스의 여행 경로[편집]


  • 베멘회이 - 닐스의 고향
  • 크리스티안스타드의 성(城)
  • 심리스함
  • 쿨라베리
  • 카를스크로나
  • 올란드 섬
  • 고틀란드 섬
  • 스몰란드
  • 콜모르덴
  • 카트리네홀름
  • 노르케
  • 베리슬라겐
  • 팔룬
  • 실리안스뷔그덴
  • 웁살라
  • 스톡홀름
  • 후디크스발
  • 베스테르노를란드
  • 겔리바레
  • 키루나
  • 욤틀란드
  • 모르바카
  • 베데르아로나


2. 1을 원작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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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편집]


제작사는 스튜디오 삐에로. 총감독은 토리우미 히사유키. 하지만 실제로는 오시이 마모루가 대부분을 연출해 오시이 작품으로 치는 견해가 많다. 또한 이토 카즈노리, 엔도 아사미, 타카하시 모토스케 등 훗날 시끌별 녀석들 스탭들이 최초로 모인 작품이다. 시리즈 구성은 타구치 시게미츠. 전 52화로 NHK에서 1980년 1월 8일부터 1981년 3월 17일까지 방영되었다. 원작의 내용에 적절하게 살을 붙인 장편 스토리로 만들어졌으며,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원작 국가인 스웨덴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에서 방영되었으며, 이 애니메이션의 몇몇 장면은 스웨덴 관광청의 홍보 CM에 사용되기도 했다.

참고로 상술한 1의 작품이 이처럼 애니메이션화는 되었는데 모 출판사의 10세까지 읽고 싶은 세계명작 시리즈에서는 다량으로 출간하는 중에도 이 닐스는 현재까지도 도통 출간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같은 스웨덴 작품인 삐삐를 출간하였다.


2.2. 국내 방영[편집]


한국에서는 KBS 2TV에서 1981년부터 1982년까지 매주 일요일 아침에 방영이 됐으며[3], 이후에는 1992년 11월 13일부터 1993년 1월 27일까지 재방영 했다.

원작 동화를 읽어본 사람도 많겠지만, 60년대생부터 80년대 중후반 출생, 즉 현재 30대부터 50대 사람들 (두 세대는 열살차)은 이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요즘 10대~20대 초반 사람들은 닐스라고 하면 던전 앤 파이터스핏파이어가 쓰는 닐 스나이핑(...)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상기한 20대 후반~40대 중반 사람들에겐 이 애니메이션 덕에 닐스의 모험이 나름대로 추억으로 자리잡혀있다.


2.3. 극장판[편집]


1982년에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TV판의 내용을 압축한 극장판도 제작되었지만 제작사의 사정으로 극장 상영은 되지 않았고, 비디오와 DVD로만 발매되었다가 세월이 꽤 흐른 뒤인 2014년(!)에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이 극장판의 경우 한국에서는 1986년 12월 24일 오후 5시 35분에 방영했고 1990년 제헌절 특집으로 MBC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재더빙했었다. 90년대 초반에 상하로 비디오가 나왔으며 2014년 초에는 한국에서도 극장 개봉했다.


2.4. 등장 캐릭터[편집]



2.4.1. 주연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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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스 (성우 : 코야마 마미 / 박영남 /최수민(극장판 비디오)/김영은(극장판))[4]
본 작의 주인공. 원작과 마찬가지로 동물들을 괴롭히는 게 취미인 소년으로,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요정을 괴롭히다가 마법에 걸려 몸이 작아지게 된다. 이후 햄스터 캐롯, 거위 모르텐과 함께 기러기 무리에 합류해 여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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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롯 (성우 : 야마자키 타다시 / 홍범기(극장판))
닐스의 애완 햄스터로, 원작에는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다. 닐스를 향한 요정의 마법에 얼떨결에 같이 휘말리면서 몸이 작아졌고, 이후 닐스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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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의 집에서 기르는 거위. 거위는 날지 못한다며 놀리는 기러기 무리의 말에 자극을 받아 닐스와 캐롯을 태우고 기러기들의 무리에 합류해 새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라플랜드를 향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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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렉스 (성우 : 토미야마 케이 /강구한(극장판 비디오)/ 홍진욱[5])
야생 여우. 이 애니메이션의 메인 악역으로 닐스와 기러기 무리를 잡아먹기 위해 매번 애를 쓰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닐스와 처음 맞닥뜨리자 그한테 뜰채로 잡히고는 금화 하나를 주고는 풀어달라한다. 그러나 닐스가 금화 더 달라며 괴롭히자 결국 분노를 터뜨리며 닐스를 작게 만든다. 닐스의 자업자득

2.4.2. 조연 캐릭터[편집]


파일:[네로] 닐스의 모험 35화 (DVD 640x480 x264 AC3).mp4_001150732.jpg
35화에 등장. 누구누구에게 도움을 준다.

[1] 몸이 쪼그라들면서 추가로 동물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 덕분에 닐스는 자신이 평소에 괴롭혀왔던 농장의 동물들에게 힐난을 실컷 들었다.[2] 고르고를 만났을 때 닐스는 떠돌이 악사가 머물었던 숙소를 지키는 톰테가 된 상태였는데, 악사가 급하게 동물원을 떠나느라 닐스가 숙소에서 떠나도 좋다는 표시를 제대로 하지 못한지라 닐스는 동물원에서 계속 머무르는 처지였다. 하지만 고르고는 자신과 함께 여행하면 그 악사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닐스를 설득했고, 악사가 닐스를 풀어주려 했음을 정말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3] 신기하게 들리겠지만, KBS 방영 당시 오프닝 주제곡을 따로 넣지 않고 그냥 에피소드 첫 부분에 '닐스의 모험'이란 자막만 넣은 채 시작했다. 주제곡이 없는 애니메이션이라니!![4] 코야마 마미로서는 매우 드문 소년 연기지만, 박영남 커리어에서는 소년 연기가 대부분이다.[5] 닐스의 아빠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