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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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SNS(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웹2.0의 대표적 산물로서, 개별 유저들의 프로필, 창작 콘텐츠 등을 통하여 쌍방 공유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통칭한다.
2. 명칭[편집]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또는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약자이며 한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이 표현을 사용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SNS' 또는 'Social Network Service'가 콩글리시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제대로된 영어 명칭이 맞으며 콩글리시가 아니다. 2000년대의 영미권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
마크 저커버그도 페이스북 초기에 'SNS'로 적은 내용이 있다.
또한 OECD 공식 문서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로 나오며, 미국의 유명한 IT 관련 NGO 단체인 EFF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이 나오며, 이 당시 미국 언론들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 이후 들어서는 영미권 국가의 국민들은 일상에서 'SNS'라는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요즘 영미권에서는 대부분 'SNS'가 아닌 \'Social Media(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며, 이들에게 ‘SNS’를 언급하면 보통 문자 메시지의 뜻을 가진 'SMS'와 연관해서 생각한다. 이러다 보니 'SNS'라면 이처럼 못 알아 듣는 경우도 많다. 관련 뉴스
요즘 한국에서도 이런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다. 2021년 기준 SBS 뉴스 등 지상파에서는 아나운서가 'SNS' 대신에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밖에 국립국어원과 교육부에서는 '누리소통망'이라는 표현을 교육 현장에 권고해 지정하고 있다. 그래서 교과서에서도 정식 용어로 사용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력평가 국어 영역에서는 '누리소통망[SNS]'으로 표기한다. 특히 언어와 매체 선택 과목에서 매 시험에 등장한다. 2020년대 들어서면서, 언론이나 행정기관 등에서 '누리집(홈페이지)'이라는 표현과 함께, 용례 빈도가 급등한 편이다. 국립국어원에서 권고하는 용어가 보통 그러듯이 일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이후 교육부는 기존 ‘누리 소통망’이 입에 안 익었는지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별책 5)'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로 변경했다.
3. 역사[편집]
소셜 네트워크의 개념은 인터넷이 구축되던 초기 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아파넷이나 유즈넷 등 초기 인터넷에서도 소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으며, 월드 와이드 웹의 등장 이후 웹 포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등장한 커뮤니티들이 실질적인 SNS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동창회를 중심으로 한 모임 서비스가 등장하고, 1995년 클래스메이트닷컴이라는 SNS가 나왔다.
1999년에 나온 한국의 싸이월드가 세계 최초의 대규모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인 홈 페이지와 친구 및 친척과 연락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이로 인해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인기 사이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 # 여담이지만, 영문판 위키에 이에 관한 내용이 부족해서 추가 내용이 필요해 보인다. #
이후 각국에서 우후죽순 블로그와 채팅 기능을 탑재한 인터넷 소셜 서비스가 등장했다가 닷컴 버블의 소멸과 함께 고전적인 소셜 서비스 역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재정립하고 도약시킨 것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페이스북(2004)과 트위터(2006)의 공으로, 2007년 iPod touch를 시작으로 Wi-Fi로 인터넷에 상시 접속하는 스마트 기기가 출시되며 기술의 파도를 타고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SNS의 개념이 전파되었다.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상에서도 쉽게 친구나 지인, 또는 불특정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등 여러 가지 공유 가능한 것들이 있는 것도 장점.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모임을 가지려면 장소와 시간 등 고려할 것이 많지만 SNS로 이야기 해 놓으면 누구든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으니 그 확장성은 무시무시하다.
4. 특성[편집]
소셜 미디어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 중 일부를 가지고 있다.
- 이용자 간 대화의 폐쇄성 VS 개방성
- 서로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만 1대1 대화만 가능한 경우: 기존의 전화, 문자 메시지.
-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1대1 대화만 가능한 경우: 랜덤채팅, 만남어플, 소개팅 어플
- 초대된 사람들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 대다수 마이크로 메신저들은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 초대해야 한다.
-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도 가입 절차를 거쳐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인터넷 카페와 포럼.
-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도 가입하지 않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 메신저의 오픈 채팅방.
- 서비스 가입 절차의 폐쇄성 VS 개방성
- 서비스 제공 기업과 폐쇄적인 계약 절차를 이행해야 함: 네이버 브이라이브
- 기존 가입자의 초대를 받아야 가입 가능: 티스토리.
- 일반인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나, 내부적인 진급 절차를 거쳐야 활동을 할 수 있음.
- 일반인이 쉽게 가입하여 대부분의 활동 가능
- 가입 없이 대부분의 활동 가능
-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양
- 정보의 보존성 VS 휘발성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삭제하면 다른 사람도 볼 수 없는 경우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관리하지 않아도 삭제되는 경우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삭제해도, 정보를 받은 사람은 가지고 있는 경우: 메신저 계열.
