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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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이 클리셰에 들어가는 사례


1. 개요[편집]


창작물의 클리셰 중 하나다. 누군가에게서 능력(=힘)을 받았거나, 어떤 능력이 생기거나, 태어날 때부터 능력을 갖고 있었거나, 신적인 존재로부터 축복을 받았는데 그 능력이 페널티가 커서 사실상 저주나 다름없는 경우를 뜻한다.

남과 다른 능력이나 특징을 가졌는데 컨트롤이 안 되거나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폭주하여 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대개 주인공의 비극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쓰인다.

오랜 숙원대로 그 힘이 사라지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하거나, 상황이 변했다거나, 그 힘을 조절할 수 있게 되거나, 스스로 뭔가 마음을 먹는다거나 해서 그 힘을 받아들이는 등의 전개로 이어지기도 한다. 비극적인 엔딩의 경우 십중팔구 죽음으로써 해방된다.


2. 이 클리셰에 들어가는 사례[편집]



능력을 얻기 전이나 얻은 직후에 해당 능력을 바랐거나 좋아했으나 갈 수록 문제가 생긴 경우

나중에 해당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거나 인정하여 유용하게 활용하거나 만족한 경우

해당 능력을 반납하거나 버리는 데 성공한 경우

타인에 의해 능력을 강제로 혹은 속아서 받은 경우

차별받는 초능력자에 해당하는 경우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겨울왕국 - 엘사▣☆
  • 귀멸의 칼날 - 카마도 네즈코♠, 카마도 탄지로
  • 그리스 로마 신화 - 미다스 왕■@: 손에 닿는 것이 모두 금으로 변하는 능력. 사실 이 능력은 미다스가 빈 소원을 디오니소스가 들어줘서 얻은, 원해서 받은 힘이지만 막상 얻고보니 식사나 목욕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고 자기 신하나 딸까지 금상으로 변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서 미다스는 디오니소스를 찾아가서 능력을 도로 반납했다.
  • 글레이프니르 - 카가야 슈이치
  • 나루토 - 인주력. 우치하 일족
  • 나무2 中 <전기를 내뿜는 심장> - 현호: 심장박동이 격해지면 전기를 내뿜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 난바카 - 무사시: 정확히는 원래부터 몸이 불타는 체질이었는데 상처의 남자가 이 체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바꿔준 것이다. 무사시는 자신의 열기을 없애고 평범한 사람이 되길 바랬으나 도리어 그 열기가 자신의 능력으로 강제로 쥐여진 정반대의 결과에 절망했다.
  •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 아마쿠사 카나데[5]
  • 노블레스 - M-21☆: 여러 시련을 거치면서 최종 각성을 해내고 아리스를 능욕하면서 자신은 이런 힘 원하지 않았다고 윽박지른다.
  • 단간론파 시리즈 - 히나타 하지메■: 작품중 재능이 없던 가장 평범한 사람이어서 재능을 동경하는 마음만은 학원의 누구보다도 강했는데, 그 이유때문에 모든 재능을 가진 사람이 되었지만 그로 인해 원래 자신의 존재 자체가 소멸한데다가 그것이 결국 세계를 멸망시킨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말았다.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 아담 젠슨: 그의 명대사이자 반쯤 에 되어 버린 "I never asked for this." 가 모든 걸 설명.
  • 던전앤파이터 - 적귀 소륜♠: 어릴 적 사도 시로코에게 친부모가 살해 당한 것도 모자라 친부모를 살해한 힘을 강제로 떠안게 되어 그림시커에서 12년간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결국 ...
  • 도쿄 구울 - 카네키 켄: 원래는 책을 좋아하던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구울카미시로 리제에게 습격받아 중상을 입었다가 리제의 장기를 이식받고 구울이 되었다. 인육 외에는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구울이 된 탓에 원래 좋아하던 햄버그를 비롯하여 인간이 먹는 음식은 죄다 입에 넣자마자 토하게 되었고, 인육을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도덕적 딜레마에 괴로워하게 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럭스, 사일러스 : 럭스와 사일러스가 태어난 국가 데마시아는 설정상 마법이 금지되어 있고, 마법을 타고난 자들은 박해받는 국가이다. 럭스의 경우 배경 스토리에서 가문의 명예를 위해 마법을 없애려고 시도하는게 묘사되며 사일러스는 아예 마력이 폭주하는 사고에 휘말려서 15년간 감옥에 수감되어야 했다.
    • 벵기: 항상 흑염룡을 제어하지 못해 살상을 하고만다
    • 우디르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마법소녀■ ♠
  • 마블 코믹스
    • 블레이드 - 주인공인 데이워커는 뱀파이어에게 물린 산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뱀파이어처럼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뱀파이어들과는 다르게 은이나 마늘에 면역이고, 낮에도 마음대로 돌아다닐수 있다. 그렇지만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고통스러운 혈청주사를 매번 맞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 헐크: 흥분만 했다 하면 이성을 잃고 날뛰는 괴물이 되어 버리니 브루스 배너 박사 본인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헐크는 ☆에 해당.
