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등장 문명/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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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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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Isabella
스페인 Spain
파일:external/well-of-souls.com/isabella_spain.jpg
축복받은 신의 종이자 카스티야레온의 성스러운 여왕 이사벨라시여, 당신은 유럽아프리카, 지중해대서양이 만나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땅 스페인의 지도자이십니다. 스페인은 가톨릭이슬람이 뒤섞인 다문화를 자랑합니다. 또한 스페인은 해양 강국으로, 신대륙을 발견하고 탐험하고 정복했으며 수 세기 동안 신대륙에서 흘러들어온 막대한 으로 유럽 열강의 위치를 누렸습니다.
아름답고 고결한 여왕이시여. 스페인 제국이 다시 세상에 이름을 떨치도록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시겠습니까? 기독교의 수호자가 되어 적에게 하늘의 심판을 내리시겠습니까? 스페인 백성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할 수 있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LEADER_ISABELLA.png
일곱 개의 황금 도시
(Seven Cities of Gold)
자연 불가사의를 발견하면 금을 얻습니다(처음 발견시 500, 아닐경우 100).
자연 불가사의 타일이 생산하는 생산 항목이 두배로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 1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SPANISH_TERCIO.png
테르시오
(Tercio)
머스킷병을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전투력이 24에서 26으로 늘었으며, 기병 상대시 전투력이 50% 증가하는 승급을 가집니다. 대신 생산 비용이 150에서 160으로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 2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SPANISH_CONQUISTADOR.png
콩키스타도르
(Conquistador)
기사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시야가 2 증가하는 승급과 물 타일에 승선할 수 있으며[1] 해상 수송 시에 방어력 2배 증가하는 승급을 얻습니다.
도시 공격시 페널티가 없습니다.
다른 대륙에서 개척자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생산 비용이 120에서 135로 증가합니다.
시작 지점
해안 또는 강

1. 개요
2. 성능
2.1. 특성
2.1.1. 자연 경관 목록
2.2. 테르시오
2.3. 콩키스타도르
3. 운영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4.2. 멋진 신세계
4.3. 2013 가을 패치
4.4. 2014 가을 패치
5. AI
6. 음성 대사
7. 기타
8. 도시 목록


1. 개요[편집]


2010년 12월 16일에 잉카와 함께 DLC로 추가된 문명. 신과 왕 확장팩부터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파일:Civ5_Isabella.jpg

이사벨라



평화 시 BGM
전쟁 시 BGM
BGM의 원제인 Viva la Quince Brigada는 15여단 만세라는 뜻이다. 이 15여단은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파, 즉 반 프랑코 진영에 소속된 국제 여단 중 하나로 이들이 부르던 노래가 모티브가 되었다.[2] 그래서인지 전쟁 BGM의 모티브가 되고 이걸 어레인지한게 평화 BGM이다. 이쪽도 문명 5에서 손꼽히는 명곡에 속한다.

2. 성능[편집]


불가사의를 발견할 때마다 일시불로 들어오는 금, 두 배로 제공되는 행복 효과가 매우 좋다. 가까운 거리에 불가사의가 있다면 첫 발견 보너스로 바로 개척자(보통 속도 기준 금 500)를 사서 불가사의 쪽에 확장을 할 수도 있고, 먼 거리라고 해도 돈 많아서 나쁠 거 없다. 초반에 다량의 금이 일시불로 들어온다는 것은 스노우볼링을 시작하기 쉽다는 뜻이다. 불가사의 효과를 2배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보너스.

그러나 자연 불가사의라는게 로또성이 매우 짙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불가사의 선발견도 하지 못하고, 기껏 발견한 불가사의들이 확장하기 애매한 위치에만 박혀 있을 수도 있다. 또한 게임 속도와 상관없이 불가사의 발견 보상이 바뀌지 않고 맵이 클수록 불가사의 밀도가 떨어져 찾기도 어려워진다. 로또네시아 어쩌고 하는데 로또 문명의 원조는 바로 스페인. 인도네시아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정도의 로또라면 스페인은 하이 리스크 하이퍼 리턴 정도의 정말 극단적인 로또 문명이다. 상대가 자연 경관을 모두 먹고 있는 재수없는 경우가 있으면 반 정도 무종특이 되어버린다.[3] 그래서 최소한 하나 정도는 선발견 해줘서 개척자 하나쯤은 뽑아줘야 스페인의 강력함이 나온다. 그런고로 초반 정찰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적어도 금 100과 추가 행복 2배가 보장되며 맵 밝혀서 나쁠 게 없기 때문.

시리즈 전통적으로 종교적 색채가 강한 스페인이지만[4] 문명 5 오리지널에서는 종교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종교 특화 요소는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신과 왕 확장팩에서 신앙을 생산하는 자연 경관이 대거 추가되는 등 간접적으로 종교 특화로 거듭나게 되었다.

멀티에서는 1대1 최강 문명이다. 1대1맵, 특히 스커미시에서는 자연 경관이 2개 나오는데 하나를 상대가 먼저 발견한다 하더라도 600골을 먹고 시작하는 셈이라서, 빠름 기준으로 개척자 + 노동자 급의 추가 보너스를 거의 보장받는 문명이다. 그렇게 현질한 개척자를 자연 경관을 먹는데 사용한다면 그 어떤 문명보다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2.1. 특성[편집]


보통 속도 기준으로 자연 경관을 최초로 발견하면 금 500, 나중에 발견하면 금 100을 지급한다. 기본적으로 첫 발견자한테 금 500을 주는 엘도라도의 경우 먼저 발견한다면 500(특성) + 500(엘도라도 효과)= 도합 1000(!)이 쏟아진다. 덤으로 자연 경관 발견에서 나오는 행복도 두 배가 된다. 참고로 일시불로 들어오는 금인데도 불구하고 게임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게임 속도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자연 경관 산출량 2배 효과는 가뜩이나 평범한 타일에 비해 강력한 자연 경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특히 서로 인구가 적어서 꿀 타일 몇 개의 위력이 두드러지는 초반 효율이 가히 압도적이며, 중반 이후로도 유의미하다. 다른 문명들은 극초반이 아니고서야 개발된 자원 타일보다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자연 경관은 대수롭지 않게 보고 확보할 수 있는 사치/전략 자원 위주로 살펴보게 되는데, 스페인의 자연 경관만은 계속해서 유니크한 산출량을 뽑아내기 때문이다. 후반까지 경관 하나 보고 오지에 도시를 펼 수준까지는 아니라도, 어정쩡한 입지를 자연 경관 보고 타협한다거나, 자연 경관 붙은 도시를 점령했을 때 추가 이득을 챙겨 간다거나, 운 좋게 자연 경관 & 자원이 깔린 공백지를 찾았다면 해당 도시를 아주 빠르게 성장시키는 등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근처에 경관 하나가 안 나오는 경우가 태반…. 웬만한 희귀 자원 타일 열 개보다도 발견하기 어려운 게 자연 경관이다. 영토에 자연 경관을 편입하기는커녕, 최초 발견 보너스도 다 뺏기고 한참 헤매다가 금 100이나 주워먹는 상황이 되면 비참해진다. 금 500도 초중반, 특히 초반에 얻어야 바로 개척자 사고 이득을 굴리지 너무 늦게 들어오면 큰 메리트가 없다. 극단적으로는 크라카토아처럼 이상한 데 덩그러니 박혀 있는 자연 경관을 못 찾고 방치하다가 인공위성 연구하고 보너스를 받아먹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위성을 띄웠는데도 금 500에 감지덕지하는 상황이라면 이미 게임 이기기 틀렸다는 소리다. 물론 스타팅 입지는 모든 문명에게 중요하지만 스페인은 사기 문명이 되는지 적당히 쓸만한 수준으로 머무는지 아니면 거의 무종특에 가까운 하급이 되는지가 순전히 운빨로 결정되는 극단적 성향을 띈다. 따라서 초반 정찰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찰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리셋하기 위해서라도.

