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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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역사
4. 특장점
5. 출입국 및 세관
6. 주요 휴양지
7. 재외공관


1. 개요[편집]




북마리아나 제도관광에 관한 문서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사이판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사이판은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하나의 섬 이름일 뿐이고, 사이판을 관할하는 행정구역은 바로 북마리아나 제도이다. 따라서 엄밀히 따지자면, 사이판이 아니라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로 비교하는게 올바른 비교이다. 다만 북마리아나 제도는 괌과 달리 여러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 간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관광객 대부분은 중심지이자 공항이 있는 사이판섬에 몰리며, 사이판을 중심으로 관광업도 발전하다 보니, 사이판이 곧 북마리아나 제도를 상징하고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 보다는 "사이판"으로 부르는게 표현상으로도 쉽기 때문에 한국인 사이에서도 "사이판" 명칭이 더 잘 통용되며, 여행사항공사들도 "사이판 관광"이라는 식으로 상품명을 짓는 편이다. 이는 영문명으로도 마찬가지이다.[1]

따라서 북마리아나 제도의 관광은 대부분 사이판을 중심으로 짜여 있으며, 근처 섬인 티니안섬이나 로타섬은 관광객들이 당일치기나, 사이판보다 짧은 일정으로 잠깐 들렀다 가는 식으로 간이 관광을 즐기는 편이다. 심지어 그조차도 생략하고 사이판 관광만 즐기다 가는 관광객들이 훨씬 많다. 물론 이들 지역도 관광 인프라는 잘 갖추어져 있다. 사이판에서 해당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경비행기[2] 또는 배를 타고 가야 하지만, 경비행기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괌의 관광 스타일과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에, 관광에 있어서 괌과 라이벌 관계다. 괌과 사이판을 동시에 여행을 즐기는 경우는 드물며, 한번 괌을 가봤으면 나중에는 사이판을 가보는 식으로 별개 관광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괌 국제공항사이판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이 존재하며, 비행기로 약 30~40분밖에 안 걸린다. 유나이티드 항공 등이 현재 운항하고 있다. 돈만 여유가 있다면 둘다 즐겨보는 것도 좋다.[3]


2. 상세[편집]


사이판의 주요 수입원은 관광 산업이다. 주요 키워드는 바다와 정글. 사이판의 행정 중심지는 남쪽의 수수페이지만 관광의 중심지는 북쪽의 가라판 지역인데 이는 가라판 일대의 바다가 훨씬 아름답고 주변 산호초와 암초들이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해서 파도가 약한 곳이 많기 때문. 특히 다른 열대지방과 비교해도 물이 굉장히 맑은 편이다. 열대 해역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할 경우 보통은 "시야가 몇십미터 정도 나온다"고 표현하는데, 사이판은 유독 물이 맑기 때문에 "시력이 곧 시야다"라는 말을 쓴다(...)

관광업에서 괌과 경쟁관계(?) 이지만, 사이판 기준 괌에 비해 규모도 작고, 인프라도 다소 부족한 편이다. 예를 들어, 똑같은 브랜드나 상점이 들어서도, 사이판보다는 괌에 있는 점포가 압도적으로 더 큰 편이다. 공항이나 호텔 규모도 괌이 더 크다. 그러나 마트, 쇼핑몰 등 있을 건 다 있으며, 사이판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절대 괌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 관광코스가 잘 되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역사[편집]


사이판의 관광 산업이 본격화된 것은 1970년대 무렵인데, 이는 당시 일본의 해외 투자 자본이 사이판으로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일본이 이곳에서 비교적 무난한 통치를 벌였기에 패전 이후에도 이곳을 '빼앗긴 땅' 비슷하게 느꼈다고 한다. 일본이 30여 년간 지배를 했던 곳이다 보니 일본 관련 시설도 많이 남아있고, 일본어 구사자들도 남아있어서 투자자들의 접근이 쉬웠다. 또한 일부 일본인들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눌러앉아 살아서 일본인의 후손들이 오늘날까지 계속 살고있기도 하고,[4] 심지어, 만세 절벽과 같이 일본이 패망하자 많은 사람이 절벽에서 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며 투신 자살했다.

