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르 아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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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알바니아의 축구선수. 현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경력 초기[편집]
스위스로 이주한 알바니아 부모 아래에서 태어났으며, 12살에 지역팀 FC 비쇼프첼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FC 바인펠덴-뷔르글렌으로 2년간 임대되었고, 2005년부터는 FC 빈터투어의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2.2. FC 빈터투어[편집]
유스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2006-07 시즌부터는 리저브팀으로 콜업되었다. 그리고 2007년 5월 16일 GC 비아스체시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다. 리저브팀에서 맞은 첫 시즌은 1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에는 다시 유스팀으로 복귀했으나, 몇 달 후에 리저브팀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2007-08 시즌은 16경기 2골을 기록했다.
리저브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그는 2007-08 시즌 후반기에 1군으로 콜업되어 데뷔했으며, 2008-09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1군 멤버로 활약하면서 28경기 3골을 기록했다.
그는 취리히에서 리그 55경기와 컵 대회 3경기 나서 5골을 기록했으며, 2010-11 시즌을 앞두고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이적했다.
2.3.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편집]
2010년 7월, 취리히로 1년간 임대되었다. 등번호는 8번을 부여 받았으며, 7월 25일 FC 취리히를 상대로 데뷔했다.
한 달 뒤에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의 2010-11 UEFA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통해 유럽 대항전 무대에도 데뷔했다. 그는 홈에서 치러진 2차전에도 출전하며 승부차기에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으나 팀은 3:4로 패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2010년 10월 17일, 스위스 컵 2라운드 구메펜스/소렌스를 상대로 클럽 첫 골을 신고했다. 상대가 하위 리그에 소속된 약체 팀 이였기 때문에 무려 12:0 대승을 거두었다.
그는 2010-11 시즌 동안 리그 27경기를 포함 모든 대회에서 33경기를 출전해 4골을 터뜨렸고, 시즌 종료 후 60만 유로에 구단과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다음 시즌에는 7R FC 루체른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 뒤 이듬해 3월 17일 25R 영 보이즈전을 통해 필드로 복귀했다. 부상 여파로 2011-12 시즌에는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2-13 시즌에는 큰 부상 없이 팀의 19번째 스위스 컵 우승을 견인하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리그에서는 FC 바젤에 승점 3점 차이로 2위에 머무르며 도메스틱 더블은 아깝게 실패했다.
2013-14 시즌에도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35R 루체른전을 통해 100번째 스위스 슈퍼 리그 출전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 와중에 팀은 2연속 리그 준우승에 머무르며 콩라인 등극.
2014-15 시즌에는 8월 5일 LOSC 릴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전 2차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골을 기록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그러나 팀은 합계 스코어에서 1:3으로 밀리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12월, 그는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했고, 다음 해 2월에는 이번 시즌이 그라스호퍼에서 맞는 마지막 시즌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시즌 종료 후 결별이 확정되었다.
그는 2014-15 시즌 동안 리그 26경기를 포함 모든 대회에서 33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함으로써 그라스호퍼에서의 5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을 마쳤다.
2.4. SC 프라이부르크[편집]
2015년 6월 3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프라이부르크와 3년 계약을 채결했다.
2015년 7월 25일, 1. FC 뉘른베르크와의 리그 개막전에 풀타임으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가졌으며, 홈에서 6:3 승리를 기여했다.
2015년 9월 11일, 2:0으로 승리한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선발로 자리 잡았고,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1.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었다.
2016년 8월 28일, 헤르타 BSC와의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1:2로 패했다. 이후 초반에는 주전으로 자주 경기에 출전했으나, 12월부터는 벤치에 앉는 기간이 늘어나며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시즌 도중 구단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채결했다.
2017-18 시즌 초반에는 잦은 부상으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 13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을 시작으로 다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듯 보였으나, 2018년 3월 10일 26R 헤르타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 부상은 꽤나 치명적였는데,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린 끝에 2019년 2월이 되어서야 복귀할 수 있었으며, 복귀 이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
2.4.1. FC 바젤 (임대)[편집]
그는 2020-21 시즌 전반기동안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아지면서 2021년 1월 27일에 바젤로 잔여시즌 종료까지 임대되며 6년여만에 스위스 슈퍼 리그로 복귀했다.
2.5.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2기[편집]
2021년 6월 23일, 6년간 활약했던 프라이부르크를 뒤로 하고 자신의 친정팀인 그라스호퍼로 돌아왔다. 2년 계약이며, 현재 주장을 역임하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에 스위스 올림픽 대표로 나선 경력이 있다. 이전까지도 스위스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적으로 밟아온 선수였으나, 정작 성인 대표팀에서는 계속 불러주지 않자, 코소보 출신인 부모의 혈통을 따라 알바니아로 국적을 변경하고 2013년 알바니아 대표팀으로 데뷔한다. 이후 유로 2016 본선에도 뛰면서 알바니아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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