    • 판타스틱 포 - : 사고로 인해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얻었지만 몸 자체가 바위처럼 되어버렸다. 미스터 판타스틱. 인비저블 우먼, 휴먼 토치는 자신이 원할 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싱의 능력은 통제도 되지 않는다. 쉬헐크보다 약한 것은 덤.[6]
    • X-MEN
      • 진 그레이: 이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다크 피닉스 사가라는 큼지막한 사건의 발단 계기가 된다.
      • 리전: 자신이 가진 권능들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을 수많은 다중인격들에 의해 현실에서의 삶과 내면에서의 투쟁을 끊임없이 겪어야만 한다.
      • 로그: 타인과 신체 접촉했을 경우, 상대방이 힘을 빼앗겨 죽을 수도 있다.
  • 마비노기 - 베인 : 일종의 내기와 거래로 하이미라크와 계약해 되살아나 힘을 받지만 축복이라 부르는 부관과 달리 본인은 저주로 여기고 있다. 그 대가로 죽지 못하는 건 물론, 플레이어와 만날 때까지 무한 루프를 겪고 있었다. 결국 챕터 마지막에 플레이어의 설득으로 힘이 거두어졌고 본인이 바라던 최후를 맞게 된다.
  • 베오울프: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손에 들린 무기들마다 그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깨진다.
  • 보석의 나라 - 신샤
  • 블레이즈 유니온 - 가르카사[7]
  • 사우스파크 - 케니 맥코믹: 계속해서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사이키 쿠스오: 매우 다양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위력도 어마어마하지만 억제기 없이는 제어가 매우 힘들 정도로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여길 때도 있다. 특히 투시랑 텔레파시.
  • 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 - 사쿠라다 아오이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신성한 계승자 쿠로: 불사의 혈통인 용윤을 지니고 있지만 본인은 이를 싫어하며 아시나의 혼란이 용윤 탓이라 여기고 용윤을 없애려고 한다.
  • 스타크래프트2 -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시리즈 3부작 캠페인 중 에필로그의 마지막 임무에서 하는 말에 따르면 본인이 원해서 젤나가가 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다만 말 그대로 대사 한 줄만 나오는 떡밥성 요소라 젤나가가 될 당시 실제로 무엇인가를 박탈당한 것인지,[8] 아니면 후에 변심하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온전한 비관으로 돌아선 것인지, 변심으로 인한 것이라면 자의에 의한 변심인지 그 뒤에 더 큰 절대적 존재나 결정적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 작품 제작까지 빈번히 설정을 뒤엎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성향상 현재는 매우 추상적인 구상 외에는 내용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 슬레이어즈 - 제르가디스: 강함을 추구하던 시절 적법사 레조에 의해 몸이 괴물처럼 변해버렸다. 강해졌지만 결코 좋지 않은 케이스.
  • 신령 - 가비
  • 아도니스 - 하인리히, 헤레이스 벤덤: 악마의 파편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미조 토우마☆: 모든 이능력을 지우는 이매진 브레이커가 행운마저 지워버리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한다. 나중에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불행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찾아서 구할 수 있게 해줘서 행복하며 고통 받는 사람들을 알지도 못해서 지나치는 건 더 싫다고 말한다.
    • 카미사토 카케루☆: 소망의 중복을 가진 존재와 그 존재가 만든 것들을 신천지로 추방할 수 있는 월드 리젝터가 생겼지만 본인은 평범한 고등학생에 불과한 자신에게 이런 힘이 생겨서 백명이 넘는 소녀들이 홀렸다고 여기고 있었다. 나중에 월드 리젝터를 잃었는데도 소녀들이 자신의 편인 것을 보고 그녀들이 월드 리젝터가 아니라 카미사토 본인을 따른다는 걸 깨닫지만 이전의 소망과 지금의 소망이 중복되는 상태가 된 상황에서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월드 리젝터를 쓰면서 신천지로 소실 되었지만 자신이 신천지로 보냈던 마신들과 여러 일을 겪고 깨달음을 얻은 뒤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 언더프린 -
  •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 D-BOY - 강제로 테카맨이 되고 그 뒤로도 수난의 연속 끝에 세포 붕괴를 겪어 완전히 폐인이 된다.
  • 월희 - 토오노 시키: 직사의 마안으로 불사에 가까운 진조들을 처치할 힘을 갖고 있지만 정신이 버티지를 못한다.
  • 유희왕 시리즈
  • 이누야샤 - 미로쿠@: 풍혈로 다른 사람을 삼키는 능력이 있지만 저주가 있어서 언제 자신을 삼킬지 모르는 상태였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오수
  • 애니멀 팜! - 히즈린 오 네브린치
  • 전설의 용자의 전설