결국 일본 경제가 되살아나는 1970년대부터 일본 투자자들이 이곳의 관광 산업에 투자하여 많은 호텔과 리조트, 상점들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휴양소가 되었다. 일본 국적기가 직항으로 취항하기 시작하였으며 당시 국적기를 타고 사이판에 첫 발을 디딘 관광객들은 일장기까지 휘날리며 잃어버린 땅에 다시 찾아온 것처럼 난리도 아니었다고...

일본에서 3시간 30분 남짓 걸리는 거리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해서 이후 본격적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하였으며, 80~90년대 이후로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먹고살 만해지면서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사이판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 중, 후반 무렵에는 과 함께 사이판이 인기 휴양지였으며 특히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찾았다. 현재는 한국 자본도 사이판 관광 산업에 투자하여 한국 자본 계열의 호텔, 리조트, 대형마트 등이 좀 있다.

그러나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한국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의 IMF 사태 때문에 관광객이 주춤해지면서 2000년대 이후로는 관광객이 줄어버렸다. 이후 다른 나라들의 경제가 다시 살아났지만 문제는 관광객들이 눈이 높아지고 유행이 바뀌면서 더 멀리 팔라우라든지 하와이같은 곳으로 주로 가게 되었고 신혼여행지로는 몰디브라는 막강한 상위호환지가 떠버렸다.


4. 특장점[편집]


그래도 불과 4시간 남짓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 말이 통하는 곳이 제법 된다는 점 때문에 일본대만,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편이며 과 함께 태교 여행이나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아이나 고령자가 있는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다. 섬 주변 바다가 멀리 나가도 수심이 얕고 산호나 열대어 등 수중 환경이 훌륭하기 때문.

여전히 휴양지로서의 질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사실 사이판이 특별히 휴양지로서 훌륭하다기보다는 보통 사이판에 휴양을 올 만한 사람들이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휴양지들의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영향도 있다. 근처에 있는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휴양지들은 부실한 안전 의식, 부패 공무원들의 뇌물 요구, 불안정한 치안, 관광객 대상 바가지, 성매매 산업 등으로 악명이 매우 높기 때문.[5] 한국인들이 주로 가는 국외 휴양지 중에서는 괌, 하와이와 더불어 사이판이 안전이나 트러블 면에서 괜찮은 편에 속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사이판 관광도 치명타를 맞았다. 안 그래도 관광업이 사이판 경제를 떠받치는 주요 산업인데, 코로나 때문에 수많은 가게가 폐업하여 임대문의가 내걸렸고, 호텔들은 임시 휴장까지 하는 등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2022년 이후 코로나 펜데믹이 진정되고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관광업이 다시 살아나는 중이다. 2023년 기준 현재는 꽤 많이 회복한 상태이다.


5. 출입국 및 세관[편집]


북마리아나 제도도 미국의 자치령이므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on, CBP)이 출입국 절차를 담당하며, 다른 미국 영토와 마찬가지로 이들이 진행하는 입국심사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괌과 마찬가지로 관광 목적 입국자라면 ESTA[6]도 필요없는 완전 무비자 지역이다.[7] 물론 ESTA를 신청해서 입국해도 무방하며, 오히려 빠르고 간편하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다. 완전 무비자 지역이지만, ESTA가 없을 경우 CBP가 요구하는 괌-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비자면제 프로그램(GUAM-CNMI Visa Waiver Program) 신청서를 기내에서 작성해서 입국심사시 제출해야만 한다.

관광, 비즈니스 여행 목적이 아닌 유학, 취업, 이민 등 장기체류 목적이라면, 얄짤없이 주한미국대사관 등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장기체류 목적으로 왔는데 유효한 비자가 없을 경우 사이판 입국이 거절된다. 괌-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비자면제 프로그램(Guam-CNMI Visa Waiver Program)에서 지정한 결격사유자[8]도 관광 목적 입국이더라도 미국 대사관에서 관광비자를 받아야 한다.

