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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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의 장성으로 현 계급은 소장이다.
2. 생애[편집]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87학번으로 재학 중 ROTC(29기)에 지원, 1991년 2월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직능은 그간의 커리어를 보았을 때 작전으로 추정된다.
3. 주요 직위[편집]
- 대위
- 소령
- 중령
- 대령 2012년 9월 1차 진급
- 준장 2017년 12월 1차 진급
- 소장 2019년 11월 1차 진급
4. 여담[편집]
- 대대장, 연대장, 참모장, 사단장을 모두 12사단에서 경험했다. 다만 중대장을 3사단에서 했는데 본인은 농담으로 "숫자 3과 인연이 깊다"는 말을 자주 했다.'12'도 '1+2=3'이기 때문이다. 중대장부터 사단장까지의 모든 지휘관 보직을 휴전선을 방어하는 부대에서 근무한 셈이다. 중대장부터 연대장까지 죄다 휴전선 부대에서 근무한 건 본인이 자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 특히 3사단 18연대 1대대 중대장으로 근무 당시에는 엄격한 중대장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중대원 하나하나에 대한 특성과 특이사항을 모두 외울 정도로 중대원들에게 잘했으며, 연대본부 전투지원중대장 보임시절에는 우수한 전투성과로 윗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인물이었다. 그동안 지내왔던 소대장 등 간부들에게 가족같이 잘 대해줬으며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면서 정을 나누고 있다.
- 작전 직능인데 소령 때는 육군대학 교관, 대령 때는 합동군사대학교 교관을 했다.[10] 심지어 중령 때는 국방대학교 합동참모과정에서 공부했는데 졸업 때 1등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 비육사 장교 중에는 경력이 주류에 가깝다. 보통 비육사 장교는 지휘관을 마치고 참모 보직을 사단 참모장이나 군단 작전참모 등 야전 뺑뺑이 혹은 지통실장 같이 힘들기만 한 한직, 혹은 2작사에서 후방작전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덕성 소장은 대령 시절 연대장 이후 사단 참모장을 거쳐 육사 출신의 전유물에 가까운 연합사에서 지구사 작전기획과장을 역임하였다.
- 교육기관 교관을 했기 때문에 작전에 매우 해박하다. 정 소장이 12사단 51연대 GOP 대대장으로 근무할 때 바로 옆 52연대 GOP 대대장이었던 인물이 22사단장을 역임한 정형균 소장(육사 48기)이다.[11]
- 소장까지는 학군 출신 중에서 가장 진급이 빨랐다. 정 소장은 2013년 9월 대령에 진급하고 2017년 12월 준장을 달았는데 각 진급 과정에서 학군 1기수 선배들(28기)과 같이 진급했다. 쉽게 말해 임관 동기급인 육사 47기와 함께 모든 계급에서 1차로 진급했기 때문에 진급 누락이 있는 학군 출신 동기들보다 진급이 최소 1~2년은 빠른 셈이다.[12] 전방 사단장을 잘 마치고 비육사의 소장급 최고 요직인 합참 민군작전부장으로 영전하였기에 비육사 TO가 보장된다는 전례에 따르면 중장 진급이 확정된 수준이었지만, 정권 교체 후 대장급 군 인사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근무자 배제 기조가 드러남[13]에 따라 문재인 정부 대통령경호처 군사관리관 이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91군번 중장 진급자는 육사 47기급 김봉수, 김규하 소장과 학군 29기 동기인 고현석 소장[14], 3사 26기 고창준 소장으로 확정되었다.
-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상반기 장성 인사에서도 임관 동기인 육사 47기 출신 강인규, 김권, 김천석, 양태봉 장군 등과 함께 2차 및 3차에서도 비선되었다. 2022년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임관 동기 중 2차 진급자는 강호필, 손식 장군이며, 2023년 상반기 장성 인사에서는 본인의 임관 동기나 다름없는 3사 출신 김호복 장군이 중장으로 진급하여 제7기동군단장에 임명되었으며, 마찬가지로 본인의 임관 1년 후배인 육사 48기 출신 김성민 장군 역시 중장 진급과 함께 제5군단장에 임명되었다.
- 12사단 사령부 참모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유유히 위병소를 나가면서 사람 좋은 웃음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한다.
사단장 시절에도 참 자주 나가셨다…
- 사단장 시절 항상 지휘관들에게 발품 뛰라고 하였다. 즉 현장에 답이 있으니 지휘관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 지휘를 하라는 의미이다.
- 12사단장 시절 배우는 것에 대한 관심이 깊었는데, 덕분에 사령부 주위에 있는 병사나 간부들한테도 운동이나 그림 등을 배웠다고 한다.
- 이미 임관 동기인 고현석 장군이 중장으로 진급하여 제7기동군단장에 이어 육군참모차장에 임명된 상황이다. 또, 본인은 중장 3차 진급도 누락되고 본인의 임관 동기인 손식(육사 47기), 고창준(3사 26기) 장군은 대장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소장으로 전역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2023년 4월 한직인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직무대리로 부임하였고, 같은해 11월 인사에서 육군부사관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8:38:29에 나무위키 정덕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석사 학위 논문: 공간요소면에서 본 전술제대의 전장구분에 대한 소고 (2007. 02.)[2] 근무중 중령 진급.[3] 당시 작전처장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다.[4] 후임 김흥준[5] 전임 박용준, 후임 이진우[6] 작전본부 소속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합동참모본부 직제를 보면 군사지원본부가 맞으며 민군작전, 심리전, 사이버작전, 정보작전, 계엄, 해외파병 업무를 관장한다. 작전부장, 작전기획부장과 더불어 중장 진급률이 높은 보직으로 평가 받고있으며 최근 작전기획부장은 진급률이 낮은 반면 민군작전부장은 특히 비육사 장군이 보직될 경우 대부분 중장으로 진급하는 비육사의 소장급 최고 요직이다. 김성진 중장, 이창효 중장, 박양동 중장, 정철재 중장이 해당 보직에서 중장으로 진급하였다.[7] 전임 박원호, 후임 권대원[8] 전임자 이두희, 후임자 김규하[9] 전임자 함희성[10] 군대 특성상 교육기관에서 교관을 하려면 해당 교육기관 수료 성적이 최상위권인 동시에 해당 직능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아야 한다. 육군의 장성 진급 코스 가운데 학교장 보직은 전역할 사람이 가는 보직(물론 예외도 있다)이지만, 교관 보직은 진급 때 매우 유리하다.[11] 두 사람은 같은 시기 육대 교관을 했기 때문에 이전부터 안면이 있었다.[12] 준장, 소장 진급은 임관동기인 육사 47기 1차 진급자와 같이 하였으며 이때 함께 준장, 소장으로 진급한 인원들은 육사 47기의 양태봉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차장, 김규하 수도방위사령관, 김봉수 제3군단장, 3사 26기의 고창준 수도군단장이 있다.[13] 국방개혁비서관을 지낸 육사 기수 선두주자인 안준석 지작사령관(43기)과 김현종 지작사 참모장(44기)은 모두 전역, 강건작 6군단장(45기)은 대장 진급 배제됨.[14] 소장 4차 진급자로 정덕성 장군이 2019년 11월 소장으로 진급해 2년간 사단장을 지낸 반면 고현석 장군은 2021년 5월부터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을 지내다 2022년 6월 1년만에 중장으로 재차 진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