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긍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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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족
충주 유씨의 시조
고려 태조의 장인
유긍달 | 劉兢達

항직 품계
태사 내시령(太師 內史令)
직위
소판(蘇判)
후고구려 직위
무신(武臣)
본관
충주 유씨(忠州 劉氏)
이름
긍달(兢達)

신명순성왕후[1]
생몰연도
? ~ ?

1. 개요
2. 생애
3. 기타
4. 대중매체




1. 개요[편집]


충주(忠州) 출신으로 충주 유씨(忠州 劉氏)의 시조다.

충주 일대인 중원경(中原京)을 기반으로 하는 호족이다.

고려 3대 국왕인 정종, 광종의 어머니인 신명순성왕후 유씨의 아버지다.


2. 생애[편집]


900년 왕건은 궁예에게 명령을 받고 광주, 당성, 충주, 청주, 괴산 등 양길의 본거지 일대를 정벌했는데 유긍달의 근거지인 충주가 포함된 것으로 보아 본래는 양길의 영향권 안에 있다가 태봉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가 언제까지 살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942년 혹은 944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월흥녕사징효대사탑》에서 '긍달소판(兢達蘇判)'[2]으로 언급된 점을 보면 최소 942년 혹은 944년까지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후 태사 내시령(太師 內史令)으로 추증되었다고 한다.


3. 기타[편집]


유긍달의 딸인 신명순성왕후 유씨는 왕건 셋째 부인이 되어 태자(太子) 왕태(王泰),[3]왕요(堯), 왕소(昭), 문원대왕 왕정(王貞), 증통국사와 공주인 낙랑공주흥방궁주를 낳았다. 그의 손자들 중 무려 2명이나 고려의 왕이 되었다. 또한 경종의 제2비인 헌의왕후도 경종의 삼촌인 문원대왕과 문혜왕후 유씨의 딸이라 경종과도 연관이 있다. 즉 고려 초의 강력한 외척이라고 할 수 있다.


4. 대중매체[편집]


  • 2001년 KBS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배우 민욱[4]이 연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긍달(태조 왕건) 항목 참조.

  • 2002년 KBS 드라마 《제국의 아침》에서는 배우 허현호가 연기했다. 정영숙보다 1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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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조의 제3비[2] 긍달(兢達)은 유긍달의 이름이며, 소판(蘇判)은 신라의 관등인 잡찬(迊湌)을 말한다. 고려 초기에 신라의 관등체계가 잠시 쓰였다.[3] 이복남매인 태조의 제12비 흥복원부인의 딸 왕씨와 혼인했으나 후사가 없으며, 요절한 것으로 추정된다.[4] 2017년 두경부암으로 암투병 2년 만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