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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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EFA EURO ITA.png 안토니오 콘테
파일:UEFA EURO ITA.png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 파일:UEFA EURO ITA.png 잔루카 콘테 · 파일:UEFA EURO ITA.png 파올로 바놀리 · 파일:UEFA EURO ENG.png 라이언 메이슨
파일:UEFA EURO ITA.png 코스탄티노 코라티 · 파일:UEFA EURO ITA.png 스테파노 브루노 · 파일:UEFA EURO ITA.png 잔 피에로 벤트로네 · 파일:UEFA EURO ITA.png 마르코 사보라니
*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파일:spurs_no15(23/24).png
토트넘 홋스퍼 FC No. 15
에릭 다이어
Eric Dier

본명
에릭 제러미 에드거 다이어
Eric Jeremy Edgar Dier
출생
1994년 1월 15일 (30세)
잉글랜드 글로스터셔주 첼트넘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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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잉글랜드|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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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 [[포르투갈|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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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88cm / 체중 90kg
포지션
센터백[1]
주발
오른발
등번호
잉글랜드 대표팀
4
토트넘 홋스퍼 FC
15
소속
유스
스포르팅 CP (2003~2012)
에버튼 FC (2011 / 임대)
선수
스포르팅 CP B (2012~2014)
스포르팅 CP (2012~2014)
토트넘 홋스퍼 FC (2014~ )
국가대표
49경기 3골[2] (잉글랜드 / 2015~)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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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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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등번호
잉글랜드 대표팀 - 17번, 16번, 15번, 8번, 4번, 14번, 6번, 5번
스포르팅 CP B - 54번, 15번
스포르팅 CP - 54번, 15번
에버튼 FC - 6번, 14번, 5번
토트넘 홋스퍼 FC - 15번
가족
아버지 제레미 다이어
어머니 루이스 다이어
후원사
나이키


1. 개요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4.1. 포체티노 시절
4.2. 무리뉴 시절
4.3. 누누와 콘테 시절
5. 기록
5.1. 대회 기록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관중석 침입 논란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에릭 다이어/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5년 11월 4일 스페인, 프랑스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1월 13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0:2로 뒤진 상황에서 63분 교체투입하며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2016년 3월 27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추가시간 헤더 골을 뽑아냈다! 2:2 상황을 2:3으로 만드는 골이었고,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UEFA 유로 2016 조별예선 러시아전에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렸지만 막판 추가 시간에 팀이 동점골을 허용해 빛이 바랬다.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16강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그토르손의 골의 경우엔 다이어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말들이 많다. 그러나 경기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는 마지막 웜업 때 몸이 안 좋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럼에도 로이 호지슨 감독은 마땅한 백업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어 그를 선발출장시켰고 결국 전반전 이후 교체되었다.

그래도 유로 2016 조별예선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한 잉글랜드 내에서 제 몫을 해낸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였던 카를로 안첼로티는 베스트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며 치켜세웠고 실제로 뮌헨과 링크가 뜨기도 했다.

소속팀인 토트넘의 차기주장감으로 거론되는 선수 중 한명인지라, 독일의 레전드인 로타어 마테우스는 한술 더 떠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을 재목이라 칭찬한 적이 있다.

2017년 11월 10일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해리 케인을 대신해서 본인의 바람대로 주장완장을 차고 출장했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한창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무리없이 2018년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승선했다.

벨기에와의 G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월드컵 첫 선발출장을 하는 동시에 로테이션으로 빠진 주장 해리 케인과 부주장 조던 헨더슨을 대신해서 주장완장을 찼다.

16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잉글랜드와 콜롬비아는 연장전까지 승부를 못가리게 되면서 잉글랜드가 유난히 약한면모를 보여왔던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마지막 키커로 나서서 슛을 성공시켜 팀을 8강으로 이끌게 되면서 지긋지긋한 승부차기 악연도 끊어냈다. 여담으로 원래 5번 키커는 제이미 바디었는데 바디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다이어가 차게 되었다고 한다.

8강 스웨덴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84분에 조던 헨더슨과 교체투입되었고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도 연장 97분 헨더슨을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벨기에와의 3·4위전에서 헨더슨 대신 선발출장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고 골까지 넣을 뻔 했으나, 토트넘 동료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호수비로 득점에 실패했다.


3.2. UEFA 네이션스 리그[편집]


러시아 월드컵 이후 9월 A매치 기간에 소집되어 스페인전에는 교체출장을 했고 스위스전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했다.

2018년 10월 네이션스리그 스페인전에 선발출장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샘 알라다이스가 이 경기 한정으로 부스케츠보다 나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세르히오 라모스를 상대로 엄청난 태클을 날렸다. 해외에서는 상당히 이슈가 되었다. 특히 리버풀팬들은 그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중. 심지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그가 자랑스럽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태클에 대한 비화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라모스랑 부스케츠가 잉글랜드 선수진들 전체 출장 횟수보다 많은 국대경험을 가진 선수이므로 그들이 자신들의 플레이를 하지못하게 막으려는 움직임과 긴장감, 전투적인 멘탈을 선수들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팀은 3:2로 승리하였고 이는 1987년 이후 31년 만에 잉글랜드가 스페인 원정에서 승리한 것이라고 한다.

네이션스 리그이후엔 다이어는 부진을 겪고 있어 미드필더 자리를 다른 선수들에게 내주었고, 클럽 내에서 입지도 불안하다.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앞으로 차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020년 8월, 소속팀에서 센터백으로 다시 전환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으로 돌아았다.

