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신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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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환: 날 모른다고? 이제 알게 될거야. (Haven't heard of me? You will...)
공격: 너의 죽음이 곧 나의 기쁨이다. (Your death brings me joy!)
성우는 킴벌리 브룩스/비주언.
소환 시 음악은 검은바위 산 음악의 1분 43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2. 상세[편집]
하스스톤 확장팩 불모의 땅의 흑마법사의 전설 카드. 호드 언데드 용병인 탬신 롬이다.
암흑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0코스트로 그 암흑 주문을 복사해온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 카드가 있을 때 모든 암흑 주문의 효과는 2배가 되며, 게다가 잔상마냥 사라지거나 하지 않고 이샤라즈처럼 이번 턴에만 (0)이 아닌 영구히 비용이 (0)이기 때문에 0코스트짜리 복사본을 아꼈다가 나중에 사용할수도 있다.
교단 수련사나 네루비안 해결사 등의 효과로 지속적 주문 코스트 증가 효과를 받고 있을 경우, 복사본의 코스트가 0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다시 사용해도 복사가 되며 코스트가 허용하는 한 반복할 수 있다.
3. 평가[편집]
3.1. 출시 전[편집]
짤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일단 주문을 시전하려면 이걸 낸 턴에 같이 시전해야 하고 그리고 암흑 주문이어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어있다. 너무 많은 조건 때문에 암흑 주문이 좋게 나오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려있다. 분명 카드의 성능 자체는 좋은 것이 확실하다. 이중 주문이 어떻게 쓰였나 생각해보면 이 카드의 가치는 출중하다.
3.2. 출시 후[편집]
컨트롤 흑마덱에서 중반을 넘기는 용도로 많이 채용되고 있다. 즉발힐이 부족하다는 컨흑의 단점을 영혼 흡수와의 연계로 잘 해결해 주고, 자락서스의 최대 단점인 나간 턴에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영혼 착취나 황천을 복사해 놓고 변신+제압을 가능하게 해주는 등 컨흑의 플레이를 상당히 유연하게 만들어 주고 변수 창출도 가능하게 해주는 좋은 전설이라는 평.
야생에서는 압도적인 힘과 연계해 5마나에 16+@ 데미지를 넣는 피니시로도 사용된다. 하수인이 하나라도 살면 반피를 날릴 수 있는 셈이고 비전골렘과 연계하면 8코 20뎀이라는 딜을 꼬라박을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자해흑, 리노흑, 위니 가리지 않고 흑마의 필살기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전설.
그리핀의 해 내내 흑마법사 덱에 빠지지 않고 꼭 한자리를 차지했다. 정규 기준으로, 불모의 땅에서는 컨트롤 흑마가, 스톰윈드에서는 퀘스트 흑마가, 알터랙 확장팩에서는 퀘스트 흑마와 올빼미 otk 흑마가 각종 암흑 주문들로 상대 필드를 정리하며 내 체력을 회복하는 용도로 아주 잘 썼다. 2022년의 마지막 확장팩인 리치 왕의 진군에서도 기뢰 otk 흑마법사가 어느정도 경쟁력 있는 덱으로 연구되면서, 동일하게 탬신의 향수를 두 번 발라서 폭딜을 넣거나 각종 정리기들과 연계하는 용도로 잘 써먹고 있다.
야생에서도 간간이 보이는 전설인데, 알터랙 기준으로 올빼미 otk 흑마와 메카툰 흑마가 동일한 이유로 채용하며[1] 이보다는 마이너하지만 자해흑마가 여전히 압도를 발라 깜짝킬각을 내는 용도로 절찬리에 사용중. 예능의 영역이지만 고통의 저주가 암흑주문이라 탬신 고통의 저주 2장 + 0코가 된 고통의 저주 2장이면 단 5코스트로 이론상 탈진딜 78을 안겨줄 수 있어 쓰는 경우도 있다.
4. 기타[편집]
블리자드 코리아 하스스톤 유튜브 계정이 비트코인 관련쪽에게 해킹 당하면서 유출된 카드 중 하나다.
