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뷰캐넌/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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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뷰캐넌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개요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3일: 키움전 (원정) [패]
3.1.2. 4월 9일: kt전 () [승]
3.1.3. 4월 15일: 한화전 () [승]
3.1.4. 4월 21일: SSG전 () [승]
3.1.5. 4월 27일: NC전 () [승]
3.1.6. 4월 총평
3.2. 5월
3.2.1. 5월 2일: LG전 () [ND]
3.2.2. 5월 8일: 롯데전 () [ND]
3.2.3. 5월 14일: LG전 (원정) [ND]
3.2.4. 5월 21일: KIA전 () [승]
3.2.5. 5월 28일: 두산전 () [패]
3.3. 6월
3.3.1. 6월 4일: 키움전 (원정) [승]
3.3.2. 6월 10일: KIA전 () [승]
3.3.3. 6월 16일: 두산전 (원정) [승]
3.3.4. 6월 22일: 한화전 () [승]
3.3.5. 6월 27일: LG전 () [ND]
3.3.6. 6월 총평
3.4. 7월
3.4.1. 7월 8일: kt전 () [패]
3.5. 8월
3.5.1. 8월 12일: kt전 (원정) [ND]
3.5.2. 8월 19일: 한화전 (원정) [승]
3.5.3. 8월 26일: LG전 (원정) [ND]
3.6. 9월
3.6.1. 9월 1일 DH1: 키움전 () [승]
3.6.2. 9월 7일: 롯데전 () [패]
3.6.3. 9월 12일 DH1: 한화전 (원정) [ND]
3.6.4. 9월 18일: SSG전 (원정) [승]
3.6.5. 9월 24일: LG전 (원정) [패]
3.6.6. 9월 30일: 한화전 () [승]
3.7. 10월
3.7.1. 10월 6일 키움전 (원정) [승]
3.7.2. 10월 12일 KIA전 (원정) [승]
3.7.3. 10월 17일: 키움전 () [승]
3.7.4. 10월 24일: SSG전 () [ND]
3.7.5. 10월 30일: NC전 (원정) [ND]
4. 포스트시즌
4.1.1. 11월 9일: PO 1차전 vs 두산 () [패]
5. 총평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삼성의 외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2021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020년 12월 9일 최대 150만$(계약금 10만$, 연봉 90만$, 인센티브 50만$)에 재계약을 했다.# 이번시즌도 삼성에서 뛰게 되었다.


2. 시즌 전[편집]


1월 25일 가족들과 입국했다. 코로나 검사와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2.1. 연습 경기[편집]


3월 9일 NC와의 연습경기에서 원태인 다음투수로 4회초 등판했고, 2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마쳤다. 크게 튄 땅볼을 숏바운드로 캐치한 3루수 김호재가 병살 시도를 위해 살짝 서두르다 송구가 높아 실책을 기록하게 되면서 실점을 한 것. 우려스러운 것은 포수 징크스가 올해도 여전하다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강민호와 배터리를 이룬 4회초는 퍼펙트였으나, 권정웅과 배터리를 이룬 5회는 뭔가 안 맞았다.


2.2. 시범 경기[편집]



3월 21일 KIA와의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4개의 공을 던져 4이닝 4피안타 3볼넷 3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 확률 기여도(WPA)도 +23.3%로 양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경기 후 “오늘 새 구종(슬라이더)을 연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다 보니 볼넷도 많았는데 시즌 개막하기 전까지 새 구종을 시험할 기회가 지금 뿐”이라고 말했다.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투수라면 누구나 위기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정규 시즌이 아니라 공식 기록에 집계되지 않아 좋았고 정규 시즌에도 위기 상황이 오기 마련인데 위기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겼다.