미국 영토이기 때문에 사이판 노선은 미주 노선으로 간주되어, 사이판행 항공편 탑승 전에 체크인 카운터에서 보안 질문 및 무작위 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국심사는 미국 본토처럼 빡세지는 않지만, CBP에서 진행하는 전형적인 미국 입국심사이므로 어느 정도 긴장을 하는게 좋다. 물론 관광으로 먹고 사는 자치령이고, 99.99%가 관광 목적 입국자이기 때문에 수상해 보이지만 않는다면 심사 난이도는 수월한 편이다. 의 경우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9][10] 사이판과 달리 경제 규모가 크고 미국 연방정부 기관이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관광 뿐만 아니라 군사, 공무 및 사업 목적 방문자도 상당히 있지만 여기는 오로지 관광을 위한 여행객들로만 붐빈다. 당장 사이판 시내에서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으면 자신처럼 여행하는 한국인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 입국 심사할 때 심사관이 한국어(!!!)를 하는 해프닝도 있는데 금발 벽안의 심사관이 "너 웨와써", "누구랑 와쒀" 정도 수준의 한국어 질문을 한다. 얼마나 한국인이 많이 왔으면 영어로 혹은 한국어로 대답해도 되지만 빨리 끝내고 싶다면 영어가 좋다.

미국 본토 공항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동여권통제(Automatic Passport Control, APC) 기계가 최근 사이판 국제공항에 설치되어 입국이 편리해졌다. # 자신이 1회 이상 미국(령)에 입국한 적 있고, ESTA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용해 볼 법하다. APC를 이용하면 입국심사대를 좀더 빨리 통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시민권자(U.S. Citizens)는 자국민이 자국령에 입국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 또는 신분증만 확인하고 프리패스 시켜준다. 미국 영주권자들도 여권과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수월하게 통과 가능하다.

입국심사를 마치면, 수하물 수취 후 세관검사를 진행하는데, 미국 본토와 달리 CBP가 진행하지 않고 북마리아나 제도 관세청에서 자체적으로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 앞에서 세관신고서를 제출하면 영어 또는 한국어로 음식이나 금지물품 있냐고 물어보고, 문제 없으면 통과시켜준다.

출국시에는 별도의 출국심사는 없으며, 여권과 탑승권 제시 후 미국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에 의해 보안검색을 받고 곧장 면세점으로 입장하면 된다. TSA에서 진행하는 보안검색이기 때문에, 빡센 편이다.

사이판을 포함한 북마리아나 제도에 입국하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기록되므로, 사이판 여행 이후 , 하와이를 포함하여 미국에 입국시 과거 미국 입국 경력을 물어본다면, 사이판(혹은 북마리아나 제도) 여행을 한 적 있다고 답해야 한다. 가끔씩 사이판이 미국령인 것을 망각하고 미국 처음 온다고 답했다가, 여권 사증란에 사이판에서 받은 미국 입국도장이 떡 하니 찍혀있는 것을 입국심사관이 보고 거짓진술로 오해하여 입국심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꽤 있다.


6. 주요 휴양지[편집]


  • 비치 로드
말 그대로 바닷가를 따라 나있는 길. 가라판(Garapan)에서 사이판 남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이것 자체가 특별한 휴양지라고 할 것은 없지만 훤히 보이는 바다가 시원한 곳이다. 바다 멀리에는 큰 배들이 떠있는데, 사실 근처 주둔 미 해군 기지 소속의 보급함들이다. 즉 평범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군함들.[11] 200~300여 미터에 달하는 대형 선박들이니 이 배들을 보는 것도 나름 진풍경. 정박해 있기는 한데 위치는 조금씩 계속 이동한다. 만약 이 배들이 사라진다면 대략 여섯 시간 후 태풍이나 큰 풍랑이 오는 것이다. 악천후에는 잠시 기지로 복귀했다가 날씨가 괜찮아지면 다시 바다로 나온다.

  • 마이크로 비치
이름 그대로 작은 해변가. 가라판 지역의 해변인데 사실 뭔가 특별한 것은 없다. 가라판 중심가에 바로 붙어있는 데다가 근처 호텔에 딸려 있는 곳이지만 프라이빗 비치는 아니기에 아무나 접근 가능. 호텔 측에서 꾸준히 관리하기 때문에 상태는 깨끗한 편이다. 이곳에서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다. 마이크로 비치에서 노는 것도 재밌지만 마이크로 비치에는 2개의 호텔(피에스타와 하야트)이 붙어있는데 이 2개의 호텔의 수영장 모두 잘돼있고 개방되어 있으므로 바닷물 놀이에 지쳤다면 여기서 노는 것도 추천한다. 피에스타가 조금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고 하야트는 커다랗게 되어있다.

