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카미 온비타이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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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미 온비타이카얀 (オンカミ オンヴィタイカヤン)

칭송받는 자(うたわれるもの)

칭송받는 자에 등장하는, 위대한 아버지라는 뜻의 .

칭송받는 자 세계관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 중 하나이다. 오랜 태고에 신의 기술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문명을 구축했고, 신화 시대에 세계를 지배했으며, 인류를 포함하여 세상의 모든 생물을 창조한 창조주다. 그러나 반역을 일으킨 온카미 위찰네미티아(해방자)에게 삼켜져 자리를 빼았겼고, 갑자기 역사의 무대에서 모습을 감췄다.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세상과 생명을 만든 창조주인 존엄한 '위대한 아버지', '온비타이카얀'으로서 칭송받는 존재다.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게임에서 네코네와 쿠온이 온비타이카얀의 고도로 발달한 문명에 대해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것들이 밝혀졌다.

1편의 배경이 되는 지역에서는 위찰네미티아에 비해 신도의 수가 적어서 공식적으로 온비타이카얀을 믿는 자들은 샤쿠코포루족뿐이다. 샤쿠코포루족은 온비타이카얀이 자신들을 창조한 곳을 '도원향'이라는 낙원으로 부르며, 온비타이카얀에게 사랑받은 자임을 뜻하는 '쿤네에이타이(위대한 아버지께 사랑받은 자)'라는 말로 스스로를 부르고 있다. 샤쿠코포루족에 따르면 온비타이카얀을 삼킨 위찰네미티아는 자신들의 낙원을 빼어간 누귀소무카미(재앙신).

다만 2편, 3편의 주 무대가 되는 대국 '야마토'에서는 현인신 미카도를 섬기며 위찰네미티아 신앙이 발달하지 않았다. 더불어 현인신이 본래 온비타이카얀의 일원이었던 탓인지 온비타이카얀 신앙과 일부 일치하는 부분도 보인다.[1]


1.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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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아이스맨의 저주가 있기 전에 지구를 지배했던 구인류.

1. 스포일러
1.1. 지표면의 황폐화와 진인(眞人)계획
1.2. 아이스맨 프로젝트
1.3. 실험체의 탈출 이후
2. 온카미 온비타이카얀은 창조주인가?
3. 샤쿠코포루족과의 관계
4.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에서 밝혀진 내용
6.1. 또 다른 신
7. 여담



1.1. 지표면의 황폐화와 진인(眞人)계획[편집]


21세기로부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 지 모를 미래에, 제3차 세계대전 같은 전쟁인지,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재앙이나 혜성충돌과 같은 천재지변인지 모를, 지표 전체를 날려버리는 규모의 큰 사건이 있었고, 이 덕분에 지표면이 황폐화되었다. 인류 중 일부는 이를 피해 지하에 시설을 만들고 거주하게 되었다. 이들을 칭송받는 자 세계의 현 시점에서 지상에서 생활하는 신인류와 구분하여 구인류라고 한다.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에서 하쿠에 의해 언급되는 제도 지하의 쉘터 시설에 대한 연출을 보면, 지하에 지상과 완전히 독립된 생태계를 조성해 놨다. 방대한 호수가 있고, 이 흐르며, 바람도 불며 꽃잎이 흩날리고 가 날아다닌다. 그야말로 도원향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위의 시점에서 지평선 저편까지 끝없이 숲이 이어져 있으며, 위로는 푸른 하늘이 보이지만, 이러한 것들은 영상 장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이 독립된 지하 공간은 일단 지상의 성묘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고 하며, 이 숲의 한 쪽에 연구소의 입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깊은 곳으로 내려가야 연구소가 나온다.

구인류는 지하 연구소에서 오랜 세월 동안 노력하여 파괴된 지상 환경을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 중에 이전에는 없던,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생명체들이 수없이 탄생한다. 하지만 지하 격리 생활이 너무나 장기간에 이루어졌고, 복구된 지상의 환경은 과거의 환경, 그리고 지하 시설의 환경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판이하게 달랐기에 , 지상에 존재하는 간단한 신종 바이러스박테리아에 노출되는 정도로도 구인류가 매우 쉽게 죽게 되었다. 이들이 잠시나마 지상에 나오려면 우주복 수준의 방호복이 필요했다.

따라서 이들 구인류는 곧 자신들의 몸을 방호복 없이 지상에 나갈 수 있도록 개조하는 진인계획이라는 인체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관련된 연구를 진행한다. 하쿠의 형인 미카도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연구원 중 한 명 이었다. 이 '진인계획'의 시작은 지상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육체의 면역력과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좀 더 강한 육체와 더 긴 수명을 목표로 바꾸게 되었다.