또 “내 장점은 누상에 주자가 쌓여도 포기하지 않고 직구만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는 게 아니라 다양한 구종을 최대한 활용하며 정교하게 던지려고 한다. 위기관리 능력은 나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부터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그는 “당연히 가족과 함께 있어 너무 좋다. 가족은 어떻게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작년에는 가족들과 떨어져 있으니 야구장에서 훈련을 다 소화하고 여유있게 귀가했는데 올해는 가족을 보고 싶은 마음에 운동을 다 소화하지 않고 집에 갈까봐 걱정된다”고 웃어 보였다.


3월 27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 되면서 등판하지 못했다.

3월 28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허윤동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3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3.1.1. 4월 3일: 키움전 (원정) [패][편집]



4월 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는 이학주의 환상적인 실책을 시발점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심판의 오심 등이 겹치면서 6회에 3실점을 하는 등 5⅔이닝 7피안타 8K 3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삼진은 8개나 잡으면서 홀로 어떻게든 버텼지만 팀 타자들의 끝없는 물방망이 행진과 안일한 수비와 주루, 오심까지 더해지면서 결국 개막전부터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3.1.2. 4월 9일: kt전 () [승][편집]



4월 9일 kt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6K 2볼넷 100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첫 승리를 따냈다. 1회에 2사 후 만루를 내주고 공을 32개나 던지며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뒤 5이닝을 68개의 공으로 막아내며 이닝이터와 에이스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09로 대폭 낮아졌다.


3.1.3. 4월 15일: 한화전 () [승][편집]



4월 15일 한화전에서는 무려 9이닝 2피안타 11K 1볼넷 108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게임스코어는 93점을 기록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등판할 때마다 9이닝을 다 던지려고 노력하지만 오늘 같은 기회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꼭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실점 없이 9이닝을 끝까지 던져서 기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간 투수들이 많이 던져 지쳐 있을 텐데 팀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경기마다 모든 볼 종류가 좋을 순 없지만, 오늘 전체적으로 모든 볼 종류를 잘 던진 것 같다”고 자평했다. 허삼영 감독은 “뷰캐넌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3.1.4. 4월 21일: SSG전 () [승][편집]


4월 21일 SSG전에서는 6.1이닝 7피안타 3K 4볼넷 103구 1실점을 기록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끝까지 투혼하여 시즌 3승째를 따 내는 등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3.1.5. 4월 27일: NC전 () [승][편집]


4월 27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3피안타 6K 1볼넷 97구를 기록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4승째, 평균자책점은 1.38. 사실 이날 1회에서 이명기에게 끈질긴 승부끝에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는데, 이는 NC의 타선이 뷰캐넌의 슬라이더에 당하지 않아서 그랬으며 2회부터 강민호와 볼 배합을 바꿔서 이겨냈다고 밝혔다.


3.1.6. 4월 총평[편집]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5
32.2
4
1
0
0
0.800
1.38
23
0
11
34
6
5
1.04

팀동료 원태인의 미친활약에 묻힌 감이 있지만 원태인에 버금가는 한 달을 보냈다. 개막전을 제외하고 상대편 5선발을 상대했다. 이 상대편 5선발을 타자들이 확실히 밟아주고 있기 때문에, 팀이 확실하게 연패를 끊고 확실히 연승을 이어주는 에이스의 역할을 가뿐하게 해주고 있다. 상대편 5선발 경기 이후로 백신 휴일이기 때문에 다시 뷰캐넌은 상대편 4선발을 상대하고[1], 작년 2선발급이었던 최채흥이 상대편 5선발을 상대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확실히 이기는 카드를 2장으로 만들 수도 있게 된다.[2]


3.2. 5월[편집]



3.2.1. 5월 2일: LG전 () [ND][편집]


5월 2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4K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면서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했지만, 이전 경기들보다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 날은 다소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유강남에게 3타수 3안타를 허용하고 전 날 신고선수에서 해제되어 올라온 문보경에게 데뷔 첫 홈런을 허용하는 등 작년 LG전의 악몽[3]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듯하다.