    • 라이너 류트 - 알파스티그마를 가지고 태어난 것 때문에 이 항목에 들어가 보면 라이너가 평생동안 얼마나 개고생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알파스티그마같은 마안을 가지고 있는 소수들은 차별받고 있었고, 라이너같은 특이한 케이스의 마안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인생부터가 다르다. 라이너가 대인배라 천만다행이었을 수준. 자칫 잘못했다간 삐뚤어지는 수준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신의 이런 힘 때문에 자해한 경험도 있다.[9]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지상 최강의 남자 류 - 라이온 류: 만화가 너무 미쳐서 인식하기 힘들지만 일단 본인은 본인이 너무 강한 힘을 가진 것을 증오하며, 만화 내에서도 그 힘 때문에 전 세계의 군대나 자신의 스승, 예수…로 변장한 악마(…) 등에게 목숨을 위협받는다.
  • 철권 시리즈 - 카자마 진(데빌 진): 자신의 데빌 인자 때문에 언제 인격이 잠식당할 지 모르는 상황인데다 그로 인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나 주변 환경에 의도치 않게 피해를 입히고, 아버지할아버지에게 항상 목숨이 노려지고 있는 상황이며, 끝내는 데빌 인자를 없애기 위해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까지 일으켜서 세간의 미움을 사고 만다. 다행히도 철권 6부터는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 주며 드디어 철권 7부터는 데빌 인자를 완벽히 조절할 수 있게 된다.
  • 카게로우 프로젝트 - 등장인물 상당수■[10]
  • 코드 기어스 - 를르슈 람페르지[11]
  • 탐험 드리랜드 - 디아가▣
  • 투명인간: 약을 마시고 온몸이 투명해져서 항상 사람 형상으로 붕대를 두르고 다녀야 한다.
  • 포켓몬스터 - 다크라이
  • 프리큐어 시리즈
  • 페어리 테일 - 제레프, 메이비스 버밀리온[12]
  • 푸른사막 아아루 - 카이마[13], 아이라[14]
  • 학원 앨리스 - 휴우가 나츠메
  • CODE-E - 에비하라 치나미: 위의 전기~심장의 현호와 비슷한데 얘는 전파. 그래서 치나미 주변의 전자기기는 먹통이 된다.
  • DC 확장 유니버스 - 슈퍼맨☆: 유년기의 클라크 켄트 한정. 초감각 능력들이 통제가 되지 않아서 괴로워한다.
  • DRAMAtical Murder - 세이 ♠ : 토우에의 계획으로 인해 '폭로'라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인공 인간. 이 능력 때문에 평생을 토우에에게 헌신하다 죽게된다.
  • KOF 시리즈 - K'♠☆, 쿨라 다이아몬드♠☆
  • Summer Pockets - 나루세 시로하, 카토 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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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면라이더 아마존처럼 개조를 받은 후에 딱히 싫어하지 않거나, 가면라이더 스트롱거,가면라이더 슈퍼-1처럼 자원해서 개조를 받은 예외는 있다.[2] 오르페녹은 '사도 재생'으로 일반인을 한번 죽인 뒤 오르페녹으로 부활시키는 능력이 있다. 다만 확률성인데다 오리지널 오르페녹에 비하면 스펙이 떨어진다.[3] 마법사가 되는 조건이 큰 절망을 겪어서 생겨난 팬텀을 통제하는데 성공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팬텀에 몸을 먹혀버린다. 이렇다보니 마법사가 되는 과정 자체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편. 가면라이더 비스트에 경우 비스트 드라이버 때문에 강제로 팬텀과 싸울 수 밖에 없는 몸이다.[4] 스토리 자체가 주인공이 오마 지오가 되는 운명에서 저항하는 이야기다.[5] 연애를 안해서 생긴 능력인데 좋은 선택지는 하나도 없다. 하나가 심각하면 하나는 더 심각한 경우. 오히려 저주에 더 가깝다.[6] 쉬헐크의 힘은 사촌오빠와 싱 사이의 수준에 속해있다.[7] 마룡 브론가의 피를 이어받은 자로서 용의 피를 각성하면 인간을 제물로 바쳐야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광증에 시달리게 된다. 브론키아 제국의 황제가 되어 전국통일을 서두르겠다는 포부롤 받아들인 힘이 원하지 않은 힘이 되어버린 경우.[8] 아몬의 성향과 젤나가로의 승천에 대한 진실로 추측하건대, 아무래도 승천당하면서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자신의 야망을 이룰 기회를 박탈당한 것일 확률이 높다. 젤나가의 역할이 그러하기 때문이니까.[9] 주로 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러 번 자해를 했다는데 알파(저주)의 힘으로 몇 번을 찔러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서 포기했다 한다.[10] 정확히 능력을 가진 등장인물 모두 원하기는 했다. 모모의 경우 천재인 오빠게 열등감을 느껴 "좀 더 주목받고 싶다"고 바라고 있었다. 그것이 뒤틀린 형태로 이뤄졌을 뿐...[11] C.C.로부터 강력한 힘을 얻은 독재자이나, 그 전에는 반란군과 정규군 사이의 싸움에 휘말려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그녀와 계약하였다.[12] 이 둘은 강력한 힘을 얻었지만 그 힘을 원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앙크세럼의 저주를 얻어 자신들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생명권을 박탈하고 자신들의 수명이 연장되는 강력한 패널티를 받게 되었다.[13] 자신의 누나 카이라에 의해 강제로 검은나무의 씨앗를 먹게 되어 흑마법을 얻으면서 괴로워하게 된다.[14] 카나스에게 속아 강제로 흑마법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