  • 마나가하 섬
사이판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섬. 마이크로 비치에서 수 ㎞ 떨어진 작은 섬으로 배를 타고 10분가량 가면 도착할 수 있다. 배에서 내려서 섬 안의 길을 따라가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구조인데, 평범한 속도로 걸어도 30분 정도면 섬 안의 모든 곳을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풍경이 워낙 아름다워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 사이판에 가서 마나가하섬을 안 가보는 것은 죄악(...)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이판 여행에서 필수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보통 마이크로비치 인근 부두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가서 한나절 정도 있다가 나오는 코스를 이용한다. 섬 인근에서 패러세일링, 시워킹 등의 관광상품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숙박 시설은 없다. 참고로 이 섬에 들어가려면 의무적으로 1인당 10달러의 환경세를 내야 한다. 섬에 도착해서 관광객들이 배에서 내리자마자 부두 끄트머리의 조그만 건물에서 돈을 걷는다.

이전에는 Tasi Tours라는 일본 계열 회사가 이곳을 관리하고 있어서 스노클링 장비, 파라솔 등을 대여하거나 간단한 음식, 음료수 등을 판매하기도 하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싸그리 사라졌다. 대신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바다 환경은 더 좋아졌으니 이걸 전화위복이라 해야할지. 2023년 초 기준으로 섬 내 대여업자들이 다시 돌아왔다. 한 곳은 한국인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섬 내 스낵코너에선 한국 라면, 떡볶이도 판다. 그리고 2023년 7월부터는 한국 투자자들이 설립한 회사인 Mariana Global[12]이 북마리아나 제도 자치정부와 10년(최대 15년) 간 마나가하섬 독점 임대 계약을 체결해서 섬 관리를 맡는다.

전설에는 이름 있는 족장이 이곳에 묻혔다고 하며 현재도 이를 기리는 동상 비슷한 것이 있기는 하지만 관광객들은 그런거 찾아보지는 않는다. 바깥 바다 쪽으로 산호초가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해서 파도가 심하지 않아 수상 레저를 즐기기에 천국이다.[13] 상당히 다양한 물고기와 산호들이 있으며, 수심도 그리 깊지 않기 때문에 작정하고 멀리 나가지 않는 이상 웬만해서는 어른이 빠져 죽을 염려는 없다. 다만 구명조끼도 빌려주니 스노클링 초심자들은 안 되겠다 싶으면 이것을 빌려서 노는 것도 가능.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요새화했던 섬이라 그때 설치된 해안포대 등도 역사 유적지로 몇 개 남아있다. 부두에 내려서 조금만 들어가면 당시 일본군의 해안포가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있으니 밀덕들은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포 제조사의 각인까지 남아있다.

  • 메모리얼 파크
가라판 시내 끝 부근에 작은 소방서 옆에 있는 곳. 우리로 치면 현충원쯤 되는 곳이다. 사이판 전투 당시 사이판을 점령한 미 해병대 2사단, 4사단의 전사자들을 기리는 곳. 작은 박물관에는 2차 세계 대전 관련된 전시물들이 약간 있는데 규모는 워낙에 작지만 나름 잘 꾸며 놓았다. 전시물 설명은 특이하게 전화기를 들고 하는데 버튼을 누르면 각각의 설명이 무전기에서 나오는 음성처럼 나온다. 재미있는 점은 영어와 일본어 두 가지로 되어있다는 점. 한국 관광객을 위해서는 각 전시물마다 한국어로 설명을 써 놓은 안내 책자를 준다.

TV 앞에 의자를 몇 개 놔둔 곳에서 당시 상황을 기록한 관련 다큐도 틀어주는데 한국 관광객들이 오면 한국어 버전을 틀어준다. 이 외에도 영어나 일본어, 차모로어 버전도 있다고. 나름 진귀한 미군 자체 영상 기록들을 토대로 만든 다큐여서 이쪽에 관심이 있다면 볼 만하다.

