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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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SNS(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인터넷 또는 인트라넷 등 전자 네트워크로 정보를 주고 받는 미디어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초기엔 지인간 소식을 공유하는 블로그와 메신저에서 출발했지만, 위키, 스마트폰 마이크로 블로그, 협업툴 등 여러 개념들이 추가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SNS(Social Network / Networking Service)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엄연히 공적인 공간이다.
2. 명칭[편집]
2.1. Social Media[편집]
영미권 국가 사람들은 일상에서 SNS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영미권 국가의 일상 생활권에서는 SNS가 아닌 Social Media(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며, 이들에게 ‘SNS’라고 언급하면 보통 문자 메시지의 뜻을 가진 SMS와 연관 지어서 생각한다. 이렇다보니 SNS라고 하면 이처럼 못 알아 듣는 경우도 많다. 관련 뉴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영미권의 호칭인 소셜 미디어를 그대로 적용한 기사도 나오기 시작해 사실상 영미권의 영향을 조금씩 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준 SBS 뉴스 등 지상파에서는 아나운서가 SNS 대신에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경우가 더 잦다.
2.2. SNS[편집]
한국과 일본에선 SNS라고 많이 부른다. Social Network Services 혹은 Social Networking Services의 약자이다.
일부 학계에서는 통용되는 '전문용어'였는데 일본에서 이를 차용하면서 사용역(register)을 일상용어로까지 확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도 이를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2.3. 누리소통망[편집]
국립국어원과 대한민국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교육 현장에 권고·지정한 한국어 정식 용어다. 교과서에서도 정식 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력평가 국어 영역에서는 '누리소통망[SNS]'으로 표기한다. 특히 언어와 매체 선택 과목에서 매 시험마다 등장한다.
2020년대 들어서면서, 언론이나 행정 기관 등에서 '누리집(홈페이지)'이라는 표현과 함께, 용례 빈도가 급등한 편이다. 다만, 문화어 같다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보여서 젊은층의 선호도는 아직 낮은 것으로 보인다.
3. 특성[편집]
소셜 미디어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 중 일부를 가지고 있다.
- 이용자 간 대화의 폐쇄성 VS 개방성
- 서로 알고있는 사람들끼리만 1대1 대화만 가능한 경우: 기존의 전화, 문자메시지.
-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1대1 대화만 가능한 경우: 랜덤채팅, 만남어플, 소개팅 어플
- 초대된 사람들만 대화에 참여 가능한 경우. 대다수 마이크로 메신저들은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 초대해야 한다.
-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도 가입 절차를 거쳐서 대화에 참여가능한 경우: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인터넷 카페와 포럼.
-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도 가입하지 않고 대화에 참여 가능한 경우: 메신저의 오픈 채팅방.
- 서비스 가입 절차의 폐쇄성 VS 개방성
- 서비스 제공 기업과 폐쇄적인 계약 절차를 이행해야 함: 네이버 브이라이브
- 기존 가입자의 초대를 받아야 가입 가능: 티스토리.
- 일반인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나, 내부적인 진급 절차를 거쳐야 활동을 할 수 있음.
- 일반인이 쉽게 가입하여 대부분의 활동 가능.
- 가입 없이 대부분의 활동 가능
- ID 생성 방식
- 이메일 기반.
- 전화번호 기반.
-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양
- 짧은 텍스트: 텍스트 기반 마이크로 블로그.
- 긴 텍스트: 대다수 블로그
- 사진, 이미지 한두장: 사진 기반 마이크로 블로그
- 사진, 이미지 수십장: 대다수 블로그.
- 짧은 영상: 틱톡, 유튜브 쇼츠
- 긴 영상: 대다수 인터넷 방송.
- 정보의 보존성 VS 휘발성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삭제하면 다른 사람도 볼 수 없는 경우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관리하지 않아도 삭제되는 경우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삭제해도, 정보를 받은 사람은 가지고 있는 경우: 메신저 계열.
- 정보를 특정 장소에 올려서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며, 삭제하려면 별도의 권한이 필요한 경우: 위키 계열.
- 양방향 소통 기능
- 1 대 1: E메일.기존 전화, 문자메시지
- 1 대 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 다 대 다: 거의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
4. 종류[편집]
4.1. 블로그[편집]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다. 개인은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그 안에 글을 쓴다. 이 글은 방문자에게 일부 공개된다.
4.2. 마이크로 블로그[편집]

한국에서 SNS라 하면 보통 이것을 말한다.
4.3. 인스턴트 메신저[편집]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일종의 채팅 프로그램이다.
4.3.1. 모바일 메신저[편집]

4.4. 인터넷 카페 / 인터넷 커뮤니티 / 인터넷 포럼[편집]


