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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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편집]
2. 소개[편집]
미국의 프로레슬러. 본명은 케네스 앤더슨(Kenneth Anderson). TNA에서의 링네임 미스터 앤더슨은 자신의 성인 '앤더슨'에서, WWE 활동 당시의 미스터 케네디는 자신의 이름인 케네스의 변형 이름이자 빈스 맥마흔의 미들네임에서 따왔다.
3. 커리어[편집]
케네스 앤더슨은 고교 시절 육상과 수영에 능했으며, 졸업 후 미합중국 육군에 복무하기도 했고 원자력 발전소의 경비원과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했다.
1999년 지역 단체에서 처음 레슬링을 시작한 앤더슨은 2001년 WWF Jakked(2군 쇼)에 자버로 출장한 적도 있는데 이 경기 전까지 단 21경기에만 출장했다고 한다. 앤더슨은 WWE가 위스콘신에서 쇼를 진행할 때 종종 자버로 출장했으며, TNA와도 입단 협상을 한 적이 있지만 결렬되었다.
3.1. 데뷔[편집]
2005년 2월 케네스 앤더슨은 WWE의 산하단체인 OVW와 계약하였고 8월에 '켄 케네디'라는 링네임으로 스맥다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다. 링네임을 미스터 케네디로 완전히 바꾼 것은 2006년 말부터.
미스터 케네디는 푸나키와 첫 경기를 치룬 이후 연승 행진을 하는 동시에 자기 소개까지 혼자서 해내며 절륜한 마이크웍을 선보였다. WWE 노 머시(2005)에서 자신에게 갈비뼈 부상을 입힌 하드코어 할리를 꺾는다.
11월 11일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5) 메인 이벤트에 열리는 팀 스맥다운 vs 팀 RAW 대립을 위해 서바이버 시리즈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경기에서 에디 게레로와 경기를 치뤘다.[2] 에디의 실수로 케네디와 심판을 부딪치게 만든 후 케네디에게 체어샷을 하려다 심판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케네디가 정신을 차렸을 때 재빨리 의자를 바닥에 내리쳐 큰 소리를 낸 뒤에 케네디에게 의자를 던지고 자신이 마치 케네디에 의해 의자에 맞고 쓰러진 척하는 속임수를 선보였다. 심판은 에디의 DQ승으로 선언을 했고 이에 열받은 케네디는 에디에게 분노의 체어샷을 날린다. 이 때 심판은 에디의 상태를 '뇌진탕'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그의 상승세는 12월 그의 광배근이 찢어지면서 즉각 멈추게되고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반 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이 후 그는 2006년 6월 복귀해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6)에서 본래 데이브 바티스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던 마크 헨리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그의 대신할 선수로 경기에 임하였지만 당시 마크 헨리에게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고 있던 바티스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심판의 제지에 아랑곳하지 않는 바티스타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DQ승을 거두었다. 이후 바비 래쉴리와 핀레이 사이에서 막판에 기습적인 롤업으로 승리하면서 어부지리로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에 등극하는가 하면 언더테이커와 WWE 아마겟돈(2006)까지 대립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다.
3.2. 복귀 후 첫 월드 및 메인 챔피언십 도전[편집]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뒤 WWE 노 머시(2006)에서 언더테이커와의 경기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첫 번째 경기는 싱글 매치로 DQ승, 두 번째 경기는 퍼스트 블러드 매치[3] 에서 승리를 거두었고[4] , 마지막 경기는 WWE 아마겟돈(2006)에서 라스트 라이드 매치를 치러 패배하게 되었다.
언더테이커와 대립 후, 2007년 1월 첫째 주 스맥다운에서 WWE 로얄럼블(2007)에서 당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바티스타에게 도전할 수 있는 선수를 뽑는 비트 더 스프린트 클락(Beat the Sprint Clock)[5]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첫 경기에 기록을 올린 케인은 7분 53초, 두 번째 경기는 킹 부커 vs 그레고리 헴즈와 경기를 치러 단축으로 -1분 29초로 6분 24초 기록, 세 번째 경기는 미스터 케네디 vs 크리스 벤와였다. 반칙으로 승리를 거둬 -1분 17초 단축으로 5분 07초 새로운 기록을 달성해 킹 부커의 기록을 갱신했다.
