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알리

덤프버전 :


1 픽포드 (3C) · 2 패터슨 · 5 · 6 타코우스키 (VC) · 7 맥닐 · 8 오나나 · 9 칼버트르윈 · 10 단주마
· 11 해리슨 · 12 J. 버지니아 · 14 베투 · 16 두쿠레 · 18 · 19 미콜렌코 · 20 델리 파일:부상 아이콘.svg · 21 고메스
· 22 고드프리 · 23 콜먼 (C) 파일:부상 아이콘.svg · 27 가나 · 28 셰르미티 · 31 로너건 · 32 브랜스웨이트 · 37 가너 · 61 도빈
파일:UEFA EURO ENG.png 션 다이치 · 파일:UEFA EURO ENG.png 이안 완 · 파일:UEFA EURO ENG.png 스티브 스톤 · 파일:UEFA EURO IRL.png 앨런 켈리
*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에버튼 FC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를 수정해주세요.



델리 알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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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베스트팀
파일:PFA_UK_logo.png

2015-16 · 2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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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No. 20
델리 알리
Dele Alli

본명
바미델레 저메인 알리[1]
Bamidele Jermaine Alli
출생
1996년 4월 11일 (28세)
잉글랜드 버킹엄셔 밀턴케인스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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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잉글랜드|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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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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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체격
188cm / 체중 81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2]
주발
오른발
스폰서
아디다스 (프레데터)
등번호
잉글랜드 대표팀
20
에버튼 FC
유소년 클럽
시티 콜츠 (2005~2007)
밀턴킨스 던스 FC (2007~2012)
소속 클럽
밀턴킨스 던스 FC (2012~2015)
토트넘 홋스퍼 FC (2015~2022)
밀턴킨스 던스 FC (2015 / 임대)
에버튼 FC (2022~ )
베식타스 JK (2022~2023 / 임대)
에이전트
파일:Creative Artists Agency 로고.svg[3]
국가대표
37경기 3골 (잉글랜드 / 2015~2019)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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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년기
4. 국가대표 경력
5. 플레이 스타일
6. 기록
6.1. 개인 수상
7. 여담
7.1. 멘탈
8. 알리에 대한 말, 말, 말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에버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PFA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고,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를 2번 연속 수상할 정도로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기대주였던 선수다. 2015년 토트넘 홋스퍼 이적 후 맹활약하며 '램파드의 후계자'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9-20 시즌부터 폼이 계속 하락하며 과거의 영광이 무색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2. 유년기[편집]


알리는 성공한 사업가라고 알려져 있는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케힌데 알리(Kehinde Alli)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알리의 친부는 나이지리아의 부족의 족장 후손이고 현재는 미국에서 석유사업을 하고 있는 백만장자이다. 사생활 전문지 더 선에 따르면, 델리 알리의 어머니인 데니스(Denise)는 자식이 4명 있었는데 그들의 아버지가 모두 다르다고 한다.

아버지 케힌데는 알리가 태어나고 일주일 뒤에 미국으로 이사하였고, 델리는 어머니의 손에 길러졌다. 데니스는 알리의 아버지와 연락이 되질 않아[4] 싱글맘으로서 알리를 보호 시설에서 길렀다고 주장하였다. 알리가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축구도 시작하지만, 동네 건달들과 연결되고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회복지국은 13세가 된 알리를 어머니로부터 격리하고, 알리와 같이 축구 아카데미에 있던 친구이자 유복하고 화목한 해리 힉포드의 가정에 위탁아동으로 맡겨졌다.[5]

2016/17 시즌을 시작하기 전, 알리는 그의 셔츠네임을 성인 'Alli'에서 자신의 이름인 'Dele'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본인은 불우한 가정사로 부모님에 대한 유대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알리는 해리 힉포드와 런던에서 공동명의 저택에 살고 있으며, 원래 건축회사 사장인 양아버지와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는 등 힉포드 가족과 재산과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법적인 가족만 아닐 뿐 실제 가족인 셈이다.

한편 최근에는 알리가 MK돈스와 계약을 할 때 힉포드 가족이 법적 부모가 아님에도 부모 자격으로 사인을 한 것에 대해 알리의 생모가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치달아 알리는 골머리를 앓았다. 재판 과정에서 알리의 어머니가 알리의 생부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이 밝혀져 알리가 격노했다고 한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후에 생부와 연락이 닿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한다. 그러나 알리는 생모와 이부 형제들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금전을 지원하긴 하지만 그들을 만나는 것은 거부한 지 꽤 되었다.


3.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델리 알리/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국가대표 경력[편집]


시즌 초의 좋은 활약으로 2015년 10월 1일,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예선을 위한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10월 9일, 교체투입하며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11월 18일 프랑스 전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소속팀 동료 위고 요리스의 거미손을 뚫고 데뷔골을 기록했다. 독일전에서도 위협적인 드리블로 활약을 펼쳤고 몇차례 강력한 슈팅도 날렸지만 노이어에게 막혔고, 바디의 패스를 받은 기회를 아깝게 날려 자신의 2번째 골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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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UEFA 유로 2016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대회에서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고, 16강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4.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2017년 월드컵 예선 슬로바키아 전에서 손가락 욕설을 한 것으로 인해 A매치 한경기 출장 정지와 3850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델리 알리의 욕설의 대상이 주심이 아닌 팀 동료에게 했다는 잉글랜드 FA델리 알리, 카일 워커의 주장이 통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FIFA는 비록 같은 팀원이었던 카일 워커였다고 하더라도 그가 한 행위가 정당한 행위가 아니었다는 판결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관련 기사

7월 7일에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스웨덴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0으로 앞서있던 후반전에 제시 린가드의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75분 경에 델프와 교체되었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외에 태클 성공 4회, 키패스 1개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양호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5점을 받았다.

