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우보이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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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시즌
2. 프리시즌
3. 정규 시즌
3.1. 1주차 -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0-1)
3.2. 2주차 - @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1-1)
3.6. 6주차 -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5-1)
3.7. 7주차 - 바이 위크
3.12. 12주차 - vs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7-4)
4.1. 와일드카드 -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5. 총평
1. 오프시즌[편집]
한국 시간 1월 12일, 댈러스는 애틀랜타 팰컨스 감독 시절 팀을 위기에 빠뜨렸던 댄 퀸을 수비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 카일 섀너헌과 함께 슈퍼볼 51의 악몽을 제공했던 전적이 있는 상황이라 팬들은 벌써부터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우려따윈 씹어먹고 화장실에 내버렸는지, 댈러스는 퀸 코치와 무려 3년 계약을 맺었다.
댄 퀸이 들어왔기 때문에 수비 기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기존의 주전 수비수들 역시 계속 갈 가능성이 크다. 변수가 있다면 댄 퀸이 시애틀 DC로 잘나가던 시절 시애틀 수비의 상징인 리전 오브 붐의 멤버였던 프리 세이프티 얼 토마스의 영입이 실현되느냐 여부. 토마스는 2020년 시즌 직전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방출된 이후 팀을 구하지 못하고 2020년을 쉬었다. 가정폭력 문제가 있었는데 그문제만 해결되면 앨든 스미스도 영입한 팀이라 돈만 주면 가능성 있는 팀이다. 본인도 카우보이스행을 선호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카우보이스는 패싱 디펜스가 최악이라서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하다. 러싱 디펜스도 그리 대단하지는 않지만 패싱 수비력은 이보다도 더 막장이라서 이에 대한 보강이 절실한 상황. 오죽하면 방송국에서 실시한 각 팀 보강 필요 포지션 조사에서 수비 전 포지션에 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이슨 위튼이 1일짜리 계약을 맺고
3월 8일,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쿼터백 닥 프레스캇과의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4년 1억 6,000만 달러라는 거금을 쐈는데, 프레스캇은 망설이지 않고 냅다 도장을 찍었다고. 카우보이스는 이제 프레스캇이 부상 없이 롱런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구단주 제리 존스는 지역 언론사의 "프레스캇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거금을 투자한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오버페이라고 생각하느냐?"라며 반문하고, "우리는 프레스캇을 믿는다."라는 뜻의 멘션으로 무한 신뢰를 보냈다.
그리고 드래프트 당일날, 기존에 보유한 전체 10순위 픽을 지구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12픽과 트레이드하였고, 그 픽으로는 LB 마이카 파슨스를 지명하였다. 지금은 퇴역한 참전용사 키니키아 버딘이 지명을 발표하면서 엄청난 야유가 터져나온 것은 덤. 이틀 전 은퇴한 라인배커 션 리의 공백 + 유리몸 레이튼 밴더 에쉬의[1] 이탈 공백을 최소화하는 픽으로 보인다. 2라운드에는 켄터키 주립대학교 코너백 캘빈 조셉을 뽑았고, 3라운드에는 무려 3명의 신인을 지명했다. UCLA 출신의 오사 오디기주와,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디펜시브 엔드 천시 골스튼, 오리건 주립대학교 코너백 나션 라이트를 뽑았다. 현재까지 올 신인 드래프트는 모두 수비수를 뽑았는데, 지난 시즌에는 거의 자동문급 수비진으로 인해 팀이 곤경에 처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수비의 조기 대량 실점은 곧 공격 팀의 득점 생산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킨다. 팀의 리더 닥 프레스콧의 부상 역시 무리한 공격 시도로 인해 벌어졌으니 수비 붕괴로 인한 스노우볼 효과라고 할 수 있는 것.
거기에 5라운드에 시미 페호코를 지명했는데 모르몬교 선교사로 우리나라에서 2016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선교 활동을 했었다. #
2. 프리시즌[편집]
2021 시즌은 NFL에서 대진 일정에 대변혁을 일으킨 첫 시즌으로 그동안 총 16경기가 치러지던 정규 시즌이 17경기로 늘어나게 되었다. 대신 보통 4경기가 치러지던 프리시즌이 1경기 준 3경기로 편성되게 되었다.