정말 운 좋게 스타팅에서 자연 경관이 바로 보인다, 혹은 저장하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곧 수도 근처에 자연 경관이 있었다는 걸 발견한다면, 어지간한 꽝 경관 + 영 못 써먹을 입지가 겹치지 않는 이상 (후자의 경우 불러오기 한 다음에) 몇 턴을 써서라도 개척자를 이동시켜 수도를 근처에 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함으로써 스페인은 싱글 사기 한폴쇼바 못지 않는,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압도하는 엄청난 문명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수도를 박을 정도로 가깝지는 않더라도 근처에 자연 경관을 최초 발견하면 보너스 금으로 개척자를 즉시 현질, 발견한 경관 근처에 멀티를 박고 매우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타일 보너스를 받지 못하더라도 초반 정찰의 성패에 따라 금 500이 일시불로 들어온다는 것은 굉장한 이득이 된다.

특성이 자연 경관에서 나오는 산출량을 2배로 불리므로, 종교 판테온 자연 합일(자연 경관에서 신앙 +4)과 세계 의회 결의안 자연 문화 유산(자연 경관에서 문화 +5) 효과도 2배로 적용받는다. 둘 다 활성화시키면 기본적으로 10 ~ 20 정도의 아웃풋을 내는 스페인산 자연 경관에 신앙 8과 문화 10이 더 붙어서, 성지와 랜드마크를 합체시켜 신앙 완성 + 뉴딜 정책 버프까지 얹어야 비벼볼까 싶을 정도의 정신 나간 타일이 완성된다. 다만 대보초에 물고기 등 해상 자원이 겹쳐 있을 경우 추가 산출량이 자연 경관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자원의 산출량까지 늘려 받지는 못한다. 대보초 외에는 자원과 겹칠 일이 없고 자원의 산출량이야 등대 등으로 늘리면 그만이므로 신경 쓸 일은 아니다. 또한 킬리만자로와 젊음의 샘 등이 주는 승급도 경관 자체의 산출량과는 별개라서 효과가 2배로 강화되지 않는다.

게임 컨셉은 필연적으로 주변 자연 경관의 종류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신앙 불가사의면 종교 플레이, 솔로몬이면 초반 정복이나 원더 놀이, 젊음의 샘이면 무한 확장 등. 리셋 노가다에 딱히 거부감이 없다면 신 난이도를 깨는 데 최고의 선택 사항이 될 수 있다. 대개 2-3번 게임을 엎으면 1 멀티나 2 멀티 자리에 자연 경관을 발견할 수 있는데, 시작부터 개척자를 구매할 금액 + 타일 보너스 덕에 신 난이도 AI와 거의 동등한 조건에서 초반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2.1.1. 자연 경관 목록[편집]


이하 괄호 안의 수치들은 좌측이 스페인의 종특이 적용되지 않은 값, 우측이 종특이 적용된 값이다.

  •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대보초) (식량 +2, 생산력,금 +1, 과학 +2 / 식량 +4, 생산력,금 +2, 과학 +4)[X2]
스페인으로 대보초 스타팅을 하게 된다면 난이도고 나발이고 그 게임은 이긴 거나 다름없다. 승리 방식을 멋대로 골라잡아도 된다. 웬만큼 실력이 붙은 유저들의 경우 스페인으로 시작 지점에서 대보초를 발견했다면 이번 판은 이겼다 치고 다음 게임 시작해도 된다는 얘기까지 할 정도다.
대보초는 가장 중요한 식량과 망치를 포함해서 금과 과학력까지 산출하는 팔방미인인데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개가 붙어 있기 때문에 스페인 종특 없이도 원래부터 ×2 짜리 자연 경관이라 할 수 있다. 이걸 스페인이 처음 발견하면 일시불로 엘도라도 발견 보상과 동일한 금 1000이 들어오고 그 위치에 도시를 펴면 두 타일에서 총 식량 8 망치 4 금 4 과학력 8을 받게 된다. 거기에 자연 경관을 보는 즉시 판테온은 당연히 자연 합일을 고를테니 16 신앙이 덤으로 따라붙고 20 문화도 예약된 것이나 마찬가지. 전역 행복까지 4를 올려준다. 일부 불가사의에 정책, 이념 요구 사항이 없던 시절 모 커뮤니티에는 대보초 스페인으로 신 난이도에서 모든 불가사의를 쓸어담은 사례가 보고되었을 정도로 대보초 스페인은 독보적인 사기성을 자랑한다.[5] 해양 진출 이후, 1 타일짜리 외딴 섬에 대보초만 덜렁 보여도 스페인이라면 거기에 도시를 펴고 싶을 정도로 궁합이 압도적이다. 게다가 언급되었듯이 스페인의 스타팅 지역은 해안 또는 강이라 리셋 노가다 좀 하다 보면 대보초를 발견할수 있다.

인구가 쉴 새 없이 증식한다. 식량 12는 (곡창 등을 배제한) 범람원 밀 농장 3타일, 또는 공중 정원 2개분과 동급이다.[6] 인구는 곧 생산력이자 과학력이며 국력인지라, 사치 자원만 제때 개발해 주면 여타 문명 두셋은 그냥 쌈 싸 먹는 인구수로 크라카토아 뺨치는 과학력이 보장되며, 광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준다면 솔로몬 아쉽지 않은 생산력도 기대할 수 있다. 빅토리아 호수에 시민을 배치하기만 해도 바로 뽑히는 식량이라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다만 인구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증가하기 때문에 운영은 빡빡한 편. 인구가 늘어나는 속도를 영토가 확장되는 속도가 따라잡지 못해서 실업자가 생기거나, 너무 많은 인구에 의해 일찍부터 불행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빅토리아 스타팅이라면 전통을 개방하고 기념비를 현질해서 일할 타일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수도의 인구를 더 효율적으로 써먹을 수 있게 하는 군주제 등을 우선적으로 찍어줘야 한다. 빅토리아를 멀티에서 먹었다면, 기술은 사치 자원 개발 연구를 최우선으로 하고 일꾼도 2기 정도는 돌려줘야 타일 개간 속도를 인구수에 맞추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다. 게다가 수도가 써야할 행복, 금, 일꾼 등 각종 자원을 빅토리아가 쓰고 있으니 전통의 효율도 영 좋지 못하다. 물론 수도가 빅토리아에 박혔다면야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평등 ON 빅토리아 스페인은 남아 도는 인구를 바탕으로 내정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행복 관리도 잘 해줘야 하기 때문에 전쟁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점령 불행 등은 그렇다 쳐도 행복 1~2가 아쉬운 타이밍에 사치 자원 거래가 막히는 것은 상당히 뼈아프다.

