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보트

  관련 문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시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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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 보트 타고 요정의 세계로 떠나는 패밀리 후룸라이드
드림보트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롯데월드 측의 소개 문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어트랙션 중 하나로, 어린이용 풀룸라이드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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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어트랙션인 만큼 코스 자체는 단순하다. 출발하고 무지개 터널을 지난 뒤, 가대 식물들을 지나고 체인 리프트힐 구간에 진입한다. 2.5m 정상에 도달하면 빙하동굴과 거대 도깨비를 지나고 낙하한다. 다만 키즈 어트랙션답게 높이도 2,5m로 매우 낮아서 물도 별로 안 튀긴다. 이후엔 요정들의 마을에 집입하는 데, 이 구간부터는 낙하 구간 없이 둥둥 떠다니며 주변 조형물들을 구경하는 게 끝이다. 거대 식물들과 버섯 등을 지난다. 이후 버섯에 매달려 놀고 있는 요정들, 연주회를 진행 중인 요정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지나고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는 식이다.

보트는 2인승이며, 각 보트에는 사계절의 명칭이 영어로 새겨져 있다. 장면에 어울리는 향기가 나는 효과가 있다곤 하지만 향기 효과가 너무 미미하여 있으나마나이다. 출발한 후 초반에 등장하는 무지개 터널은 원래 순차적으로 점등되도록 설계되었다고는 하였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이 효과는 현재까지 적용된 적이 없고, 전등들이 처음부터 켜져있다.

드림보트가 개장하면서 페어리 트레일즈이라는 테마구역도 동시에 개장하였다. 어트랙션은 드림보트 하나로, 테마구역 전체의 컨셉도 이 드림보트에 맞춰져 있다. 요정의 숲이라는 컨셉으로, 오우거타운 구역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다만 언더랜드의 주 테마구역인 오우거타운과 너무 연관성이 없어서 쌩뚱맞다는 평이 많다. 인터렉티브형 신개념 뮤지엄 '팀랩월드'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 팀랩월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어드벤처 1F 구역에서 페어리 트레일즈로 갈 때는 안내데스크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정글탐험보트가 폐장하면서 후룸라이드와 함께 롯데월드에서 유일하게 물을 맞는 어트랙션이 되었다.[1] 이 때문에 후룸라이드가 부담스럽거나 키제한이 안돼서 후룸라이드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대체제로써 의외로 인기가 많다.

3.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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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요정의 숲!

봄이 오길 기다리던 잭은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정원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고 있던 도중, 잭의 논 앞에 작은 물체가 나타난다. 자신을 겨울의 요정이라 소개한 작은 물체는 요정의 숲이 위기에 처했다며 잭에게 도움을 구한다. 요정계와 인가계의 문을 봄을 싫어하는 도깨비가 막고 있던 것. 잭과 겨울 요정은 작은 배를 타고 숲으로 함께 모험을 떠난다. 거대한 무지개 터널을 지나자 요정의 숲이 나타났고, 요정의 숲은 아직 봄이 오지 않은 잭의 정원과 달리 풀밭 가득 꽃이 만개해있고, 버섯나무에 요정들이 매달려 놀고 있기도 했다. 이윽고 도착한 곳에는 봄, 여름, 가을 요정이 잭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후 그에게 도깨비를 물리칠 물건을 하나씩 건내준다. 여름 요정은 도깨비가 따뜻한 걸 싫어해서 빙하동굴에 산다는 정보를 주었고, 가을 요정은 도깨비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다며 보석을, 여름 요정은 도깨비가 꽃가루 알러지가 있다며 꽃을 건네주었다. 단서를 얻은 잭은 한손에 꽃가루를, 한손에는 보석을 들고 숲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이윽고 강을 넘어 빙하 동굴에 도착한다. 빙하동굴 깊은 곳, 가득 쌓인 금은보화 사이에서 도깨비가 모습을 드러냈고, 잭이 보석으로 도깨비를 유인하자 도깨비는 눈을 반짝이며 보석을 더 가까이 보여달라 한다. 하지만 보트가 가까이 다가가자 도깨비는 갑자기 보석을 낚아채더니 잭의 보트를 폭포로 밀어버리고, 잭은 의식을 잃게 된다. 얼마 뒤, 잭은 요정들의 노랫소리에 다시 깨어나고, 요정들은 잭이 폭포로 떨어지기 직전에 꽃가루를 뿌려 도깨비가 도망갔다고 전해준다. 이후 요정들은 잭의 용감함을 칭송하며 요정의 숲에 찾아온 평화를 축복하는 파티를 연다. 곤충들과 난쟁이들도 파티에 참여하고, 잭도 같이 파티를 신나게 즐기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잭은 집 앞에 있는 정원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고 마는데, 바로 정원에 봄이 찾아와 꽃들이 피어있던 것. 잭은 자신의 정원에 찾아온 봄을 보며 놀라고 마무리된다.

언더랜드의 어트랙션 중 유일하게 롯데월드라마가 제작된 어트랙션이다. 아마 와일드 시리즈는 탑승 중에 나레이션이 나와서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에 굳이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4D슈팅시어터는 필름이 계속 빠귀어서 스토리도 마찬가지로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굳이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 이용 안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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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cm 이상과 140cm 이하만 이하만 탑승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규모가 작아서 키가 너무 크면 탑승이 불가능한 어트랙션이다. 90cm 이상과 120cm 미만은 보호자가 같이 탑승해야지 이용이 가능하다. 보호자는 키제한이 맞지 않아도 탑승이 가능하다. 나이제한은 없다. 음주가 있는 경우나 임산부, 심/혈관계 질환자, 디스크 환자는 탑승이 제한된다. 나이제한이 없는 몇 안되는 어트랙션이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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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컨셉아트. 당시에는 다크라이드로 기획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타켓층도 어린이가 아니라 신밧드의 모험처럼 성인들도 주변 조형물들을 구경하면서 즐기는 어트랙션으로 기획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기획안도 언더 컨트롤처럼 최종적으로는 무산된 듯 하고, 다크라이드 요소를 빼고 컨셉만 가져와 유아용 어트랙션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 개별 테마곡이 따로 존재한다.

• 특이하게도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고 손잡이 하나만 있다. 안전장치가 없는 이유는 후룸라이드와 마찬가지로 선박형 어트랙션의 경우 안전바가 있다면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을 때 빠져나오지 못해 익사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캐스트들의 유니폼은 현재 언더랜드의 모든 어트랙션과 동일 복장을 사용 중이며, 이쪽을 관리하는 부서를 ADV_언더랜드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원래는 어트랙션마다 유니폼이 개별적으로 있었지만 2022년 10월부터 하나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