7월 11일에 펼쳐진 월드컵 4강전 크로아티아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지만, 상대의 에 묶여서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오히려 연장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이반 라키티치에게 괜히 시비를 걸어서 귀중한 추가시간을 낭비하게 만들었다. 키패스, 드리블 성공 모두 1회에 그치면서 평점 6.49점을 받았고, 팀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벨기에와의 3, 4위 결정전에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선수들을 선발 기용하면서 알리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후반 막판에 출전해 6분만을 소화했고, 팀도 2-0 패배를 거두면서 다소 아쉽게 월드컵 무대에서 내려왔다.


4.2.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편집]


4강 네덜란드전에서 연장 후반이 교체출전하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리고 3•4위 결정전에서 연장전까지 풀타임으로 활약하였다.


4.3. 2020년 이후[편집]


토트넘에서의 폼 저하가 2020-21 시즌에도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이 이후로 소집되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UEFA 유로 2020 최종 엔트리에서도 탈락.

2022 월드컵이 다가오는 가운데 출전시간 보장과 국대 차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에버튼 FC로 이적했지만 주드 벨링엄 등 새로운 유망주가 떠오르는 와중에 본인의 폼이 예전만큼 올라오지 않는 이상 소집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유연한 무브먼트[6]와 부드러운 볼터치를 이용한 드리블에 장점이 있고 상대 수비가 생각하지 못한 타이밍에 찔러주는 패스[7],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까지 침투하여 자신이 직접 골에 관여하는 미들라이커 기질을 가진 선수였다. 실제로 천부적인 지능을 필두로 한 순간적인 센스와 공간 침투 덕분에 공격형 미드필더 내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으나, 재능만 믿고 노력의 부족으로[8] 퇴보를 거듭하다 현재는 특색없는 무장점 중앙 미드필더가 되어버렸다. 즉, 재능으로 얻을 수 있는 분야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노력과 단련으로 보완해야 하는 분야를 소홀히 하였고, 멘탈 문제까지 이어지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기량이 크게 하락한 케이스이다. 에덴 아자르와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는 3선에서 출발해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와 아군의 페널티 에어리어를 오가는 스타일이나, 20대 초반 알리는 2선에서 출발해 침투형 득점원의 역할과 2선에서의 연계를 통한 중계점 역할, 3선의 볼배급을 돕는 역할을 했다. 2016-17 시즌부터는 2선 공격수로 나오면서 최전방과 2선 사이에서 짧은 침투를 더 많이 시도했고 2선에서 중계점 역할을 수행해 최전방 공격수, 양쪽 측면 공격수의 압박 부담을 줄여주며 3선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 3선을 지원했다.

알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능력은 오프 더 볼. 패스길을 보는 능력이나 침투해 들어가는 움직임, 페널티 박스에서의 연계 능력 등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플레이에 능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토트넘 공격 옵션을 증가시켜주는 역할과 더불어 활발한 스위칭과 뛰어난 기동력으로 상대 수비의 분산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해리 케인이 연계 플레이를 위해 자신의 위치보다 내려오면 그 자리를 대신하고, 또한 손흥민이 수비진 사이로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도 했었다.

이런 스타일은 체력이나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나오기 힘든데, 알리는 다행히 타고난 운동능력이 좋았다. 이 운동능력은 공미로서 경쟁력을 잃어버린 뒤 맞이한 누누 체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기반이 된다.

롱패스와 슈팅 정확도가 그다지 좋지 못한 것과 별개로 볼 트래핑과 발리슛은 매우 좋다. 후방에서 날아온 토비의 롱볼과 알리의 트래핑에 이은 슈팅은 포체티노 체체가 절정에 달했을 때 토트넘이 자랑했던 공격옵션 중 하나로, 페널티 박스에서 위치를 잡은 뒤 롱패스를 완벽히 컨트롤해 수비수를 따돌리고 간결하게 골을 넣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9]

20대 초반의 공격형 미드필더 알리는 장점이 확실한 만큼 단점도 확실한 선수였는데, 축구 센스에 비해 패스선택이 좋은 선수가 아니었고 짧은 스루패스를 제외하면 패스 정확도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3선에서 부터 빌드업 기점까지는 되지 못하고 3선에서의 빌드업을 보조 혹은 3선과 1선 사이에서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창의성이 돋보인다곤 했지만 어디까지나 케인, 손흥민, 에릭센 등과 연계해 박스 근방에 만들어진 공간에 침투해 골을 노리는 스타일이었지, 자신이 후방에서 침투 패스를 넣어주거나 3선에서 1선까지 안전하게 볼을 운반할 능력은 없었다.[10] 즉, 경기를 조율하는 창의적인 플레이보다는 자신이 득점에 관여하기 위한 창의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플레이에 능했다.

포체티노 재임기 동안은 중원에는 에릭센이, 후방에는 알데르베이럴트가 함께 뛰면서 이 부분이 많이 가려졌는데 19/20 시즌 에릭센,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의 기량이 점차 떨어지자 토트넘은 단 한 시즌 만에 빌드업 문제가 심각해져 공격수들이 내려와서 볼을 받아줘야 했고, 결국 이는 포체티노가 경질되고 무리뉴 2년차에 들어서까지 전혀 나아지지 않아[11] 토트넘은 울며 겨자먹기로 케인의 더미런에 이은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 하나에만 의존해야만 했다.[12]

또 하나의 문제는 결정력. 공미로 폼이 절정이었을 때조차 슈팅이 빗맞는 경우가 많았다. 알리의 슈팅을 보면 좋은 트래핑 후 결정짓는 모습이나 발리슛 등으로 상상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서 멋진 골을 꽤나 보여주긴 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정확한 임팩트가 되지 못하고 그냥 발을 갖다대는 느낌의 슈팅이 많다. 이 문제는 밸런스와 약발과도 관련되어 있는데, 왼발을 잘 못 써서 왼발 각이 나와도 오른발 각을 찾으려고 애쓰다 뺏기거나 억지로 오른발로 때리려다 무게중심을 잡지 못하며 힘없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것. 중거리에서 슛을 즐기는 선수가 아니라서 더욱 두드러졌다.