  • 솔로몬 왕의 광산 (생산력 +6 / 생산력 +12)
제조 공장으로 치면 3개분, 국가 불가사의 제철소보다도 4 더 많은 망치로 어마어마한 생산력을 뽑아낸다. 인구 3에 언덕 하나만 있어도 고대 원더가 10 턴 초반대에 완성되기 때문에 원더를 일반 건물 짓듯이 올릴 수 있다. 솔왕광 스타팅 스페인은 신 난이도에서도 알렉 정도 빼면 무난하게 챙겨갈 수 있고, 알렉조차도 유적 밟아서 기술을 잘 땡겼다든가 작정하고 달린다든가 하면 충분히 사정권에 들어간다.
궁수가 초반부터 2-3 턴이면 완성되므로 정복전이 내킨다면 못할 것도 없다. 솔왕광을 확장해서 먹었다면 금새 군사 유닛 양산 전초 기지로 쌩쌩 돌아간다. 다만 초반에 솔왕광을 확보할 경우 10 턴 정도만에 주변국 한둘 정도는 깔끔하게 쓸어버릴 군사력이 확보되고, 건물도 6 턴 정도에 어지간한 건 다 올라가므로 생산력이 남아돌아서 결국 불가사의에 손을 뻗치게 될 것이다. 아예 초반 정복을 노리고 피라미드, 병마용, 제우스 상 등 전쟁에 유리한 원더 위주로 잡수면서 병력 생산을 병행, 절반 정도를 정리하고 시작하는 것도 좋은 전략.
식량 아웃풋이 0이라서 도시의 성장 자체에는 도움이 안 되고 과학력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최초 발견 보상 500금으로 도기 연구가 되자마자 곡창을 현질하면 솔로몬에 바로 인구를 꽂더라도 도시가 서서히 성장하고 인구가 조금만 늘어도 원더를 쓸어담을 생산력이 보장되므로 솔왕광만으로도 도시를 펼칠 메리트가 있다.

  • 울루루 (식량 +2, 신앙 +6 / 식량 +4, 신앙 +12), 스리파다 (식량 +2, 신앙 +4, 전역 행복 +2 / 식량 +4, 신앙 +8, 전역 행복 +4)
옆에다 도시를 세우고 자연 합일을 찍으면 Wololo 신앙이 문자 그대로 넘친다. 수도에 울루루/스리파다가 위치할 경우 종교 창시부터 강화까지 일사천리. 그러고도 남아도는 신앙은 종교 플레이에 적극 활용하면 된다. 울루루/스리파다 스타팅은 특히 성전사 교리와 궁합이 좋은데, 혼자 써도 신앙만으로 군대를 찍어내 정복 전쟁을 수행할 수 있고 적극적인 포교를 생각할 경우 AI는 신앙을 무작정 전투 유닛에 소모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일찌감치 종교 만들고 퍼뜨린 스페인이 개혁 교리까지 찍는 와중에도 다른 종교가 안 생기는 꼴을 볼 수 있다. 후술되는 신앙 계열 경관들과는 달리 식량까지 붙은 토털 패키지라서 초중반에 울루루나 스리파다가 보인다면 앞뒤 안 가리고 바로 도시를 박아버려도 된다.

  • 엘도라도(첫 발견자일 시 일시불 +500금, 문화 +5 / 첫 발견자일 시 일시불 +1000금[7], 문화 +10)
첫 발견 시 일시불 금 1000을 제공하지만 후속 발견이면 꼴랑 금을 100밖에 안 주는 로또성 원탑 자연 원더. 공짜 1000골이 핵심이라 수도에 붙지 않아도, 주변 환경이 별로여도 초반에 발견하면 기분이 아주 좋다. 비록 식량도 생산력도 안 주는 탓에 도시 안에 편입시켜 일꾼 배치하기는 조금 아쉬운 자연 경관이지만 무역로로 식량을 공급하고 자연 합일 효과를 받으면 초반 정책 트리를 완성하는 속도는 기가 막힌다. 오라클과 조합해 폴란드 흉내를 내도 좋으며 빨리 자유를 완성해 마야 코스프레를 해도 된다. 또한 문화 승리를 생각한다면 타일 문화 10이 큰 도움이 되므로 엘도라도를 낀 도시를 팍팍 밀어주면 관광 뻥튀기로 보답해준다.

  • 킬리만자로 (식량 +3, 문화 +2 / 식량 +6, 문화 +4 +고산지 훈련 진급 제공)
식량 6을 바탕으로 튼실한 내정 플레이가 가능하다. 빅토리아와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빅토리아의 식량은 조금 과한 감이 있어서 전통이 강제되며 성장 억제를 누르고 싶어질 때도 많은 반면, 킬리만자로는 딱 준수한 선의 식량에 문화 4를 얹어주기 때문에 도시 확장 속도가 인구 성장 속도와 잘 맞춰 가는 편이고 정책도 빨리 찍힌다. 한동안은 +2짜리 기념비랑 전통/자유 개방 보너스 정도로 문화를 떼워야 하는 초반부터 공짜 문화 4가 차곡차곡 쌓이는 장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일찍 킬리만자로를 얻을 경우 고산지 승급 덕분에 정찰력이 강화되어 다른 경관을 더 빠르게 찾으러 다닐 수 있다. 물론 이후로도 전쟁할 때 쏠쏠하다. 단, 스페인 종특이 승급에 적용되지는 않아서 언덕 이동 시 이동력 소모는 그대로 1/2이다. 고로 아무리 킬리만자로 스페인이라도 잉카 뺨 치는 산악인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 젊음의 샘 (전역 행복 +10 / 전역 행복 +20 +근접한 유닛에게 '회복 속도 2배로 증가' 진급 부여)
타일 산출량은 사실상 없으므로[8] 턴 소모해가며 수도를 근처에 지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개척자로 멀티를 지어서 영토에 편입시키면 전역행복 20+2가 굴러들어오므로 미친듯이 확장을 할 발판이 마련된다. 어지간히 막장으로 플레이해도 시민들이 행복에 찌들어 사는 기괴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도시를 샘 옆에 붙어 지으면 거기서 생산하는 모든 지상 유닛이 승급 받고 페르시아 불멸자급의 유닛이 되는 보너스는 덤.

