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MX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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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da MXR-01
1. 개요[편집]
1992년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마쓰다와 마쓰다스피드가 개발한 그룹 C 프로토타입 레이스카이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쓰다의 르망 프로젝트의 마지막 차량이다.
2. 개발[편집]
마쓰다 787B가 1991년 르망 24시를 우승한 뒤 마쓰다는 로터리 엔진을 이용해 계속 레이스에 출전시키고 싶었지만 FIA가 규정을 개정해서 1992년 시즌부터는 로터리 엔진이 사용이 불가능했다. 로터리 외의 특출난 엔진이 없던 마쓰다는 예산 문제로 엔진 개발을 포기한다. 결국 영국의 엔진 개발 업체 저드로부터 포뮬러 1용 10기통 GV10 3.5L 엔진을 사와 마쓰다 뱃지를 달고 MV10이라 명명했다.
새로운 섀시를 위해 재규어와 협업하던 톰 워킨쇼 레이싱(TWR)에 의뢰했고 재규어 XJR-14의 섀시를 구매했다. 여러 수정을 거쳐 완성한 차량이 바로 MXR-01이었다.
MXR-01은 여러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회사의 재정 문제, 기술적 이해도 부족 등의 문제로 MXR-01은 빛을 보지 못한 비운의 레이스 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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