정리하자면 데뷔 후 토트넘 초창기 시절의 알리는 센스 있는 침투와 볼터치를 이용한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플레이로 수비를 벗겨내거나 상대팀의 주의를 끄는 역할을 맡았지만, 포체티노 이후 잦은 감독 교체에 따른 전술변화와 부상에 이어 나이가 들면서 어린 선수 특유의 대담함과 감각이 옅어졌으며, 태도의 문제가 겹치면서 성장 그래프가 급격히 하향곡선을 그렸다. 특히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이런 센스마저도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문제는 알리의 플레이 스타일이 독창적인 만큼 전술의 영향도 많이 받았고, 이런 감에 의존한 플레이를 제외하면 혼자 중원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슈팅력도 기복이 심한데다 약발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알리는 점차 머릿수 채우는 체력 좋은 선수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다.

이렇듯 상기한 단점들을 고치지 않고, 오프더볼 플레이를 도와줄 팀 동료들도 사라져버리자 알리의 전성기는 20대 초반, 토트넘 이적 후 첫 2시즌만에 끝나버렸고 2018년 후반기부터 성장세가 정체되더니, 무리뉴가 재임한 2020년부터는 퇴보하기 시작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경쟁력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타고난 재능은 전설로 추앙받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반할 정도로 훌륭했으나[13], 센세이션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았던 데뷔 시즌 이후 DESK 라인에서 항상 리그 TOP급이었던 케인, 에릭센과 지속적으로 성장 곡선을 그리며 2017-18 시즌 이후로는 케인과 동등한 지분을 차지한 손흥민과 달리, 챔피언스 리그에서 통한의 준우승을 거두고 잘못된 영입 정책으로 팀 스쿼드가 얇아진 19-20 시즌부터는 알리가 지속적으로 단점을 노출하며 후보 선수로 전락해버릴 정도였다.

이후 마음을 고쳐먹은 건지, 누누 체제로 시작한 2021-22 시즌부터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볼을 탈취해 역습에 기여하는 블루워커 중앙 미드필더로 탈바꿈하였다. 전보다 많이 뛰고 수비가담도 열심히 해주는 모습은 좋지만 번뜩였던 천재성은 잠깐의 드리블 돌파나 수비 시 패스길 차단하는 정도의 편린으로만 남았다. 볼 운반 능력이 전보다 현격히 떨어져서 빌드업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여실히 드러나며, 잠깐의 번뜩임 하나만으로는 토트넘 주전 자리를 되찾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출장기회를 보장받았던 건 누누가 애초에 중원을 통한 공격 전개에 관심이 없는 감독이기 때문. 누누에게 필요했던 중앙 미드필더는 높은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볼을 탈취해 공격 전개를 책임진 윙어들에게 전달하는 선수이고, 이 점에 따라 중원에서 신속한 볼배급이 가능하지만 잔부상이 많고 피지컬이 떨어지는 로셀소 대신 알리가 선택되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축구는 리그 중하위권 팀들에게도 빌빌대면서 꾸역승을 거두다 4경기 만에 문제가 터지며 대참사가 나버렸고, 알리도 그 와중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14]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PFA 영플레이어상과 올해의 팀에 2번 드는 등 제라드, 램파드, 스콜스 같은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선수지만, 타고난 축구 센스를 가졌음에도 결국 부족한 자기 관리로 인해 본인의 장점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근본론의 또 다른 훌륭한 예시로 자리매김하고 말았다.

다만, 저 노력 부족마저 프레임이란 말도 있다. 한 베식타스 팬의 증언에 따르면 알리는 경기장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훈련장에서 열심히 하고, 무리뉴의 '더 노력해야 한다.'란 지적 외에는 의외로 알리에 대해 훈련장이나 필드에서 태만했다는 증언이 나온 적은 없다.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은돔벨레는 잊을 만하면 관계자들의 증언이 나온 것과 비교하면 천지 차이. 그래서 실제로 경기를 보는 팬들 중에선 알리는 단순히 불성실해서 망한 게 아니라, 진짜로 번뜩이던 센스 자체가 어느 순간 완전히 사라져버려서 망한 거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보통 전성기 기량을 잃어버린 축구 선수들은 피지컬의 하락세나 멘탈 문제로 망하더라도 잘 나가던 시절의 날카로운 센스는 종종 보여주곤 하는데, 알리는 피지컬이나 멘탈 이슈가 심각하게 터지지도 않았는데 그런 센스가 실종되어 추락했다는 것. 이걸 단순히 전 동료들 덕분이라기에는, 전성기 끝물 시절조차 알리는 부진할지언정 타고난 센스를 바탕으로 한 건씩은 해주거나 주 포지션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등 지금처럼 어디에 있어도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오히려 자기 강점을 희생해 동료들을 돕는 포지션으로 나와도 제 몫은 해내던 게 그 시절의 알리였다.