다음 날, 스맥다운 메인 이벤트에 언더테이커와 더 미즈가 경기가 있었다. 언더테이커가 초크슬램을 빠르게 시전하면서 시간을 기록하려고 끝내려고 하는데, 미스터 케네디가 나타나 그의 경기를 방해했다.[6] 언더테이커가 미즈를 빅붓으로 날리려다가 실수로 심판을 공격하고 초크슬램 한 다음 핀폴을 하려고 심판을 일으키려고 하자 미스터 케네디가 미즈를 강제 링 밖으로 내보내 시간을 끌게 만들어, 결국은 언더테이커는 기록을 깨지도 못하고 무승부가 된다. 신이 난 미스터 케네디는 WWE 로얄럼블(2007)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도전권을 얻어 바티스타와 대립하게 된다.
이에 화가 난 스맥다운 GM 시어도어 롱이 나타나 미스터 케네디의 반칙승으로 용납 못해, 메인 이벤트로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만약 언더테이커가 이기면 트리플 쓰렛 매치로 경기의 방식이 바뀌는 조건이 치루게 되었다. 바티스타도 이 메인 이벤트에 참여하여 해설위원으로 진행했다. 언더테이커가 미스터 케네디를 링 밖으로 보내 카운트 다운을 하는 순간 미스터 케네디는 바티스타를 도발하기 위해 그의 뺨을 치고 다시 링 안으로 들어간다. 언더테이커가 초크슬램으로 끝내려고 하는데 바티스타의 난입으로 미스터 케네디가 공격을 받음으로써 경기가 이번에도 미스터 케네디의 DQ승으로 결국은 언더테이커는 바티스타와 트리플 쓰렛 매치에 실패했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 미스터 케네디가 본인이 언더테이커와 바티스타를 상대로 또 다시 한 번 더 승리하여 새로운 챔피언을 등극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말하자, 갑툭튀한 열받은 바티스타가 미스터 케네디한테 뺨을 다시 한 번 더 쳐보라고 외쳤다. 그리고 언더테이커도 등장하자 미스터 케네디는 잽싸게 그의 빅 붓을 피해 실수로 바티스타를 공격했다. 하지만 WWE 로얄럼블(2007)에서 바티스타에게 비겁하게 그의 다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승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바티스타 밤에 맞고 패배하면서 한테 타이틀을 얻지 못하고 비참하게 퇴장하고 말았다.
3.3. MR. 머니 인 더 뱅크[편집]
WWE 레슬매니아 23에서 머니 인 더 뱅크를 차지했지만 몇 일 동안 자기는 언젠간에 메인 챔피언쉽을 캐싱인을 해서 도전을 하겠다는 마이크웍을 보여줬다. 다음 날에 그의 삼두근이 부상으로 인해 5~7달 동안 휴식과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였다.[7]
케네디를 찾는 에지가 나타나 그의 행동이 너무 지겹다고 자기와 이 가방을 누가 갖게 되는 매치를 하자고 다툼이 일어났다.
대사본 [펼치기•접기] - 에지와 미스터 케네디의 대립
에지: 오 너 마침 여깄었네, 저리 비켜(다른 직원한테 말함)! 뭔지 알아? 난 너 같은 녀석이 숀 마이클스처럼 잘난 체 하는 게 지겹다고! 그 녀석은 넘버원 컨텐더 경기에 포함되어 있어서 다음이라고! 그리고 너 같은 녀석이 내 쇼에 와서....
미스터 케네디: 오 그래? 니 쇼에?
에지: 어!어!어! 몇 일후에 매니아에서 네가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해서 캐싱인을 한대매?
미스터 케네디: 맞아!
에지: 너 알아? 나도 예전에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서 이겼었어! 난 그걸 갖고 캐싱인을 해서 WWE 챔피언을 얻었지! 너 같은 녀석은 못 할걸?
