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빈/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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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수 경력


1. 개요[편집]


롯데 자이언츠 소속 포수 손성빈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파일:20210207_183101.jpg


장안고등학교 3학년 시절, 드래프트 참가자 중 포수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최근 5년내의 포수 자원들 중 강현우, 김형준과 대등하다는 평가였다. 당초 2학년 말에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0년 5월에야 출전이 가능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온전히 한 해를 소화하게 됐다.

연고지 팀인 kt wiz의 1차 지명을 받을수도 있었으나, 전년도에 포수 강현우를 상위 지명했던 터라 손성빈의 고교동기인 투수 신범준이 이미 2학년 때부터 1차 지명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예상대로 신범준kt wiz의 1차 지명을 받게 되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가 전국단위 1차 지명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초 유력했던 덕수고등학교나승엽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손성빈의 이름이 오르기 시작했다. 언론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부산고등학교정민규와 전국 단위 장안고등학교의 손성빈, 둘로 대상자를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020년 8월 31일, 롯데 자이언츠2021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확정되었다.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 관계자는 손성빈에 대해 “공수 양면에서 두루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향후 5년 뒤의 미래를 보고 지명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2. 롯데 자이언츠[편집]



파일:손성빈 옷피셜.jpg


2020년 10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와 1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1차 지명임에도 2차 1라운드 김진욱, 2차 2라운드 나승엽보다 계약금이 적은데 이들은 모두 1차 지명이 될 수 있었던 자원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에 본인은 계약금을 덜 받았다해도 1차 지명자라는 타이틀은 자신의 소유라며 만족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10월 30일 시즌 최종전 때, 김진욱, 나승엽과 함께 시투, 시타, 시포식에 참여했다. 출처


파일:교육성빈.jpg


낙동강 교육리그가 막바지에 들어옴에 따라 구단에서는 나승엽과 함께 유이한 야수 지명자로서 미리 실전감각을 쌓게 해준다고 하며 교육리그 내내 테이블세터로 꾸준히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만큼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나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3일, 나승엽과 함께 테이블세터로 출장해 3볼넷을 기록했고, 다음날인 4일에는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대신 득점을 하나 기록했다.

11월 6일, 교육리그에서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등번호는 롤모델 버스터 포지의 등번호 28번을 받았고 고교 시절과 똑같은 등번호를 달았다.[1]


2.2.1. 2021 시즌[편집]


당장 주전의 자리는 공백이지만 성급하게 1군하게 올렸다가 실패한 나균안을 거울삼아 당장 가까운 미래보다는 5년 뒤의 미래를 기대하면서 2군에서 천천히 몸을 만들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2]

3월 3일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7번타자 포수마스크를 쓰며 선발로 출장하였으며,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구단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도루 저지에 성공한 것도 밝혀졌다.

3월 17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김인범을 상대로 타구속도가 159km에 달하는 홈런을 때려냈다.

3월 30일 드디어 1군 시범경기 최종전에 승격하여 8번타자 포수마스크를 쓰며 선발로 출장하였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5월 27일 기준 17경기 .190/.239/.357 2홈런을 기록하며 아직 많이 남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3]

6월 2일 삼성 2군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빠른 군문제 해결을 위해 엄태호와 함께 올해 입대를 한다고 한다. 7월엔 안중열이 전역하고 아직까진 포수가 많기 때문에 구단도 여유를 두고 육성할 것으로 보인다.

7월 6일 1군에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최현 감독대행은 올해나 내년에 입대할 손성빈에게 1군 경험을 쌓게 해주겠다는 의도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내려갔다.

이후 8월 2일 실제로 입대한 엄태호와 달리 손성빈은 입대를 미뤘고 8월 18일에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8월 20일 다시 말소되었으나, 23일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인해 4명이 일시 말소되면서 다시 1군에 합류했다. 그러나 여러번 1군에 합류되어도 아직까진 대수비 및 대타 출장조차 없다.

8월 31일 드디어 대수비로 경기에 출장했으며, 3루 도루저지를 기록했다. 타석에서의 기록은 1타수 무안타 1볼넷.