2.1. 1주차 - @ 애리조나 카디널스[편집]
2.2. 2주차 - vs 휴스턴 텍산스[편집]
2.3. 3주차 - vs 잭슨빌 재규어스[편집]
프리시즌 3연패로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
3. 정규 시즌[편집]
3.1. 1주차 -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0-1)[편집]
한국 시간 9월 9일,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의 프라임 타임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1 시즌의 서막을 알린다. 관건은 닥 프레스캇과 카우보이스의 오라인인데, 프레스캇은 20시즌 5주차 뉴욕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다리 부상을 당하고 시즌 아웃이 된 이후 첫 실전이기 때문에, 그를 보호해 줄 오라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예상보다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닥이 장기 부상에서 돌아오는 복귀전임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하며 희망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경기 후 3번째 WR 마이클 갤럽이 부상으로 3-5주, 그리고 주전 RT 라엘 콜린스가 징계로 인해 5주 결장하는 것이 확정되는 악재가 터졌다. 2020 시즌도 엉덩이 부상 수술로 인해 아예 한 경기도 못 뛰었는데, 올 시즌 초반부터 약물 관련으로 인해 5경기 출장 정지를 받게 되었다.
3.2. 2주차 - @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1-1)[편집]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라인이 고전하는 가운데, 생각보다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그래도 수비진도 열심히 버티면서 차저스의 추가 득점을 봉쇄하는데 성공을 했고 4쿼터 종료 직전까지 동점으로 팽팽히 맞서다가 필드골 찬스를 획득했다.
3.3. 3주차 - vs 필라델피아 이글스 (2-1)[편집]
먼데이 나잇 풋볼로 전미에 방송되었다. 닥 프레스캇의 홈 복귀전으로 진행됐는데, 팬들은 그의 복귀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그에 부응하듯 프레스캇은 무려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41 대 21로 시원하게 털어버렸다. 다만 그렉 주얼라인의 기복이 있는 키킹 능력이 우려를 살 만한 부분.
3.4. 4주차 - vs 캐롤라이나 팬서스 (3-1)[편집]
리그 최고의 러닝백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안 맥카프리의 결장으로, 팬서스에게 우세하다고 전망되었다. 제츠를 탈출하여 환골탈태한 다널드가 맥카프리의 부재에도 301패싱야드를 기록하고, 웨폰이 줄줄이 부상당하는 와중에도 113야드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한 D.J. 무어가 힘써봤지만, 닥이 4개의 패싱 TD를 기록하고 지크가 143러싱야드를 기록하며, 팬서스 수비를 농락하면서 승리을 거뒀다.
3.5. 5주차 - vs 뉴욕 자이언츠 (4-1)[편집]
지구 라이벌전인 만큼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하고 추잡했던 경기.