미스터 케네디: 내가 못 할거라고?
에지: 그래! 넌 못 할거야! 뭔지 알아? 나도 이거 가지면서 월드 챔피언쉽을 가질 수 있어! 난 그걸로 방어 할 수 있어!
미스터 케네디: 나도 할 수 있어!
에지: 어! 왜냐, 넌 겁쟁이니니까! 겁쟁이 맞잖아?
미스터 케네디: 내가 겁쟁이라고? 난 겁쟁이가 아냐!
에지: 아니라고? 불만이 있으면 이 가방을 걸고 나랑 한 번 붙어보던가?
미스터 케네디: 싫어!
에지: 왜? 왜 싫어? 네가 무섭다면 무섭다고 말해봐!
미스터 케네디: 난 안 무서운데?
에지: 넌 무서울 게 뻔해! 그래 넌 쪼잔하니까! 미스터 케네디는 겁쟁이래요!
미스터 케네디: 닥쳐!!! 뭔지 알아? 네가 원한대로 걸어줄게. 이 가방을 원해? 넌 말빨도 없잖아? 네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뭔지 알아, 난 내 능력에도 자신감이 있어. 오늘 밤에, 내가 328일동안 계속 이 가방을 유지하면서 레슬매니아가 오면 언젠간에 챔피언이 될거야! 새로운 챔피언이 될거라고! 그의 이름은 바로 미~스터!!!!!!! 케~네~디!!!!!!!! 케~네~디!!!!!!!!!!!!
장기간 각본에 빠진다는 통보를 들어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에지에게 내주었다.[8][9]
하지만 10일 WWE.com에서 케네디의 MRI 확인 결과를 봤더니 그의 삼두근 이상은 없었고, 심각한 혈종이 생겨 수술없이 6~8주동안 치료를 받는다. 즉 오진으로 가방을 반납한 셈이다.
이후 케네디가 깜짝 반전으로 RAW로 이적되었다. 빈스 맥맨의 사망 각본 당시 큰 비중으로 엮일 예정이었지만 크리스 벤와의 일가족 살해 및 자살 사건으로인해 각본 자체가 취소되었다. WWE는 빈스 맥마흔의 양아들 각본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이번엔 본인이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서 그 각본의 주연은 혼스워글에게 돌아갔다.[10]
하지만 이후로도 미드카더 진에서 계속 활동했는데 칼리토와 함께 WWE 섬머슬램(2007)에서 우마가의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에 도전했지만 패배했다. 이후 제프 하디와 대립해 당시 월드 태그팀 챔피언이었던 랜스 케이드 & 트레버 머독과 힘을 합쳐 제프와 폴 런던 & 브라이언 켄드릭을 상대로 WWE 노 머시(2007)에서 매치를 벌여 승리하는 한편, WWE 사이버 선데이(2007)에서 제프 하디, 숀 마이클스와 함께 랜디 오턴이 가지고 있던 WWE 챔피언십의 도전자로 지명되기도 했다. 비록 투표로 뽑히진 못했지만 당일 제프 하디와 싱글 매치를 벌여 승리를 거두었고 그 뒤에는 숀 마이클스와 대립하며 WWE 아마겟돈(2007)에서 매치를 치루지만 패배했다. 이후 릭 플레어와 엮이면서 WWE 노 웨이 아웃(2008)에서 그의 커리어가 걸린 매치를 벌여 패배했다.