작은 매점에서는 관련 상품들을 파는데 의외로 밀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도 판다. 당시의 주로 전쟁이나 전투기들의 화보집 같은 것인 오스프리 시리즈라든지.

  • 켄싱턴 호텔
사실상 사이판 내 최고의 호텔이다. 건물 전체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를 자랑한다. 또한 바다와 가까워 밤에 조용히 있으면 파도치는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객실이 매우 넓고 깔끔하며 어메니티, 타올 등도 질이 높다. 매 식사는 뷔페식이며 주제도 다양하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메인 메뉴의 종류가 계속 바뀐다. 또한 품질도 굉장히 높으며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

켄싱턴 전용 해변인 파우파우 비치가 큰 놀거리이다. 스노클링, 수영을 비롯해 카약, 패들보트, 패러세일링 그 외 액티비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물은 아주 깨끗하며 매일 밤 직원들이 해변가로 떠밀려 온 나뭇가지, 해초 등을 청소한다.

호텔 내부 시설로는 메인 수영장과 턱이 없이 물이 계속 흘러 넘치는 인피니티 풀, 즐거운 실내 활동이 가능한 플레이 덱, 시원한 음료를 마시거나 포장할 수 있는 오하시스 등이 있다. 직원들 대부분이 매우 친절하며 활달하다.

  • 월드 리조트
한국의 캐리비안 베이를 작게 만들어 옮겨 놓은 듯한 곳으로 유수풀과 파도풀,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가 있으며 숙박을 위한 작은 규모의 호텔이 딸려있다. 2012년 현재 한국의 한화그룹(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 중이라고 한다.[14] 수영장 시설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며 성수기에도 사람이 적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바로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받아서 놀 수도 있다. 다만 물고기는 그리 많지 않은 편. 야외 식당이 달려 있는데 일요일 한정으로 뷔페가 열린다. 제법 인기가 많은 편. 공연을 보며 식사할 수 있다. 숙박 시설이 많은 가라판 쪽과는 거리가 약간 있어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할 수 있지만 다행히 월드 리조트 자체적으로 가라판을 오가는 정기 노선 버스가 있다. ->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사라졌다. 무조건 호텔 로비에서 택시를 미리 예약해 이동해야한다.

월드리조트 ~ 가라판 시내: 15$(팁 미포함)

키즈 클럽이 있어 한나절 또는 반나절 아이를 맡길 수 있는데 아이들은 대부분 재미있어한 듯.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설탕왕 공원(슈가킹 파크)
공원이라고까지 할 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라판에서 머물고 있다면 약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 위의 역사 항목에서 언급한 마츠에 하루지의 동상이 서있다. 일본인들에겐 인기 명소. 동상 주변에는 작은 증기 기관차가 녹슨 채로 놓여있는데, 과거 사탕수수를 옮기던 것이라고 한다. 전쟁 중에 파괴되어 방치된 것을 복원하여 다시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뒤쪽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신사와 작은 돌부처상도 있다.

  • 사이판 역사 박물관
설탕왕 공원 근처에 있는 곳. 과거 독일 식민지 시절 독일인들이 세운 병원터로 나중에 일본이 병원으로 쓰고 이후 일본군 시설로도 쓰이다가 현재는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되어 터만 남았다. 작은 역사 박물관 건물이 있는데 나름 선사시대 유물부터 최근의 유물까지 잘 보관해 두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원주민들이 만든 금세공품이 있는데 동전보다도 더 작은 크기의 머리빗도 만들 정도로 이 동네 원주민들 솜씨가 뛰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본래는 사진 촬영 금지지만 관계자에게 미리 동의를 구하면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는 한도 내에서 유물 같은 것은 찍을 수 있다. 다만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전시된 사진이나 그림 등은 찍지 말라고 한다.

  • 일본군 최후 사령기지
사이판 최북부 지역에 있는 곳으로 높은 절벽에 숨겨져 있다. 물론 지금은 차도가 나있어서 차로 쉽게 접근이 가능. 바위가 상하로 갈라진 천연적인 틈새에다 안쪽을 좀 더 파고 들어가서 사령부 시설을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쓰였던 일본군의 해안포, 전차, 어뢰의 잔해도 가져다 놓았다.

