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환(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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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서성환
徐成煥

파일:external/img.etnews.com/article_08174606795233.jpg

출생
1924년 7월 14일
황해도 평산군 적암면 신답리[1]
(現 황해남도 봉천군 신답리)
사망
2003년 1월 9일 (향년 78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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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본관
이천 서씨
학력
개성 중경공립보통학교 (졸업)
국학대학 (정치학 / 학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부모
아버지 서대근
어머니 윤독정
형제
3남3녀
배우자
변금주
자녀
장녀 서송숙
차녀 서혜숙
삼녀 서은숙
장남 서영배
사녀 서미숙
차남 서경배

1. 개요
2. 일생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기업인.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양대 업체인[2] 아모레퍼시픽(당시 이름 태평양화학공업사)을 창업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회장을 맡고 있는 서경배가 그의 아들이다.

1924년 7월 14일, 황해도 평산군 적암면 신답리에서 아버지 서대근(徐大根)과 어머니 윤독정(尹獨亭)의 3남 3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이천(利川)이며 본적은 평안남도이다. 호는 장원(粧源).


2. 일생[편집]


어머니 윤독정씨가 머리에 바르는 동백기름 등을 만들어 팔면서 시작한 화장품 가내 수공업을 가업으로 이어받아[3]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개성 중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39년부터 어머니의 가업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사업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세워 화장품 사업을 키웠다.

국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 최초의 사외보이자 여성 교양지 '화장계'를 발간하고 1960년대 주부 인력을 '아모레' 방문판매사원으로 투입했으며, 1979년에 아시아 최초의 화장품/장신구 박물관인 태평양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불모지였던 국내 화장문화를 선도해왔다.

에도 관심이 많아서 제주도에서 차를 재배하며[4] 차사업에도 공을 들였는데 그 결과물로 나온 것이 녹차 중에서도 유명한 '설록차'다. 태평양화학 회장과 태평양그룹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스포츠 쪽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1970년대 후반에 태평양화학 여자농구단(현 부천 하나원큐)을 창단하고 본인도 1980년대 초 대한농구협회 회장을 맡았다. 1987년 말에는 프로야구에도 뛰어들어 인천·경기·강원·이북5도 연고의 청보 핀토스 야구단을 인수해[5] 태평양 돌핀스를 창단하고 초대 구단주가 된다. 이후 야구단과 농구단은 각각 1995년과 1997년 연이어 태평양그룹의 손을 떠나게 되는데 두 팀 모두 서성환의 차남 서경배가 매각을 주도했다.

변금주와 결혼해 총 2남 4녀를 두었다. 태평양그룹 중에서 금융, 건설, 금속 등의 계열사를 장남인 서영배에게 물려주고(현 태평양개발), 화장품 계열사인 태평양화학차남서경배에게 물려주었다.

장남 서영배 회장은 방우영 조선일보 회장의 장녀인 방혜성과[6] 결혼했고 차남 서경배 회장은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차녀 신윤경과[7] 결혼했다.

2003년 1월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3. 둘러보기[편집]


파일:대한민국농구협회 로고 가로형.svg
역대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 펼치기 · 접기 ]
역대
이름
재임 기간
초대
이묘묵
1945년 12월 19일 ~ 1952년 2월 7일
2대
3대
4대
임봉순
1952년 7월 ~ 1956년 2월
5대
6대
갈홍기
1956년 2월 ~ 1957년 4월
7대
임봉순
1957년 4월 ~ 1961년 7월 14일
8대
9대
10대
박영준
1961년 7월 15일 ~ 1963년 1월
11대
박진석
1963년 1월 ~ 1964년 4월
12대
김창규
1964년 4월 ~ 1964년 11월
13대
이병희
1964년 11월 ~ 1980년 9월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이동찬
1980년 9월 ~ 1983년 1월 24일
21대
서성환
1983년 1월 25일 ~ 1985년 9월
22대
김상하
1985년 9월 3일 ~ 1997년 2월
23대
24대
25대
26대
최헌열
1997년 2월 ~ 1999년 2월
27대
이종완
1999년 2월 ~ 2001년 7월
28대
29대
홍성범
2001년 11월 23일 ~ 2004년 3월 23일
30대
이종걸
2004년 5월 6일 ~ 2013년 2월
31대
32대
방열
2013년 2월 ~ 2021년 1월
33대
34대
권혁운
2021년 1월 ~
파일:대한민국농구협회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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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천 서씨 집성촌이다.#[2] 2010년대 중반까지는 아모레퍼시픽이 1위였지만 사드 한국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영향으로 실적이 나빠져 LG생활건강에 1위를 내줬다.[3] 어머니가 사업을 하던 곳이 개성이었는데 어머니 곁에서 동백기름의 재료를 조달하는 법이나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특히나 어머니의 경영 기법은 지금도 유명한 개성상인 특유의 경영 방식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을 개성상인의 핏줄이 흐르는 기업 중 하나로 보기도 한다.[4] 서귀포시에 있는 오설록 티 뮤지엄 일대의 차밭이 아모레퍼시픽 소유 부지다.[5] 사실 서성환 회장은 1984년에도 이북5도 연고로 태평양 야구단을 만들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만큼 본인의 고향인 이북지역에 대해 애착이 많았다고 한다.[6] 현재 태평양학원의 이사장이다.[7] 전설의 과자명인 '새우깡'이라는 이름이 등장하게 된 모티브를 제공한 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춘호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