아이슬란드와의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수비수로 선발출장하면서 패스미스도 있긴 했으나 약 1년만에 돌아온 대표팀 복귀전에서 전반적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중간에 팀 동료이자 주장인 케인이 교체 아웃 된 뒤에는 잉글랜드 주장단의 일원으로서 주장완장을 찼다.

2020-21 시즌에 클럽에서 리그 강등권 수준의 매우 끔찍한 폼과 수비 실력을 보여주면서, 2021년 5월 25일에 UEFA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예비 소집 명단에서 델리 알리, 윙크스와 함께 제외되었다.[3]

그래도 2021-22 시즌에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온 덕인지 2022년 9월에 다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며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희망을 남겼다.


3.3.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고 월드컵에서는 존 스톤스해리 매과이어의 백업 선수로 활약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본 포지션은 센터백이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라이트백까지 넘나드는 멀티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현재는 센터백으로 완전히 정착했다. 현재의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은 코너 코디의 열화판이라고 할 수 있다. 코디보다 민첩성과 패싱력, 리딩 능력에 있어서 현저히 떨어지지만, 피지컬이 약점인 코디보다는 큰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수비 시, 저돌적인 압박보다는 좋은 위치 선점을 이용한 수비를 선호하며 공을 그 자리에서 슈팅 블록으로 공격을 막아내는 수비를 시도한다. 어렸을 때 부터 데이비드 베컴을 동경해왔기 때문에 킥을 연마해서 크리스티안 에릭센키어런 트리피어가 떠나간 20-21 시즌부터 케인, 손흥민과 더불어서 수비수 출신임에도 프리킥을 찰 정도로 롱 킥에 있어 자신감을 보인다. 수비형 미드필더 시절에는 공격 지역으로 올라올 때에는 중거리슈팅 한 방을 시도해 상대방을 긴장케 만들었고, 센터백 자리에서는 후방에서 전방을 향한 한 방의 롱 패스를 시도한다.

다만, 장점 대비 단점이 너무나도 도드라지는데, 우선 발이 느린 선수라 센터백으로서 수비 커버 범위가 좁다. 토트넘 이적 초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을 때는 훈련 중 속도 테스트에서 항상 팀 내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빨랐지만, 반복되는 사타구니 부상과 18-19시즌에 종아리 부상, 맹장염 부상에 더해 엉덩이 부상까지 당한 뒤로 몸이 둔해지고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4] 이 때문에 위치 선점을 이용한 수비를 하는 선수임에도 커버가 느리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위치 선점 능력을 장점이라 보기에 어려워졌고, 낙구 위치 선점이 중요한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다이어라는 선수가 헤더 자체가 뛰어난 편이 아니며, 앞서 말한 위치 선점의 부족함까지 더해져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느려진 속도 때문에 피지컬을 이용한 대인 수비 실력이 떨어진 것은 덤.

또한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임에도 수비력에 있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커다란 피지컬을 이용한 슈팅 블록을 종종 보여주지만, 이것 외의 태클이나 인터셉트 등 수비 기술을 사용할 때의 판단이 아쉽다. 공격에 있어서도 다이어의 불안함이 눈에 띈다. 베르통언과 토비가 떠난 이후, 토트넘에서 그나마 볼 줄기를 보고 롱 킥을 찰 수 있는 선수가 다이어지만, 그가 즐겨 시도하는 롱 킥과 패스의 판단이나 정확도는 상당히 아쉽다. 특히 다이어의 패스 미스로 인해 상대 팀의 인터셉트로 시작하는 카운터가 종종 나온다.

무엇보다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고 수비 상황에서 정줄 놓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어느 한 순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음 경기가 되면, 그냥 폼이 떨어진 것도 아닌 호러쇼를 보여준다는 것이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부분이다. 특히 폼이 안 좋을 때에는 엉성한 포지셔닝으로 인한 수비라인 붕괴 및 본인 팀의 패스 각 차단, 느린 스피드로 인한 느린 커버, 평균 이하의 수비력, 경합 상황에서의 무기력함과 공이 본인 바로 앞에 있음에도 잘못된 수비 판단으로 인한 실점 등을 포함해 못할 때에는 이 모든 안 좋은 단점을 다 노출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다른 수비수라면 전력질주를 하거나 태클을 걸어서라도 끊어낼만한 장면에서 다이어는 수비하기를 포기한 듯 주변을 산보하며 실점 장면을 방관하는 모습이 너무 자주 나온다.[5][6][7]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의 센터백으로, 좋지 않은 수비력과 거듭된 부상으로 발이 너무 느려져 수비형 미드필더 소화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커버 범위가 줄어드는 3백 시스템의 스위퍼에나 쓸 수 있는 선수다.[8] 잠깐 좋았던 시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포체티노 시절부터 세계 최상급 공격수들을 보유한 토트넘이 벨기에 듀오의 이적 이후 수비 불안으로 매우 부진하게 한 가장 큰 원흉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자신에게 더 큰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이 너무 심하다거나 실수를 부풀린다면서 자신의 수비 문제에는 책임이 없다거나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가 오랫동안 토트넘에서 뛰었고 사적으로는 재치있는 성격을 가졌으며 잠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시절도 있었음에도 토트넘 팬들에게 엄청나게 지탄받고 타 팀 팬들에게도 좋은 평을 못 듣는 이유는 바로 이 부족한 실력과 그에 대한 책임 회피 때문이다.

