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아길라

Opel / Vauxhall Agila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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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오펠이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경차로, 스즈키의 차량과 관련이 있다. 영국에서는 복스홀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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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세대 (2000~200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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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에서 새로 추가한 A세그먼트 라인업으로 2000년에 출시되었다. 스즈키의 1리터급 차량이었던 왜건R+를 뱃지 엔지니어링해서 들여왔기 때문에, 5도어 해치백이지만 일본차에서 볼 수 있는 톨 왜건의 형태를 갖추었다. 엔진은 GM 패밀리 0 계열의 직렬 3기통 973cc Z10XE 및 직렬 4기통 1,199cc Z12XE형 가솔린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이 기본 사양이었다. 생산은 폴란드의 글리비체(Gliwice)에서 이루어졌다.[1] 2003년 8월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가솔린 엔진의 성능 개선과 동시에 직렬 4기통 1,248cc Z13DT형 CDTI 디젤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2006년에 2세대가 나온 후에도 병행 생산되어 2007년 9월까지 판매되었다.

2.2. 2세대 (2006~201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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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세대 아길라가 공개되었고, 그 해 11월 15일에 출시되었다. 유럽형 스즈키 왜건R+를 만들던 헝가리 에스테르곰 스즈키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었고, 스즈키 브랜드로는 스플래시(Splash)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엔진은 직렬 3기통 996cc 에코플렉스와 직렬 4기통 1,242cc VVT 가솔린 엔진 2종과 직렬 4기통 1,248cc CDTI 디젤 1종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1.2L 엔진 사양에 4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제공했으며, 트림 체계는 베이스/에센시아(Base/Essentia), 에디션/엔조이(Edition/Enjoy)로 구성되었다.

2010년 2월에는 디젤엔진 사양이 단종되었고, 1.2L VVT 엔진을 에코플렉스로 바꾸면서 출력이 개선되었으며,(86PS->94PS) 그 해 9월에는 1.0L 엔진의 출력도 개선되었다.(65PS->68PS) 2014년 11월에 단종되었고, 오펠 카를/복스홀 비바가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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