3.6. 6주차 -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5-1)[편집]
아메리카의 악몽이라는 키워드를 가졌던 패츠와의 2년 만의 리턴 매치. 달라진 것은 패츠의 쿼터백. 그래서 카우보이스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패츠의 수비진이 끈질기게 버티면서 카우보이스는 생각보다 고전했다.[3] 결국 4쿼터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면서 연장전에 들어갔고, 경기가 끝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패츠에게서 공격권을 넘겨받은 뒤 닥 프레스캇이 길게 던진 패스를 주전 와이드 리시버 시디 램이 정확히 받아내면서 35 대 29로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프레스캇은 종아리 부분 통증을 느꼈으나, MRI 검사 후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8주차 경기 때에는 정상적으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4] 프레스캇이 지난 시즌 다쳤던 오른쪽 다리 쪽이라 팀에서도 잔뜩 긴장했다고. 그리고 트레본 딕스가 이 경기에서 또 인터셉션을 기록하며 6경기 7인터셉션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7. 7주차 - 바이 위크[편집]
3.8. 8주차 - @ 미네소타 바이킹스 (6-1)[편집]
3.9. 9주차 - vs 덴버 브롱코스 (6-2)[편집]
3.10. 10주차 - vs 애틀랜타 팰컨스 (7-2)[편집]
3.11. 11주차 - @ 캔자스시티 치프스 (7-3)[편집]
3.12. 12주차 - vs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7-4)[편집]
3.13. 13주차 - @ 뉴올리언스 세인츠 (8-4)[편집]
3.14. 14주차 - @ 워싱턴 풋볼팀 (9-4)[편집]
3.15. 15주차 - @ 뉴욕 자이언츠 (10-4)[편집]
3.16. 16주차 - vs 워싱턴 풋볼팀 (11-4)[편집]
16주차 경기 전 6번 시드였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TNF에서 패하면서 카우보이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카우보이스가 남은 경기 전부 패할 시 10승 7패인데, 현재 6번 시드에 위치한 49ers가 남은 경기를 다 이길 경우 10승 7패이며, 나머지 7번 시드가 유력한 미네소타 바이킹스, 필라델피아 이글스,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10승 7패다. 이럴 경우 컨퍼런스 승률을 따지는데 카우보이스의 컨퍼런스 승률이 8승 1패, 49ers의 컨퍼런스 승률이 6승 5패인데, 49ers의 남은 NFC 경기가 단 1경기만 남았기 때문에 아무리 잘해도 7승 5패이다. 하지만 카우보이스의 남은 3경기가 모두 NFC 팀과의 경기 때문에 나머지를 경기를 다 패할 경우 8승 4패가 된다. 즉, 49ers는 이미 카우보이스를 제치지 못하는 것은 확정. 여기서 나머지 7번 시드 유력 팀 세 팀 중에 이미 컨퍼런스 승률이 5승 5패로 카우보이스를 제칠 수 없는 세인츠는 제외하고 바이킹스와 이글스도 3경기가 모두 NFC 경기라 나머지 경기를 다 이기면 8승 4패인데, 바이킹스는 이미 카우보이스에게 졌기 때문에 제칠 수가 없다. 그러면 남는 팀은 이글스인데, 이글스가 남은 경기를 다 이기면 디비전 승률이 4승 2패로 동일해지고 저 3경기에 카우보이스 경기도 있으니 승자승도 동률이다. 그러면 공통 경기 승률을 봐야는데 이글스가 다 이기고 카우보이스가 다 지면 여기도 7승 5패로 동률이 된다. 어쨌든 이럴 경우 현재 6, 7번시보다는 위에 있기 때문에 최소 7시드 확정.
그리고 경기 당일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가 덴버 브롱코스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SOV에서도 이글스에 앞서는 것이 확정되어 3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카우보이스는 두 팀에게 모두 지고 이글스는 브롱코스에게 승리했지만, SOV는 승리 팀의 성적의 합을 매기기 때문에 브롱코스가 지면서 이글스의 SOV가 떨어진 것이다.
3.17. 17주차 - vs 애리조나 카디널스 (11-5)[편집]
3.18. 18주차 - @ 필라델피아 이글스 (12-5)[편집]
4. 플레이오프[편집]
4.1. 와일드카드 -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2021-22 NFL 플레이오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총평[편집]
훌륭한 정규 시즌을 보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어이없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닥 프레스콧은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와 훌륭한 모습을 보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거대 계약에 대한 의문 부호를 지우지 못했다.
가장 큰 수확은 단연 신인 마이카 파슨스. 수비 신인 상은 따놓은 당상이며 DPOY(NFL 올해의 수비수 상)에도 언급되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그 밖에도 시디 램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 첫 경기 만에 온갖 페널티들과 본헤드 플레이들을 남발한 끝에 탈락하며 최악의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프레스콧의 거대 계약이 시작되었음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이 우승 적기였는데 말이다. 게다가 우승 역시 거의 30년 가까이 가뭄인 터라 카우보이스로선 상당히 절실하다.
당연히 현재 사실상 카우보이스의 총 책임자인 제리 존스와 감독 마이크 맥카시에 대한 불만이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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