비슷한 시기에 PL에서 활약한 후 거짓말처럼 폭망한 에덴 아자르와 비교하자면, 아자르는 잦은 부상과 자기관리 실패, 혹사가 겹쳐지며 피지컬의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서 몰락한 반면 알리는 이렇게까지 극적으로 몰락할 뚜렷한 이유가 없기에 더욱 미스테리하다.[15][16] 왜인진 모르겠지만 소위 말하는 '축구력' 자체가 사라진 케이스. 불성실한 태도나 노력 부족만으로 묶기엔 그가 심각할 정도의 태만을 보이지도 않았고, 바르셀로나에서 비슷하게 기본기 부족과 태만으로 인해 망한 유망주 취급받았으나 거짓말처럼 부활한 우스만 뎀벨레가 있기에 그렇게만 바라봐선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에버튼 시절 동료인 알렉스 이워비가 밝히길, 알리는 훈련을 대충해서 감독에게 신뢰를 못받는다고 팩폭을 시전했다. 즉, 노력 부족이 프레임이 아니라 사실임이 밝혀졌던 것. 그런데도 무리뉴 말고는 알리의 게으른 태도에 관련해서 디스한 사람이 없었는데, 아마 동료들은 알면서도 실드를 쳐준 것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락커룸 분위기가 좋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게리 네빌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히지기를 이러한 태만의 원인이 어릴 적의 불우한 가정사[17] 탓일 가능성이 조명되었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불행한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일시적인 쾌락에 의존하게 되었으며 주변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손길도 있었지만 문제를 숨기고 항상 괜찮은 척 했다고 한다.[18] 또한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를 복용했으며 이로 인해 생체 리듬에 문제가 생겨 기량 하락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불행한 가정사가 사람을 어디까지 망쳐 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알리에게 꼬리표처럼 붙은 "게으르다"는 편견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본의 아니게 이 편견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정작 그에게 게으르다고 지적하고 일주일 뒤에 자기가 잘못 본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사과했다고 한다.[19] 하지만 토트넘 다큐멘터리에는 무리뉴 감독이 그를 게으르다고 쿠사리를 주는 장면만 실리고 사과하는 내용은 영상에 실리지 않아서 알리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겨버리고 말았고 미디어의 잘못된 묘사로 인해 사람들이 자기한테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그저 쉽게 게으름이라는 이유를 대기 시작했다고 한다.

6. 기록[편집]




6.1. 개인 수상[편집]


  • PFA 올해의 팀: 2015-16, 2016-17
  •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5-16, 2016-17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7년 1월
  • 풋볼 리그 원 올해의 팀: 2014-15
  • 풋볼 리그[20]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4-15
  • 밀턴킨스 던스 올해의 선수: 2014-15
  • 밀턴킨스 던스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3-14
  • BBC 올해의 골: 2015-16


7. 여담[편집]


  • 하부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구애를 받았으며 그중에는 리버풀도 있었다. 어릴 적부터 스티븐 제라드를 동경해 왔기에 리버풀행을 무척 기대했지만, 리버풀이 아주 적극적이지 않았다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맞지 않았다고.
    • 결국 토트넘에 입단했고 후에 스티븐 제라드는 인터뷰를 통해 델리 알리는 자신이 19살일 때보다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자신이 강력하게 추천했던 알리를 리버풀이 영입하지 못한 건 큰 실수라고 아쉬워했다.# 베스트일레븐지 2016년 1월호에서는 리버풀 구단이 뒤늦게 후회했다며 알리에 대한 기사를 썼다.


  • 현지에서는 특유의 손 흔들기가 유명하며, 알리와 관련된 영상에서는 꼭 이 손 흔들기를 한번씩 볼 수 있다. 카메라 감독이 우연히 알리의 핸드 웨이브 장면을 잡았고, 그것이 잉글랜드 전역으로 퍼지면서 본인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 해외축구 경기에서는 핸드셰이크 세레머니가 잘 나오지 않으나 손흥민은 알리 외에도 핸드셰이크 세레머니를 제법 많이 하는 편. 악동이라고 말은 많아도 이렇게 논다. 손흥민과의 비밀 핸드셰이크


  • 팀, 국가대표팀 내에선 에릭 다이어와 굉장히 친하다. 잉글랜드 국대 관련 영상에도 이 둘이 꼭 붙어 나오고, 손흥민과의 조합이 귀여운 알리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다이어와의 조합에선 알리의 악동미와 트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다이어와의 절친 조합은 토트넘, 잉글랜드에서도 엄청 밀어주고 있다.
델리&다이어의 절친 퀴즈[21][22]
Dele Alli TV
다이어의 복수
토트넘배 마리오카트 - 알리 vs 다이어
뒷통수 때리기
홍콩 음식 만들기

  • 2018년 2월 5일, 그의 섹스 테이프로 추정되는 영상이 유출되었다. 알리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에는 축구 그만두고 Brazzers F.C로 이적하라는 등 알리를 조롱하는 댓글로 도배된 상태이나, 팔의 문신이 없어서 알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 다이빙 횟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안 넘어지는 경기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이 때문에 원정 경기에선 야유를 듣기도 하며, 교묘하게 파울을 많이 얻어 내는 편이다. 로치데일과의 FA컵 8강 재경기 때 알리가 교체 투입되자 수영장의 다이빙 금지 팻말이 나왔을 정도.