릭 플레어와의 대립이 종료된 후 RAW의 악덕 GM이었던 윌리엄 리걸과의 대립을 통해 선역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내지만, 대립 도중 윌리엄 리걸이 약물 징계로 빠지면서 대립이 조기 종료되고,[11] 대립 상대를 잃은 채 한동안 무의미하게 자버들을 쓰러뜨렸다. 2008년 여름에 스맥다운으로 다시 돌아와 조금씩 푸쉬를 받다가 하우스 쇼에서 셸턴 벤자민과의 경기 도중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3.4. WWE 스맥다운으로 이적[편집]
2008년 11월 24 RAW에서 세그먼트를 잠시 했으며 11월 28일 스맥다운에서 트리플 H를 인터뷰하는 역할로 잠깐 등장했다. 그리고 영화 홍보를 위해 M.V.P와 잠시 대립 아닌 대립을 하기도 했다. 부상 회복을 마친 후 2009년 5월 11일 RAW 5 대 5 태그 팀 매치의 일원으로 화려하게 컴백하지만 당일 랜디 오턴을 부상입힐 뻔하여 큰 말싸움을 벌인 데다가 본인은 손 부상을 당해 며칠 후 방출당했다.[12]
3.5. TNA[편집]
TNA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WWE에서 다시 불러줄 거라는 기대 때문에 거절하고 인디 단체를 전전하다가 결국에는 2010년 1월 TNA와 계약해 자신의 본명인 미스터 앤더슨으로 활동했다. 링네임은 바뀌었지만 스스로 마이크를 잡고 소개하는 특유의 등장씬을 유지했다. 악역으로써 커트 앵글, 디 엔젤로 디네로 등과 대립하다가 선역으로 턴페이스한 뒤 제프 하디 및 커트 앵글과 함께 공석이 된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그리고 10월 바운드 포 글로리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3자간 경기에서 헐크 호건&에릭 비숍과 함께 손을 잡고 변절한 제프 하디가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다.
이에 분노하여 다시금 타이틀 매치를 치르려했지만 제프 하디에게 체어샷을 잘못 맞아 (각본상으로)뇌진탕 부상을 당했다. 가까스로 복귀해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맷 모건과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2011년 1월 제너시스의 메인이벤트에서 롤업으로 승리했다. 허나 경기가 끝난 직후 에릭 비숍이 TNA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전이 지금 당장 치러질 것이라고 선언한 데 이어 제프 하디가 바로 등장하면서 도전권을 따내자마자 사용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트위스트 오브 헤이트 두 방과 스완턴 밤을 킥아웃하는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선악역 여러 선수들이 난입한 정신없는 양상이 이어지다가 끝내 마이크 체크로 커리어 첫 메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2011년 2월 어게인스트 올 오즈의 메인 이벤트인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래더매치에서 다시 제프 하디를 만나 타이틀을 빼앗겼고, 얼마 안 지나 TNA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의 주인이 스팅으로 바뀌자 랍 밴 댐과 도전권을 놓고 다투다가 스팅의 옛날 서퍼 기믹 복장을 입고 나와서 스팅을 공격하는 등 타이틀을 노리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6월 슬래미버서리에서 로블로에 이은 마이크체크로 스팅을 꺾고 다시금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올랐다.
선역인지 악역인지 모를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끝내 이모탈에 가입하여 도전자 커트 앵글을 공격했다. 데스티네이션 X가 X 디비전만의 행사로 꾸려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지는 않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임팩트에서 스팅과 TNA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전을 치르게 됐는데, 경기 후반 커트 앵글이 광대 가면을 쓰고 난입해 야구 방망이로 맞은 뒤 스콜피언 데스 드랍에 당해 타이틀을 잃었다.
잠시 자취를 감추었다가 에이시즈 & 에잇츠 일원으로 복귀하지만 이 스테이블은 불리 레이를 위한 스테이블에 불과했고, 이후 크리스티 헤미의 스토커 역할을 한 사무엘 쇼 그리고 브램과 의미없는 대립을 지속하면서 임팩트 레슬링과 익스플로전에 출연하는 빈도가 적어졌다. 2016년 1월 자신만의 토크쇼 세그먼트를 선보였으나 한 회만에 마무리되었고, 2016년 3월 인디단체 ICW 흥행에 참전하여
TNA에서 방출된 후 각종 인디단체 흥행에 출전하는 한편 영국단체 빅 리그 레슬링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4월 28일자로 ROH에 데뷔한다.