4.1. 포체티노 시절[편집]


스포르팅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각을 드러낸 후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그야말로 토트넘의 척추 같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경기에서는 준수한 수비에 비해 미드필더로서 볼 전개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델레 알리와 발을 맞추기 시작하며 점점 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델레 알리가 엄청난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움직여주고, 무사 뎀벨레가 공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본인은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와 중원에서의 1차 빌드업 전개에만 집중하니, 토트넘의 견고한 중원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민첩하면서 지능적인 위치 선점을 바탕으로 포체티노의 라볼피아나(Lavolpiana) 전술에서 때에 따라서 좋은 위치 선정을 가져간다.

이는 빈약한 수비력에 비해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는 카일 워커키어런 트리피어 등의 라이트백 자원을 갖춘 토트넘의 우측 라인을 살려주는 원동력이었으며,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지원하는 방패였다. 포체티노 시스템에서 공수 전환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역할을 하려면 커버하는 위치 (3선 중앙, 센터백, 풀백) 어디에서든 높은 레벨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완벽하게 해줄 수 있는 존재는 당시 토트넘 스쿼드 안에서 에릭 다이어 한 선수밖에 없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성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존 오셰이 같은 존재로 거듭났다.

다만, 이 시절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부정확한 패스 정확도와 볼처리, 느린 경기 템포는 17-18시즌까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90분간의 수비적 공헌을 무색하게 만들만한 아찔한 실수를 한 경기당 한두개씩 보여주었다. 안정적인 활약이 최고의 덕목인 3선 및 수비 포지션에서 이러한 점은 그가 발전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숙제로 평가받았다. 또한, 앞서 언급한 대로 18-19시즌에 여러 부상을 당하면서, 큰 키에 비해 민첩했던 주력이 느려졌고 경기력도 같이 떨어지면서 무사 시소코에게 주전 3선 자리가 넘어갔다.


4.2. 무리뉴 시절[편집]


포체티노 경질 전까지 해리 윙크스무사 시소코 라인에 밀려 부상 복귀 이후 거의 나오지 못했다. 무리뉴가 부임한 이후, 다이어를 3선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이전 시즌에 여러 부상에 시달려서 그런지 전진패스를 시도하지 못하고 후방으로만 백패스만 시도하거나 중원에서 느려진 속도로 인해 마크맨을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19-20시즌 중반부터 다이어를 3선보다 아래에 위치한 센터백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센터백으로 처음 출전할 때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코로나 휴식기에 무리뉴의 특훈을 거치면서 점차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전에도 다이어가 고질적인 수비 집중력 저하와 떨어지는 수비 시, 위치 선정과 수비 기술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20-21 시즌, 기존의 주전이었던 얀 베르통언의 이적,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떨어진 폼 덕에 무리뉴의 선택을 받아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세트 피스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을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중반에는 나아지는가 싶은 모습도 보였다. 특히 카라바오 컵 첼시전에서는 폼이 올라온 듯했다. 다만, 21년이 시작되면서 계속되는 수비 실수, 공중볼 경합에서의 무기력함, 수비라인 조율 부족으로 토트넘의 불안정한 수비에 매우 큰 지분을 차지했고 매 경기마다 실수를 적립하면서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최악의 폼 쌍두마차를 보여주며, 유명한 산다라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이러한 계속된 수비 실수로 토트넘은 패배와 무승부를 반복하면서 전반기에 리그 1~3위로 우승권에 위치하다가 후반기에 7~8위로 하락하여 유럽대항전을 못 갈 수 있는 위기에 놓여져 있었다. 마지막 경기에 레스터전에서 2골이나 실점되어 유럽대항전을 못갈 수 있었지만, 베일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은 어렵게 컨퍼런스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또한 후반 막판에 수비 집중력이 좋지 않아 토트넘이 앞서나가는 경기에서도 80분 이후에 산체스과 함께 실책으로 실점하였고, 패배하거나 무승부하여 잃은 토트넘의 리그 승점이 무려 18~20점이나 된다.[9]


4.3. 누누와 콘테 시절[편집]


21-22시즌에 새로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도 다이어를 중용했다. 토트넘에서의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 시절 자주 사용했던 3백이 아닌 4백을 사용했는데, 신입생이었지만 부상이 많던 크리스티안 로메로과 이에 후보임에도 기회를 많이 받은 다빈손 산체스와 수비라인을 구축하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나, 전 시즌과는 다르게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1-22시즌의 다이어는 센터백으로서 수비 조율에서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넓은 수비 커버를 보여주는 파트너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넓은 활동량과 활동 범위를 바탕으로 헌신적인 수비를 시도하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있어 전진 수비와 넓은 배후 공간 커버보다는 후방에서 수비 라인 조율과 롱 킥을 통한 빌드업 전개에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더해 누누 감독이 아기자기하게 만들어가는 숏패스 위주의 축구보다 롱 볼 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다보니, 빌드업에 대한 부담 또한 줄어들어 오로지 클리어링과 볼 차단에만 신경쓸 수 있게 된 점에서 기인하는 바가 제일 컸다. 물론 경기력의 기복이 여전히 있어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가끔 발생했다.