  • 첼시의 킬러이다. 2016-17 시즌 첼시 전에 멀티 골을 넣었고 FA컵 4강에서도 골을 넣었으며 2017-18 시즌에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멀티 골을, 2018-19 시즌에는 웸블리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특유의 손가락 동작을 개발했다. 생각보다 저렇게 손가락 모양을 만드는 게 어려워서 다른 팀 선수들까지 도전한다. 이것이 화제가 되어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 바로 그 유명한 델리 알리 챌린지이다.
파일:DELE_CEREMONY.jpg

  • >"We've got Alli, Dele Alli! I just don't think you understand, he only cost 5 mill, he's better than Özil! We've got Dele Alli!"
"우리에게는 알리가 있지, 델리 알리가 있지! 네가 이해를 못하는 모양인데, 그는 500만 파운드[23]밖에 안 하지만, 외질보다 낫지! 우리에게는 델리 알리가 있지!"
응원가 가사가 아스날 팬들에게 굉장히 거슬리는 가사다. 아스날 핵심선수인 외질보다 알리가 더 낫다는 내용이다.[24] 북런던 더비때 알리가 골을 넣고 토트넘 팬들이 응원가를 부르면 아스날 팬들은 욕을 한다.

  • 코로나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고, 집에 있었는데 강도가 침입했다고 한다. 얼굴에 가벼운 상처 정도로 끝났고, 시계 등의 물품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어치를 빼앗겼다고 한다.

  • 전직 토트넘 감독이었던 주제 무리뉴맨유 감독 시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에게 어떠한 피드백도 들은 게 없었는데, 딱 한 번 퍼거슨 감독이 피드백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그 피드백이 "델리 알리 사라"였다고.살 수 없으니 그냥 알리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

  • 2019-20 시즌 시작부터 괴상한 콧수염을 달고 나오더니 다음 시즌인 2020-21 프리시즌부터는 웬 거지꼴을 하고 나타났다. 현지, 대한민국 팬들한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상황이다. [25]

  •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2020년 11월 19일, 뜬금없이 영국의 e스포츠 게임단 Excel Esports홍보대사가 되었다.

  • 볼터치를 비롯하여 볼 다루는 솜씨가 좋고, 특히 일명 Nutmeg이라는 스킬에 능통하다. 우리에게 친숙한 표현으로는 알까기. 상대 수비수의 다리 사이에 볼을 넣어 빼는 기술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전에서 루카 모드리치에게 굴욕을 선사한 장면은 그야말로 일품.# 다만 알까기는 어느정도 운도 통해야 하는 기술이고 거의 최후의 보루나 다름없는 스킬이기 때문에[26] 상대 선수들도 어느정도 예상하기에 보다 더 제대로 된 발기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이 동영상에서 알리의 알까기에 대한 숙련도를 알 수 있다.

  • 2021년 10월 닭고기 대체품 개발 회사에 투자했다.


7.1. 멘탈[편집]


  • 멘탈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MOTD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다. 앞으로 고쳐가야 할 부분.# 사생활이 막장이거나 입에 욕을 달고 산다거나 이런건 아니지만, 불성실함 의혹이나 후술된 몇몇 비매너 논란 등이 이런 인상을 키운 측면이 있다.

  • 경기 중에 상대를 슬쩍 툭툭 치다가 몸싸움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특히 2015-16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32강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상대팀의 토모비치와 볼경합을 하다가 토모비치를 넘어뜨렸는데 이후에 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가지러 가다가 고의로 토모비치의 복부를 발로 가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27] 누가 봐도 고의임을 알 수 있을 정도인데 몸싸움 도중에 넘어진 건 정작 상대방인데도 넘어진 선수를 발로 차버렸다. 옐로 카드만 받고 넘어갔는데 다이렉트로 퇴장을 받았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

  • 2016년 3월 26일 독일과의 친선 A매치에서도 넘어진 엠레 찬에게 공을 강하게 차서 맞춰 옐로카드를 받았다.

  • 멘탈이 좋지 않다는 것은 정설로 굳어지는 모양새. 소속팀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자제를 지시하는데도 선수 본인이 내가 하부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운 거라며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도움이 될 거라서 계속 하겠다니 답답할 노릇. 이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심지어 국가대표 동료인 아담 랄라나와 충돌하기도 했다.

  • 그리고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클라우디오 야콥을 가격한 혐의로 FA에 기소되었고 3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런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걸 볼 때 아직 멘탈을 다스리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유로파리그 KAA 헨트와의 경기에선 고의적으로 스터드를 들고 상대 선수 정강이를 찍어버리는 짓을 저질렀다. 당연히 그대로 퇴장당했다.

  • 2017년 9월 슬로바키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손가락 욕을 시전했다. 문제는 이게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는 점. 경기 이후 카일 워커에게 한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지만, # 심판 혹은 마르틴 슈크르텔에게 했다는 것이라는 등 의혹이 많다.

  • 2017년 12월 17일 맨시티 전에서 67분대에 케빈 더브라위너의 발목에 태클을 걸어 옐로카드를 받으며 다시 한 번 본인의 인성을 보여주었다.[28] SPOTV의 김태륭 해설은 델리 알리의 안 좋은 멘탈에 대해서 언급한 다음, "축구선수들은 경기하다보면 압니다. 네, 이게 상대가 자신을 해할려고 한 동작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이밍이 늦어서 태클이 들어온 상황인지. 지금 이 두 선수는 본질을 알겠죠. 그리고 이런 장면은 나오면 안 됩니다."라고 알리를 대놓고 디스하였다.