3.6. NWA 데뷔[편집]
ROH에서 다시 NWA로 넘어와 데뷔전인 태그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4. 피니시 무브[편집]
초기에 사용한 피니쉬는 그린베이 플런지[14] 로, 2단로프에서 상대를 스팀롤러 드롭으로 떨어지는 기술이었다. 레슬매니아 23에서는 사다리 위에서 혼스워글에게 그린베이 플런지를 날리는 무시무시한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시전자의 목에 부담을 주는 기술이라 봉인된 후 스탠딩 자세의 일반기인 JFK(Just Finished by Kennedy)란 이름으로 사용했다.[15]
이후 피니쉬 무브로 제프 하디의 스완턴 밤과 동일기인 켄턴 밤을 사용하지만 제프 하디에 비해 시전이 불안하고, 제프 하디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봉인했다.
그리고 상대방의 다리를 걸어 위력을 강화한 리버스 STO를 '마이크 체크'란 이름으로 방출 전까지 사용했다.
5. 평가[편집]
강렬한 마이크웍과 찌질한 연기로 많은 인기를 끌면서 메인이벤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결정적일 때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그리고 경기력이 좋은 편이지만 꽤 불안정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경기 중 예정에 없던 공격을 하고, 서로 합을 맞췄을 때보다 강한 공격을 하거나, 부주의로 상대를 부상 입히거나 입힐 뻔했다는 일화가 은근 많다. 이런 이유로 존 시나, 랜디 오턴, 에디 게레로, 핀레이, 매트 하디 등 위상 & 경기 스타일 & 성격이 제각각 다른 선수들이 입을 모아 미스터 케네디의 경기방식에 대해 문제를 지적할 정도였다. 결국 이 문제로 인해 케네디는 WWE에서의 생활을 접어야 했다.
이는 케네디의 잘못도 있긴 하지만 그의 불운도 한 몫 했다. 푸쉬를 받을만 하면 부상을 입거나 의료진의 오심으로 인한 징계로 푸쉬가 끊겨서 다시 올라와야 했다. 언더테이커와 대립을 하거나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우승을 하기도 하고, DQ나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매인 이벤터와의 경기에서도 이기는등 생각보다 푸쉬를 줄려는 기미는 많이 보였다.
6. 여담[편집]
- 링 아나운서가 해줘야 할 자기 프로필 소개를 천장에서 내려오는 마이크를 받아서 본인 스스로 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실상 그의 상징과도 같은 세그먼트. 이중에서도 미스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케네뒤이이이이이이이이!!!!!!!!!! (몇초 쉼) 케네디이!! 라고 자기 이름을 두 번 외치는 것이 백미. 꼭 두 번이어야 한다. 때로 세그먼트 중 한번만 케네디!를 외친 후, 떠날 것처럼 하다 급작스럽게 돌아와서 한번 더 외칠 때도 있었다. WWE를 떠난 이후에도 이 독특한 자기소개 세그먼트는 계속 사용중이다.
- 2008년 WWE 한국 투어 때 대한민국 팬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 씬스틸러 대접을 받았다. 특히 어느 관객이 케네디가 나오지 않는 다른 레슬러의 경기에서도 케네디의 등장 세그먼트인 케네디이~~~!!!!!라고 큰 소리로 계속 외쳐대서 장내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 게 백미로, 링에서 경기하고 있던 레슬러들 중에선 이 해괴한 챈트에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던 게 개그 포인트.
훗날 케네디가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자신을 좋아해주는) 한국 팬들의 반응에 놀랐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된 케니디의 하락세 및 푸쉬 중단 시기가 이즈음이었는데, 본인 입장에선 팬들에게 최고 인기 선수 대접을 받았으니 그야말로 한국 투어 최대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 Behind Enemy lines : Colombia라는 영화에 출연했다.
- 에릭 해머스와 마이크 크라우즈 밑에서 프로레슬링을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2001~2004년에는 WWF 잭트나 히트, 벨로시티 등의 2군쇼에 자버로 가끔 출연했다. TNA 익스플로전에 출연하기도 하다가 2005년 WWE와 수련생 계약을 맺어 OVW에서 6개월간 활동한 뒤 벨로시티를 거쳐 스맥다운에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