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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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의 등장인물. 3부 프롤로그 우처구우러본에 언급되는 존재이자 악마.

원전 만주 신화 우처구우러본에 따르면, 악의 신이자, 천신 아부카허허와 그녀의 두 자매를 포함한 무려 300여명이나 달하는 여신들과 전쟁을 벌인 최초의 악마라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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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프롤로그의 언급에 따르면, 태초(太初)에 여신 아부카허허로부터 비롯된 존재라고 한다. 여신 아부카허허는 이 악마 예루리를 무찌른 후, 언젠가 부활할 것을 대비해 어떤 신령한 장소에 자신(아부카허허)의 힘을 묻어두었는데, 그곳이 바로 흰 산이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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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가 진행되면서 아부카허허가 만든 흰 산이 도저히 선신이 만든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학살과 정복, 산제물의 희생을 통해 유지되는 결과물임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적하는 존재인 예루리가 사실 선역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곤륜과 흰 산의 과업과 힘이 본래 하나이고 하늘이 출현하면 흰 산뿐만 아니라 곤륜의 과업도 끝이 난다고 하니 곤륜에 봉인된 존재가 바로 예루리일 가능성이 높다.

• 호랑이형님의 최종 보스로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사실 등장인물들 중 하나가 예루리라는 가설이 있다. 가장 예루리라고 추정되는 인물은 압카이며 그 다음 아린이나 추이, 흰눈썹 등이 예루리라는 설이 있다.

• 공교롭게도 흰산 일족의 공통된 능력 중 하나인 타인의 힘이나 능력을 빼앗는 능력은 원전 우처구우러본 속 예루리의 특기 중 하나이다. 어쩌면 3부 프롤로그는 와전되어 전해진 역사일 수도 있다. 이를 토대로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언젠가 도래할 하늘은 예루리의 영혼, 곤륜에 봉인된 무언가는 예루리의 육신,[1]
  원전에 따르면 예루리의 아홉 머리는 눈을 뽑혀 소경이 되고 아부카허허에 의해 작은 새로 변신당한 뒤 바나무허허(대지의 여신)의 깊숙한 곳에 매장되었다고 한다. 치치 예루리설
  흰 산에 묻힌 힘은 예루리의 힘이 아닌가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