  • 그런데 2018-19 시즌 즈음부터 멘탈이 상당히 강해졌다. 예전이라면 큰 싸움으로 번졌을만한 일들에도 차분히 대처하며, 심지어 싸움이 일어났을 때 다른 팀메이트들을 말리는 모습까지 보인다! 웬만한 미친 놈 아닌 이상 상대도 안 해주고 무표정으로 무시하며, 누가 화가 나서 삿대질을 하면 "뭐 병신아" 같은 눈빛으로 쳐다보고 제 갈 길 가는 등 여유가 많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지 팬들은 알리에게 '옛날엔 흥분한 개새끼였는데 최근에는 냉정한 개새끼'라는 평가를 내릴 정도. 2018-19 시즌 카라바오컵에서 아스날을 만났을 때 관중석에서 물병이 날아와 머리에 맞자 아스날 팬들을 향해 2:0으로 이기고 있다는 의미를 손을 통해 전달하며 침착하게 응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19-20 시즌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적하자 에릭센의 태업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옹호하는 동시에 에릭센의 앞으로의 행보에 축복을 빈다고 말하는가 하면, 25R 맨시티 전에서는 라힘 스털링의 지나치게 깊은 태클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서 오히려 스털링을 옹호하는 등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20년 2월 20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 선발되다가 아쉬운 경기력으로 64분에 교체되었는데 이때 알리는 자신의 저조한 경기력 때문에 벤치에서 물병을 던지면서 축구화를 내동댕이쳤다. 그러나 알리가 축구화를 내둥댕이 치면서 제드송 페르난드스와 토트넘 스태프 한 명이 알리의 축구화에 맞을 뻔 했고 무리뉴 감독이 마셨던 물병을 던진 걸로 밝혀지자, 토트넘 팬들과 언론에서 2018-19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때도 그렇고 매번 교체될 때마다 자신의 경기력이 저조하다고 무조건 물건들을 던져서 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하냐고 별로 보기 안 좋아하는 반응들을 보였다. 알리 본인도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는지 이후 경기들에서 저조한 경기력으로 교체될 때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하지 않게 되었다.

  • 2020년 2월, 스냅챗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된 동양인 인종차별성 조크를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알리는 마스크를 낀 채, 공항에서 한 아시아인 남성을 도촬한 뒤에 곧바로 손 세정제를 찾고는 "이 바이러스 균은 나를 잡는 속도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해" 라는 자막을 달았다. 논란이 가속화되자 알리는 웨이보에 사과문을 올렸지만[2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세계 내에서 아시안인들을 향한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친한 팀 동료엔 아시아인이 있는지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팬들은 이 일에 대해 잔뜩 분노를 표하고 있다.[30] 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현재 FA는 조사에 착수하였고 맨시티의 베실바 사건과 비교가 나오며 출전 징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자가격리 기간에 여자친구와 함께 클럽에서 이틀 간 파티를 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안 그래도 위의 논란 때문에 안 좋았던 여론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0년 6월 11일,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알리에게 5만 파운드의 벌금과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여했다.


8. 알리에 대한 말, 말, 말[편집]


파일:알리123.jpg

알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미 포그바를 넘어섰다.

해리 레드냅


알리는 특별한 선수다. 20세 때의 나보다 훨씬 낫다. 지금까지 득점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들과 비교해도 알리가 단연 최고다.

프랭크 램파드


알리의 재능을 보면, 그가 원하는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가레스 베일


알리는 모든 것을 가졌다. 공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도 과감히 전진하며 경기 내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체력을 보유했다.

그레이엄 수네스


알리에게는 호나우지뉴만한 재능이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던 2년 반 동안, 퍼거슨 감독이 내게 건넨 유일한 조언은, 델리 알리를 영입하라는 것이었다."

조세 무리뉴


내가 알리를 기용하는 이유는 그가 팀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라이언 메이슨[31]


알리는 세컨드볼을 잘 따내고 팀을 위해 달릴 줄 알며 압박도 좋다. 항상 경기에 집중해 있으며 경기 중 그는 마치 공에 연결된 줄과도 같다.

에릭 다이어


우리를 매우 흥분시켰던 선수였지만 솔직히 알리는 기대 이하였다. 나는 그가 인간으로서 먼저 회복하길 바란다.

베식타스 회장 - 아흐메트 누르 체비


9. WAG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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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귄 모델 루비 매와 헤어진 이후 2022년 6월에 새 여자친구와 요트에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 영상에 찍혀 화제가 됐다.

새 여자친구는 3살연하인 신디 킴벌리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700만이 넘는 스페인 유명 모델이다.[32]


10. 둘러보기[편집]