  • 카일라스 (신앙 +6, 전역 행복 +2 / 신앙 +12, 전역 행복 +4), 시나이 산(신앙 +8 / 신앙 +16)
울루루/스리파다와는 달리 이쪽은 식량을 안 줘서 도시 성장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그런 탓에 주변 환경이 별로일 경우 설령 스타팅 근처에 이들 원더가 보이더라도 무작정 끼고 시작하기는 부담이 된다. 곡창 현질이나 교역로 식량 펌핑으로 커버를 못 하지는 않지만 식량 붙는 자연 경관 대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그 차이를 덮을 만큼 신앙이 중요한 자원이거나 산출량 차이가 컸더라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
어정쩡한 위치 + 입지에 이 산들이 솟아 있다면, 억지로 수도를 붙여 펴고 애매한 내정을 하기보다는 금 500으로 바로 개척자를 사서 신앙 셔틀 멀티를 펴놓고 도시 성장은 미루면서 종교 창시 or 강화를 1순위로 노리는 게 좋은 활용법이다. 어쨌거나 신앙만큼은 울루루/스리파다보다도 더 많이 퍼주는 자연 경관이므로 도시 성장만 어떻게 커버해 주면 유용한건 마찬가지다.
성능과는 별개로 두 경관 다 못생겼다는 단점이 있다. 도시 외관에 집착하는 플레이어라면 은근히 신경쓰이는 요소. 시나이는 그야말로 밋밋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배색이 구리구리하고, 카일라스는 일반적인 회색 산과 전혀 구별이 안 간다. 사실 대보초도 못생겼지만 성능이 너무 좋아서 예뻐보인다

경관에서 돈을 타먹는 특성을 극대화한 느낌. 20 턴마다 부담없이 개척자를 살 수 있다. 쏟아지는 금으로 도국을 쓸어 담든 개척자를 양산하든 문자 그대로 돈 지랄이 가능하다. 다만 너무 신내다가 불행 폭탄을 맞지 않도록 할 것.

포토시 언덕과 지브롤터 암벽은 빅토리아 호수/킬리만자로 정도의 관계다. 특화성(빅토리아의 식량, 포토시의 금)은 떨어지지만, 유용한 부가 옵션(킬리만자로의 문화, 지브롤터의 식량)으로 밸런스를 잡아준다. 지브롤터의 경우 항상 해안가에 곶 형태로 등장하기에 근처에 도시를 펴면 천문대 달린 해안 도시를 세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지브롤터랑 세트로 등장하는 산은 일반 산이기 때문에 마추픽추처럼 인근의 산을 요구하는 불가사의도 세워진다. TSL 맵을 했을 경우 스타팅 포인트 바로 옆에 나오므로 포르투갈이 나온 것이 아니라면 확정적으로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후지산 (금 +2, 문화,신앙 +3 / 금 +4, 문화,신앙 +6)
이것저것 산출한다는 점은 대보초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식량과 망치가 쏙 빠져 있다는 점이 눈에 밟힌다. 그리고 산출량이 분산되어 있다 보니 특정 컨셉 플레이를 확실하게 밀어주기에는 2% 모자란다. 너무 날먹스럽지는 않게 적당히 부유한 컨셉으로 스페인을 굴려보고 싶거나, 스타팅 노가다는 별로 생각 없는데 시작 지점에 후지산이 보인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써 볼 법한 수준.
참고로 현실 고증을 했는지 작은 대륙이나 섬 지역에 등장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판게아 맵에선 없다 생각하는게 편하고, 대륙 맵에서 초반에 후지산을 발견한다면 좁은 지역이란 뜻이니 해당 대륙을 다 먹는 쪽으로 가면 좋다. 후자의 경우 해상 진출 전까지 다른 자연 경관 접할 가능성이 낮다는 말이기도 해서 다소 기분이 나쁘다.

과학은 분명히 중요하지만, 사람 수를 순식간에 불리는 식량 계통 자연 경관에 비해 땡 과학만 산출하는 크라카토아의 과학력이 앞선다고 단언하기 힘들다. 초반에 인구 수동 배치하면 한동안 뽕을 뽑기는 하는데 그러면 도시가 안 큰다. 어쨌거나 공짜 국립 대학 하나 굴린다고 생각하면 괜찮기는 하므로 주변 상황 좋은 스타팅에서 발견되거나 근처 멀티 각이 나온다면 영토에 편입할 만하다. 바빌론보다 이른 시기에 뉴딜까지 찍힌 아카데미 하나 먹고 시작한다고도 할 수 있다.
크라카토아의 성능을 논하기 이전의 근본적인 문제는 이 경관이 대양 한가운데, 설령 연안이라도 그야말로 외딴 곳에 위치할 확률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간혹 인공위성 띄웠는데 뜬금없이 500골을 던져준다면 그 주인공은 십중팔구 크라카토아다(...).

  • 올드 페이스풀 (과학 +2, 전역 행복 +3 / 과학 +4, 전역 행복 +6), 베린저 크레이터 (금 +2, 과학 +3 / 금 +4, 과학 +6)
크라카토아는 과학이라도 확실하게 주지 이쪽은 과학 보너스조차 애매하다. 그나마 올드 페이스풀은 발견 행복 2, 영토 편입 행복 6으로 전역행복 8을 제공해서 조금 낫다. 사치 자원이라고 생각하자 베린저는 주변 환경이 나쁘다면 금 500 전역 행복 2만 챙기고 지나쳐도 된다.

  • 그랜드 메사 (생산력 +2, 금 +3 / 생산력 +4, 금 +6)
베린저 크레이터급의 . 원래 그랜드 메사는 자체 산출량이 개발 전의 언덕 보석 광산이랑 똑같은 함정급 자연 원더로 자연 불가사의 발견 메시지를 보고 좋아하는 유저를 다시 실망시키는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스페인 종특을 적용하면 생산력 4 금 6을 제공하는 괜찮은 타일이 되고 자연 합일도 정상적으로 적용받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크라카토아가 종종 바다 한가운데에 박히듯 그랜드 메사도 대개 불모지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황량한 땅에 메사 하나 보고 도시를 펴느니 광산 사치 깔린 지역을 찾아 보는게 낫다.

2.2. 테르시오[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ercio_%28Civ5%29.png

테르시오는 파이크병과 매우 원시적인 화기로 무장한 화승총병의 혼성 대형으로 이루어진 탁월한 군사적 혁신입니다. 테르시오는 스페인 장군 곤살로 페르난데스 데 코르도바가 16세기 초에 만들어 냈습니다. 스페인 방진으로도 알려진 테르시오는 파이크병과 화승총병을 번갈아가며 지원하는 방형 구성을 격자형 진형으로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 진형의 이점은 명확합니다. 화승총병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고 파이크병이 근접전을 이어받습니다. 이 진형은 한 세기가 넘게 르네상스 시대 전략을 지배했습니다.


