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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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피처스
1. 개요[편집]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연출하고, 앤 해서웨이, 제레미 스트롱, 안소니 홉킨스 등이 출연한 2022년 영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애드 아스트라》 이후 차기작으로 내놓은 작품으로, 뉴욕 퀸스에 살았던 1980년 시절에 기반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많은 호평을 받았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자유로운 아티스트를 꿈꾸는 ‘폴’에게 아빠와 엄마, 형은 너무 엄격하기만 하다.
꿈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은 할아버지뿐.
학교에서는 단짝 친구 ‘죠니’만이 마음을 알아주는데,
어른들은 ‘죠니’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거리를 두라고 말한다.
‘폴’은 ‘죠니’와 답답한 뉴욕을 떠나 플로리다행을 계획하는데…
한 시절의 끝에서,
자신의 세상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 소개[편집]
1980년 뉴욕, 12살 폴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과 함께 시끌시끌해도 단란한 가정에 살고 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폴은 예술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폴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할아버지밖에 없다. 어느 날, 학교에서 가장 친한 흑인 친구 존과 마리화나를 접하게 되자, 평소 흑인 친구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부모는 형이 다니는 사립학교로 폴을 강제 편입시키게 된다. 유색인종에 대한 선입관이 가득 찬 백인들만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던 폴은 존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에 대한 반감으로 학교 컴퓨터를 훔쳐 플로리다로 도망치자고 제안한다.〈아마겟돈 타임〉은 미국의 독립영화의 거장 제임스 그레이의 신작으로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앤소니 홉킨스, 앤 해서웨이 등이 명성에 걸맞은 연기력을 선보인 이 작품은 올해 칸영화제 프리미어로 소개되어 10분 가까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출처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5. 등장인물[편집]
5.1. 주요 인물[편집]
5.2. 주변 인물[편집]
- 라이언 셀 - 테드 그래프
- 앤드류 포크 - 터켈텁 선생
- 토바 펠드슈 - 미키 라비노위츠
- 존 딜 - 프레드 트럼프[2]
- 마샤 진 커츠 - 루스
- 테디 콜루카 - 루이스
- 데인 웨스트
- 도메닉 롬바르도지
5.3. 특별출연[편집]
6. 줄거리[편집]
7. 평가[편집]
Armageddon Time finds writer-director James Gray excavating his own past and returning with a well-acted drama refreshingly free of nostalgia.
<아마겟돈 타임>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제임스 그레이가 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과거를 파헤치면서도, 향수에 젖어있지 않은 채 훌륭한 연기가 담긴 드라마를 선보인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로튼토마토 기준 제임스 그레이 감독 대다수의 작품들은 평론가 지수에 비해 팝콘 지수가 극단적으로 낮은 편이었는데, 본작도 그 전통을 이어갔다. IMDB,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도 평균보다 조금 낮은 6점대를 보이고 있다. 평론가들의 호평에 비해 낮은 평가인데, 그레이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느리고 잔잔한 편이라 킬링 타임 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 비단 그레이 뿐만이 아니라 같은 해 칸 경쟁 갔던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도 팝콘통이 쏟아졌을 정도로, 로튼 유저 평은 느리고 잔잔한 드라마에 짠 경향이 있다.
반면 평론가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연기와 연출이 있는, 잘 만든 드라마라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8.2. 북미[편집]
8.3. 중국[편집]
8.4. 일본[편집]
8.5. 영국[편집]
8.6. 기타 국가[편집]
9. 기타[편집]
- 영화의 제목에도 나오다시피 영화의 전반적인 테마곡으로 더 클래시의 Armagideon Time이 등장한다. [5] 이외에도 슈가 힐 갱, 비틀즈 등의 밴드에 대한 언급도 나온다.
- 영화전문지 '데드라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전작 《투 러버스》처럼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개인사가 반영된 영화라고 한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집안은 러시아계 이민자 유대인이라 결코 부유한 가정이 아니었는데도 부모님이 어떻게 해서든 그를 퀸스의 명문 사립학교 '큐-포레스트 스쿨[6]'에 입학시켜 주었고, 특권적이라 할 수 있는 그 학교에서 다니면서 자기가 행운아라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리얼한 인종차별주의와 반유대주의도 깨달았다고 한다. [7] 때문에 그러한 경험들을 영화 속에 녹여내어 정치·역사적으로 그리면서도 사랑과 상냥함이 넘치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는 듯.
- 제작 초기에는 오스카 아이작, 로버트 드 니로, 케이트 블란쳇, 도널드 서덜랜드 등이 캐스팅됐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작이 지연되면서 네 사람 모두 하차하게 되었고, 오스카 아이작이 맡았던 배역은 제레미 스트롱이, 로버트 드 니로가 맡았던 배역은 안소니 홉킨스가 맡게 되었다.
- 극중에서 폴의 가족이 본 영화는 미국의 1980년 개봉 영화인 '벤자민 일등병(Private Benjamin)'이다. 영화를 본 가족은 영화를 본 감상평을 나누는데, 애런(안소니 홉킨스)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골디 혼을 훌륭하다고 칭찬한다.[8]
- 제임스 그레이 감독에 따르면 최종 편집본 완성은 칸 영화제 시사 전주 토요일인 5월 14일에 했다고 한다. 첫 편집본 상부 반응이 별로여서 재편집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 그래서 시사회 당일까지도 클립이나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았다.
- 제임스 그레이가 밝히길, 앤 해서웨이가 맡은 에스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속편을 제작하고 싶다고 한다.
10. 관련 문서[편집]
11. 외부 링크[편집]
12. 둘러보기[편집]
[1]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전작 《이민자》와 《잃어버린 도시 Z》의 음악을 담당했었다.[2] 도널드 트럼프의 아버지.[3] 도널드 트럼프의 누나.[4] ~ 20XX/XX/XX 기준[5] 감독의 최애 뮤지션인지 위 오운 더 나잇에도 곡이 삽입된 적이 있다.[6] 도널드 트럼프의 출신 학교이기도 하다. 때문에 제작 초기부터 트럼프의 가족이 극 중 등장인물로 등장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존 딜이 트럼프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 역으로, 제시카 차스테인이 트럼프의 누나 메리앤 트럼프 역으로 나오는 것이 캐스팅 목록에서 확정되었다.[7] 작중 메리앤 트럼프의 연설은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장면인데, 그레이는 "3루에서 태어나 3루타를 쳤다는 연설이었다.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라고 깠다.[8] 극중에서 애런을 연기한 안소니 홉킨스은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골디 혼과 1974년에 영화 'The Girl from Petrovka'에서 같이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