[ 펼치기 · 접기 ]
에버튼 FC 2023-24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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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
6 (VC)
7
조던 픽포드
Jordan Pick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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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3.07 (30)
2017~2027
네이선 패터슨
Nathan Pat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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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6 (22)
2022~2027
마이클 킨
Michael Ke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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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1.11 (31)
2017~2025
제임스 타코우스키
James Tark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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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1.19 (31)
2022~2026
드와이트 맥닐
Dwight McN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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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2 (24)
202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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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두 오나나
Amadou O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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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6 (22)
2022~2027
도미닉 칼버트르윈
Dominic Calvert-L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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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3.16 (27)
2016~2025
아르나우트 단주마
Arnaut Danj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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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1]
잭 해리슨
Jack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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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2]
주앙 버지니아
Joao Virgi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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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10 (24)
201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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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투
B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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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1.31 (26)
2023~2027
압둘라예 두쿠레
Abdoulaye Doucour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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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1.01 (31)
2020~2024
애슐리 영
Ashley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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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07.09 (38)
2023~2024
비탈리 미콜렌코
Vitaliy Mykol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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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5.29 (24)
2022~2026
델리 알리
Dele 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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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4.11 (28)
20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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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고메스
André G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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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7.30 (30)
2019~2024
벤 고드프리
Ben Godf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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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1.15 (26)
2020~2025
셰머스 콜먼
Séamus Col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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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0.11 (35)
2009~2024
이드리사 게예
Idrissa "Gana" Gu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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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09.26 (34)
2022~2024
유세프 셰르미티
Youssef Cherm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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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해리슨
Jack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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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앤디 로너건
Andy Lone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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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Jarrod Branthwa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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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7 (21)
2019~2025
제임스 가너
James Ga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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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13 (23)
2022~2026
루이스 도빈
Lewis Dob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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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3 (21)
2019~2025
구단 정보
회장: 빌 켄라이트 / 감독: 션 다이치 / 홈 구장: 구디슨 파크