1.2. 아이스맨 프로젝트[편집]


진인계획 연구를 진행하던 이들은 아무리 연구를 진행해도 성과를 얻을 수 없었으나, 어느 날 한 쉘터의 연구진이 우연히 냉동인간 상태로 동면중이던 가면을 쓴 사람을 발견했고, 그를 아이스맨이라고 불렀다. 연구원들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곧 아이스맨이 기존 인류와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스맨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몸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실험체인, 칭송받는 자 세계관의 신인류(디코이)[2]를 생산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철저하게 인체실험을 했다.[3][4]

연구원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실험체에게 제대로 된 이름을 붙여주는 것을 금지하고 오로지 숫자로만 불렀는데, 사람의 이름을 붙여줌으로써 연구원들이 실험체들을 단순한 실험체가 아닌 자신들과 동등한 인격체로 취급하게 될 걸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구원들 중 실험체들에게 비윤리적인 실험을 자행하고 그들을 마구 죽이는 것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품고 있었던 미즈시마라는 과학자가, 같은 구인류인 아이스맨을 실험체로 취급하는 상부를 보고 결심, 자신이 만든 실험체이자 유독 아이스맨을 잘 따르던 여성 실험체 미코토(3510호)와 함께 탈출시킴과 동시에 시간벌기, 연막작전 겸 반성하는 뜻으로 어차피 연구소에 있어봐야 최후에는 살처분을 당할 다른 실험체들을 지상으로 같이 탈출시켰다.


1.3. 실험체의 탈출 이후[편집]


기존에 생산했던 실험체와 주요 연구대상인 아이스맨이 탈출하자, 연구진은 해체하여 뇌와 신경조직만 보관했던 실험체 63호(무츠미)를 온전한 육체를 가지도록 복원하여 연구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63호의 난폭한 성격 탓에 아이스맨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을 때와 비교하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탈출한 하쿠오로와 미코토가 아이를 낳기까지 한 것을 보면, 도주 후 아이스맨이 다시 잡히는 데 까지 최소 1년 정도의 (어쩌면 그보다 더 긴) 시간 간격이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 이 시간 동안 63호를 복원하고 연구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신인류라서 현생인류와 임신기간이 다르면 어쩌지?

지상으로 탈출에 성공한 아이스맨과 미코토는 아이도 낳고 나름 잘 지내는 듯 싶었지만, 어느 시점에서 연구원들은 연구대상으로서 다루기 힘든 63호를 동결시키고 아이스맨을 다시 포획하여 연구대상으로 쓸 계획을 세우고, 지상에 인력을 파견하여 아이스맨과 함께 3510호(미코토)와 아이도 같이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이 부분에서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연출이 다른데, 게임에서는 아브 카무가 등장하여 포획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벨 카무르라는 우주복과 유사한 방호복을 입은 자들이 등장하여 포획한다.

이 과정 끝에 아이는 연구소에 강제수용, 미코토는 그 동안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처분[5], 처리되어 장기를 적출, 장기 표본으로 제작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이스맨은 결국 크게 노하다 못해 원래 정체인 온카미 위찰네미티아로 각성했고, 자신의 앞에서 자신의 가면을 복제한 가면을 쓰고 "이걸로 인류는 다시 지상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고 중얼거리며 기뻐하는 연구원을 "그렇게나 영생을 원한다면 원하는대로 영생을 주겠다"라고 하며 붉은 슬라임같은 형태로 만들어버린다.[6] 우르토리는 게임에서 이 슬라임을 '온비타이카얀의 말로'이며, 벌(타타리)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때, 연구시설에 난데없이 악취를 풍기는 슬라임이 등장하자 다른 연구소에서 바이오해자드로 인식해 아마테라스가 아이스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연구소를 락온(Lock-on)하는데, 전멸을 직감한 연구원들은 나만 죽기는 싫다고 외치고, 분노 모드인 아이스맨은 그 '소원'도 들어주어 다른 시설의 인류도 슬라임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대다수의 구인류는 슬라임이 되었지만 일부 슬라임이 되지 않은 구인류도 존재하기는 했다.[7]

연구원들이 직접적으로 영생을 원한다는 대사를 친 적은 없지만, 칭송받는 자 게임 마지막 부분에서 미즈시마가 아이스맨을 풀어준 후, 아직 아이스맨과 미코토가 잡히지 않은듯한 시점에서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홀로그램의 동영상을 나중에 하쿠오로가 보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구소의 인력들이 단순히 지상에 나갈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아닌, 더욱 강하고, 가능하다면 영생까지도 하는 것을 목표를 지향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를 미즈시마가 한다.