  • 자살 절벽
일본군 최후 사령 기지 근처의 높은 절벽. 마찬가지로 차로 접근 가능. 높은 절벽 너머로 탁 트인 바다가 보인다(단 아래쪽이 바로 바다는 아니다). 이 절벽의 이름이 저 모양인 이유는 사이판 전투에서 패배한 일본군들이 미군들의 항복 권고에도 불구하고 뛰어내려 자살한 곳이기 때문.

  • 만세 절벽(반자이 절벽)
이곳은 자살 절벽 보다 좀 더 낮은 지대의, 바다가 보이는 지역이다. 이름에서 감이 오겠지만 이곳도 일본인들이 뛰어내려 죽은 곳. 단 여기는 군인들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지대로 몸을 피했던 민간인들이 뛰어내린 곳이다. 당시 일본군은 일본 민간인들에게 '귀축 영미군은 너희를 포로로 잡으면 끔찍하게 고문한다.'라고 세뇌 교육을 시켜놨기 때문에 민간인들이 상당수 자발적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 절벽 아래쪽은 바로 바다인데 뛰어내린 이들은 주로 바닷가 근처 바위로 뛰어내렸다고... 다만 당시 이곳에 있던 일본군이 민간인들에게 자살을 강요하며 떠민 경우도 있었다고 하며 이 일본군은 나중에 미군에게 잡힌 뒤 즉결 처분을 당했다고 한다. 워낙 많은 이들이 뛰어내려서 나중에 미군 고속정이 수습하러 왔으나 시체에 가로막혀서 접근조차 어려웠다고 한다.

현재도 근처에 위령탑이 남아있는데 일본인 위령탑, 한국인 위령탑[15], 오키나와인 위령탑이 따로 있다.

  • 새 섬(Bird Island)
새들이 많이 머물러 새 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구멍이 있고 거기에 새들이 살아간다. 동틀녁 새들이 먹이를 구하러 나오는 모습은 장관이다. 다만, 새들이 많이 살아서 새 섬이라 명명한 것은 아니다. 땅 위에서는 알 수 없지만, 하늘에서 보면 새 모습이 보여 새 섬이라 명명했다. 그런데 새가 왜 많은가 하면, 주변에 산호가 굉장히 많아 먹이인 물고기가 풍부하다. 그래서 새 모양의 섬인 동시에 새들도 많은 것이다.

  • 그로토(그루토)
사이판 북부에 위치한 동굴이며 유명한 스노클링 스팟이다. 수심이 25m ~ 30m 사이이며 성수기에 가면 안에 물 반 사람 반인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보통 4시까지만 운영을 하며 12시 이후부터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치므로 넉넉하게 즐기고 싶다면 오전에 가는 것이 좋다. 동굴 속이라서 햇빛 걱정은 필요 없지만 수심이 아주 깊기 때문에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동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생긴 것과는 달리 바닷물이고 염도가 높아서 물에 잘 뜨고 동굴 속이라 물살이 세지 않기 때문에 수영 조금 할 줄 알면 그리 위험하진 않다. 여담으로 마나가하 섬은 필리핀 쪽을 바라보는 바다이지만 그로토는 태평양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짜다고 한다.

  • 금지된 섬(포비든 아일랜드)
사이판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역설적이게도 포비든 아일랜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산을 올라가야 한다. 산이 높고 험하므로 걸어서는 가지 말고 전륜 구동 가능한 SUV(미니 SUV도 가능, 다만 일반 차량은 비추천 타이어 터질 수도 있다.)를 타고 산을 올라가면 정상이 보이는데 거기서 근처에 포비든 아일랜드로 내려가는 표지판이 있고 그 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포비든 아일랜드가 보이는 해변가로 내려갈 수 있다. 내려갈 때의 경치도 절경이고 내려가서 해변가에서는 동굴과 웅덩이가 있고 어딜 들어가도 물고기가 매우 많아서 스노클링 스팟으로 적당하다. 그러나 일단 내려가는 산세도 만만치 않고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내려갔다는 건 다시 그 길로 올라가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조금 위험하다. 또한 내려오는 건 안전에 신경 쓰면 크게 다칠 일은 없지만 해변가에서 파도가 매우 세게 치기 때문에 적절히 안전한 스팟에서만 노는 것을 추천한다. 대신 사람도 별로 없고 물고기도 많이 볼 수 있고 경치도 절경이므로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포비든 아일랜드가 가까워 보여서 수영으로 건너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파도가 세게 치며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조건 때문에 위험하므로 전문가가 없다면 넘어가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7. 재외공관[편집]