연이은 부진을 보인 누누 산투의 후임으로 선임된 안토니오 콘테의 전술 체제에서는 백3의 중앙 스위퍼로 자리를 잡았다. 백3 특성상 3명의 수비수, 많게는 5명의 수비수가 수비 범위를 분산해서 가져가기 때문에 수비 부담이 줄어들었으며, 빌드업 전개의 부담도 로메로와 벤 데이비스가 나눠가져준 덕택에 다이어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든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상술한 라커룸 안팎에서의 리더쉽과 수비조율 능력으로 토트넘 수비진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가 부상으로 빠진 뒤 3연패를 했다가 맨시티 원정에서 복귀하니 승리했을 정도. 21-22시즌의 다이어는 여전히 실수가 있었지만, 콘테 체제의 3백 체제의 중앙에 위치해 수비 조율을 통한 안정감 구축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이어가 나오면 수비진이 든든해지는 대신 다이어가 구멍이 되고 다이어가 없으면 수비진 모두 반쯤 구멍이 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콘테의 전술 안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을 리그 4위로 이끌었던 21-22 시즌과는 다르게, 22-23시즌에는 우리가 아는 다이어로 돌아왔다. 맨유전을 시작으로 상대방의 압박에 대해 어이없는 수비 실책과 판단력 부족, 맨마킹 실패로 여러므로 20-21시즌의 다이어를 연상케하고 있다. 22-23시즌 중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다이어가 벌인 대표적인 실수를 나열해보자면,

  • 12R 맨유 원정에서 수비 집중력 부족과 계속된 실수, 수비 마크를 제대로 못해서 맨유에게 계속 유효슈팅을 내주어서 결국 2골 먹혔다.
  • 13R 홈에서 펼쳐진 뉴캐슬 전에서 수비 마크 실패 및 실점 위기인데 적극적인 수비하지 못하고 오프사이드라고 손을 들기만 하여 결국 골 먹히는 모습을 보였다.
  • 챔피언스리그 5차전, 홈에서 펼쳐진 스포르팅과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터치 미스로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는 기점이 되면서 이기고 있는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 15R 리버풀전에서는 엉성한 1대1 수비 마크를 붙다가 전반전 39분에 알리송의 롱볼을 살라에게 헤더로 패스 내주었으며 결국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 16R 리즈와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도 리즈 선수들을 제대로 막지 못해 3골이나 실점 당해서 패배할 뻔했으며, 17R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에서는 어이없는 롱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코너킥을 내주었으며 결국 두번째 실점의 기점이 되었다.

이러한 처참한 경기력 때문에 2023년의 첫 경기였던 18R 아스톤 빌라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벤치에 있었으나, 팀은 0대2로 패하며 19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부터 다시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다만, 여전히 심각한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고 불안한 수비 지휘까지 더해져 19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에서의 승리 이후, 20R 아스날과의 홈경기, 21R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라인을 높인 상대 팀 선수들에게 유효 슈팅을 자주 내주었으며 결국 제대로 된 수비 지휘가 없기에 선수들의 실수가 최근 리그 10경기 중에 9경기에서 2골 이상을 실점하게 되는 강등권 수준인 매우 처참한 후방 수비를 보여줬다. 처참한 수비력에 더해 제대로 된 후방 패스를 하지 못하고 상대 선수에게 압박의 위험을 느끼면 다른 동료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지난 시즌에 빨랐던 토트넘의 공격 빌드업이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일:토트넘_22-23시즌_실점기록.jpg

맨시티전에서 4골 이상 실점하게 되어 토트넘은 15년만에 20경기에서 30골 이상을 실점하게 되는 역대 5번째 시즌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후방 수비를 조율하면서 토트넘 중앙 수비를 담당하는 다이어에게는 최악의 기록이며 강등권급으로 심각하게 부진한 토트넘 수비에 대해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레스터전에서는 제대로 된 집중 수비 마크를 보여주지 못해서 2골 실점하게 된 원인이 되었고 사우스 햄튼 원정에서는 태클 시도 0%로 수비 압박, 커버를 안하며 슈팅하려는 선수에게 집중 수비 마크를 안하고 옆에 골문 지키던 케인의 옆에 가면서 그대로 슈팅 허용시켜 2번째 골이 실점 허용하게 만들었다. 결국 리그 28경기 기준으로 40골을 실점 당하게 되면서 리그 28경기 기준으로 수비에 대해 문제점이 많았던 20-21 시즌의 무리뉴 시절보다 10골을 더 실점 해버렸다.[10][11] 이러한 큰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다이어의 불안감을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3백에서 다이어가 빠지면 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가 나와야 하는데 이들은 왜 어쩔 수 없이 다이어를 쓰는가 납득될 수준의 경기력을 지속해서 보여준다.[12]

결국 이런 계속된 수비 실수와 느린 수비 커버, 수비 집중력, 제대로 되지 못한 수비 지휘로 결국 토트넘은 63실점으로 92/93시즌 이후 역사상 최다 실점을 기록하게 된다. 공격수들과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아니었으면 강등권 수준으로 갈 수도 있는 실점이다.

이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반더벤에게 주전 자리를 내어줄 뿐만 아니라, 유스 선수인 애슐리 필립스와의 3순위 센터백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예 또다른 유스 센터백인 알피 도링턴의 콜업도 고려중이라는 언급이 있을 정도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6.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6.1. 관중석 침입 논란[편집]


2020년 3월 노리치시티와의 FA컵 16강전에서 패한 후 관중석에 난입해 관중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후에 조사에 따르면 한 홈 관중이 다이어를 욕한 것으로 모자라 경기를 지켜보던 다이어의 남동생에게도 욕을 하며 위협을 하는 등 다소 선넘은 행동을 보이자 다이어가 화가 나 관중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팬들과 경호원은 그를 잡으며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다이어의 동생은 장애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자신의 동생에게 위협을 가하자 흥분한 것으로 보인다. 조세 무리뉴는 다이어가 프로답지 못 했다고 말하면서도 가족을 건드렸다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옹호했다.[13] 그리고 구단이 처벌을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그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중석 영상을 통해 폭행은 없었다는 것은 증명되었다. 당시 구단 측 상황은 아마존 토트넘 다큐에 그대로 실려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의해 벌금 4만 파운드와 4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7. 여담[편집]


  • 2014-15 PL 개막전 웨스트햄을 상대한 전반,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한 카일 노턴으로 인해 다이어가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했고, 다이어는 후반 추가시간에 오버래핑하여 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카일 노턴의 설계다, 오늘 승리는 카일 노턴의 계략이라며 퇴장당해도 칭찬받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노턴이 얻은 별명은 '노갈량'. 노턴은 이후에도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1월 이적시장에서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 영입 당시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 FC가 소튼의 칼럼 체임버스를 영입하여 두 선수가 비교되곤 했는데, 두 선수 다 비슷한 연배에 풀백과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으며 차세대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진을 이끌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비교되었다.