- 정보를 특정 장소에 올려서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며, 삭제하려면 별도의 권한이 필요한 경우: 위키 계열.
- 양방향 소통 기능
- 1 대 1: 이메일. 기존 전화, 문자메시지
- 1 대 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 다 대 다: 거의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
5. 종류[편집]
5.1. 블로그[편집]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다. 개인은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그 안에 글을 쓴다. 이 글은 방문자에게 일부 공개된다.
5.1.1. 마이크로 블로그[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 블로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한국에서 SNS라 하면 보통 이것을 말한다.
5.2. 인스턴트 메신저[편집]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일종의 채팅 프로그램이다.
5.2.1. 모바일 메신저[편집]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메신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인터넷 커뮤니티[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포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영어로는 포럼 Forum이라고 하며, 국내에선 커뮤니티라고 한다. 사람들이 모일 장소를 제공한다. 블로그와 달리 개인 공간은 없으며, 모든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한국에선 PC통신 시대에는 동호회, 소모임이라고 불렀다. 통신사에서 소모임을 승격하여 동호회로 만드는 개념이다. 디씨인사이드의 갤러리 시스템과 비교하면 더 이해가 쉬운데, PC통신 동호회는 정식 갤러리, PC통신 소모임은 마이너 갤러리, 미니 갤러리에 상응한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능이 카페라는 이름으로 크게 유행했다. 이 명칭을 처음 사용한 사이트는 다음 카페이다. 그 이후 네이버가 원래 운영하던 네이버 클럽을 네이버 카페로 바꾸었다. 이때 다음에서 저작권 소송을 냈고 네이버가 승소하면서 '카페'라는 명칭이 인터넷 포털 동호회 서비스를 뜻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초코파이, 제록스, 크리넥스 등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예. 싸이월드에선 '클럽'이라고 불렀다.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 가정 전반에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미디어 서비스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면서 디시인사이드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동호회 웹사이트들도 생겼는데, 이들을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와 구분하기 위해 커뮤니티라는 개념을 사용하였다.
5.4. 라이브 스트리밍[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방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스트리밍은 원래 동영상 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음원, 뉴스 송출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개인의 음원 스트리밍보다 개인의 방송 스트리밍이 훨씬 더 많아지면서 별도의 설명 없이 스트리밍이라고만 하면 개인 인터넷 방송을 의미한다.
5.5. AVOD[편집]
자세한 내용은 UC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VO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 UCC는 유저가 창작한 콘텐츠라는 의미로 2000년대 초중반에 사용하던 용어다. VOD는 사용자가 언제든지 요구하면 볼 수 있는 비디오라는 의미로 2010년대부터 기존 UCC라는 용어를 완전히 대체했다.
5.6. 협업툴[편집]
업무 내역을 서로 공유하고, 스케줄을 함께 세우고, 온라인 회의를 할 수 있다.
-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
- 구글
- 구글 워크플레이스
- 구글 그룹스
- 구글 Meet
- 구글 팀 캘린더
- Swit: 국산이다.
- 플로우: 국산이다.
- 태스크월드
- 라이크 Wrike
- 클로바인 Clovine: 프로젝트 관리 기반 협업도구
5.7. 소셜 커머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소셜 커머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현황[편집]
2022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범용적인 소셜 미디어는 페이스북이다. 유튜브, 왓츠앱, 인스타그램, 틱톡이 뒤를 잇는다.
2020년 1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조사에서 2019년 기준 SNS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7.7%로 집계됐다. 2011년 첫 조사에서 16.8%로 집계된 SNS 이용률은 꾸준히 상승해 2018년에 48.2%를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소폭이나마 떨어진 것이다. 기사
2020년 9월 7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디지털렙 DMC미디어의 '소셜미디어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위아소셜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87%로, 세계 평균(49%)의 약 1.8배를 기록했다. 2020년 6월 기준 네이버 밴드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틱톡 순이다. #
2022년 5월 23일 천재교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중학생 1,139명(초등학생: 577명, 중학생: 562명)과 학부모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사용 조사’ 결과 59%의 학생들이 ‘개인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스타그램(78%), 유튜브(43%), 네이버 블로그(16%), 카카오스토리(10%) 순이다. 관리 이유로 ‘재미있어서’가 56%로 가장 많았으며 4%의 학생들은 ‘SNS 운영자가 꿈이어서’라고 답해 일부 학생들은 SNS 계정 운영을 가볍게만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41%의 학생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부모님이 못하게 해서’가 38%로 가장 많았다. #
7. 비판[편집]
자세한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6-20 22:25:09에 나무위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