3.2.2. 5월 8일: 롯데전 () [ND][편집]


5월 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강민호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음에 따라 김민수와 호흡을 맞췄는데, 아니나 다를까 1회부터 이대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3실점하면서 고전했지만,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꾸역꾸역 막아내어 최종 5이닝 5피안타 5K 3실점으로 시즌 5승 요건을 충족했지만 9회초 이학주의 슈퍼 플레이가 나오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팀도 패배했다.


3.2.3. 5월 14일: LG전 (원정) [ND][편집]


5월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승패없이 6이닝 5피안타 3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 내야수들이 실책을 3개나 저지르는 바람에 조금 흔들렸지만 평균자책점을 낮췄다. 그리고 팀은 패배했다.


3.2.4. 5월 21일: KIA전 () [승][편집]


5월 21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99개의 공으로 6이닝 동안 1자책, 7K, 5피안타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선취득점을 허용한 단 한번을 제외하고 안정된 수비로 뷰캐넌을 도왔다.


3.2.5. 5월 28일: 두산전 () [패][편집]


5월 28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3이닝 5자책 3볼넷. 1회부터 연속된 빗맞은 안타 이후 볼넷과 희생플라이, 아쉬운 수비가 겹치면서 흔들리다가, 적시타를 맞으며 5실점. 빅이닝을 허용했다. 이후 2회는 삼자범퇴였지만 3회에 흔들린 후 손톱이 깨지는 부상으로 이상민과 교체되었다. 전체적으로 운도 나빴지만 너무 크게 흔들렸고 그것이 스노우볼이 되어 3이닝만 소화한 점이 매우 아쉽다. 또한, 다량실점을 해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닝을 길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더욱 그렇다.

여담으로 뷰캐넌이 KBO입성 후 5이닝 이전에 강판된 경기는 이날이 두번째다. 다만 전술했듯 손톱이 깨지는 부상이 아니었다면 5이닝까지는 채웠을 가능성이 높다.


3.3. 6월[편집]



3.3.1. 6월 4일: 키움전 (원정) [승][편집]


6월 4일 키움전에서 6.1이닝 1실점 QS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1회 제구가 잡히지 않아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용규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긴뒤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다가 7회에 전병우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이지영까지 처리한 다음 아쉬워하며 내려왔고 임현준과 교체되었다. 타선이 6점을 지원해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3.3.2. 6월 10일: KIA전 () [승][편집]


4회초 2사 만루 위기와 6회초 이원석의 실책이 스노우볼이 되어 1사 만루에 몰린 걸 제외하면 큰 부침 없이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6회 종료 시점 투구수가 이미 104개였음에도 7회에 등판했으나 올라오자 마자 황대인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이창진을 삼진 처리했으나 박찬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 최지광이 분식회계 없이 이닝을 정리해 실점은 없었다. 이날 기록은 6⅓이닝 118구 무실점 5피안타 3사사구 8K. 팀이 9회까지 동점 허용 없이 경기를 마치며 시즌 7승을 챙겼다.


3.3.3. 6월 16일: 두산전 (원정) [승][편집]



1회부터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실점을 했으나 이후 실점 없이 6회까지 94개의 투구를 기록했다. 7회에도 등판했는데, 선두 타자 양석환에게 홈런을 맞고 허경민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심창민과 교체되어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리고 심창민이 자신의 책임주자 1명을 불러들여 1실점으로 7회말을 종료하며 최종 성적은 6이닝 6K 3실점. 자신은 7회를 마무리짓지 못한 아쉬움에 덕아웃에서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다. # 독도킥

최근 한계 투구수에 거의 근접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이닝을 더 먹으려다가 주자를 쌓고 내려가는 일이 잦아졌는데, 벤치의 운영의 묘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3.3.4. 6월 22일: 한화전 () [승][편집]


7이닝 3피안타 1볼넷 8K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도 넉넉한 점수를 지원해주면서 수월하게 시즌 9승째를 챙기며 다승 선두에 올랐다. 6월 25일 로켓이 롯데전에서 4이닝 6자책으로 부진한 덕에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3.3.5. 6월 27일: LG전 () [ND][편집]


6이닝 1자책으로 평소보다 피안타를 많이 맞으며 고전했지만 위기관리를 나름 잘 해냈다. 그러나 7회 불펜진의 핵실험 끝에 만루홈런을 맞아 동점이 되며 ND 달성.