  • 영국인이며 잉글랜드 대표로 뛰고 있음에도 홈그로운 적용 시기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스포르팅 CP 유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홈그로운에 해당되지 않는다. 포르투갈어도 원어민 수준이라 포체티노 후임으로 온 주제 무리뉴와는 영어 대신 포르투갈어로 대화했으며 다이어 본인도 스스로가 사실상 외국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현실반영 철저한 FM에서도 다이어는 잉글랜드인이지만 홈그로운 적용이 되지 않는다.[14]

  • 팀, 그리고 국대 내에선 델리 알리와 매우 친하다. 잉글랜드 국대 관련 영상에도 이 둘이 꼭 붙어 나오고, 트윗에서도 서로 위트 있게 싸운다. 알리의 과거 사진을 생일선물로 준다거나, 과거 영상을 보고 최고의 발견이라고 한다거나. 잉글랜드 소년 절친 특유의 매력이 있는 알리와의 절친 조합은 토트넘, 잉글랜드에서도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다.
델레&다이어의 절친 퀴즈[15][16]
Dele Alli TV
다이어의 복수
토트넘배 마리오카트 - 알리 vs 다이어
뒷통수 때리기
홍콩 음식 만들기
  • 둘도 없는 절친 사이인 만큼 알리와의 재밌는 일화가 꽤 많다. 화이트 하트 레인 고별 세레머니에서 기혼자인 선수들은 전부 아이를 안고 트랙을 돌고 있었는데 미혼인 다이어는 그 모습이 내심 부러운 듯했다. 그래서 알리에게 네가 내 아들인 것처럼 손을 잡을 것(!)이라고 했으며, 이후 둘은 정말로 사이좋게 손을 잡고 트랙을 돌았다. 또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는 national friend day를 맞아 알리와 다이어의 사진을 올렸다. 다이어가 댓글로 알리에게 기념으로 꽃을 보냈는데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탄했다. 그랬더니 알리가 "그 꽃 어디다 뒀게? 쓰레기통!"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 손흥민과도 꽤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 특집 프로그램이었던 '프리미어 리그의 법칙'에서 손흥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팀에 처음 왔을 때 "이사는 했냐, 집은 어디냐"라고 먼저 물어봐주며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한다. 손흥민이 외식을 하고 오면 델리 알리와 함께 왜 자기는 초대 안 해줬냐며 삐지기도 했다고. 다이어의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에게 배운 듯 "살아있네"라는 한국어를 하기도 했다. 알리가 에버튼 FC로 이적한 뒤에도 손흥민과 함께 알리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 파일:external/e2.365dm.com/eric-dier-diego-costa-chelsea-tottenham-capital-one-cup-final_3271230.jpg

첼시 FC디에고 코스타와 은근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었다. 2014-15 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코스타에게 거친 태클을 하며 신경전을 펼쳤고, 2016-17 시즌에는 첼시 FC와의 20 라운드 경기에서는 첼시가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가 안 풀렸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코스타가 몸으로 다이어를 밀었으며, 그 후에 뭔 일이 있었냐는 제스쳐를 취한 뒤 다이어의 귀를 잡으며 도발했다. 다이어는 승자의 여유인 건지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다이어는 코스타는 친절하게 대하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경기 중에 포르투갈어로 유쾌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 2020-21 시즌 카라바오컵 16강 첼시전에서 경기 도중 화장실에 볼 일을 보러 간 사건이 있었다. 화장실 가기 전까지 불안하던 모습이 있었는데, 볼 일을 보고 난 이후로는 든든한 경기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MOM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이 경기 이후로 팬들에게 변 + 반 다이크라 하여 변 다이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 2021-22 시즌이 끝난 후 손흥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토트넘 선수단 전원이 손흥민의 리그 득점왕 가능성을 신경 쓰면서 손흥민을 북돋았는데, 그 중에서도 다이어가 가장 집요했다고 한다. 시즌 종료 한 달 전부터 수시로, 특히 득점을 할 때마다 "골든 부트는 네 거야"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한다. 21-22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는 모하메드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던 손흥민의 슈팅을 노리치 시티의 골키퍼 팀 크룰이 연신 선방하자, 세트 피스 상황에서 크룰에게 다가가 "너 살라한테 뭐 받기로 했냐?"라는 타박을 시전하기도 했다.[17]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자신의 SNS에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에 골든 부츠 수상자인 손흥민이 없는 것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 2022년 여름에 방한하기 전 토트넘 구단이 유튜버인 영국 남자를 초대해서 손흥민과 같이 한우를 먹었는데, 상당한 대식가 기질을 보였다. 자신이 방금 처음으로 먹은 쌈장의 찐팬이라고 하기도 하고, 본인은 항상 스테이크에 진심이라고 하거나, 뜬금없이 버거는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고, 아직 굽지도 않은 꽃등심에 시선이 꽂히기도 했다. 손흥민이 "싫어하는 게 뭐야? 그렇게 물어보는 게 더 빠르겠다."라고 말할 정도.