9월 7일 삼성전에 데뷔 첫 선발 출장하여 3개월 만에 복귀한 이승헌과 호흡을 맞추었다. 타석에서는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외야로 뻗어가는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고 두번째 타석에선 전력질주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준족을 과시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승헌과 함께 4이닝을 소화한 후 5회초 이승헌이 김대우와 교체되어 내려가면서 안중열과 교체되었다.

9월 22일 삼성전에서 다시 한 번 이승헌과 선발 배터리로 출장해 1안타를 기록하고 6회 안중열과 교체되었다. 한 번은 포구를 하고 2루 주자를 견제하기 위해 2루로 던진 공이 정확하게 이승헌한테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이승헌이 반사신경으로 잡아내 얼떨결에 송구를 커트해냈고 그 덕에 2루 주자에 주루 플레이가 꼬이며 런다운으로 잡아낼 수 있었다.

그 뒤 널널한 상황에 주로 나와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

10월 23일 한화전 9회말 15:15 동점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나름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좋은 타구를 보냈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쉽게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런 상황에서 나쁜 공에 손이 나가고 그 나쁜 공도 맞추지도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나는 김주현, 이호연, 나승엽 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다.

10월 30일 마지막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와 백승현의 몸쪽 150km/h 패스트볼을 쳐 안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중반 1군에 합류까지만 해도 섣불리 1군에 투입했다 실패한 나균안의 선례와 저조한 2군 성적 때문에 입대 이전 1군 경험 등으로만 생각할 뿐 신인 3인방 중 이번 시즌 기대치는 가장 낮았지만 깔끔한 포수의 기본기와 적은 타석 기회에서도 의외로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히려 본인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준 시즌이 되었다.


2.2.2. 상무 피닉스 야구단[편집]


입단 동기인 나승엽, 송재영, 정우준과 함께 상무에 입단 지원서를 넣었다고 한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며 2021년 12월 13일 입대하게 되었다. 입단 동기인 나승엽송재영, 정우준은 탈락했는데[4] 1차 지명, 1군 경험, 포수라는 포지션 덕에 합격한 듯하다.[5] 8월 달 예정되있던 현역 입대를 미루고 1군에서 기회를 준 것이 신의 한 수로 통한 셈.[6]

일단 김형준의 백업 포수로 시작할 확률이 높으며 김형준이 전역하면 김도환과 주전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파일:손성빈 상무.jpg


김도환과 번갈아가며 지명타자로 출장 중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는 아쉽게 들지 못했다.

5월 24일 롯데 퓨처스 팀을 상대로 첫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3볼넷을 얻어냈다.

5월 26일 기준 13경기 36타수 12안타 1홈런 .333/.419/.556를 기록하고 있다. 경쟁자인 김도환은 물론 상무 주전 포수인 김형준보다 타격성적이 좋다.

5월 31일 경기 종료 기준으로 47타수 17안타 1홈런 0.362/0.456/0.553 8볼넷 7삼진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1할대를 치던 작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5일 기준 31경기 70타수 25안타 1홈런 19타점 12BB 13K 슬래시라인 .357/.443/.529 OPS 1.072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김형준이 주전 마스크를 끼고 있어 지명타자나 대타로만 나오지만 타격에서 부진한 김도환과 아직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는 장규현보다 한참 앞서면서 올해 김형준이 전역하는 즉시 주전 마스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롯데 팬들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다만 이후로도 여전히 김형준이 계속 나오고 있고 타격감도 떨어져서 .280/.414/.400 OPS .814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좋은 성적이라 같은 롯데 소속인 한태양조세진, 윤동희과 함께 U-23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U-23 국가대표팀에서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롯데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전역을 앞둔 김형준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면서 일찍 주전 경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9월 현재는 김도환과 번갈아가며 출장 중이다.

롯데가 FA로 유강남을 영입하면서 전역 후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2023년에도 마지막에 김도환과 마스크를 번갈아 끼며 선발로 나오고 있다.