출처: 영어 위키백과, 에버튼 공식 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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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델리 리'(/ˈdɛli ˈæli/)라고 발음해야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는 정식 표기를 '델리 알리'로 확정했다. 한편 본인은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사와 부모님과의 불화 때문에 성인 '알리'라고 불리는 걸 싫어해 현재 유니폼에 'Alli'나 'D.Alli'가 아닌 이름인 'Dele'를 사용하고 있다.[2] 전성기 포지션. 이때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윙어, 4-1-4-1중앙 미드필더로도 뛰었으나. 2018~19년부터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해 공미로서 경쟁력을 잃었다.[3] 크레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글로벌 스포츠・연예 에이전시로 같은 팀 동료선수였던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다. [4] 알리의 어머니는 어린 알리에게 이렇게 거짓말을 했지만, MK돈스 계약 관련한 재판 과정에서 알리의 생모가 알리의 생부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5] 다만, 위탁을 하게 된 새 부모님들이 알리를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의혹을 피하기 위해 법적 입양을 하진 않았다고 한다. 양부모는 사업가였기 때문에 입양을 통해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었던 상황 때문이다.[6] 2018-19시즌부터 벌크업 후 유연성이 조금씩 떨어졌다. 게다가 부상까지 당하며 폼이 서서히 떨어지고, 이는 그의 내리막의 시작이었다.[7] 2020-21시즌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손케 듀오의 등장 전, 2016-17, 2017-18 시즌 센스 있는 알리의 패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는 모습이 많았던 만큼 당시 둘의 호흡은 경기장 밖에서의 모습처럼 남달랐고, 둘만의 독특한 골 세리머니는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8] 후술할 알리의 장점을 보면 오프 더 볼 및 온 더 볼 상황의 축구 지능처럼 선천적인 부분에 치중된 반면, 기복있는 패스와 슛 정확도, 드리블 등 후천적 노력이 필요한 부분들은 단점으로 꾸준히 지적되어온 것을 알 수 있다. 4살 가까이 많은 팀 동료인 손흥민이 첫 시즌에 지적받던 단점(퍼스트 터치, 오프 더 볼, 활동량, 기복)을 꾸준히 개선시켜 현재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윙어로 성장한 것과는 반대.[9] 암스테르담의 기적 당시 루카스 모우라의 극적인 역전골은 후방에서의 롱볼을 알리가 절묘한 스루패스로 모우라에게 연결해 만들어진 것이다. 다만 이 경우 볼을 받은 선수가 페르난도 요렌테로 약간 다른 점이 있다.[10] 공미지만 플레이 메이커 보다는 슈팅을 노리는 선수라는 점이 로셀소, 라멜라와 동일하다. 로셀소는 알리와 달리 전진패스를 통한 볼배급, 3선에서 볼운반 능력도 갖추고 있었기에 토트넘에 와선 메짤라나 박투박으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라멜라의 경우는 세리에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몸싸움 강도와 빠른 템포를 견디며 중앙에 자리잡을 능력이 없었기에 측면으로만 자리가 국한되었다.[11] 포체티노 마지막 시즌 2,000억을 들여 은돔벨레, 로셀소, 세세뇽을 영입했고 이중 중앙에서 뛰는 두 선수 중 은돔벨레는 느린 템포와 낮은 에너지 레벨, 로셀소는 잔부상으로 팀의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실패했다. 아끼고 아꼈다가 크게 지를 타이밍에 이런 식으로 헛돈을 쓰게 만든 포체티노는 잘렸고, 무리뉴는 후벵 디아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라는 팀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을 추천했지만 위 3명에 베르바인, 잭 클락까지 헛돈을 너무 많이 쓴 레비는 돈 더 쓰기 싫어서 주저하다 둘 다 놓쳤다.[12] 정확히는 팀의 빌드업 전술 그 자체였던 뎀벨레가 시즌 아웃을 당한 2018-19 시즌부터 급추락했다. 2018-19 시즌에 알리는 그 시즌까지의 커리어 로우를 찍었다. 이는 뎀벨레가 사라지면서 팀이 빌드업을 못하게 된 것에 크게 기인하는데, 알리는 오프 더 볼 능력이 뛰어나지만 속도가 빠른 선수가 아니다. 다르게 말하면 뒷공간 침투가 뛰어난 선수가 아니고 점유율 축구에서 상대의 패널티 박스 앞에서 공이 돌고 있는 와중에 짧은 거리의 침투를 잘하는 선수라는 의미다. 뎀벨레가 있었을 당시의 토트넘은 일단 뎀벨레에게 공이 가면 월드클래스급인 드리블과 탈압박으로 상대 진영까지 공을 가져다주었고,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돌리다 에릭센의 킬패스에 이은 케인의 더미런과 알리의 침투로 골을 넣을 수 있었으며 손흥민을 이용한 역습은 2차적인 득점원이었다. 그런데 그걸 가능하게 했던 뎀벨레가 사라져버리니 팀이 전체적으로 내려앉게 되었고, 내려앉아도 빌드업이 전혀 되지 않으니 센터백 듀오의 롱패스와 에릭센의 정확한 패스를 살린 역습을 주무기로 삼게되었다. 그러다 보니 알리는 하프라인 아래에서의 빌드업을 도울만한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지 않았고, 침투를 해서 골을 노리자니 가속도가 느려 수비진에게 따라잡히고, 어떻게 수비까지 떨쳐내도 슈팅감각이 더욱 나빠져 제대로 마무리를 못짓는 등 역습 전술에서 효율이 0에 수렴하는 선수가 되어버린다. 결국 경기에서 가끔씩 지공 상황이 나오면 좋은 폼을 보여주지만 빠른 역습을 위주로 팀 전술이 재편되었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거기에 시간이 흐르고 상대 팀들이 공이 있으나 없으나 에릭센을 집중 마킹을 하는 상황이 오자 지공 상황에서 침투를 해도 찔러줄 선수마저 사라지면서 장점을 아예 살릴 수 없고 단점만 보이는 선수로 전락한 것이다. 부진의 원인을 토대로 알리를 평가하자면 사실상 공미 위치에서 뛰는 느린 포처라고 볼 수 있다. 알리는 이때까지의 행보를 봤을 때 빌드업이 탄탄하고 킬패스를 찔러줄 플레이메이커가 있는 강팀에서 세컨톱으로 뛸 때에만 좋은 폼을 보여주는, 매우 한정된 롤에서만 뛰어난 폼을 보이는 선수인 것이다.[13] 퍼기 경은 당시 맨유 감독이던 조세 무리뉴에게 그를 꼭 영입하라고 할 만큼 재능을 높이 샀다. 후에 인터뷰에서도 은퇴하지 않았더라면 탐나는 선수로 케인, 손흥민과 함께 알리를 거론하며 분명 잠재성이 있는데 왜 멈춰버린 건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14] 사실 팀의 감독이 공격적인 전술을 쓰면서 모든 선수한테 동등한 기회를 주는 감독이었다면, 그리고 레비 회장이 과거의 영광과 본전을 생각하며 부진한 선수 매각을 망설이는 쫄보가 아니었다면, 알리는 진작에 방출되었을 수 있다.[15] 부상 이후 벌크업을 한 것이 원인 중 하나라는 추측이 있기는 하다.[16] 현지에서는 본인의 자택 강도 사건과 수면제 중독 이슈를 비롯한 정신적 문제가 거론된다. # 언론에서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여러 포럼 등에서 이 기사에서 설명하는 대상의 신상 특징점을 보고 높은 확률로 알리를 대상으로 지목한다.#[17] 어머니는 홈파티를 즐기기만 했으며 알리를 돌보지 않았으며 6살때 어머니의 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7살 때 흡연을 하고 마약을 판매했다고 한다.[18] 자신이 입양된 집의 가족들을 상당히 좋아했지만 이들도 자신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해 착한 아이를 연기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절친한 친구인 해리 힉포드가 울면서 문제가 뭔지 말해달라고 해도 말하지 않았고 토트넘 동료들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9] 추가로 무리뉴 감독 시절과 관해서는 그때가 가장 슬픈 시기였다고 한다. 감독이 자기를 기용하지 않기 시작하자 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당시 고작 24살 밖에 안 됐을 나이였는데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무리뉴를 원망하는 마음은 없고 본인의 상황 대처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20] 잉글랜드 2~4부 리그[21] 해당 영상 4분 6초에서 다이어가 알리의 핸드웨이브를 따라하는 걸 볼 수 있다![22] 둘관 관련 없지만, 해당 영상 베댓의 '다음 절친 비디오로 윌셔+매디컬 스태프 찍어봐라.' 는 글이 압권이다.[23] 한화 약 80억 원[24] MK 돈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헐값(500만 파운드)으로 왔는데도 외질보다 더 잘한다는 내용이다. 외질은 카솔라가 사실상 사라지며 팀의 사이클이 끝나는 상황에서 플레이 스타일의 한계로 팀과 함께 무너지며 20대 후반부터 커리어가 꺾이기 시작했다.하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월드클래스 공미였던 외질은 알리보다는 훨씬 많은 업적을 쌓은 선수다. 알리의 전성기가 20대 초반 2시즌만에 끝나버렸지만 이미 5백만 파운드어치는 해 줬기 때문에 여전히 불리는 노래다.[25] 일부 팬들은 아예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별명으로 부르기까지 한다.[26] 시도했다가 뺏기면 몸의 중심이 어느 기술보다도 앞에 쏠려 있기 때문에 역습 당할 여지가 많다.[27] 네나드 토모비치는 경기 중에 거친 플레이에 쉽게 분노하거나 그런 선수가 아닌 신사적인 선수인데 불구하고 저런 행동을 했을 때 토모비치가 저렇게 선수를 폭행하려고 할 정도로 화를 낸 적이 없는 선수였다는 점에서 저 때 토모비치가 매우 분노했다는 걸 알 수 있다.[28] 여기서 더브라위너는 정말로 운이 좋은 경우인 것이, 안쪽으로 접질러서 그런지 심하게 꺾이지 않아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 따지고 보면 레드카드를 받아도 할 말이 없는 태클인데도 옐로카드를 준 상황이 그저 운이 좋다고 밖에 설명되지 않을 정도다.[29] 어이가 없는 점은, 알리는 해당 사건이 터지기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고역을 치르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웨이보로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30] 아시아권 팬들이 분노한 다른 이유도 있는데, EPL은 "Say no to rasicm"(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베르나르두 실바뱅자맹 망디에게 한 인종차별 조크에 인종차별성 보도를 빠르게 하고, 징계를 바로 먹인 일과는 달리 해당 사건에 대해선 관련 보도도 거의 없으며, 흑인과 흑인 혼혈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만큼 발 빠르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아시아권을 제외하면 거의 없기 때문이다.[31] 주제 무리뉴 감독과는 정반대의 평가이다.[32] 이전에는 펩 과르디올라의 딸 마리아와 열애설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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