3.3.6. 6월 총평[편집]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5
31.2
4
0
0
0
0.800
1.42
25
2
8
32
5
5
1.04

원태인, 백정현과 함께 10승 트리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승밖에 챙기지 못하며 부진했던 지난 달을 완벽히 만회하며 원래 알던 뷰캐넌으로 돌아왔다. 다만 흠은 투구수가 늘면서 7회에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7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았다.



3.4. 7월[편집]



3.4.1. 7월 8일: kt전 () [패][편집]


우천으로 인해 등판이 계속 밀리다가 11일 만에 선발 등판을 가졌다. 루틴이 깨진 영향을 받았는지 제구가 잘 잡히지 않아 많은 안타를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6이닝 3실점으로 최소한의 몫은 해줬다. 그러나 팀 타선이 상대 선발 쿠에바스에게 완전히 틀어막히며 시즌 3패를 떠안았다.

이후 엉덩이 근육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전반기를 일찍 마쳤다.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복귀할 예정. 딱히 2군 등판이 잡혀 있는 건 아닌 만큼 1군 선수단과 계속 동행하고 있다.


3.5. 8월[편집]


올림픽 브레이크 동안 치러진 4일 퓨처스 대구 LG전에서 김민수와 배터리를 맞춰 3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도 1선발로 시작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3번째 선발로 예고되었는데, 첫 이틀간 강민호에게 휴식을 주기로 함에 따라 포수를 심하게 가리는 뷰캐넌의 등판도 미뤄준 것으로 보인다.


3.5.1. 8월 12일: kt전 (원정) [ND][편집]


5이닝 98구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

강민호가 회복되지 않아 좀 더 휴식을 주기로 하며, 이번 경기는 김민수와 호흡을 맞추었다. 1회부터 선두타자 호잉에게 4개 연속 볼로 볼넷, 황재균의 안타, 강백호에게 볼넷을 주며 무사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배정대의 타석에서 폭투로 호잉을 불러들이며 1실점을 하며 실점을 했다. 하지만 배정대를 루킹삼진으로 잡아내고 2번 연속 유격수 정면타구로 위기를 벗어난다. 하지만 2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윤석의 좌측선상 2루타 다음 타자 허도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무사 1,2루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의 찬스를 만든다. 타석에 들어선 호잉이 1루수 앞 큰 땅볼을 쳐내고 오재일은 홈으로 송구, 송구가 높았고 워낙 접전이였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 끝에 원심 그대로 아웃이 선언된다. 3회에는 두번의 출루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4회는 2루수 정면과 2번의 삼진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다. 5회에는 배정대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박경수 삼진, 김태훈의 병살타로 불안한 모습이였으나 5이닝을 먹어주었다. 이렇게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7회말에만 불펜진이 5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또다시 승리가 날아가고야 말았다.


3.5.2. 8월 19일: 한화전 (원정) [승][편집]


이날 5.2이닝 3실점을 했으나 실상 저 중 두 점, 특히 한 점은 김동엽 탓이 크다. 하지만 타선이 11점이라는 점수를 지원하며 드디어 아홉수를 끊고 10승 투수가 되었다. 뷰캐넌이 10승을 달성함으로써 삼성은 10승 투수를 트리오로 보유하게 되었으며 다승 5위까지에 공동 2위로 3명 전부 올려놓게 되었다.