아무튼 위찰네미티아의 역린을 건드린 죄로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그러니까 구 인류는 사실상 종 수준에서 전멸했지만, 어쨌든 얻느니만도 못한 영생은 얻었다. 평생동안 죽지도 못하는 슬라임 상태로 살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2. 온카미 온비타이카얀은 창조주인가?[편집]


그렇지만 이들이 위에서 기술된 전승에서와 같이 창조주라고 알려진 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황폐해진 지상을 복구한 것도 그들이고, 그 과정에서 분명히 이전에는 없던 완전히 새로운 여러 생명체가 탄생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원래 신인류를 지상에 번성시킬 의도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칭송받는 자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세계에 존재하는 인류의 절대 다수가 이들이 생산한 실험체들이 조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결국 인간이었을 뿐 은 아니었지만 신과 비슷한 취급을 받게 된다.

즉, 본작의 타이틀이기도 한 '칭송받는 자'란 구인류를 뜻하기도 한다.[8]

참고로 실험체였던 데코이가 창조주인 자신들을 거역할수 없게 하기 위한 브레이크 장치였는지, 온비타이카얀이라 불리는 구인류가 내뱉는 말은 마치 언령과 같아서 신인류에게 절대복종의 힘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한다.[9][10]

이는 1부에서부터 알 수 있다. 우르토리와 카루라의 싸움을 단숨에 멈추게 만든 하쿠오로나[11], 3부에서는 온비타이카얀의 클론에 불과한 ''[12] 의 한마디에 그 강대한 힘을 지닌 미카즈치나 무네치카조차 강제로 무릎을 꿇게 만들 정도의 행사가 가능했다.

이 능력은 쿠온이나 안쥬같은 '특별한' 케이스에는 통하지 않는다는 허점이 있지만,[13] 워낙 사기적인 능력이라 하쿠가 만약 처음부터 이걸 써댈 수 있었으면 전쟁이고 나발이고 간에 전세계를 쌈 싸먹고도 남았을 가히 스토리전개 게임 밸런스 붕괴급 구인류 최고의 스킬. 다만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전체에 걸쳐 극히 일부 장면에서만 이 능력이 발휘되는데, 아마 본인이 확실히 의도한게 아니면 별 효력이 없는 듯하다.

언령 이외에도, 데코이들은 인간을 저절로 따르게 설계 되어있다고 한다. 칭송받는 자 애니메이션에서 우르토리는 "우리는 그분에게 이끌려 모였다."라고 말하고, 거짓의 가면 이후에도 주인공이 갖는 '매력'을 작중에서 설명하는 장치다.

3. 샤쿠코포루족과의 관계[편집]


샤쿠코포루족의 전승에 나오는 도원향은 이들 연구원들 밑에서 지내던 시절을 뜻한다. 샤쿠코포루족은 모종의 이유[14]로 구인류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았으며, 다른 실험체와 달리 특별대우를 받았다. 연구원들은 아브 카무라는 샤쿠코포루족 전용 산업용/공업용 생체로봇도 만들어 주었고, 샤쿠코포루는 아브 카무를 타고 지상에 나가서 일을 했다[15]. 도중에 아이스맨과 다른 실험체들이 미즈시마에 의해 탈출할 때에도 샤쿠코포루족은 지하 연구소에 남아있었으며, 무츠미온카미 위찰네미티아를 저지하기 위해 연구소를 아마테라스로 직격할 때에도 이들은 연구소에 있었다.[16]

그러나 아마테라스의 포격 덕에 연구소 시설이 파괴되었고, 그들을 각별하게 아끼던 연구원들은 이후 모두 슬라임으로 변해버렸다. 따라서 샤쿠코포루족도 지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아마테라스의 가공할 포격 덕에 큰 피해를 입기는 했지만, 이미 지상에 나와서 살고 있던 다른 신인류 종족은 샤쿠코포루족이 연구원들한테 특별대우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이 때부터 다른 신인류 종족의 샤쿠코포루족에 대한 차별 대우가 시작됐다.[17]

안그래도 체력적으로 다른 신인류 종족 대비 열세인데다[18], 대놓고 차별을 받는 바람에 이후 갖은 고생을 하다가 쿠야의 아버지가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와 계약을 하여 힘을 얻어서 쿤네카문 이라는 국가를 건설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샤쿠코포루족 문서를 참고할 것.

아이스맨이 다시 연구소에 포획될 때 게임과 애니가 연출이 다른데, 게임에서는 아브 카무가 등장하여 포획한다. 게임대로라면 아브 카무에 탑승한 샤쿠코포루족이 아이스맨 포획 작전을 수행한 것이 된다.


