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 와타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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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이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AFC 본머스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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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데뷔 ~ FC 로리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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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의 아카데미 푸트 플뤼스에서 축구를 배워 마주스티크 FC에 입단했고, 여기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서 2020년 여름에 FC 로리앙에 입단했다. 입단 후 첫 시즌에는 B팀에서 활동하며 경기 출전보다는 훈련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2021-22 시즌부터 조금씩 프로 무대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2021년 8월 8일 리그 1라운드 AS 생테티엔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에 교체 출전하며 1군 무대에 데뷔했고, 12월 5일에는 FC 낭트와의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차출 이후 좀 더 스텝업하며 후반기에는 좀 더 꾸준히 기회를 받았고, 2022년 4월 8일에는 AS 생테티엔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캉탱 부아스가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4월 20일에는 FC 메스와의 홈 경기에서 85분에 아르망 로리엔테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더니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 극장골을 작렬하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2021-22 시즌은 리그 25경기 1골 2도움으로 마무리했는데, 주로 교체로 나와 799분만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풀타임으로 9경기도 안 뛴 셈이니 미래를 더 기대해봄직 하다.

2022-23 시즌에는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시즌 초반부터 팀의 주축으로 뛰고 있다. 6R AC 아작시오전부터는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면서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 14경기 5골 5도움으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만 20세에 불과한 어린 유망주임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

이러한 성장이 눈에 띄었는지 겨울 이적시장 들어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와타라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레스터 시티 FC와 에버튼 FC가 와타라의 영입을 추진중이며, AFC 본머스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1월 16일, 본머스 전담 기자인 마크 매커덤을 통해 본머스행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추정 이적료는 23M 유로이며, 메디컬 테스트 후 오피셜이 뜰 것으로 전망했다.

2022-23 시즌(리그 앙 한정): 18경기 6골 6도움

2.2. AFC 본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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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023년 1월 19일, AFC 본머스 입단 오피셜이 떴다. 추정 이적료는 23M 유로에 애드온 옵션이 있으며, 계약기간은 5년 반.

2.2.1. 2022-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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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전반전에 제이든 앤서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PL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후로도 측면에서의 활발한 돌파로 본머스 공격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6R 아스날 FC 원정 경기에서는 비록 2:3으로 패하긴 했으나 필리프 빌링의 선제골에 공헌했고[1], 27R 리버풀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빌링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30R 레스터 시티 FC 원정 경기에서 부상으로 38분만에 마커스 태버니어와 교체되었는데, 부상이 심각하다면 본머스 입장에서는 악재가 될 전망.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라 스쿼드에 금방 복귀했다.

4월 15일 펼쳐진 리그 31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에 당한 부상 여파로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79분에 마커스 태버니어 대신 교체 출전했고, 추가시간이 끝나가던 90+5분에 스코어를 3:2로 만드는 극장골을 터뜨리면서 본머스의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미 2:1로 역전을 해놓은 상황에서 88분에 전 본머스 출신이었던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는 줄 알았으나, 단 한 번의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토트넘 홈 팬들의 마음에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득점하면서 본인의 양발 사용 능력을 보여준건 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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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출전 시간을 점차 늘리자 2021년 11월에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프리카 2차예선에 나서는 부르키나파소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하지만 데뷔는 하지 못하고 벤치에서 두 경기를 지켜봤고, 부르키나파소는 니제르와 비기는 아쉬움을 남기며 알제리에 밀려 2차예선 조 2위로 탈락했다.

이어 1년 연기되어 2022년 1월에 열리게 된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대회 개막을 목전에 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조별리그 첫 두 경기는 결장했고, 에티오피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교체출전해 27분을 소화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에티오피아와 무승부를 거두며 1승 1무 1패로 조 2위에 안착해 16강에 올랐다.

가봉과의 16강전에서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28분에 역습 과정에서 깔끔한 스루패스로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선제골을 돕고 상대 수비의 경고누적 퇴장을 유도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준 후 후반 막바지에 교체되었다.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튀니지와의 8강전에서도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공격진을 진두지휘했고, 전반 종료 직전에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깔끔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0 승리와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후반 막판에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를 휘두르다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아버리며 준결승전에는 출전할 수 없었고, 결국 준결승에서 부르키나파소는 트라오레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와타라에 더해 수비의 핵 수마일라 와타라, 주전 골리 에르베 코피까지 부상당하는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네갈에게 패했다. 이어 카메룬과의 3-4위전에서도 결장하면서 그대로 대회를 마감했다.

그래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성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향후 국대에서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뒤를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중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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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망주 축에 속하는 선수긴 하나 현재까지의 모습으로는 신체능력에 강점을 보이는 포워드로 평가할 수 있다.

윙어에게 필요한 빠른 주력을 갖추고 있고 큰 체구는 아니지만, 체격이 단단하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경합 상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여기에 테크닉도 잘 갖추고 있는데다, 주발인 왼발과 약발인 오른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윙어에게 필요한 빠른 발과 테크닉에 돌파력과 볼 간수 능력까지 겸비하는 등 윙어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국가대표팀에서 돌격대장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낼 정도로 잠재력은 갖췄으며, 잘 성장한다면 윙어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을 훌륭히 갖춘 육각형 윙 포워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다만 테크닉에 비해 킥은 아직 보완할 점이 있고, 아직 어린 유망주다보니 플레이에 기복이 있는 것은 단점이다. 그래도 이러한 단점을 2022-23 시즌 들어 빠르게 보완해나가면서 훌륭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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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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