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교 시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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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1월 6일 오후 8시 6분 올림픽대교 근처 한강공원에서 가슴 부위가 흉기로 훼손된[1]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2. 상세[편집]
서울광진경찰서는 타살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에 들어갔지만 폐쇄회로(CCTV) 등 고인의 행적을 토대로 타인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타살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현재까지 타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도 의뢰했다. 부검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늦으면 2~3주 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광진경찰서는 한강에서 흉기로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인 전날(6일) 오후 1시에 가족과 함께 살던 경기도 이천 집을 나섰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한 뒤 오후 7시 30분에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공원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30대 여성 A씨의 사인이 '가슴 왼쪽 자창에 의한 과다 출혈'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자창은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생긴 상처다. #
10일 흉기는 A씨가 사망 당일 경기도 이천 집 근처에서 구입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서 변사자의 당일 행적을 확인해 본 바, 최초 신고자에 의해 발견될 때까지 타인과 접촉한 사실이 없고 변사자 본인이 당일 흉기를 직접 구매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시 및 부검 구두소견, 발견된 소지품 상태를 고려할 때 현재까지 범죄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포렌식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해 사망 경위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족에게 얘기한 것이나 유서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유서는 없었는데 정황상 동기는 있어 보인다. (동기는) 밝히기 어렵다. 유족 진술이나 행적 등을 보면 그럴 만한 정황이 있어 보인다"고 답했다. #
3. 언론[편집]
- 서울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서 흉기에 훼손된 여성 시신 1구 발견
- 올림픽대교 한강 시신 가슴부위 상처…흉기 발견·타살 가능성
- 올림픽대교 한강 시신 30대 여성 신원 확인…"타살 여부 수사 중"
-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30대 여성 시신 발견…“타살 가능성 높지 않아
- '가슴 부위에 흉기' 한강 여성 시신…"타살 가능성 높지 않아"
- "한강 시신, 과다 출혈 추정"…현장에 드나든 사람도 '0명'
- '한강 여성 시신'서 발견된 흉기, 변사자가 직접 구입
- ‘한강 여성 시신’서 발견된 흉기…변사자가 집 근처서 직접 구입
- '한강 女시신' 끊이지 않은 의문…"경찰 조사 지켜봐야"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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