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대형 미니밴 프로젝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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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대우자동차가 개발했지만 양산하지 못한 비운의 베이퍼웨어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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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 시장과 유럽 시장에서 MPV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1994년부터 대우자동차는 미니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1998년에 대우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고 쌍용자동차가 개발한 체어맨을 기반으로 미니밴 프로젝트가 중복돼 프로젝트를 합쳐서 진행해 나갔다. 또한 대우자동차는 이용할 만한 플랫폼이 없었던 탓에[1] 자체 제작 모델을 포기하고 새 모델을 개발하려는 계획으로 선회했다. 휠베이스는 2,900mm 정도로 카니발과 같았고, 차체의 길이와 제원 등도 상당히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디자인 모델 제작과 파워트레인 등 세부 설계가 끝나갈 무렵 경쟁 차량인 현대자동차의 트라제 XG와 카니발 등을 의식한 상황과 시장성 검토를 위해 프로젝트가 보류됐고, 이후 회사의 경영압박으로 인해 아예 프로젝트가 사장되고 만다.

이후 대우자동차가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에 매각됐고 GM대우를 거쳐 한국 GM으로, 다시 GM 한국사업장으로 사명이 변경된 현재에도 대우자동차 계열에서 MPV 모델은 아직도 없는 대신, 준대형 SUV인 트래버스가 MPV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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