머스킷보다 살짝 비싸지만 전투력이 2 높고, 기병 대항 보너스가 붙어있어 기병 계열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 기사 병종 최강이라는 나레수안 코끼리가 일개 기마병으로 전락해버리고 동시대의 창기병은 물론 산업 시대의 기병대도 무리없이 상대한다. 테르시오보다 전투력이 낮은 창기병의 대기병 보너스가 +33%인데 반해 테르시오는 +50%이기 때문에 기병 계열은 테르시오한테 찍소리도 못한다. 단순 계산으로도 전투력 39가 나오기 때문에 소총병보다 세다!

테르시오가 나올 시기가 되면 파이크병이 잉여가 되기 때문에 기병 계열의 진정한 전성기가 찾아오는데, 이 때 등장하는 테르시오는 존재만으로도 압박으로 다가온다. 특히 산업시대에 날뛰는 기병대를 적은 생산력으로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상대가 대규모의 기병을 굴린다면 업그레이드를 적당히 미루는 것 또한 방법이다. 아무리 기병이 약화되었다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UU가 배정된 클래스가 기병이라 생각보다 기병을 상대할 일은 많다.[9] 폴란드의 윙드 후사르도 가벼이 쫓아내버릴 수 있는 등 특정 문명들에게 유난히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테르시오가 가진 특징으로 다른 머스킷병과 머스킷병을 대체하는 유닛과는 다르게 화약 유닛이 아니라 근접 유닛으로 분류가 되어있어 명예의 전사 규범(근접 유닛 생산력 보너스 +15%)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원래 단점인 높은 생산 요구치를 만회할 수 있다. 오히려 기본 머스킷병보다도 빨리 생산되는 수준. 정복전을 고려한다면 어차피 위대한 장군을 위해서라도 전사 규범은 찍어주게 되므로 자연스레 시너지를 누릴 수 있게 된다.[10] 높은 깡 전투력 덕에 규율을 찍고 장군을 달아 퍼센트 보너스를 붙여주다 보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 케식텐을 제외하면, 줄루족의 임피를 야전에서 찍어누를 수 있는 유닛 중 가장 빨리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테르시오다. 이는 테르시오가 기본 머스킷병과 달리 화약 유닛 취급이 아니기에 임피가 보너스 전투력을 받지 못하고, 깡 전투력 자체도 우월하다보니 가능한 일. 때문에 임피를 내세운 정복전으로 끝을 내야하는 줄루족 입장에서는 눈엣가시같은 유닛이기도 하다.

2.3. 콩키스타도르[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onquistador_%28Civ5%29.png

콩키스타도르는 16, 17세기에 신세계의 상당 부분을 정복한 스페인 군인이자 탐험가이다. 최근에 스페인에서 무어인을 몰아낸 콩키스타도르는 노련한 경기병들이다. 험난한 지형도 말을 타고 가로지를 수 있는 능력은, 말을 탈 수 없어 적들과 맞서기 어려운 신대륙 주민들을 제압하는 데 매우 유용했다.


테르시오처럼 값이 좀 비싼 대신 여러 옵션을 보유한 기병 유닛. 전투력 상승치는 없지만 도시 공격 페널티 없음, 승선 시 방어력 추가와 시야 페널티 없음, 다른 대륙에서 개척자로 활용 가능, 시야 +2 진급(!) 등등 여러 가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실의 콩키스타도르처럼 신대륙 개척에 어울리는 유닛. 테라 맵 같은 경우 콩키스타도르 한 뭉텅이 뽑은 뒤 신대륙으로 보내면 원주민들을 죄다 청소하고 도시를 세우는 등 혼자 다 해먹는다.

굳이 신대륙 개척이 아니더라도 시야 +2만으로도 충분히 우수한 유닛이다. 일반 유닛의 시야가 주변 2칸밖에 안 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다른 유닛의 4배에 달하는 면적을 체크할 수 있다. 주요 지점 언덕에 몇기 배치하면 실로 맵핵이 따로 없어서 시야만 보고 게임 끝까지 감시 요원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이 시야 +2는 별도의 진급이므로 레벨 3이 된다면 기병 유닛의 2 단계 진급인 시야 +1 진급도 추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웬만한 도시보다 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승선 시에도 일반 해상 유닛만큼의 시야는 확보되기 때문에 자동 정찰 돌려놓으면 해양 정찰도 잘한다.

그러나 전투 유닛으로서의 평가는 미묘한데, 직접적으로 와닿는 전투 능력은 도시 공격 시 페널티(-33%) 없음이 끝이다. 시야+2는 교전에도 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전장 시야 확보는 콩키 몇 마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막상 뽑다보면 비싼 생산력이 다소 아쉽다. 특히 기사의 선호도가 높고 망치를 쥐어짜 물량을 투입하는 상황이 빈번한 멀티에서는 계륵 취급을 받는다.[11]

콩키스타도르가 가진 방어적 승선 승급은 승선 승급을 포함한다. 즉 항해 관련 트리를 전혀 타지 않아도 콩키스타도르 자체는 해안 이동이 가능하며, 따라서 판게아 같은 맵에서도 근해를 비집고 다니다 사치 자원이 있는 섬을 발견하면 그대로 철푸덕 깔고 앉을 수 있다. 항해는 몰라도 광학은 잘 연구하지 않으니 의외로 쓸만한 팁. 이 방어적 승선은 업그레이드를 해도 그대로 남아있으나, 추가 시야 +2는 사라진다.

시작 설정을 좀 만져주면 신 난이도에서 승리할 치트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무한확장 공략 링크 요약하면, 산업 시대 스타트를 해서 개척자 1개로 기본 3 인구 시작에 많은 건물이 자동으로 지어지는 상황. 당연히 개척자의 값은 높아져서 망치가 442나 들어가지만, 콩키스타도르의 필요망치는 그대로 66이다. 옥스포드로 체제 선택. 재정착으로 새로운 인구 +3(도시 초기인구가 6), 자유의 능력주의, CN 타워를 통해서 행복을 만족시킨다. 그리고 압도적인 물량으로 AI를 발라버리면 된다.

조건부 개척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에서도 일종의 개척자 취급을 한다. 개척자는 인구수 1인 도시에서는 못 뽑으므로 반드시 인구수가 2 이상이어야 콩키스타도르를 생산할 수 있고, 불행이 10을 넘어갈 때도 개척자 생산이 막히므로 불행이 넘치면 콩키스타도르 역시 생산이 막힌다. 개척자야 저런 상황에서는 안 뽑는게 나으니 문제없지만 콩키스타도르는 엄연한 전투 유닛인데 갑자기 생산이 제한되고 현질도 막히니 가끔 곤란한 상황이 올 때가 있다. 도시국가에 선물도 할 수 없고 게임 설정에서 단일 도시로 도전을 체크하게 되면 기사도 기술까지만 배운 중세 시대에는 기병 자체를 생산할 수 없는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진다.