카리엘 롬과는 자매 관계다. 두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이어보면 탬신이 언니로 마법사로서 먼저 여행을 떠났다가 사망, 부활해 포세이큰이 된 뒤 모종의 이유로 흑마법사로 전직한 것으로 보인다.
용병들의 이야기 모험모드에서 생전에 스칼로맨스의 특출난 학생 중 한 명이었다고 얘기가 나온다. 또한 리치 왕에 맞서 싸운 전투에서 살아남았다고 말하다가 죽긴 했지만 돌아왔다고 정정하는데, 용병들 설정과 종합해 보면 스컬지가 로데론을 침공했을때 죽고 스컬지로 되살아났다가 리치 왕의 지배가 약해졌을때 실바나스의 포세이큰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후원자의 지원 덕분에 흑마법사가 되는데 성공했으며, 그 후원자는 탬신에게 복수에 필요한 특별한 물건을 찾아오기를 부탁했다. 정체는 악마의 씨앗과 나루의 파편이었다. 탬신의 후원자는 카트라나 프레스톨 여군주였다.
포세이큰이 다들 그렇듯 자신을 죽게 내버려둔 조국에 원한을 갖고 있다. 그래서 스톰윈드를 작살낼 계획을 세웠는데, 바로 스톰윈드에 악마의 씨앗으로 차원문을 열어 악마 아네테론을 소환해 침공하는 것.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무시무시한 작전이다.
9월 8일 용병들의 이야기 탬신 편이 나왔는데, 다른 호드 용병단하고 히히덕 거렸던 모습과는 다르게 그동안 하스스톤에서 다루지 않았던 어두운 내용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2] 타 용병단들[3]과 다른 과격하고 파격적인 행적으로 라팜의 뒤를 잇는 그리핀의 해 최종보스 포지션이 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3번째 메인 확장팩이 나오기도 전에 자매인 카리엘의 손에 의해 처단되어 사망했다. 중간보스 포지션으로 끝나고 힘을 합친 두 세력의 용병들이 알터렉 계곡으로 향하면서 최종보스는 그녀를 뒤에서 조종한 카타라나 프레스톨과 카자쿠스로 넘어간 모양이다.
이후 알터랙 계곡 확장팩에서 탬신의 향수를 매개로 부활해 리치가 되었다. 이후 행적은 공포리치 탬신 항목에 있다.
탬신 롬, 악마의 씨앗의 최종 보상인 역병뿌리 탬신, 공포리치 탬신, 탬신의 향수까지 모두 출시 이후 정규와 야생을 가리지 않고 미칠듯한 활약을 보여줘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원성을 샀고, 용병들 중 가히 독보적인 비호감으로 낙인 찍혔다.
탬신 롬과 핏빛꽃, 그리고 주문의 비용을 올리는 효과가 적용된 상태라면 무한 루프가 가능하다. 핏빛꽃이 암흑 속성이기에 탬신이 있는 상태에서 핏빛꽃을 사용하면 0코스트 핏빛꽃을 받을 수 있는데, 네루비안 해결자 등으로 비용이 올라간 상태면 생명력을 대신 내고 핏빛꽃을 썼을 때 1코스트 이상인 취급을 받아 또 0코스트 핏빛꽃을 쓸 수 있다. 여기에 보랏빛 환영술사나 말가니스 등이 있어 내 영웅이 면역상태라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무한히 핏빛꽃을 쓸 수 있어 이런 짓이 가능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9:14:43에 나무위키 탬신 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단, 올빼미 흑마의 경우 상대가 방어도를 쌓고 최대한 버티는 드루이드인 경우 반드시 탬신 롬으로 탬신의 향수까지 복사해서 발라줘야 원턴킬이 나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에는 정리기보다는 otk 파츠로 반드시 활용한다[2] 스톰윈드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카트라나의 사주를 받아 자신과 함께한 동료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조국에 아네테론을 불러내 쑥대밭으로 만든 뒤, 자신의 아버지를 고문해 정신을 서서히 태워 죽여버리고는 시신을 언데드로 만드는 암시를 하는 대사가 나온다.[3] 특히 탬신을 제외한 나머지 용병단들은 카트라나 프레스톨과 대적하는 포지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