  • 유년 시절 축구 영웅으로 로이 킨,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를 꼽았다. 어렸을 때 로이 킨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그리고 비디치의 등 번호(15번)가 본인의 등 번호를 15번으로 단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 그리고 어릴 때 맨유 팬이었다고 밝혔다. 아마존 다큐에서 말하길 무리뉴 감독에 대해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무리뉴가 포르투 감독을 맡았을 때 맨유를 챔스에서 탈락시켰던 거라고 한다. 무리뉴가 자신을 울렸다고.

  • 마테차를 좋아한다. 토트넘에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대니 로즈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후에 마테차와 함께 우노 게임을 즐기는데, 본인은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다이어가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 본인 포함 형제가 총 6남매이며, 그중 쌍둥이 남매가 있다.

  • 시즌이 지날 수록 머리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팬들은 다시 머리를 길러주길 바라고 있지만 본인은 스킨헤드가 본인의 베스트 헤어스타일이라고 한다.

  •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팬이다. 매형이 미국인이라 부부가 미국에 살아서 아버지가 종종 미국에 다녀오시는데 어느 날 이글스 모자를 사다준 이후로 팬이 되었다고 한다. 카슨 웬츠를 가장 좋아하고 라인배커 포지션을 선호한다고 한다[18].

  • 같은 팀 동료들에게 패션 테러리스트에 몸치로 유명한 듯하다. 델리 알리가 말하길 옷을 길고 달라붙는 것 아니면 짧고 펑퍼짐한 걸 입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여러모로 놀림을 많이 받는다. #[19]

  • 'spotlas'는 새로운 소셜 앱의 공동 설립자이다. 익명의 평가나 리뷰를 추천하는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spotlas'는 앱 사용자(가족이나 지인)가 방문했던 해변이나 바 등의 장소들을 추천하는 소셜 앱이다.

  • 2020-21 시즌 이후 토트넘 팬들은 부족한 실력을 보인 것과는 달리 꾸준히 주전을 차지하는 모습에 대해서 왜 주전인지에 의문을 품었다.[20] 이것에 대해 미셸 포름은 다이어가 포르투갈어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것을 이유로 뽑았다. 최근 토트넘의 주전 수비라인은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로 각각 스페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국적으로 스페인어포르투갈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

  • 프리킥을 자주 차는 편이다.[21] 국대에서 한 번 넣은 것 빼고는 프리킥 득점이 없는데도 프리킥 욕심을 낸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는 토트넘에 현재 다이어보다 프리킥을 위협적으로 찰 수 있는 선수가 딱히 없다는 것을 증명해낸 바가 있다. 2020-21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전 추가시간에도 매우 위협적인 프리킥을 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리즈전 세르히오 레길론의 골에도 다이어의 프리킥이 결정적으로 기여한 바가 있다. 훈련에서도 프리킥을 전담하고 있는 만큼, 토트넘에 프리킥을 그 이상으로 위협적으로 찰 수 있는 선수가 영입될 때까지는 다이어가 계속해서 프리킥을 찰 것으로 보인다.

7.1. WAGs[편집]


2022년 9월 기준 , 2020년 알렉시스 산체스의 연인이었던 안나 모들러를 만나고 있다.

2023년 6월 29일, 더선에 의하면 안나 모들러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다이어와 안나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서약을 맺게 되어 감격했다.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 가까운 친구, 가족과 소수의 동료들이 초대되어 결혼식을 보았다." 라고 말했다. #

8. 둘러보기[편집]



파일:Spurs Logo.png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스쿼드 [간략]


[ 펼치기 · 접기 ]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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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
2
3
4
5
위고 요리스
Hugo Lloris
파일:프랑스 국기.svg | GK
1986.12.26
2012~2022
맷 도허티
Matt Doherty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 DF
1992.01.16
2020~2024
세르히오 레길론
Sergio Reguilón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96.12.16
2020~2025
크리스티안 로메로
Cristian Romer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DF
1998.04.27
2021~2022[1]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Pierre-Emile Højbjerg
파일:덴마크 국기.svg | MF
1995.08.05
20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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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purs_no7(21/22).png


파일:spurs_no8(21/22).png


파일:p78830.png


파일:spurs_no11(21/22).png

6
7
8
10 (VC)
11
다빈손 산체스
Davinson Sánchez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 DF
1996.06.12
2017~2024
손흥민
Son Heung-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92.07.08
2015~2025
해리 윙크스
Harry Wink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1996.02.02
2014~2024
해리 케인
Harry Kan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1993.07.28
2011~2024
브리안 힐
Bryan Gil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2001.02.11
2021~2026

파일:spurs_no12(21/22).png


파일:spurs_no14(21/22).png


파일:spurs_no15(21/22).png


파일:spurs_no18(21/2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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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4
15
18
19
이메르송 로얄
Emerson Royal
파일:브라질 국기.svg | DF
1999.01.14
2021~2026
조 로든
Joe Rodon
파일:웨일스 국기.svg | DF
1997.10.22
2020~2025
에릭 다이어
Eric Di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4.01.15
2014~2024
지오바니 로셀소
Giovani Lo Cels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MF
1996.04.09
2019~2025
라이언 세세뇽
Ryan Sessègno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2000.05.18
2019~2025