4.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에서 밝혀진 내용[편집]


후속작인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들이 아이스맨의 유전자를 가지고 동물의 신체 일부를 지닌 신인류[19]를 생산하여 연구한 '아이스맨 프로젝트'는 다른 구인류 전원의 동의 하에 진행된 것이 아닌, 일본에 위치한 연구소의 독단에 의해 자행된 연구었다.

이들이 미코토와, 아이스맨 사이에서 난 아이를 아이스맨으로부터 빼았고 아이스맨의 면전에서 미코토를 자신들이 표본으로 만들기 위해서 죽였다고 밝혀서 아이스맨이 위찰네미티아로 각성하게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아이스맨 가족 + 신인류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었던 다른 구인류들도 이들과 함께 죄다 슬라임으로 변하는 재앙을 겪어야만 했다.

거짓의 가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의 저주의 영향으로 미카도하쿠를 제외한 프로젝트에 관련되지 않은 구인류도 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슬라임화되었다. 잔존한 구인류는 역시 이미 타타리로 변한 인간들에게 잡아 먹히거나, 언제 옆에 있는 사람이나 자신이 타타리로 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자아낸 의심에 빠져서 결국 서로를 죽이기 시작한 끝에 미카도와 하쿠,[20] 그리고 동결 수면 상태였던 소수의 구인류를 제외한 모든 구인류가 타타리가 되거나 서로간의 싸움으로 죽어 버리게 되었다. 거짓의 가면 애니에서는 이 장면이 상당히 잘 나온다. 총에 뭉둥이에 위성 병기에 인공 재해까지 그와중에 러시아 AK시리즈

그리고 육체 개조를 받지 않은 채로 동결 수면 상태로 있던 구인류들 또한 해동되자마자 바로 저주의 영향을 받아서 타타리로 변해버리는 장면이 거짓의 가면 게임에 나온다.(!) 이것들을 나중에 모두 타타리[21]로 부르게 되었다.

미카도를 포함한 구인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것을 신종 질병이라고 생각했고, 미카도는 어떻게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아내클론까지 만들 정도였다. 미카도는 구인류 부활 및 '신종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를 진행중이며, 구인류의 연구소 유적도 탐사하고 있었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미카도는, 죽기전에 연구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투스쿨 침공까지 강행해 버린다. 하지만 암살당하고 말았지 구인류를 슬라임시킨 하쿠오로가 봉인되기전에 투스쿨을 찾아냈으면 진전이 있었을텐데

온카미야무카의 종묘 이외에 추가로 등장하는 구인류 연구소로, 쿠쥬우리의 하쿠가 깨어난 유적, 우즈룻사 유적과 함께 야마토 제도의 궁 지하에 위치한 쉘터 겸 연구소가 있으며, 에루루가 가지고 있는 마스터키로 다른 연구소의 문도 열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른 곳도 열리면 연구소 보안을 대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작 중 현재시점에 등장한 타타리가 과거에 하쿠와 관계가 있었던 인간일 가능성이 있다. 애니 1화에서 하쿠를 습격하던 보로기기리를 포식한 후 하쿠의 존재를 인식한 타타리가 신체 일부를 인간 여성의 얼굴 형상으로 바꾸면서 대화(?)[22][23]를 시도했고, 2화에서 하쿠 일행의 계략으로 1화에서 봤던 타타리를 끌고 와서 보로기기리를 처치할 때 타타리가 타겟을 인간으로 바꾸려다가 하쿠를 인식하자 조용히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17화에서 하쿠가 기억을 되찾은 이후 쿠온에게서 가족의 의미를 들은 후 깊은 생각에 빠질 때 가족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데, 중간에 1화에서 봤던 타타리가 나왔다. 해당 개체가 형수, 혹은 조카라는 복선이 될 지도 모르는 장면. 또 미카도의 설명에서 나타난 '타타리가 인간을 덮쳤다'에서 연상될 수 있는 '이성, 혹은 자아를 잃었다'라는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원작에서는 하쿠 일행이 유적으로로 들어갔다가 눈앞에서 타타리로 변하는 것을 보고 쿠온이 온비타이카얀이 타타리라는 사실상 확정을 내리고 이게 세상에 알려지면 받을 충격때문에 동료들에게 이를 함구할것을 부탁한다.[24]

후속작에서 타타리를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술, 혹은 술법이 나올 경우 기대되는 부분.안쥬와 치이가 만난다던가 다만 이 경우 영생의 저주를 받으면서 기억도 영생 급으로 유지되지 않는 이상 약 천 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타타리 상태에서 인간의 얼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는 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미카도의 경우 동생의 이름을 잊어버릴 정도였으니.