  • 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 에 위치해 있으며,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사이판)을 관할하는 유일한 대한민국 재외공관이다. 따라서 민원업무를 볼려면 괌까지 날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사이판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비행기조차 타지 못해 행정적 불편이 매우 커지니 여권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이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를 타히티로 퉁쳐서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2] 티니안섬과 로타섬에 각각 티니안 국제공항, 로타 국제공항이 있는데 나름 국제공항 딱지를 붙이고는 있으나 이용객이 많지 않아 공항 크기가 시골 비행장 수준으로 매우 작다. 둘 다 이름은 국제공항인데 실제로는 국제선이 운항하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 괌 또는 사이판을 오가는 노선만 있다.[3] 실제로 이렇게 여행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다.[4] 실제로 사이판에는 얼굴은 차모로족 얼굴인데 성씨는 일본 성씨인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일본계 후손들이다.[5] 예를 들어 태국 푸켓만 하더라도 막상 가보면 가족여행지로 별로 좋지 못하다. 휴양지라기보다는 유흥도시 느낌이 많이 나고 누가봐도 성매매로 의심되는 서양남성+현지여성 커플이 사방에 득실득실... 가족여행 갔다가 민망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정도(...)[6] 미국 본토 무비자 입국시 반드시 사전 신청 해야하는 전자여행허가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ESTA 문서 참조.[7] 미국 연방정부에서는 미국령 괌, 북마리아나제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 한해 완전 무비자 혜택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8] 괌, 사이판에서 추방을 당했거나, 범죄를 저질렀거나 등등[9] 섬 북동쪽에 앤더슨 공군기지가 있고, 서쪽에는 해군기지가 있어서 렌트카를 빌려 섬 일주를 한다면 기지 쪽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게이트를 치고 일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괌의 중심가인 타무닝(Tamuning) 일대 길거리나 쇼핑센터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군복을 차려입은 미군 병사들의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고, 괌에 병사의 가족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10] 사실 앞에서 언급한 괌-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비자면제 프로그램(Guam-CNMI Visa Waiver Program)에서 중국만 북마리아나 제도 한정으로 무비자가 적용되는 이유가 괌에 주둔 중인 미군기지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군사전략적 측면을 고려해 중국인 무비자를 안 해준다나 뭐라나.[11] Prepositioning Ship이라 해서 평시에는 그냥 대기하고 있다가 전쟁이 터지면 항공모함을 비롯한 미 해군 함대가 쓸 보급 물자를 싣고 전쟁 지역에 함께 파견된다. 전쟁을 하려면 엄청난 기름과 탄약과 물자가 필요한데 이것들을 실어 나르는 배들은 느리므로 아예 전 세계 몇 군데에 이런 보급함들을 짱박아 두었다가 일 터지면 전투 함대와 같이 파견한다.[12] 사이판 현지 언론의 기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에서 설립되어 사이판 현지에 운영, 관리 부서를 두고 있고 CEO가 Younghee Yoon(윤영희)라고 언급되는데 한국인으로 추정된다.[13] 물론 파도가 심하면 배 자체를 띄우기 힘들게 되므로 못 들어가는 수도 있다. 나올 때도 못 나오거나, 나오긴 하는데 처음 출발한 마이크로 비치 쪽이 아니라 좀 더 제대로 된 선착장이 있는 다른 곳에 내려주는 경우도 있다. 현지 가이드나 호텔 등에서 묵는 사람들이야 알아서 차로 데려와 주지만 아닌 경우는 좀 난감해질 수도.[14] 실제로 캐리비안 베이 설계팀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15] 위에 새 모양의 석상이 있는데 한국 쪽을 바라보고 있다. 밑의 제막석에 적혀있는 글이 가슴 아픈데, '남의 것 빼앗아 본 적 없는 선의의 민족 여기 머나먼 타국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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