3. 운영[편집]


자연 불가사의 보너스를 받고 시작하면 굉장히 게임이 편해지지만 일반적으로 자연 경관을 최초로 발견하는게 쉽지 않고 그 타일 주변에 도시를 세우는 것도 수월치 않은 경우가 많다. 즉, 리셋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산출량 두 배, 첫 발견 보너스는 단순히 문명의 운영의 발전 방향을 결정시키는 요소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먹을 수 있는 단순 발견 보너스(금 100)와 보너스 행복을 주요 특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발견 보너스는 초반부터 우위를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스노우볼링이 생각보다 크다. 단순히 정찰을 꾸준히 하는 것 만으로도 적지 않은 돈과 행복도를 얻을 수 있어서 초반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 고유 유닛들이 뒤에 몰려 있어서 초반부터 혜택을 제공하는 특성이 매우 달달하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오스만, 오스트리아 같은 초반 호구 신세가 된다. 그러므로 초반을 찌그러져 살기 싫다면 꾸준한 정찰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정찰이 빠를수록 자연 불가사의와 고대 유적에서 오는 효과가 쏠쏠하기 때문에 초반은 정찰병 돌리는 것에 집중한다. 타 문명의 정찰병은 주변 정찰 + 고대 유적이 기대치에 그 뒤에는 살아남으면 좋고 아님 말고지만, 스페인은 자연 불가사의를 빨리 발견할수록 이득이 커지므로 무조건 초반에 뽑은 정찰병으로 특성을 챙길 생각을 해야 한다.

정찰병 숫자는 보통 1~2마리로 잡고 지형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3마리 이상을 뽑는다. 그러나 스페인은 정찰로 굴러들어오는 이득이 상당히 크므로 타 문명을 플레이할 때 보다 1~2마리는 추가로 생산하는 것이 좋다. 고대유적을 여럿 확보하거나 경관 첫 발견이라도 하면 대박이고, 그러지 못했더라도 발견 보너스인 추가골드랑 행복으로 본전은 뽑기 때문에 밑져야 본전이다. 요령이 생기면 판게아에서는 정찰병을 너댓기 지어 이미 기원전에 맵을 다 밝히고 특성 보너스를 죄다 챙길 수도 있으니 자신이 위치한 대륙 크기를 가늠해서 정찰병의 수를 조절하도록 하자.

도시 국가 주변은 고대 유적도 잘 없고 자원이 있어봤자 도국이 먹으므로 도국과 조우하면 돈만 받고 가급적 도시 국가가 없는 쪽 정찰을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연 경관이 도시 국가에 인접한 경우가 많아서 스페인은 도시 국가의 영토도 하나하나 체크해야 한다. 물론 영토 내로 진입하면 우호도가 쭉쭉 떨어지지만, 시야만 밝히면 되므로 지나갈께요~를 시전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바다나 해안가에서 생성되는 자연 원더(대보초, 지브롤터 등)도 많으므로 해안가 역시 주밀하게 살펴야 한다. 고대 유적을 한바탕 쓸고 나면 정찰 시 대충 훑어보고 마는 타 문명과 달리 스페인은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체크해야 하므로 역시 정찰병 숫자가 중요하다.

야만인은 정찰병을 털어대는 주범이라 가급적 피해야 한다. 명예를 개방하면 정찰병이 야만인에게 털리는 일이 줄어드니 개방만 고려하는 것도 좋고, 아예 야만인 없음 옵션을 체크해 쾌적한 플레이를 노리는 것도 방법. 경관이 도통 안 나온다 싶으면 바다나 섬에 있다는 얘기이므로, 근처에 해양자원이 있거나 유적으로 항해가 공짜로 뚫리면 삼단노선을 하나정도는 돌려볼 만 하다.

초반이 지나면 국경 개방이 해금되므로 푼돈으로 국경 개방을 사고 멀리 원정나가 있는 정찰병으로 맵을 마저 탐사하는 것이 좋다. 정찰병이 다 죽었다면 안 해도 그만이지만, 정찰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므로 최고의 정찰병인 콩키스타도르를 보내는 것도 방법. 경관 발견으로 굴러오는 행복도 발견하지 못하면 무의미하므로 이왕이면 행복이 아쉬운 초중반에 다 발견해놓는 것이 좋다.

군도, 테라 등 주인 없는 자연 경관이 있을 확률이 높은 맵에서는 일찌감치 캐러벨을 돌려 콩키스타도르를 통한 식민지 개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대양 정찰을 하다가 외딴섬 같은 데 경관을 발견한다면 바로 콩키를 보내 식민지를 건설하고 해양 문명 행세를 하자.

정찰이 얼추 마무리되면 자연스레 고유 유닛들로 무게추가 넘어가게 된다. 콩키스타도르와 테르시오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때문에 정복 타임을 한번 땡길 수 있다. 정복은 대제국을 건설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고, 특히 스페인은 자연 경관이 위치한 도시를 점령해 특성이랑 연계할 수도 있으니 전쟁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크다.

전성기가 지난 이후엔 다들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원하는 승리로 달리지만 스페인에게는 자연 불가사의가 남아있으므로 계속해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뒤늦게나마 확보한 자연 불가사의가 산출하는 신앙으로 위인을 사먹거나 자연 문화 유산을 통해 얻는 자연 경관 타일 문화로 문화 승리를 노리는 플레이 등이 있다.

스타팅 주변에 좋은 자연 경관이 있어서 빠르게 차지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해당 경관의 특징을 적극 이용해 맞춤 운영을 하게 되며, 자연 합일을 이용한 종교 플레이가 뒤따라온다. 경관 두개정도만 먹어도 이득이 엄청나므로 경관 운이 따르면 무리한 추가 확장보다 내정부터 다지는 것이 더 이득일 때가 많다. 확보한 자연 경관에 맞춰 어떤 승리 쪽으로 갈 지 재단하도록 하자.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편집]


  • 자연 불가사의 : 농담이 아니라 정말 이게 가장 중요하다

  • 자금성 : 세계 의회는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나 스페인은 자연 문화 유산을 통과시킬 시 얻는 이익이 엄청나다. 르네상스/산업 시대부터 지급되는 문화 10은 정책 채택 속도를 크게 부스팅시켜 줄 뿐 아니라 호텔 건설 후 막대한 관광 보너스를 보장해 주어 문화 승리에 직접적으로 공헌하며, 이념 채택 이후부터는 이념이 다른 문명들에게 불행 폭탄을 안겨줄 수 있다. 스페인은 자연 합일 종교관을 통해 종교를 창시하기도 쉬운 편이니[12] 세계 종교를 빠르게 지정하는 것도 괜찮다. 물론 자연 불가사의를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면 아무런 소용 없다. 자금성에 앞서 스페인이 소용 없다...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편집]



4.1. 신과 왕[편집]


신과 왕의 발매로 종교 시스템이 추가된다는 정보가 떴을 때, 이에 맞추어 스페인도 종교 문명으로 개편되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떠돌기도 했지만 결국 특성은 바뀌지 않았다. 아무래도 자연 경관 관련 특성이 이것 말고는 없어서 그런 듯. 대신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신과 왕에서 새로 추가된 자연 경관 4개는 많든 적든 전부 신앙을 제공하는 데다가 기존 자연 경관인 후지산도 신앙을 제공하도록 변경되었으며, 또한 교리 중에도 위에서 설명했던 스페인과의 궁합이 최강인 자연 합일도 있으니 이로서 원래 스페인의 이미지대로인 적극적인 종교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병 유닛들이 약화되고 보병 유닛이 강화되면서 고유 유닛들에게도 영향이 미쳤다. 콩키스타도르의 전투력 약화를 제외하곤 크게 피해를 본 건 아니지만 뭔가 아쉬운 맛이 남는다.