후속작 두명의 백황에서 하쿠오로가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한다. 구 인류가 타타리화 된 것은 얼핏보기에는 저주와 같지만, 엄연한 위찰네미테아의 계약으로, '지성과 형체' 를 대가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 따라서 이를 되돌리려면 얼마인지 모를 대가가 필요하기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그 영원한 생명을 다시 주고 지성과 형체를 돌려받으면 되지 않나?[25]

다만 아마테라스를 이용하면 이들을 되돌리지는 못해도 완전히 소멸시켜서 안식은 줄 수 있는 모양. 미카도는 마스터키가 없어 아마테라스를 이용하지 못해 이들에게 안식조차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두명의 백황 엔딩에서, 새로이 온카미 위찰네미티아가 된 하쿠가 그들을 성불시키는 여행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진 못해도 고통에서 해방될 수는 있을 것 같다. 고통을 인식한다면


5.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편집]


거짓의 가면에서 신인류가 구인류에 대해서 많은 전승과 비밀을 파해쳤다면 로스트 플래그에서 인간의 매드사이언시스트와 같은 어두운 부분이 더 조명을 받는다.

잣새인 과학자의 얘기로는 인간 복원 계획인 "인간의 알"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면서 원대한 계획을 가졌지만, 결국 원판이 매드사이언시스트이기 때문에 '아이스맨'에서 빼낸 정보로 자기만의 신인류 제작 [26]을 하거나 폭발은 예술이라며 폭발물을 여기저기 설치한다. 그렇다고 이런 면이 무조건 적으로 나쁜 것만 있는 것이 아닌게 구인류에게 상당히 유용한 면도 몇몇 있는데 그 중 '연명약'이 존재한다. 이걸 먹으면 대다수의 질병이나 상처가 치유되는데 치유되는 과정에서 고쳐지는 데가 불에 타오른다. 이 불은 위험하지만 사용자에게 그 어떠한 피해를 주지않으면서도 일정 시간 동안은 그 어떠한 상처도 불이 일어나면서 치유되며 또한 사용자가 불을 다룰수도 있다.[27] 또한 이러한 능력을 디폴트 값으로 설정하고 만든 디코이 시리즈가 스즈리이다. 하지만 리리와 같이 어느 특정한 병에는 대응을 못한 모양이다.

인류 중 일부는 지구를 포기하고 우주로 나가서 새로운 별을 찾는 '엑소더스' 계획을 세운 것 같지만 천문학전인 돈 때문인지 실행은 커녕 계획부터 좌절한 모양이지만 적어도 이를 위해서 AI와 그에 맞는 시물레이션을 다수 제작은 한 흔적은 있다.

다른 쪽은 아예 오염된 지구를 개선한다는 의지는 아예 포기 및 생존권 약탈로 하여서 구인류의 뇌에서 나오는 전기신호를 서버인 "아카이브"에 등록 및 인체 소멸을 하여 이른바 '시뮬레이션'으로 도망가는 "전뇌계획"을 실행중이었다. 일단 이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서 프록시드 "키네마로마네"에게 세계의 관리를 맡기고 나머지 과학자들은 전뇌세계를 구축하고 의식을 보내는 것까지는 성공,[28] 다음 단계인 의식을 보냄과 동시에 인체를 소각하여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단계에서 어찌된 영문인지 관리하는 프록시드만 남고 과학자들이 전부 사라진다.
그렇다고 비인간적이라고 하기에는 실험실 문 앞에 실험의 대한 설명과 동의서가 있는 것로 볼때 지금까지 보여온 구인류와는 달리 제대로된 상의동의하에 일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모양이다.

어느샌가부터 인간의 권리는 인류의 과학발전을 위해서 차순위로 미루거나 심하면 일부러 무시하는데, 그 중에 프록시드가 있다.

프록시드는 기계인형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메이드 또는 경호 로봇 정도인데, 이걸 성적으로 쓰는 것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어느샌가부터 로봇이 인간의 마음을 가질수 있을까 하는 명제에 대해서 AI를 진화 시키는 쪽이 아닌 인간의 정신이나 몸을 로봇과 합치는 사이보그를 만들면 로봇이 인간의 마음을 가진다는 간단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래서 나온게 11번째 나토리 이토리, 12번째 마스네시네다. 또한 이걸 어느 한 연구소에서만 만든 것이 아닌 여러군데서 만들어졌으며, 오히려 서로 경쟁을 하던 모양이다.[29]

하지만 이 소녀들이 이런 비윤리적인 일에 넣어진 이유조차 구인류의 잔혹함을 잘 보여준다. 지금까지 10,11,12 만 있는 이유는 앞선 9호까지 전부는 인간과 기계를 합치는 도중 실험을 실패하여 스크랩처리를 해버렸고,[30] 10호인 네온은 무뇌아에서, 11호는 양부모가 버리면서, 12호는 대형화재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를 가지고 실험했다.


