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어페어

임창정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Story Of...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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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처음 만들어진 이래로 여러 번 개작된 할리우드의 고전 로맨스 영화이다. 이야기가 아름답고 감동적이라 뇌리에서 잊히지 않는 영화로 유명하다. 이후 로맨스 영화 장르 전체에 영향을 많이 줬다.

약혼자가 있는 두 남녀가 우연히 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6개월 뒤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지만 여주인공이 다쳐서 나오지 못하고, 크리스마스에 재회해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사고를 뒤늦게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당시로선 파격적인 내용이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개작이 거듭되면서 주인공 남녀의 직업, 만나는 과정, 대사 등이 시대성을 반영해 조금씩 바뀌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를 약속 장소를 잡으면서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했던 대사가 1994년 영화에서는 '더 이상 가장 높은 곳은 아니지만, 못 찾을리 없으니까'라는 대사로 바뀌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건 1957년 영화이다.

2. 193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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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ffair.

리오 맥캐리 연출.

프랑스 화가 미셸 마네이(Michel Marnay, 샤를 부아예 분)는 대서양을 지나는 여객선 위에서 우연히 미국인 가수 테리 머케이(Terry McKay, 아이린 던 분)를 만난다. 둘은 배가 마데이라 제도에 정박했을 때 함께 미셸의 할머니(마리아 우스펜스카야 분)를 방문하기도 하며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두 사람에겐 각자 약혼자가 있다. 뉴욕에 도착한 둘은 반 년 뒤에도 마음이 그대로라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는데...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로 출시했다.

3. 195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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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ffair to Remember.

1939년판의 개작으로, 리오 맥캐리가 연출을 맡았다. 케리 그랜트와 데버러 카 출연.

한국에도 1958년에 개봉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잊지 못할 사랑" 등의 제목으로 유통되고 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에서 주인공 애니(멕 라이언 분)와 친구 베키가 대사까지 따라할 정도로 좋아해 밤마다 보는 영화다.

4. 1994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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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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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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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풋볼 쿼터백 스타 출신의 마이크 갬브릴(워런 베이티 분)은 유명한 플레이 보이로, 토크 쇼 진행자인 방송계의 거목 린 위버(케이트 캡쇼 분)와 약혼을 발표해 연예계의 주목을 받는다.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비행기 안에서 미모의 테리 맥케이(아네트 베닝 분)라는 여인을 만나 그녀의 묘한 매력에 빠진다. 그들이 탄 비행기는 갑작스런 엔진 고장으로 조그만 섬에 비상착륙하게 되어, 근해에 있던 러시안 여객선을 타고 타히티로 향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어느덧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은 헤어지면서, 3개월 후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만약 나오지 않더라도 이유를 묻지 않기로 하는데...

출처: 네이버 영화

4.3. 이야깃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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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들에게 가장 익숙한 버전일 것이다. <블루문 특급>으로 유명한 글렌 고든 카론이 감독을 맡았고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담당했다.

타히티에서 갬브릴의 숙모를 만나게 되는데, 1930년대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명배우 캐서린 헵번이 숙모 역으로 출연했으며, 그녀의 유작이 됐다. 당시 87세이던 그녀가 피아노를 치고 아네트 베닝이 허밍(humming)하는 피아노 솔로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워런 베이티와 아네트 베닝은 결혼 후 신혼일 때 이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4] 둘은 2019년 현재까지도 잘 살고 있다. 참고로 워런 베이티는 아네트 베닝과 만나기 전 할리우드에서도 독보적인 바람둥이로 유명했기에 이 영화가 그의 자전적인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5] 게다가 워런 베이티는 아네트 베닝과 결혼한 후에는 과거의 바람둥이 생활을 모조리 정리하고 아내 아네트 베닝에게만 충성하는 애처가로 살아 영화의 또 다른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한다. 단어 하나 다른 제목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그린 영화 러브 스토리(1970)의 주인공들은 사생활이 모두 영화와 정반대인 것과 묘하게 대조적.

5. 동명의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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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93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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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ffair.

College Humor라는 잡지에서 어슐러 패럿[6]이 연재한 소설 원작. 손튼 프릴랜드 연출, 험프리 보가트와 도로시 맥케일[7] 출연, 컬럼비아 픽처스 제작. 프리코드[8] 영화다.

배우와 몇몇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평이한 영화라는 평이 많다.

부유한 사교계 명사인 여주인공이 비행 교사와 사랑에 빠져 그를 도우려다 일이 꼬인다.

5.2. 2015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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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엘 C. 나발 연출의 필리핀 영화.

5.3.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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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Les choses qu'on dit, les choses qu'on fait, Love Affair(s): The Things We Say, The Things We Do)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