4.2. 멋진 신세계[편집]


자연 경관이 몇 개 더 추가되었다. 식량 덩어리인 빅토리아 호수나 망치 덩어리인 솔로몬의 광산이 스페인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세계 의회에서 채택할 수 있는 자연 문화유산 결의안도 준비되었다.

4.3. 2013 가을 패치[편집]


탐험이 상향되어 고려대상이 되었으며 신앙의 상향도 신앙을 생산하는 자연 문화유산을 확보했다면 매우 좋다.

4.4. 2014 가을 패치[편집]


스페인은 별 일 없으면 자유를 찍는 편이므로 손해는 없다. 원래 전통에 목매다는 문명도 아니고 상향된 신앙도 반가우며 초반 정복이라는 선택지도 생겼으니 나쁠 건 없다.


5. AI[편집]


승리 경쟁
6
전쟁 선포
6
공격 유닛
6
해상 인구 성장
7
불가사의
5
불가사의 경쟁
4
적대적
6
방어 유닛
4
해상 타일 개발
7
외교승리
5
도시국가 경쟁
4
속임수
5
방어 건물
5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7
과학 승리
5
대담함
5
방어적
5
군사훈련 건물
5
확장
7
첩보
5
외교 균형
3
두려워함
5
정찰 유닛
6
성장
5
대상 연결
5
전쟁광 혐오
6
우호적
4
원거리 유닛
5
타일 개발
4
화물선 연결
5
비난 의지
6
중립적
5
기동 유닛
5
도로
5
고고학 유적
5
우호선언 의지
7
도시국가 무시
6
해상 유닛
7
생산력
5
교역로 출발지
5
충성심
5
도시국가 우호적
3
해상 정찰 유닛
8
과학
3
교역로 목적지
5
요구
7
도시국가 보호
3
공중 유닛
5

7
공항
5
용서
6
도시국가 정복
5
대공 유닛
5
문화
5
대화
5
도시국가 협박
8
항공모함
5
행복
5
악의
4


핵무기
5
위인
5




핵무기 사용
5
종교
8
선호도 변수 ±2
  • 선호 종교 : 가톨릭교

광신도

늘 그래왔듯 종교에 목숨을 건다. 종교를 맨 먼저 창시하면 십중팔구 가톨릭을 채택하고,[13] 틈만 나면 선교사나 선지자를 파견하여 다른 도시들을 교황 성하의 영광 아래로 개종시킨다. 이교도는 더더욱 개종시키려 애를 쓰며 스페인 못지않게 종교 전파에 심혈을 기울이는 비잔틴, 켈트, 모로코, 에티오피아라도 만나면 종교 전쟁을 대판 치르기도 하는데 가만 보면 스페인이 선빵치는 경우가 절대다수. 자기네 종교를 안 믿는 문명한테 적대적일 때가 많아서 전쟁 사주가 꽤 쉽다.

확장 성향이 무척 강하며, 주로 해안가를 따라 도시를 개척하는 성향이 있다. 자연 경관이라도 보이면 주변 상황이 어찌됐든 얼씨구나 하고 그 옆에 도시를 세우고, 신항로 개척을 주도했던 문명답게 남의 대륙에 알박는 짓도 서슴치 않는다. 대륙 맵에서 혹여나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섬이 발견되면 가장 먼저 개척자를 보내 오는 게 이사벨라다. 가끔씩 인도네시아의 가자 마다나 로마의 아우구스투스랑 신대륙에서 맞닥뜨려 대판 싸우기도 하며 안 그래도 영토 분쟁 중인 대륙에 제3자로 난입해서 외교 관계를 더 복잡하게 만들거나 그냥 미친 듯이 다굴당하고 털리거나 쫓겨나기도 한다.

또 주변에 만만하다 싶은 문명이 있으면 일단 치고 보는 성향도 있다. 명예를 찍었다면 100% 쳐들어온다고 봐도 좋을 정도. AI가 메리트를 받는 고난도로 가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만약 스페인이 인접해있다면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도록 하자. 심지어는 인접한 문명이 아니라 한 다리 건너야 되는 곳에서도 선전포고 걸고 장거리 원정을 뛰기도 한다. 훈족이나 그리스급으로 호전적인 문명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우호적으로 접근하기도 하고 뒷통수를 자주 치는 문명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남의 눈치 안 보고 선교에 알박기를 감행하기 때문에 인접해 있으면 결국 파국으로 치닫을 때가 더 많다.

가뜩이나 보너스를 많이 받는 고난도 AI인데, 대보초나 엘도라도 등 자연 경관을 먼저 먹기라도 하는 날에는 상기한 AI특성과 시너지를 일으켜 주변을 다 쓸어버리는 패왕이 되어 버린다. 아무리 패왕이라도 먼 바다 건너까지 손길을 뻗치는 일은 잘 없지만 이사벨은 그렇게 생각하는 유저의 통수를 시원하게 후려갈기기 일쑤. 정책은 보통 신앙을 찍지만 어느 정책을 찍어도 확장은 많이 하며 자유라도 찍으면 아래에 있는 도시 목록들을 다 출연시킬 기세로 도시를 도배해 대는 호러물을 볼 수 있다. 이념은 전제 정치프란시스코 프랑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확장 성향이 큰 만큼 체제스페인 제2공화국로 가는 경우도 많다.

우호 선언 의지는 높지만 우호적 수치는 낮아서 플레이어랑 우호 관계 맺었더라도 삐끗하면 비난 날리는 등 웃기는 잡탕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국에게서 삥 뜯으려는 수치가 무려 몽골보다도 더 높아서 심심하면 OOO이 파산했습니다!라는 로그가 뜨기도 한다.

멸망 시에는 손에 쥐고 있는 십자가를 땅에 떨어뜨리고 기도하는 자세를 취한다.

6. 음성 대사[편집]



▶ 첫 조우 시:
Dios bendiga a aquellos que lo merezcan. Soy Isabel de España.
하느님의 은총이 있기를. 나는 에스파냐의 이사벨입니다.

