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 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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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리즈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
2. 클럽 경력[편집]
2.1. 미들즈브러 FC[편집]
풀럼 유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2018-19 시즌때 미들즈버러 U-23으로 팀을 옮긴다. 합류 직후인 2018년 8월 14일 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뤘다.
U-23 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끝에 2019년 12월부터 1군으로 아예 승격하며 만 19세에 1군 선수가 됐다. 1군으로 승격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며 19-20 시즌 중도 합류했음에도 EFL 챔피언십 22경기에 나섰고, 2019년 12월 26일 허더스필드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골도 기록했다. 강등권에 허덕이던 미들즈브러는 그의 합류 이후 잔류에 성공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해당 시즌 FA컵 3라운드 토트넘과의 2연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0-21 시즌에는 개막부터 주전으로 나서며 리그와 리그컵을 포함해 40경기에 나서며 풀타임 1군 무대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지만 소속팀 미들즈브러는 리그 10위에 머물며 승격에 다시 한번 실패했다.
2021-2022 시즌 초반 닐 워녹 감독이 스펜스 대신 안페르네이 데이크스테일을 주전 우측 풀백으로 낙점하며 스펜스는 주로 윙어로 출전하거나 아예 출전하지 못하는 시기가 길어졌다.
2.1.1. 노팅엄 포레스트 FC (임대)[편집]
결국 시즌 개막 후 5경기가 지나고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노팅엄 포레스트로 1년 간 임대 계약을 맺었다. 스티브 쿠퍼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미들즈브러에서 보다 더욱 붙박이 우측 풀백 주전으로 나섰고 특유의 활동량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한때 뮌헨을 비롯해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예상 이적료는 약 €12M 정도 선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결국 약 23년 만의 노팅엄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상당 부분 기여하며 챔피언십 정상급 우측 풀백으로 우뚝섰다. 2021-22 시즌 42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드리블을 169번 시도해 74번 성공시키며 2021/2022 시즌 챔피언십 드리블 성공 횟수 1위를 기록했다.
2.1.2. 이적 사가[편집]
시즌 종료 후 여러 클럽과 링크가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트넘 홋스퍼와 링크가 진하게 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6월 11일 0시 30분 경, 가디언이 토트넘이 며칠 내로 영입할 수 있도록 딜을 마무리짓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내부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 역시 토트넘이 72시간 내에 이적을 성사시킬 자신이 있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들즈브러 측에서는 공식적인 비드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언론들에서는 이번 여름에 토트넘이 스펜스 영입을 확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메인 이적료 협상은 끝냈다고 하며 세부 디테일에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6월 26일 기준 곧 스펜스의 이적 오피셜이 뜰 것이라는 보도가 떴다. 이미 토트넘과 스펜스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한다.
6월 30일, 스카이스포츠에서 구단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주말 사이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적료는 15M+옵션이라는 이야기이다.
한국 시각 7월 6일 기준 텔레그래프 소속기자인 존 퍼시가 "제드 스펜스는 내한 이전에 토트넘 선수로 등록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고, 토트넘은 이적료로 15M 파운드를 지불할 예정이며 이는 옵션에 따라 추후에 20M 파운드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허나 결국 내한 이전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고, 여전히 협상이 진행 중이다.
로마노 또한 곧 토트넘과 미들즈브러 사이 이적 협상이 끝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핵심은 미들즈브러와 토트넘간 이견이 있는 구단간 이적료 합의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미들즈브러는 스펜스의 잠재력을 감안해 시장가보다 좀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스펜스가 아직은 2부 리그에서 한 시즌 반짝한 유망주인 것을 감안해 미들즈브러의 요구보다 더 낮은 이적료를 지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사우스햄튼의 카일 워커피터스를 30m 파운드의 바이백 조항으로 다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는 기사가 뜨며 스펜스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수도 있게 되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7월 15일 기준 로마노, 데이비드 온스테인, 리알 토마스, 골드 등으로부터 거피셜이 뜨며 12M + 7.5M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이적이 유력해졌다.
한국시간 7월 15일 5시 30분경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외치며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매우 유력해졌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애드온 포함 2000만 파운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토트넘 훈련장인 홋스퍼 웨이에서 메디컬이 진행되었으며, 로마노를 포함한 복수의 기자가 스펜스의 메디컬이 무사히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 제드 스펜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입단 인터뷰 영상을 찍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스펜스의 토트넘행은 100% 확실해졌다.그리고 2022년 7월 16일, 스펜스의 공식발표 촬영사진이 유출되었다.
2.2. 토트넘 홋스퍼 FC[편집]
2022년 7월 19일, 오피셜이 떴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이적료는 약 £12.5M정도 된다고 한다. 등번호는 24번을 배정받았다.
2.2.1. 2022-23시즌[편집]
이적 후 첫 경기인 레인저스 FC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출전하였다. 들어오자마자 레인저스의 위협적인 침투 상황에서 장점인 빠른 스피드로 수비에 성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동료들과의 연계나 패스 면에서 약간 부정확한 모습을 보인 점은 향후 호흡을 맞춰가며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는 벤치에만 머물며 출전하지는 못했다. 우측 윙백 경쟁인 에메르송 로얄이 좋은 활약을 보였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 3R 첼시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는 명단 제외되었다.