3.5.3. 8월 26일: LG전 (원정) [ND][편집]


주자를 꽤 내보냈지만 5회까지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6회 2사 후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했다. 역전 주자 이재원의 홈 쇄도를 구자욱이 잡아내 이닝을 끝내며 패전은 면하고 최종 성적은 6이닝 7피안타 5사사구 5K 2실점. 팀은 7회 이승현이 폭투로 역전을 허용하고, 8회에 우규민이 쐐기점까지 내주며 패했다.


3.6. 9월[편집]



3.6.1. 9월 1일 DH1: 키움전 () [승][편집]


2회까지만 무려 64개의 공을 던지는 등 초반 투구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회초 2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큰 타구를 중견수 박해민이 잡아내며 대량 실점을 막았고, 이후 3회부터는 안정을 찾아 16구→11구→12구로 투구수를 억제하며 5이닝을 채웠다. 한편 타선에서도 상대 선발 김동혁을 잘 공략해 7점이라는 충분한 득점 지원을 해주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현재까지 11승.


3.6.2. 9월 7일: 롯데전 () [패][편집]


초반엔 잘 막나 싶었으나 경기 후반 연속 안타를 맞기 시작하면서 최종적으로 6이닝 9피안타 3사사구 2K 4실점을 기록했고, 팀 타선이 2점밖에 뽑지 못하면서 시즌 4패를 기록했다.

피로 누적 탓인지 확실히 전반기 대비 페이스가 처진 모습이다. 로테이션을 한 번쯤 걸러주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듯.


3.6.3. 9월 12일 DH1: 한화전 (원정) [ND][편집]


시작부터 1번 타자 정은원에게 홈런을 맞고 시작하는 등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히려 뒤로 갈수록 안정을 찾으면서 7이닝 8피안타 2사사구 5K 3실점으로 후반기 첫 QS+를 기록했다. 타선은 이원석의 쓰리런으로 3점은 뽑았으나 그 이상은 뽑지 못해 N/D. 팀도 그대로 비겼다.


3.6.4. 9월 18일: SSG전 (원정) [승][편집]


2피홈런 등으로 4자책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102구로 7이닝을 먹어주었고 타선은 그동안 7점이라는 점수를 지원해주었다. 이후 9회에 2점을 더 내고 노성호와 문용익이 각각 1이닝씩을 잘 막으며 팀은 9:4로 승.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3.6.5. 9월 24일: LG전 (원정) [패][편집]


2와 2/3이닝 10피안타 9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되면서 삼성으로 온 이후 최악의 부진을 기록했다. 비자책 5점은 중간에 오선진의 실책이 끼는 바람에 생긴 일이지만 기본적으로 안타도 많이 맞았고 이날 뷰캐넌의 컨디션 자체가 썩 좋지 않았다.


3.6.6. 9월 30일: 한화전 () [승][편집]


2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하였고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추가실점 없이 7회까지 호투하여 시즌 13승을 챙겼다.
최종 7이닝 6K 6피안타 2실점으로 마무리했다.


3.7. 10월[편집]



3.7.1. 10월 6일 키움전 (원정) [승][편집]


직구 제구가 잘 잡히지 않으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신 커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삼진을 잡고 6이닝 9K 1실점 QS로 호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14승으로 요키시, 루친스키와 함께 다시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도중 타구를 맨손으로 받으려는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


3.7.2. 10월 12일 KIA전 (원정) [승][편집]


이날은 강민호의 허리부상으로 김도환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하지만, 7이닝 1실점으로 홈런 한방을 제외하고 기아 타선을 막아세우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회 2사에서 최형우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125m 대형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로는 안정을 찾으면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이날 승리를 통해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김시진[4], 김일융[5]에 이어 역대 삼성 소속 투수로는 3번째이자 역대 삼성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15승을 달성하였다.