파일:spurs_no20(21/2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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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2
23
25
27
델리 알리
Dele Alli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1996.04.11
2015~2024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Pierluigi Gollin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GK
1995.03.18
2021~2022[2]
스티븐 베르흐베인
Steven Bergwijn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FW
1997.10.08
2020~2025
자펫 탕강가
Japhet Tanganga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9.03.31
2019~2025
루카스 모우라
Lucas Moura
파일:브라질 국기.svg | FW
1992.08.13
2018~2024

파일:spurs_no28(21/2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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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28
29
33
47

탕기 은돔벨레
Tanguy Ndombele
파일:프랑스 국기.svg | MF
1996.12.28
2019~2025
올리버 스킵
Oliver Skipp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2000.09.16
2018~2024
벤 데이비스
Ben Davies
파일:웨일스 국기.svg | DF
1993.04.24
2014~2024
잭 클라크
Jack Clark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2000.11.23
2019~2023

토트넘 홋스퍼 FC 2021-22 시즌 임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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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38
41
-


캐머런 카터비커스
Cameron Carter-Vickers
파일:미국 국기.svg | DF
1997.12.31
2016~2022
셀틱 FC 임대
2022.5.31 복귀
알피 화이트먼
Alfie Whitema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GK
1998.10.02
2019~2022
데게르포르스 IF 임대
2021.12.31 복귀
파페 사르
Pape Sarr
파일:세네갈 국기.svg | MF
2002.09.14
2021~2026
FC 메스 임대
2022.5.31 복귀


