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할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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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의 정치인이자 유럽 경제 공동체 초대 위원장이자 유럽연합의 창립자 중 한명이다.
2. 생애[편집]
2.1. 성장기[편집]
1901년 11월 17일, 독일 제국의 마인츠에서 태어났다.
본으로 옮겨 법학을 공부했고 뮌헨을 거쳐 베를린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1925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5년, 군사 경력을 쌓기 위해 군사학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치의 이념과는 거리를 두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교에서 법학 교수로 재직한다.
2.2. 군인 시절[편집]
1942년, 포병 연대 중위로 징집되었다. 1944년 6월 26일, 쉘부르 전투 도중 미군에 의해 포로로 잡혔다. 이후, 미국의 포로수용소로 옮겨져 포로들을 상대로 법학 강의를 진행했다.
2.3. 교수 시절[편집]
1945년 11월, 서독으로 돌아와 이듬 해 2월 1일부터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한다.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워싱턴 D.C.의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있었다.
2.4. 외무청 차관[편집]
콘라드 아데나워 연방 총리가 할슈타인을 본으로 불러 프랑스의 로베르 슈만이 유럽 내 철강과 석탄 산업 공유를 내세운 쉬망 선언에서의 협상가로 임명했다. 이후,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가 설립되는 데 기초를 세우게 된다.
1951년 4월 2일, 외무성 차관으로 임명되었다.
1955년, 동독의 주권을 인정한 국가와 수교 및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골자로 만든 할슈타인 원칙을 내세웠다.
2.5. 유럽 경제 공동체 위원장[편집]
1958년 1월 7일,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 경제 공동체의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2.6. 말년[편집]
1967년 6월 30일, 유럽 경제 공동체를 떠나게 된다.
1982년 3월 29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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