6. 모노크롬 뫼비우스 시간의 대속[편집]


구인류의 기술력 중 냉장고가 있는데, 우리가 아는 냉장고는 차가운 냉기로 음식을 보관하는 형태였다면, 구인류의 냉장고는 특수한 진동을 이용해서 음식이 상하지 않게 조정한다.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사람을 재우는 콜드슬립의 경우 차가운 공기는 어느정도 쓰이긴 하지만 바로 깨어날수 있는 것을 보면 사람도 특수한 진동으로 보관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유리 안 꽃 계획, 이름대로 인류가 아예 나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지만 일정 부분에서만 자연을 복원하고 그곳에서 산다는 개념으로, 이는 미카도가 성묘안에 있는 숲으로 어느정도 구현하는 것은 성공했다. 지상으로 나가서 일정부분 숲으로 만들고 인간이 살게 맞게 개조해서 어느정도 영토만 복원 혹은 태양을 패널과 비슷한 것으로 구현을 하기 때문에 지하에 사는 인류들이 쇠로 된 구조물만 보는게 아닌 가짜로 구현된 하늘과 일부분 숲을 만들어 살려고 한 모양.


6.1. 또 다른 신[편집]


슈냐 몸에 깃든 테스카틀리포카, 마야카우가 병기로 활용하기 위해 성묘에 쳐들어가 꺼낸 케챨코아틀.
마야카우는 케챨코아틀을 보면서 '인류의 수호자,하늘의 반역하고, 사지가 찢겨 땅에 떨어진 것' 말하면서 미카도가 구원하지 않겠다면 새로운 신을 받들어서 구원받겠다고 했지만 아직은 제대로된 서술이 없고 도대체 인류가 어떻게 해서 케챨코아틀의 시체를 회수한건지, 또 테스카틀리포카라는 신은 또 어떻게 손에 넣은건지에 대해서는 후기작을 기다린다.


7. 여담[편집]


원래 구인류가 원했던 것은 별탈 없이 복구된 지상을 돌아다니는 것인데, 후속편에서 미카도하쿠인체개조 시술을 받은 후 지상을 잘만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아이스맨 프로젝트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일본 연구소에서 실험과 연구를 중단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계속 진행한 것이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된 것이었단다.

그렇지만 미카도나 하쿠가 받은 인체개조 시술이 어디까지나 기존의 구인류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신체를 가지고 밖을 돌아다닐 수 있는 수준에서 그치는 데 반해[31], 일본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아이스맨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만든, 아이스맨 프로젝트의 산물인 디코이(신인류)는 기존 구인류의 육체보다 훨씬 더 월등한 신체능력과 대사능력을 지니고 있다.[32][33]

구인류 연구원들이 자신들이 생산한 실험체의 강력한 신체능력을 관찰한 후, '단순히 지상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몸'을 얻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존 인류의 신체보다 더 강한 신체를 지닌 실험체와 비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육체를 원하게 되어서' 원래의 목적을 달성한 실험을 필요 이상으로 진행한듯한 암시가 미즈시마가 기록하여 나중에 하쿠오로가 발견한 홀로그램 영상의 대사에 나온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거짓의 가면 애니에서는 한 단체의 이기적인 행위로 '무고한' 전체가 저주받았다는걸 보여주려고 했는지, 타타리화가 진행되는 과정들을 매우 잔인하게 표현했다.[34] 저주를 피해 살아남은 이들도 꽤 많았지만[35] 결국 서로간에 대한 불신과 공포로 서로 죽여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덤으로 위찰네미티아 항목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사실 이들 구인류도 위찰네미티아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진화한 케이스라고 한다. 날고 기어도 결국 신님 손바닥 안[36]