구단 정보
회장: 다니엘 레비 / 감독: 안토니오 콘테 /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출처: 트랜스퍼마켓 / 마지막 수정 일자: 2021년 9월 15일
[1] 아탈란타 BC에서 임대[2] 아탈란타 BC에서 임대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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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F''' ||<:> ||<:> [[조던 헨더슨]][* 부주장] ||<:> Jordan '''Henderson''' ||<:> 1990년 6월 17일 ||<:> 68 ||<:> 2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20]] [[리버풀 FC]] ||
||<:> ||<:> [[주드 벨링엄]] ||<:> Jude '''Bellingham''' ||<:> 2003년 6월 29일 ||<:> 9 ||<:> 0 ||<(>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width=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 [[데클란 라이스]] ||<:> Declan '''Rice''' ||<:> 1999년 1월 14일 ||<:> 27 ||<:> 2 ||<(>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2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 ||<:> [[칼빈 필립스]] ||<:> Kalvin '''Phillips''' ||<:> 1995년 12월 2일 ||<:> 17 ||<:> 0 ||<(> [[파일:Leeds Utd new logo.png|width=20]] [[리즈 유나이티드 FC]] ||
||<:> ||<:> [[에밀 스미스 로우]] ||<:> Emile '''Smith Rowe''' ||<:> 2000년 7월 28일 ||<:> 1 ||<:> 0 ||<(> [[파일:아스날 FC 로고.svg|width=20]] [[아스날 FC]] ||
||<:> ||<:> [[코너 갤러거]] ||<:> Conor '''Gallagher''' ||<:> 2000년 2월 6일 ||<:> 0 ||<:> 0 ||<(>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width=20]] [[크리스탈 팰리스 FC]] ||
||<|6> '''FW''' ||<:> ||<:> [[라힘 스털링]] ||<:> Raheem '''Sterling''' ||<:> 1994년 12월 8일 ||<:> 72 ||<:> 18 ||<(>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width=20]] [[맨체스터 시티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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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 포든]] ||<:> Phil '''Foden''' ||<:> 2000년 5월 28일 ||<:> 12 ||<:> 2 ||<(>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width=20]] [[맨체스터 시티 FC]] ||
||<:> ||<:> [[잭 그릴리시]] ||<:> Jack '''Grealish''' ||<:> 1995년 9월 10일 ||<:> 18 ||<:> 1 ||<(>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width=20]] [[맨체스터 시티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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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미 에이브러햄]] ||<:> Tammy '''Abraham''' ||<:> 1997년 10월 2일 ||<:> 9 ||<:> 2 ||<(> [[파일:AS 로마 로고.svg|width=20]] [[AS 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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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포체티노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간간히 나와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다.[2] 2022년 12월 5일 기준[3] 사우스게이트는 다이어를 빼는 것이 힘든 결정이었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소식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4] 부상으로 인해 속도가 감소한 부분은 전 토트넘 센터백이었던 얀 베르통언과 유사한 부분.[5] 상남자스러운 외모에 비해 유리 멘탈이기도 하다. 경기 중에도 상황에 따라 멘탈 변화가 눈에 보일 정도로 멘탈 기복이 있는 편이고 시즌 전체로 봐도 멘탈이 무너지는 구간이 길게 유지 되는 경우가 많다.[6] 은돔벨레처럼 자신을 지나치게 고평가하는 성향도 은근히 있다. 이는 잉글랜드에 제대로 된 수비 자원이 없어서 다이어와 매과이어가 국가대표로 뽑히는 동안 본인이 진심으로 국가대표 수준의 선수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토트넘이 수년동안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는 뼈아픈 실책을 저지르면서 짬에서 오는 라커룸 위상 하나만으로 주장단에 들어간 것 또한 자존심이 비대해지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그런 자존심과는 달리 경기장 안에 들어설 때면 본래의 쫄보심리를 그대로 보여주는데, 경기를 보다보면 알 수 있는 사실로 다이어는 상대 공격수와 공중볼 경합을 꺼리고 공격수가 볼을 잡으면 물러나는 것을 선택한다. 다이어는 공중볼 경합에 약하고 상대 선수에게 달라붙었다가 상대 선수가 본인을 재껴버리면 상대 수비수를 따라잡을 스피드도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때문에 다이어 쪽에 위치한 공격수는 압박을 당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 없이 공중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시간과 그 이후의 행동을 이어나갈 공간을 얻게 된다는 점이다. 즉, 수비수에게 필수적인 덕목을 보유하지 못해서 수비수로서 하면 안되는 선택을 하면서도 지나치게 비대해진 자존심과 현실에서 본인의 초라한 모습에서 오는 괴리감으로 인해 방어기제로 본인은 실수를 하지 않고 가장 안전한 선택지를 고르는데 그럼에도 실점을 하게 되면 그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파트너가 자신을 제대로 커버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거기에 상술되었듯이 유리멘탈이기 때문에 더더욱 방어기제가 강하게 작용을 해서 남탓을 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진 것이다. 이 때문에 슈코드란 무스타피처럼 자신의 실수로 일어난 실점임에도 남탓을 하는 장면이 꽤 자주 잡힌다. 무리뉴 시절 아마존 다큐에서 알리가 2번이나 비슷하게 반복되는 실점 상황에 불만을 표하자 누구인지 이름을 대라며 성질부리는 장면은 그가 축구를 대하는 자세를 제대로 보여준다. 애초에 알리가 다이어와 사적으로 친하기도 하고 누구 하나 범인으로 몰고 싶지 않아서 돌려 말한 것에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 것. 당연하게도 2번의 실점 상황 모두 다어이의 위치 선정 및 경합 실패로 인해 나온 실점이다.[7] 이런 유형의 경우 페어 메르테사커처럼 팀의 수비 라인 구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조율 능력, 혹은 레오나르도 보누치처럼 압도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 허나 다이어는 수비 조율에는 재능이 없고, 빌드업 역시 롱킥을 자주 시도하지만 성공률이 너무 낮고 숏패스 빌드업에선 불안정한 장면을 너무 자주 보여줬다.[8] 이 경우 활동량과 수비력이 뛰어나서 수비진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미드, 좋은 빌드업 능력과 넓은 범위의 수비커버를 할 수 있는 센터백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하다. 요컨대 다이어가 하지 못 하는 것들을 주위 선수들에게 골고루 배분해야 한다는 말. 물론 이렇게 해주면 리그베스트급 활약을 하는 것이 아닌 그냥저냥 1인분 언저리를 겨우 소화해낸다... 라고 하지만 이걸 가지고 1인분을 소화한다고 말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9] 참고로 토트넘이 경기 후반까지도 실점하지 않고 승점을 잃지 않았더라면, 승점 70점 후반~80점 초반으로 리그 2~3위가 가능했다.[10] 특히 사우스햄튼은 리그 28경기에서 당시에 순위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강등권 위기인 상태인 만큼, 수비진의 비난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토트넘에서 비실비실한 공격 전개와 2년차의 기대 이하 성적으로 엄청나게 까인 콘테와 무리뉴지만, PL에서도 실점 최소화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차례 증명된 감독들이다. 이런 감독들 밑에서도 본인의 기량 부족으로 실점을 저렇게 해댔으니 다이어가 얼마나 불안정한 자원인지도 검증된 셈이다.[11] 이것이 가장 큰 단점인데 태클 시도 0회는 수비수로서의 적극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실제 경기에서도 볼 수 있는데 본인 쪽으로 누군가가 와도 태클을 하지 않고 공을 두려워해 도망가는 듯 계속 물러나서 제대로 된 견제가 되질 않고 오히려 드리블하거나 패스할 공간을 내줘서 실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경기를 보다보면 다른 수비수들, 심지어 그 산체스도 상대가 공을 몰고 박스로 접근하면 일단 달려들어서 볼 탈취나 길목 차단을 시도하는 반면 다이어는 공 따라서 느리적거리며 그 주변을 빙빙 맴돌며 산책을 하는 희한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실점하면 커버해주지 못했다면서 파트너로 나온 수비수들에게 짜증을 내며 남탓을 하는 뻔뻔한 모습은 이젠 다이어의 트레이드 마크다.[12] 물론 애시당초 다이어, 산체스를 빼고 제대로 된 수비수를 영입하는 편이 가장 좋다는 것을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잘 보여줬다.[13] 다이어와 달리 실제로 폭행을 가했던 에릭 칸토나에 대해서도 알렉스 퍼거슨은 그를 옹호해주었다. 칸토나, 안정환 등 여러 사례가 있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다이어를 비난하는 반응은 적은 편이다.[14] 잉글랜드 현지인들에 따르면 다이어의 영어에 포르투갈 억양이 들린다고 한다.[15] 해당 영상 4분 6초에서 다이어가 알리의 핸드웨이브를 따라하는 걸 볼 수 있다![16] 둘과는 관련 없지만, 해당 영상 베스트 댓글의 '다음 절친 비디오로 윌셔+메디컬 스태프 찍어봐라.'라는 댓글이 압권.[17] 당연하지만 농담성 견제였고, 이에 어리둥절해하며 "살라?"라고 반문하는 팀 크룰이 압권이다. SNS에 퍼지며 여러모로 화제가 된 장면.[18] 공교롭게도 팀 동료인 해리 케인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팬이자 톰 브래디의 팬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이 두 팀은 슈퍼볼 LII에서 격돌한 적이 있다.[19] 절친인 델리 알리가 가장 많이 놀려먹는다.[20] 물론 다른 경쟁자들의 폼도 영 별로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일 때 팬들의 반응은 그나마 다이어가 낫다고 할 정도.[21] 주로 중앙쪽 중거리 프리킥을 차고, 사이드는 손흥민이 많이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