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트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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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번리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맨체스터 시티 FC[편집]
지역 구단인 코커머스 FC를 거쳐 칼라일 유나이티드 FC의 유스 팀에 입단했다. 이후 2013년에 맨체스터 시티 FC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2020년에 EDS로 승격되었다.
2.1.1. 2020-21 시즌[편집]
PL 7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갑자기 벤치에 앉았다. 백업 골키퍼 잭 스테픈은 부상이었고, 그 대신 벤치에 있던 써드 키퍼 스콧 카슨은 경기 전 워밍업 도중에 불편함을 느껴 결국 트래포드가 벤치에 앉게 된 것.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여서 중계 방송에서도 말로만 얘기하고, 사진은 준비를 못해서 올라오지 않았다.
카라바오컵 4강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자가격리로 불참하고 스콧 카슨은 콜 파머와 함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잭 스테픈의 백업으로 다시 한 번 트래포드가 벤치에 앉았다.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복귀로 다시 서드 골키퍼 자리로 밀려났다. 맨시티의 대량 코로나 확진으로 갑작스럽게 벤치에 앉게 되었지만 그래도 1군 선수단과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챔스 8강 1차전 도르트문트전 잭 스테픈과 벤치에 앉았다.
2.1.2. 애크링턴 스탠리 FC (임대)[편집]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EFL 리그 원의 애크링턴 스탠리 FC로 임대되었다.
임대 후 리그 11경기에 출전했으나, 10월 이후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겨울에 임대를 조기종료했다.
2.1.3. 볼턴 원더러스 FC (임대)[편집]
2022년 1월 13일, 볼턴 원더러스 FC로 반 시즌간 임대되었다. 볼턴에서는 주전으로 나서며 2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시즌 종료 후 시티로 복귀했으나, 2022년 6월 다시 한번 1년간 재임대되었다. 한편 재임대 계약을 체결한 이후 원 소속팀 맨시티와도 2027년까지 재계약했다.
22-23 시즌에도 부동의 주전으로 볼턴의 골문을 지키고 있으며, 1월 12일 기준 28경기 22실점 14클린시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볼턴의 승격 경쟁에 일조하는 중이다. 13R 버턴 앨비언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87분에 박스에서 찬 긴 펀트 킥이 그대로 후방으로 흐르고 아마두 바카요코가 멋진 슛으로 득점하면서 트래포드의 프로 데뷔 후 첫 어시스트가 기록되기도 했다.
리그 45경기 34실점 22클린시트, 컵대회와 플레이오프 포함 총 52경기 38실점 26클린시트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복귀했다.
2023-24 시즌을 앞두고 번리 FC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번리는 아랴네트 무리치가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베일리 피콕패럴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 트래포드를 백업 겸 차세대 골리로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2. 번리 FC[편집]
현지시각 2023년 7월 20일, 번리 FC행 오피셜이 떴다. 계약 기간은 4년. 시티는 바이백 조항 발동시에 이적료의 3배인 45m을 지불해야한다.
2.2.1. 2023-24 시즌[편집]
프리미어 리그 1R 개막전에서 공교롭게도 친정팀인 맨시티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비록 3실점을 했지만 수 차례 선방을 선보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4R 토트넘 전에서 선방도 몇번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롱킥과 골킥을 지속적으로 정확하게 차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하며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배했다.
10R 본머스 원정에서 무리하게 앞에 나와있다가 필리프 빌링에게 장거리 칩슛으로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8년 3월 24일, 크로아티아와의 잉글랜드 U-17 대표팀 데뷔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후 2019년 UEFA U-17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포함하여 6번의 U-17 대표팀 경기에 더 출전했고, 잉글랜드 U-18 팀 경기에 2번, 잉글랜드 U-19 팀 경기에 1번, U-20 팀에 경기에 5번 출전하며 연령별 대표팀을 순차적으로 거치며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2년 5월 25일, 2023년 UEFA U-21 챔피언십 예선전을 앞두고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처음으로 차출되었다. 코소보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하였다.
U21 유로 본선에서는 무려 결승전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결승전 90+8분에 주어진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잉글랜드의 우승에 엄청난 공헌을 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2m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신장에 기반한 제공권 싸움과 긴 팔을 이용한 선방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 기본적으로 미리 위치를 잡고 달려드는 선방보다는 공을 끝까지 보고 몸을 날리는데, 준수한 반사신경에 리치가 길어 멀어보이는 공을 손가락 끝으로 쳐내는 선방을 곧잘 보여준다.
볼턴 임대 시절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킥에도 일가견이 있다. 맨시티 시절 1군 주전 골리인 에데르송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유망주 치고 롱킥은 꽤 괜찮다는 평.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시티 팬들에게는 조 하트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골리였다. 번리 이적 후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5. 여담[편집]
- 20-21 시즌 기준 아직 만 18세의 어린 선수에게 이런 표현을 쓰긴 뭐하지만, 상당히 앳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정작 그런 얼굴에 비해 키는 무려 197cm로 현재 맨시티 1군 스쿼드에 있는 모든 선수들보다 큰 장신이라 동안이라는 점이 더 부각되기도 한다. 물론 2002년생임을 감안했을 때 언제 삭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21-22 시즌 볼턴 임대를 전후해서 수염을 기르고 성숙한 얼굴로 변했다.
- 성이 트래포드(Trafford)인데, 재밌게도 맨시티의 라이벌 구단의 홈 구장 이름이 올드 트래포드라서 이와 관련된 드립이 좀 있다. 심지어 20-21 시즌 카라바오컵 4강전 맨유전에서 훈련을 하고 있을 당시 맨시티 공식 트위터에서 Young Trafford at Old Trafford(...)라는 드립을 치기도.
6.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21:45:35에 나무위키 제임스 트래포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볼턴 원더러스 FC 공식 프로필[2] 2023년 9월 12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