▶ 플레이어가 전쟁 선포 시:
¡Repugnante prole del diablo! ¡Lo pagaréis!
역겨운 악마의 피붙이 같으니! 대가를 치루게 되리라!

▶ 전쟁 선포:
Probablemente Dios os perdone. Pero yo no. ¡Preparaos para la guerra!
아마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용서하실겁니다. 하지만 난 그렇지 않지. 전쟁을 준비해라!

▶ 보통 외교 창 입장:
Saludos.
안녕하세요.

▶ 적대적 외교 창 입장:
¿Y bien?
그래서? (무슨 일이죠?)

▶ 보통 제안:
Proseguid. / ¿Sí? / Estoy escuchando.
계속하세요. / 네? / 듣고 있어요.

▶ 적대적 제안:
Adelante. / ¿Qué decías? / Continuad.
시작하세요. / 뭘 원하는 거죠? / 계속하세요.

▶ 보통 제안 승낙:
Muy bien. / Excelente. / Con la bendición de Dios.
좋아요. / 아주 좋아요. /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 적대적 제안 승낙:
De acuerdo. / Desde luego. / Creo que es una obligación.
동의해요. / 물론이죠. /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네요.

▶ 보통 제안 거절:
No ante dios. / Rehusamos. / ¿Cómo?
하느님께 맹세코 안돼요. / 거절하겠어요. / 네?(뭐라구요?)

▶ 적대적 제안 거절:
Eso es inaceptable. / Desde luego que no. / ¿Estáis loco?
그건 받아들일 수 없어요. / 당연히 안됩니다. / 제정신인가요?

▶ 평화 요청:
Dios os bendecirá por vuestra clemencia ante el enemigo derrotado.
패배한 적에게 베푸는 당신의 자비로움에 하느님이 축복을 내리실 겁니다.

▶ AI가 제안을 할 때:
Espero que este trato reciba su bendición.
이 제안에 당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멸망:
Muy bien. Esta es sin duda la voluntad de Dios. Y debo aceptarla.
좋습니다. 이 또한 하느님의 인도하심이겠지요. 저는 그에 따라야 합니다.


종교 덕후답게 거의 모든 대사에 하느님이니 축복이니 하는 단어가 들어있다. 사족으로 스페인어를 배운 사람이면 알겠지만 적대적 거절의 대사를 보면 이사벨이 말을 건네는 상대는 남성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문명이 러시아비잔틴이든 관계없이 똑같은 대사를 해서 디테일 하지 못한 바가 있다. 뭐 앞에 있는 외교 사절이 남자라고 생각하자

7. 기타[편집]


DLC에 포함된 시나리오인 '신대륙 발견'은 프랑스, 스페인, 영국의 유럽 국가가 이로쿼이, 아즈텍, 잉카가 있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진출하는 스토리다. 유럽에서는 영토를 더 이상 확장하지 못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확장 가능. 자연 경관을 영토 안에 두거나 도시를 파괴할 때마다 나오는 보물을 수도로 옮겨서 점수를 얻는다.

8. 도시 목록[편집]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패왕문명답게 도시가 정말 많다. 덴마크 : ㅋㅋ?

마드리드 (Madrid)
바르셀로나 (Barcelona)
세비야 (Seville)
코르도바(스페인) (Cordoba)
톨레도 (Toledo)
산티아고 (Santiago)
살라망카 (Salamanca)
무르시아 (Murcia)
발렌시아 (Valencia)
사라고사 (Zaragoza)
팜플로나 (Pamplona)
비토리아 (Vitoria)
산탄데르 (Santander)
아스투리아스 (Asturias)
하엔 (Jaen)
로그로뇨 (Logroño)
과달라하라 (Guadalajara)
바야돌리드 (Valladolid)
팔마 (Palma)
테루엘 (Teruel)
알메리아 (Almeria)
레온 (Leon)
사모라 (Zamora)
미다 (Mida)
루고 (Lugo)
알리칸테 (Alicante)
카디스 (Cádiz)
엘체 (Elche)
알코르콘 (Alcorcon)
부르고스 (Burgos)
비고 (Vigo)
바다호스 (Badajoz)
라코루냐 (La Coruña)
과달키비르 (Guadalquivir)
오비에도 (Oviedo) 영문판 순번 14번.
빌바오 (Bilbao)
그라나다 (Granada)
메리다 (Mérida)
우엘바 (Huelva)
이비자 (Ibiza)
라스팔마스 (Las Palmas)
테네리페 (Tenerife)

순번이 다르거나, 아예 없거나, 같은 지역이지만 이름이 다른 도시들이 있다.

[1] 기술 개발이 필요 없다.[2] Quince가 스페인어로 15라는 뜻이다. 5여단(Quinta)이라고도 하는데 둘 다 똑같은 부대다. 자세한 설명은 제5여단 만세로.[3] '반 정도'라고 표현한 이유는 처음 발견하지 않은 자연 경관이라도 금을 최소한 100은 무조건 주기 때문이다.[4] 이번 작에선 아예 스페인 심볼이 종교 탭의 가톨릭 심볼이랑 같다.[X2] 게다가 무조건 2개가 붙어서 나오니까 사실상 식량 +8, 생산력,금 +4, 과학 +8[5] 물론 1 트에 성공한 것은 아니고 수많은 세이브-로드 신공이 있었다. 하지만 이걸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보초 스페인의 사기성은 신 난이도에서마저 불가사의 수십 개는 쓸어 담을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6] 물론 공중정원은 시민을 배치 안해도 되는 불가사의라 완전 동일 비교는 안되지만...[7] 단, 첫 발견자가 아닐 경우 금은 100 만 들어온다.[8] 종교관 자연 합일을 찍거나 세계 의회 안건으로 자연 유산을 통과시키면 신앙 또는 문화를 생성하게 되고, 그때부터 시민 배치가 가능하다.[9] 중세 이후로만 따져봐도 기사 UU가 다섯, 창기병 UU가 셋, 기병대 UU가 넷으로 무려 열두 종의 고유 유닛이 기병이다.[10] 다만 다수 장검사를 구비한 상태에서 화약을 연구하자마자 테르시오로 업그레이드해서 달리는 타이밍 러시를 노릴 경우에는 시너지를 누릴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생산력이 높아서 업글 시 돈을 더 먹는다.[11] 그래서 똑같이 공성 페널티가 없는 만데칼루 기병대가 멀티에서는 저렴한 생산력에 힘입어 콩키스타도르랑 평가가 역전된다. 스페인이 멀티에서 사기라고 정신승리를 하자[12] 자연 합일을 통한 신앙 보너스도 스페인은 두 배로 받는다.[13] 물론 플레이어나 다른 문명이 채갈 수 있기 때문에 가톨릭을 뺏기면 동방 종교인 불교나 유교, 심지어 그토록 박해한 유대교를 택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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