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호랑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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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완달의 아내 여진.png
여진
(女眞)
완달의 아내

1. 개요
2. 작중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女眞. 네이버웹툰 호랑이형님의 등장인물이자 완달의 아내.

모티브는 만주족 설화인 여진정수에 등장하는 완달의 아내, 여진이다.


2. 작중행적[편집]


3부 프롤로그에서 완달과 흑룡이 싸우는 장면 뒤쪽에서 거대한 독수리를 타고 삼실을 든 채로 첫 등장하였다.

3부 15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완달이 흑룡의 몸통을 잡은 뒤 삼실을 보내달라고 하자 흑룡이 쓰는 무두리의 술법과 삽풍주의 바람, 불꽃 때문에 삼실이 계속해서 찢겨지고 태워지는 바람에 삼실이 얼마 남지 않아 완달에게 이제 그만두고 빠지자고 건의한다.

완달은 (눈을 다쳐) 자신의 시야가 흐려져 이번에 놓치면 다시 흑룡을 잡기 힘들어 그대로 삼실을 보내달라고 하자 완달이 흑룡이 쓴 삽풍주의 보호막을 뚫은 틈을 타 삼실을 완달에게 보낸다.

삼실이 보호막 속으로 들어오자 흑룡은 불을 뿜어 삼실을 태워버리려 했으나 완달이 삼실을 끌어들여 홍사와 청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곧바로 삼실로 자신과 흑룡을 동시에 묶자 여진은 그러면 당신도 흰 산의 힘을 쓸 수 없다며 경악한다.

이후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종족이 인간으로 밝혀진데다 자식 중 하나인 흥개는 완달과 모란에 비해 노화가 빠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어머니의 피를 받아 그런 것이라면 여진 역시 현 시점에는 노화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1]


3. 여담[편집]


  • 흰 산의 주인인 완달은 여진에게 하오체를 쓰는데 여진은 완달에게 반말을 쓰는 것으로 보아 작중에서 지위가 매우 높은 인물인 듯하다.[2]

  • 자식인 흥개와 모란이 흰산과는 무관한 자식이라는 것과, 완달의 이들에 대한 태도가 후계자 삼 형제를 대하던 것과는 딴판으로 자상하기 짝이 없는 모습 때문에 여진과는 순전히 사랑 때문에 결혼했고, 한때는 이들과 함께 살았으나 흰산의 주인으로서의 사명감 때문에 이들을 버리고 떠난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 대흥, 이령, 함화 삼형제의 어머니로 추측되었으나 후에 나온 흥개와 모란으로 인해 삼형제의 친모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3] 이후 흥개와 모란은 확실히 여진의 친자식으로 밝혀지고 여진이 인간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삼형제의 친모가 아니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삼형제는 순혈 짐승이기 때문. 다만 대흥이 이령은 허약해 어머니의 기물을 받지 못했다는 대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기물이 정황상 삼실일 가능성이 높은 걸 고려해보면 친어머니는 아니라도 명목상 삼형제의 어머니로 취급받는 듯하다.

  • 특히 딸인 모란은 여진를 닮다못해 복사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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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모란이 아직도 여진의 이름을 빌려서 정수주를 쓰는 것과 여전히 젊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2] 완달과의 지위 격차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일종의 캐릭터성의 차이를 나타내는 어투일 수도 있다.[3] 그 떡밥 중 하나로 삼형제의 눈 색깔이 다르다. 즉 배다른 자식들일 가능성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