2023시즌 상무에서 총 29경기에 나서 .330/.439/.443 OPS .882 1홈런 1도루 24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2.2.3. 2023 시즌[편집]



파일:손성빈 다음스포츠.jpg

6월 12일 전역하여 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복귀 직후 1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등번호는 한태양의 입대 후 비어있던 6번을 받았다.[7]

이후 6월 15일 1군으로 콜업되었고, 6월 16일 인천 SSG전에 선발 포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3회말 1사 1,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도루를 저지했는데 배영수 코치가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



6월 25일 잠실 LG전에 포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타격에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수비에서 송구 속도 138.3km, 팝 타임 1.82초의 완벽한 도루저지로 이닝을 끝내며 강한 어깨를 자랑했다.[8]

7월 2일 울산 두산전에 포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2회 1사 1루 상황에서 이유찬의 도루를 저지하며 시즌 3호 도루 저지를 기록했고 3회말엔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며 전역 후 1군 첫 안타를 기록했다.

7월 9일 사직 LG전에 포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타격에선 2회말 첫 타석에서 이정용을 상대로 2루타를 만들었고 이후 김민석의 안타에 홈을 밟으면서 전역 후 첫 장타 및 득점을 기록했다. 6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 수비에선 5회초 피치 아웃 후 2루 주자를 저격해 아웃을 잡아냈고 7회초엔 시즌 4호 도루 저지를 기록했다.[9][10]

7월 28일 KIA전에서 김도영에게 시즌 첫 도루 허용을 기록하였다.

7월 29일 유강남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회복이 2~3주간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정보근과 번갈아 주전포수로 나설 예정이다.

7월 30일 KIA전에선 선발 포수 정보근이 7회에 니코 구드럼과 교체되며 포수 자리에 들어가기 위해 출장하였고 8회에 장현식을 상대로 절묘한 위치에 공을 떨구며 전준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추격의 2루타를 쳤다.

8월 6일 SSG전에서 8이닝 동안 출장하며 팀 노히트 노런 포수가 되었다.

8월 11일 KIA전에서 1회 초 박찬호의 도루 저지에 성공하였으며,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17일 삼성전에 정보근이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대주자로 출장했다.

9월 24일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기록하였다.

9월 28일 한화전에서 리카르도 산체스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전역 초반까지만 해도 1군 적응에 꽤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즌이 진행될 수록 점차 적응하더니 준수한 타격 능력, 특히 경이로운 득점권타율과 매우 뛰어난 도루 저지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강남의 남은 계약 기간동안 착실히 배우고 성장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주전 마스크를 낄 가능성도 크다.


2.3. 국가대표 경력[편집]



2.3.1.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편집]



파일:23APBC 프로필_손성빈.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1
0
0
0
0
0
0
0
0
사사구
삼진
도루
희비
병살타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0
0
0
0
0
.000
.000
.000
.000

후반기 좋은 모습을 바탕으로 커리어 첫 A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등번호는 28번을 사용한다.

예선 2경기 일본전 7회말에 대수비로 대표팀 첫경기를 가졌다. 타석에는 9회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대타 김휘집과 교체되었다.

이후 대회 기간 동안에는 주전 포수 김형준이 준수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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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28번인 지시완은 33번을 달았다.[2] 2021 시즌 롯데 자이언츠 포수 자원으로는 공·수 양면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강태율, 7월 6일에 전역을 하고 돌아오는 안중열, 72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풀리고 복귀하는 지시완 등이 있기 때문에 1군 포수로 기용되기는 어려워 보인다.[3] 1군에는 지시완이 버티고 있기에 롯데 입장에서는 손성빈을 육성하는 것에 여유가 있다.[4] 참고로 이 셋은 상무 추가합격해 2022년 5월 입대하였다.[5] 표본은 극히 적지만 3할 타율에 출루율도 4할이 넘었기 때문에 가능성도 더 본 듯 한다.[6] 게다가 23세 이하라서 본인 활약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마추어 쿼터로 참여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넘치는 상황이다.[7] 입대 전에 썼던 28번은 용병 찰리 반즈가, 상무에서 달았던 47번은 차우찬이 사용 중.[8] 도루저지로 유명한 카이 타쿠야의 평균 팝타임과 동일하다.[9] 현재까지 시즌 도루 저지 성공률 100%를 기록 중이다.[10] 당시 경기를 중계했던 SPOTV에선 "(주의) 손성빈 앞에서 뛰지마시오."라는 자막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