두명의 백황부터 아마테라스의 마지막 능력인 '예기진동파'를 시작으로 의외로 과학부분에서 진동에 대한 집착이 보인다. 아마테라스의 기상조절의 기본이 특수한 진동으로 열변화로 인한 것이며, 모노크롬에서는 냉동을 특수한 진동으로 썩지않게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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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슬의 무녀들은 위찰네미티아를 누귀소무카미(재앙신)이라 부르며 무척이나 꺼리는데, 전작의 샤쿠코포루족들의 반응과 거의 비슷하다.[2] 1편의 실험체를 일컫는 또 다른 명칭, 거짓의 가면에서 미카도와 하쿠가 이렇게 부른다.[3] 사실 실제 현실의 생물학, 생명공학, 유전공학, 의학, 수의학, 약학 등의 분야에서 이러한 방법을 적용한 연구가 동물을 상대로 행해지고 있다. 인체를 대상으로 실험하는 것 보다는 덜하겠지만 여전히 윤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몇몇 연구실이나 학교에서는 연구를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기리며 추모제를 지내기도 한다. 동물실험도 이럴진데, 현생 인류의 유전자를 꽤 많이 가지고 있고, 대화를 하며, 인격을 가진, 현생 인류와 꼭 닮은 존재를 실험대상으로 쓴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4] 당연히 이 실험들이 비난받을 것을 알았기에 프로젝트를 진행한 쉘터 측은 이 모든 사실을 기밀로 했다. 당장 미카도의 경우도 동생(하쿠)이 해킹으로 알아낸 정보를 열람하기 전까지 아이스맨에 대해선 털 끝만치도 모르고 있었다.[5] 시리어스한 일본 작품과 일본쪽 군담물에서 단독으로 사용해 '처분'이라 하면 흔히 사형, 처형, 살인을 둘러 말하는 것이다. 쉽게 쓸 말이 아니다.[6] 게임에서는 한 사람슬라임으로 만들었다가 나중에 연구소 인력 전체를 슬라임으로 만드는데, 애니에서는 한 번에 전체 인력을 슬라임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장면이 애니에서 나왔을 때 사람이 슬라임으로 변하는 걸 보고 몇몇 시청자는 충공깽 상태에 빠졌다고 카더라.[7] 칭송받는 자 게임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진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이다.[8] 두 명의 백황에서 위찰네미티아이기도 한 하쿠오로는 구인류인 오슈토르(하쿠)를 직접적으로 '칭송받는 자'라고 언급한다.[9] 근데 저런 브레이크 장치라도 없었으면 미카도(하쿠의 형)이 신인류를 복속시키는 것은 꿈에도 못 꿨을지도 모른다(...) 당장 신인류는 지능도 구인류와 맞먹는 주제에 신체는 구인류보다 훨씬 더 쌘데, 이런 놈들에게 언령 같은 제동장치를 안 걸어놨다면 이들이 자유(와 문명)를 얻었을 때에...[10] 어느정도로 말을 잘듣냐면 쿤네카문의 쿠야가 국가기밀일 터인 아브카무를 아무렇지않게 동맹직전임에도 동맹예정지인 투스쿨의 왕 하쿠오로에게 까발리는 만행을 저질른다. 쿠온역시 여기서 완전히 자유롭진않은데 반은 신인류의 피가흐르고있기때문이다. 그때문에 하쿠와 투스쿨에 같이 쳐들어간다는 기행을 저지르기에 이른다. 그것도 투스쿨의 공주가말이다. 이 두건의 대형사고만보더라도 얼마나 영향력이 심각한지 알수있게된다.[11] 하쿠오로의 경우 정확히는 신인류의 시조이자 그들의 힘의 기원인 위찰네미티아로써의 힘일 가능성이 더 크다. 애초에 하쿠오로가 아이스맨이었을 때 구인류는 (그나마 자신과 구인류의 행각에 죄의식을 느꼈던 미즈시마 정도를 제외하면) 그 역시 자신들과 동격체라기보다는 샘플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했으니, 저런 편리한 능력을 함부로 쥐어줄 리가 없다. 하지만 그 시절 구인류가 완전한 인체개조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디코이에게 언령을 걸 때는 구인류는 모두 가졌지만 디코이는 유전자조작을 하며 빼버린 것을 기준으로 삼았을 것이다. 따라서, 그런 면에서는 구인류인 하쿠오로의 유전자는 온비타이카얀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언령이 통해도 말이된다.[12] 물론, 클론이라는 건 결국 유전적으로 완전한 인간이니 딱히 상관은 없다.[13] 이는 완전히 안통하는것은 아니다. 왜냐면 미카도가 자신의 가족의 핏줄을 남기기위해 그들을 디코이의 육체로 고정했기때문이다. 당연하게 어느정도는 통하고있다.[14] 흰 토끼 이미지로 다 설명된다.[15] 칭송받는 자 게임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진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이다.[16] 칭송받는 자 게임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진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이다.[17] 칭송받는 자 게임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진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이다.[18] 열세라고는 해도 인간 수준이다. 