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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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달도 전경


1. 개요[편집]


外達島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에 있는 섬으로, 목포 앞바다 남서쪽 6km에 위치한다.#


2. 상세[편집]


면적 0.42km², 해안선길이 4.1㎞, 최고점 62m이다. 밖다리라고도 한다. 목포 시가지에서 서쪽으로 6㎞ 정도 떨어진 해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1㎞ 가량의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달리도(達里島)와 마주본다. 1700년대에 달리도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외롭게 떠 있는 섬이라 하여 외달도라고 하였다.

원래는 달동에 속하였으나 1966년 동제 변경에 따라 충무동으로 편입되었다. 해안선이 단조롭고, 북서쪽에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있어 약간의 , 보리, , 고구마 등을 산출한다. 근해는 조류가 빨라서 어로가 어려우므로 해안에서 돌김, 파래, 미역 등을 채취하며 김을 양식한다.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서북쪽 해안가는 1925년부터 해수욕장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지금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외달도는 목포시에서 "사랑의 섬 외달도"라는 문구로 선보이고 있는 관광 명소이며, 해수풀장과 한옥민박, 갯벌체험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해수풀장은 매년 6월~8월 개장하며, 해당 시기에는 낚시터와 보트, 야영 텐트촌 시설 등을 유/무료 대여한다.

등대공원이 있다. 이 등대에는 사랑의 열쇠가 있다. 철망에 열쇠를 걸어 잠글 수 있도록 해두었다. 등대 아래는 갯바위지대인데 '진여끝'이라는 곶이다. 여담으로, 동남쪽 끝에 있는 곶의 이름은 '솔머리끝'이라고 부른다.


3. 교통[편집]


목포항 여객터미널에서 1일 5∼6회 배가 운항된다. 이밖에도 관광용 노선도 있는데,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차도선 신진페리호는 순회 관광선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 고하도, 달리도, 외달도, 율도 등을 빙 돌아온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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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은 물때와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차이가 약간 있는데 목포에서 외달도까지는 짧게는 45~55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