3.7.3. 10월 17일: 키움전 () [승][편집]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1회는 무사히 넘어갔으나 2회에 이원석의 실책과 함께 잇따라 안타를 맞으며 3점을 내줬다. 그 이후 이닝에도 계속해서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과 타선의 도움으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역대 삼성 외인 최초의 16승 달성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인 요키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심지어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내면서 선두 KT와 1.5경기까지 승차를 줄였다.#


3.7.4. 10월 24일: SSG전 () [ND][편집]


6.2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 2자책. 중간에 유격수 김지찬의 송구 실책이 2번이나 있었고, 2루수 땅볼이 될 법도 했을 타구가 2루심에 맞으며 내야안타가 되는 등 불운한 일들이 일어났다. 7회 한유섬에게 2점 홈런을 맞고 강판되어 패전 위기였으나, 구자욱과 강민호가 홈런을 쏘아올리며 ND가 되어 2년간 SK-SSG전 무패를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요키시와 루친스키도 승리 사냥에 실패하여 다승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루친스키는 다승왕 경쟁에서 탈락하게 되었으며, 사실상 다승 공동 선두는 확보한 모양새다.


3.7.5. 10월 30일: NC전 (원정) [ND][편집]


이번 시즌 페넌트 레이스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걸린 마지막 경기. 뷰캐넌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이며 삼성의 우승을 결정짓기 위해 꼭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6]

이날의 기록은 3⅔이닝 4실점(4자책) 3탈삼진 4사사구. 1회부터 수비 도움이 없긴 했지만 많은 주자를 쌓고 나성범에게 쓰리런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2회에 삼자범퇴를 이끌어 내며 나아지는 듯 했으나 3, 4회에 연속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3회는 수비의 도움으로 넘어갔으나 4회에 주자 4명을 연달아 출루시키며 재역전을 허용하고, 투수 병살타로 2아웃을 잡은 후 최채흥과 교체됐다.

이날의 부진으로 ERA도 3.10까지 올랐고 단독 다승왕 등극에도 실패했으나[7] 팀이 후반부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두며 뷰캐넌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이 와중에 본인은 부진했는데도 어쨌든 팀이 리드하자 덕아웃에서 태연하게 똘기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4. 포스트시즌[편집]



4.1. 플레이오프[편집]


1차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대가 LG라면 뷰캐넌이 엘상바임을 감안해 2~3차전 등판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두산이 올라오며 무난하게 1차전에 등판하게 되었다.


4.1.1. 11월 9일: PO 1차전 vs 두산 () [패][편집]


2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흔들린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부진과 불펜의 방화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 총평[편집]


파일:21 뷰캐넌 다승왕.jpg
시즌 최종 성적은 16승(1위) 5패 ERA 3.10 177이닝 162K sWAR 4.55(7위) kWAR 5.74(3위).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1선발 자리를 지켰고 키움 히어로즈에릭 요키시와 함께 공동 다승왕 자리에 오르며 2013년 배영수 이후 8년만의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승왕이 되었다.


6. 시즌 후[편집]


삼성은 뷰캐넌과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12월 17일, 총액 170만 달러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11월 29일 KBO 시상식에서 미국에 있어 직접 참가하지는 못해서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 편하게 입고 촬영할 수도 있었지만 푸른색 계통의 넥타이와 정장을 입고 소감을 밝혀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7. 관련 문서[편집]



[1] 최채흥이 오는 시간을 벌을 겸해서 뷰캐넌이 5일 휴식 후 등판을 하면 4선발을 상대하게 된다.[2] 반면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닌데, 반대로 라이블리가 1선발을 상대하게 되어서 QS를 달성해도 현재까지 승을 따지 못하고 있다.[3] 2020년 5월 19일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맞는 등 5이닝 10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4] 1983~1987[5] 1984~1985[6] 이날 삼성이 이기면 삼성은 최소 타이브레이커를 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이날 삼성이 지면 3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7] 키움이 이날 요키시를 등판시켜서 승리를 따내고 덤으로 가을야구도 막차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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