다른 디코이가 센 것[19] 칭송받는 자의 시간적 배경으로 하자면 현인류[20] 이 둘은 이미 외부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유전자 개조를 거쳤기에 위찰네미티아가 저주를 걸 당시의 구인류 종족과 완전일치 판정이 안 내려져서 그런 걸로 보인다.[21] 일본어타타리이나 부처의 뜻을 거슬렀을 때 받는 재앙, 어떤 일, 또는 를 저지르고 그의 앙갚음으로 받게 되는 재앙을 뜻한다. 우리말로는 동티 정도.[22] 이 때 타타리가 하.마.게.오.라는 소리를 내는데 해당 타타리=치이가 사실일 시 이 정체불명의 소리도 복선이 될 수 있다. 하쿠의 조카인 치이는 하쿠를 항상 아저씨 혹은 삼촌(おじちゃん, 오지쨩)이라고 불렀는데 하쿠에게 하마게 오지쨩(하마게 아저씨/삼촌)라고 부르려 한 것이라면 하쿠의 본명이 밝혀지는 장면이 될 수도 있다.[23] 그러나 아닐 수도 있다 무언가 하쿠와 관계가 있는 존재라면 분명 두명의 백황에서도 다시금 모습을 비췄을 것이다. 그러나 해당 타타리는 두명의 백황에서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단 한번도. 이를 보아 그저 동포인것을 알아보고는 아주 조금 남은 자아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거나 그저 의미없는 문자나열에 불과했을 따름이다. 장소는 하쿠가 동면에서 깨어나 쿠온과 만난 그 산지였지만.[24] 온비타이카얀이 전편에 비해선 신적인 존재보단 고대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이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상태이다.[25] 본래는 계약의 파기자체도 또다른 계약으로 덮어쓰는 형태로 미루어진다. 즉, 계약으로 뒤바꿀 지성과 형체/불사'를 제한 또다른 대가가 필요하다. 에루루의 경우 별다른 대가없이 파기 선언을 하긴 했지만 본래 하쿠오로는 이 시점에서 자신의 분신을 다시 받아들이고 영원히 잠들 생각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형식적인 선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아루루의 목숨이 다시 위태로워지지도 않았고, 해당 발언을 자유롭게 살라는 명령으로 본다면 자유로워진다해도 본질적으로 예속이 끊긴건 아니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게다가 후속작에서 결국 하쿠오로와 재회해서 죽을 때 까지 함께하게 되었으니 빙 둘러서나마 계약 자체는 그대로 이루어졌다.[26] 다만 이 짓은 미카도도 똑같이 해버린 일, 다른게 있다면 굳이 가족을 넣지는 않았다 정도.[27] 대놓고 애기하자면 뇌에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이 약을 먹고 불 위를 걸어도 문제가 없다. 게다가 원상복구 할 때 불이 나는 이유는 그냥 멋져서라고 한다.[28] 배경은 투하트2가 쓰인다.[29] 나토리나 마그네시네를 만든 공장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1054의 경우 자기는 장난감 공장에서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다.[30] 이딴 실험을 시작한 이유도 상당히 골 때리는데, 아이스맨 계획에서 디코이를 보고 시작을 한 것이다. 9번째 프록시드를 실패하면서 "도데체 디코이랑 다르게 뭐야!"하면서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31] 그 때문에 하쿠는 신인류에 비해 근력과 체력도 턱없이 약하다는 점이 작중에서 부각되는 편이다.[32] 그 예시로 신인류는 150 ~ 200년 정도의 수명을 지니고 노화도 훨씬 느리며, 구인류보다 전반적인 근력과 신체내구도도 더 높은 편이다. 40kg 소금포대 여러 대 드는 건 어린애도 할 수 있는 일. 단, 수명은 미카도가 거의 천 년을 산 것을 보면 이 쪽이 비교불가로 길다. 영생을 댓가로 슬라임이 된 타타리나 자기 몸을 진인계획으로 개조한 미카도나 똑같은 세월을 살아온 것이다. 그러나 엄연히 수명에 한계가 다가오는데다 단지 오래 살 뿐, 그 육체는 별로 강하지 않은 미카도와 달리, 타타리는 일단 아마테라스 같은 걸로 쏴갈기는 수준의 데미지를 주지 않는 한 말 그대로 불사며 늙을 걱정을 할 일도, 신진대사가 떨어질 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차이점이란다.[33] 단, 미카도의 경우는 연명을 위해 추가적인 조정을 반복해왔다. 그토록 허망하게 암습을 허용한 것도 연명시술을 위해 결계를 해지하는 등 경계가 흐트러진 탓이었다고 한다.[34] 17화에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하나하나 흐물흐물한 빨간 슬라임이 되어가는 장면이 매우 적나리하게 나온다. 실루엣으로만 나오지만 미카도의 원래 가족인 호노카와 치이 쨩도 결국 타타리가 되어버린다는 장면까지 나온다.[35] 이들은 여러 실험으로 순수한 인류가 아니게 된 사람들이다. 그만큼 지상에 다시 나가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했다는 것.[36] 두 명의 백황에서 위찰네미티아는 근원의 화신격 되는 존재라 나와있으니, 날고 길 수준의 고도문명을 지닌 구인류도 상대할 수 있을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