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 정당

덤프버전 :

1. 개요
2. 예시
3. 같이 보기
4. 둘러보기


bürgerliche partei[1] / bourgeoisie party[2]

1. 개요[편집]


유럽의 정치 맥락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프롤레타리아 정당'(소위 '노동자 정당')가 대조되는 의미를 지니며, 특히 독일어 문화권에서 많이 사용된다.

비슷하지만 다른 용어로 '부르주아 자유주의'가 있다. 가령 독일의 보수지인 벨트지는 스스로를 '부르주아 자유주의' 언론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2. 예시[편집]


한국의 시각으로 보면 노동운동 세력이 경멸적으로 지칭하는 용어 같지만 놀랍게도 특정 정당이나 조직이 스스로 지칭하기도 한다.

부르주아 정당으로 지칭되는 정당들은 대부분 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고전적 자유주의 성향을 보인다. 좁은 의미에서는 포함시키지 않으나 넓은 의미에서는 사회자유주의 정당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3]

독일,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전통적으로 부르주아 정당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은 다음과 같다. (완전한 부르주아 정당이 아닌 국민정당으로도 분류되는 케이스는 각주로 표시한다.)
  • 독일: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국민정당],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국민정당], 자유민주당, 독일을 위한 대안[4]
  • 스웨덴[5]: 중앙당, 자유당[국민정당], 온건당
  • 스위스: 중도당, 자유민주당, 스위스 인민당[국민정당]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인민당[국민정당], 신오스트리아자유포럼, 오스트리아 자유당


3. 같이 보기[편집]




4.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4:08:26에 나무위키 부르주아 정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독일어[2] 영어[3] 예를 들면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에 대표적인 부르주아 정당으로는 독일 인민당독일민주당이 양대산맥으로 꼽힌다.[국민정당] A B C D E [4] 공식적으로는 (고전적 의미의) '자유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나, 포퓰리즘 성향이 매우 강하다. 또한 실질적으로 극우정당이기 때문에 자유주의와도 거리가 멀다.[5] 사회주의의 영향력이 막강했던 냉전 때에는 자유주의 정당과 보수주의 정당을 총동원해도 공산당(현 좌파당)의 지원을 받은 사회민주노동당에 밀렸으나, 우경화가 진행된 현재는 사회자유주의 성향이 있는 중앙당을 빼고도 총선에 이길 정도로 바뀌었다. 다만 스웨덴 민주당은 포퓰리즘적 경제정책 등 부르주아 정당이라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