4R 노팅엄전 대비 팀훈련에서 좋은 발놀림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후반 91분 교체 출전 하며 토트넘, PL 데뷔전을 가졌다. 추가시간이 98분까지였고 역습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경기장을 가로질렀지만 히샬리송의 애매한 패스로 공을 받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토트넘 팬들은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인 에메르송 대신 스펜스를 쓰길 바라고 있다.
라이트 윙백 자리에는 에메르송이 출전하고 있고 후보에는 모우라, 도허티 등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기에 임대설이 돌고 있다.[1] 현재 2군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한다.# 콘테가 아닌 보드진이 원한 영입이었기에 이번 시즌에는 일단 4순위이다.
유망주인 브리안 힐과 계속해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11R 에버튼전 2:0으로 이기고 있는 92분 맷 도허티와 교체되어 오랜만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볼터치는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2023년 1월 이번 겨울 임대가 유력하다고 한다. 현재 브렌트포드 FC, 레스터 시티 FC, 크리스탈 팰리스 FC 등 프리미어리그의 중위권 클럽들이 스펜스의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 막판, 리그 앙의 스타드 렌 FC로의 임대가 가장 유력하다고 하며, 현재 임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2.2.1.1. 스타드 렌 FC (임대)[편집]
잔여 시즌 동안 스타드 렌에서 뛰게 되었고, 선수와 구단 모두 완전 이적을 바라지 않았기에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이적하자마자 포백의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중용되고 있다. 기존 주전 아마리 트라오레의 부상으로 인해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중이다.
하지만 주전 풀백인 트라오레 복귀 이후부터는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2.2.2. 2023-24 시즌[편집]
2023년 8월, 메일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는 72분에 페리시치와 교체되어 약 18분가량 출전하였는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고 투박한 드리블도중 볼이 뺏겨 역습상황 후 골까지 먹히는 상황을 보여 명백한 단점을 보여주었다.
구단의 방출 명단에 올랐으며 현재 EFL 챔피언십과 세리에 A 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2.2.2.1. 리즈 유나이티드 FC (임대)[편집]
2023년 8월 30일, 리즈 유나이티드 FC로 임대 이적했다. 구매 옵션 없는 단순 임대.# 이 임대 계약은 리즈 구단주와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 간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초 스펜스 영입전에 참전하지 않았던 리즈가 갑자기 수면 위로 떠올라 선수를 낚아챌 수 있었던 것이 이 때문이라고.
임대 이적 후 곧장 열린 5R 셰필드 웬즈데이 전에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하며 빠르게 데뷔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 부상으로 세 달간 결장하게 되었다...
11월 30일 18R 스완지 시티 전에 교체 명단에 들며 복귀했고 이 경기와 이 다음 리그 경기를 벤치에서 보낸 뒤 12월 9일 20R 블랙번 로버스 원정 경기에서 70분 경 샘 바이럼과 교체되어 투입되면서 부상 복귀전을 치뤘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상당히 저돌적인 측면 수비수로, 자신의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한 직선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드리블을 매우 즐겨하는 풀백으로 화려한 기술보다는 헛다리 같은 기본기와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묵직한 드리블을 구사한다. 풀백치고 키가 큰 편으로 공수양면에서 자신의 피지컬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수비 시에는 긴 다리를 이용해 태클을 자주 시도하며, 특히 챔피언쉽에서 60%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경합에도 적극적이다. 공격 시, 오버래핑뿐만 아니라 윙어가 측면으로 빠지면 중앙으로 언더래핑해 득점을 노리거나 컷백을 내어주는 등 다채로운 공격 움직임을 가져간다.
다만, 아직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경기 중 경기의 흐름을 판단하는 데 느려서 템포를 잡아먹거나 턴오버를 당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세밀한 선수가 아니다 보니, 드리블이나 공격지역에서의 마무리가 자주 끊기거나 미스가 발생한다.[2] 특히 공격 상황에서의 크로스는 현재 다른 토트넘의 풀백이나 윙백들처럼 좋다고 하기 힘들다.[3]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1~2022)
4.2. 개인 수상[편집]
- PFA 올해의 팀(EFL 챔피언십): 2021-22
- EFL 챔피언십 이달의 선수: 2022년 3월
- EFL 챔피언십 이달의 영 플레이어: 2019년 12월, 2022년 3월
- EFL 챔피언십 이달의 골: 2022년 3월
5. 여담[편집]
- Sky Sport[5] 소속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말에 따르면 제드 스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이며, 언젠가 맨유에서 뛰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한다. 과거 트윗에서 맨유를 응원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 키가 엄청 크다. 프로필상으로는 184로 나오지만, 185인 로메로 보다 더 크다. 187~188정도로 보인다.
6. 같이 보기[편집]
[1] 하지만, 토트넘 관련 1티어 기자인 리알 토마스가 이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였다.[2] 21-22시즌 챔피언쉽에서 45%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낮은 수치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뛰어난 기량을 가진 풀백들의 드리블 성공률이 50% 후반 대의 성공률을 띄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라고 하기에도 어렵다.[3] 한준희 해설위원은 드리블이 장점인 선수나 드리블도 부드럽지 못하고 우당탕탕 (뺐기면 뺐기는 거고 운 좋으면 안뺐기는 거고) 상당히 투박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4] 리그 3~6위 팀들이 붙는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승리팀은 승격한다. 잉글랜드의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시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5] 스카이스포츠와 다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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