영어로는 포럼 Forum이라고 하며, 국내에선 카페 혹은 커뮤니티라고 한다. 사람들이 모일 장소를 제공한다. 블로그와 달리 개인 공간은 없으며, 모든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한국에서 카페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사이트는 다음 카페이다. 그 이후로 네이버에서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1] , 이때 다음에서 저작권 소송을 냈고 네이버가 승소하면서 '카페'라는 명칭이 인터넷 포털 동호회 서비스를 뜻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초코파이, 제록스, 크리넥스 등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예. 싸이월드에선 '클럽'이라고 부르던 예외가 있긴 하다.
PC통신 시대에서는 동호회, 소모임이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다. 소모임이 지금의 카페와 더 가깝긴하다. 굳이 동호회가 소모임과의 차이를 가진게 있다면 규모와, 해당 통신사에서 소모임을 승격한 것이 동호회라는 점이다. 마이너 갤러리 도입이후의 디씨인사이드의 갤러리 시스템과 비교하면 더 이해가 쉬운데, PC통신 동호회는 기존의 정식 갤러리, PC통신 소모임은 마이너 갤러리, 미니 갤러리에 상응한다고 보면 된다.
4.5. 개인 VOD 풀랫폼[편집]

전문 방송국이 아니라 개개인이 인터넷에 영상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
4.5.1. 인터넷 방송 /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편집]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4.5.2. UCC 미디어 풀랫폼[편집]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
4.6. 협업툴[편집]
업무 내역을 서로 공유하고, 스케줄을 함께 세우고, 온라인 회의를 할 수 있다.
-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
- 구글: 대부분의 사무 서비스를 팀 협업으로 구동할 수 있다.
- 구글 워크플레이스
- 구글 그룹스
- 구글 Meet
- 구글 팀 캘린더
- 스윗 Swit: 국산이다.
- 플로우: 국산이다.
- 라이크 Wrike
- 클로바인 Clovine: 프로젝트 관리 기반 협업도구
4.7. 위키[편집]
서로를 알지 못하는 개개인이 모여서 편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백과사전 웹사이트.
4.8. 가상현실 기반 미디어[편집]
VR이 등장하면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서비스도 등장했다. VR시대의 SNS모습은?
4.9. 소셜 커머스[편집]
5. 역사[편집]
소셜 네트워크의 개념은 인터넷이 구축되던 초기 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아르파넷이나 유즈넷 등 초기 인터넷에서도 소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으며, 월드 와이드 웹의 등장 이후 웹 포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등장한 커뮤니티들이 실질적인 SNS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동창회를 중심으로 한 모임 서비스가 등장하고, 1995년 클래스메이트닷컴이라는 SNS가 나왔다. 90년대 말 미국의 마이스페이스가 등장하면서 좀 더 개념이 명확해진다.
이후 각국에서 우후죽순 블로그와 채팅 기능을 탑재한 인터넷 소셜 서비스가 등장했다가 닷컴 버블의 소멸과 함께 고전적인 소셜 서비스 역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재정립하고 도약시킨 것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트위터(2006)와 페이스북(2004)의 공으로, 2007년 iPod touch를 시작으로 Wi-Fi로 인터넷에 상시 접속하는 스마트 기기가 출시되며 기술의 파도를 타고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SNS의 개념이 전파되었다.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상에서도 쉽게 친구나 지인, 또는 불특정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등 여러 가지 공유 가능한 것들이 있는 것도 장점.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모임을 가지려면 장소와 시간 등 고려할 것이 많지만 SNS로 이야기 해 놓으면 누구든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으니 그 확장성은 무시무시하다.
6. 현황[편집]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SNS는 페이스북이다. 가입자수가 2016년 4월 기준으로 16억 5000만 명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페이스북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나, 러시아나 중국 등 국가별로 토종 SNS들이 압도적으로 유행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유행'이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으나 천만을 넘는 회원을 지닌 싸이월드를 예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1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조사에서 2019년 기준 SNS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7.7%로 집계됐다. 2011년 첫 조사에서 16.8%로 집계된 SNS 이용률은 꾸준히 상승해 2018년에 48.2%를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소폭이나마 떨어진 것이다. 기사
2020년 9월 7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디지털렙 DMC미디어의 '소셜미디어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위아소셜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87%로, 세계 평균(49%)의 약 1.8배를 기록했다. 2020년 6월 기준 네이버 밴드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틱톡 순이다. #
2022년 5월 23일 천재교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중학생 1,139명(초등학생: 577명, 중학생: 562명)과 학부모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사용 조사’ 결과 59%의 학생들이 ‘개인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스타그램(78%), 유튜브(43%), 네이버 블로그(16%), 카카오스토리(10%) 순이다. 관리 이유로 ‘재미있어서’가 56%로 가장 많았으며 4%의 학생들은 ‘SNS 운영자가 꿈이어서’라고 답해 일부 학생들은 SNS 계정 운영을 가볍게만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41%의 학생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부모님이 못하게 해서’가 38%로 가장 많았다. #
7. 비판[편집]

8. 팁[편집]
- SNS를 사용할 때 자신이 쪽지를 보내고 상대방의 답장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선 안된다. 인터넷에서의 일이 체감상 빨리 처리되기 때문에 조급하게 완전히 끝내야 속이 시원한 마음이 들겠지만, 사과를 주고받거나 법적 대응을 하지 않는 이상 현실에서라면 답장을 실시간으로 받을 일이 없는데도 있다고 착각해 상대방이 자신의 성의를 무시했다고 착각할 수 있으므로 상대방에게서 무언가를 받겠다는 마음가짐은 안 가지는 편이 낫다.
9. 관련 문서[편집]

[1] 정확히는 원래 운영하던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카페로 명칭을 바꿈. 이전의 명칭은 네이버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