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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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ellyBellyBeans.jpg

1. 개요
2. 상세
3. 종류
4. 기타



1. 개요[편집]


강낭콩 모양의 찐득이는 사탕. 이름과 다르게 젤리도 아니고[1] 콩도 아니다.

젤리빈의 제조공정 여러번 굴려서 만든다.


2. 상세[편집]


기원은 튀르키예의 전통과자로쿰에서 왔다고 한다. 실제로 젤리빈도 내부는 다른 젤리류와 같이 젤라틴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로쿰과 비슷하게 전분, 설탕, 물엿을 섞어 만든다. 그래서 착색 전에는 흰색을 띈다.

이러한 속을 설탕졸임(glazed)처리하여 강낭콩 모양[2]으로 만든 것이 젤리빈이다. 그런데 원래 모양도 다양했고 젤리빈이라는 명칭도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 남북전쟁중인 1861년 William Schrafft 라는 사람이 사람들에게 군인들에게 "젤리 빈"을 보내자고 촉구하면서 젤리빈이라는 이름이 알려졌다고 한다. # 1905년 한 신문에 "젤리빈"에 대한 광고가 실리면서 본격적으로 젤리빈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파운드당 9센트 였다고. 하드택(건빵)과 함께 즐기는 미군의 별사탕 격일지도?

맛은 그냥 젤리와 비슷한데 겉이 약간 단단한 편이라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서양에서는 대중적인 간식이지만, 2000년대 이전에만 해도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고 사탕 전문점 같은 곳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후 몇몇 업체들에 의해 수입되기 시작하여 편의점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단, 저 미칠듯이 달달한 설탕 코팅과 합성 착향료의 진한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 단맛에 내성이 있는 아이들도 강렬한 합성 착향료향에 거부감을 보이거나 단맛에 금방 질리는 모습도 보인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버티 보트의 온갖 맛이 나는 강낭콩 모양의 젤리 라는 마법 식품으로 등장한다. 이 젤리빈은 이름 그대로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맛이 랜덤으로 걸린다. 일단 이건 영국 요리이다. 딸기맛, 초콜릿 맛 같은 평범한 간식 맛부터 후추맛, 양배추맛 같은 다소 벌칙에 가까운 맛, 그리고 알버스 덤블도어가 먹은 구토 맛, 귀지 맛 같은 맛 같지도 않은 괴악한 맛도 있다. 마법사의 돌에서 덤블도어의 평으로는 구토 맛을 먹은 이후 이 젤리를 먹어 본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정말 괴악스럽기 짝이 없는 모양이다. 자매품으로 해외권에서 주로 유명한 빈 부즐드(Bean Boozled) 젤리빈이 있으며, 박스 속에 든 룰렛을 돌려 거기서 나온 색의 젤리빈을 먹는 방식이다. 그러나 사실은 같은 색이지만 맛은 천지차이인 대놓고 복불복식 젤리빈이며, 위의 해리 포터 젤리빈보다 더욱 많은 맛 같지도 않은 맛들이 들어있다. 아래 항목에서 여러 맛들을 볼 수 있다.[3]

Jelly Belly 라는 브랜드가 유명하며 간혹 백화점이나 캔디류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젤리빈을 종류별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파는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고 한다. 또한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다양한 맛의 젤리빈도 출시했다고. 그 외에 독일 과자업체 하리보(Haribo)나 스페인의 피니(Fini)에서도 팔고 있다.

한 가지씩 따로 맛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2~3종을 섞어 먹으면 독특한 맛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조합에 대한 연구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 실험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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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젤리빈 덕후로 유명[4]하며 레이건 사후 유족들은 그의 빈소에도 젤리빈 한통을 놓아 고인을 기렸다. 그 때문에 레이건이 '어떻게 젤리빈을 먹는지를 보면 그 사람 성격의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다.(You can tell a lot about a fellow's character by his way of eating jellybeans.)'라는 말을 남겼다는 일화도 있다. 이게 그냥 농담은 아닌지 젤리빈을 먹는 방법을 통해 재미 삼아 알아보는 심리테스트도 있다고 한다.

설탕을 졸여 만든 젤리인데다, 쫀득하고 잘 들러붙는 식감이고, 달달한 뒷맛도 굉장히 오래 가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는 최악을 다투는 군것질거리이기도 하다. 한 번에 조금씩만 먹고, 먹은 후에는 늦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치아가 젤리빈처럼 치과의사들의 달달한 돈주머니가 될 수 있다.


3. 종류[편집]


젤리벨리 브랜드 기준으로 시중에 나온 기본 맛의 종류는 흔히 45가지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대형 플라스틱 통이 45가지 맛을 담고 있기 때문. 언뜻 모든 종류의 맛이 다 담겨있을 것 같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빨간 사과, 감초[5]" 맛. 그리고 가끔씩은 끝내주게 이상한 맛을 내놓기도 한다.[6] 자세한 것은 아래에 서술.

팁을 하나 주자면 젤리를 손톱으로 세게 누르면 살짝 찌그러지는데, 그러면 젤리에서 냄새가 난다.
주황색. 칸탈루프 및 오렌지와 유사한 색이다.
복불복1 검정색. 플라스틱 통 속 45가지에 속하진 않지만[7],편의점에서 파는 봉지에 가끔씩 있는 이 맛이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실려있다.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다. 일단 한국인들 입맛으로는 괴악한 맛타이어 씹는 맛이 난다고 한다.[8] 의외로 본토에선 가장 인기가 좋다라는 카더라가 있다.[9]
진홍색.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베리 체리와 유사한 색이지만 계피맛은 빨간색이나 다름 없는 밝은 진홍색이고. 체리맛은 아주 살짝 어두운 진홍색에 검정색 반점이 있는거다. 그리고 라임과 같이 먹으면 콜라맛이나는 신기한 특징이 있다. 처음먹어보면 계피 특유의 얼얼한 맛이 강해서 뱉는 맛이기도 하다.
분홍색 바탕에 다양한 색상의 반점이 있다. 그냥 쥬시후레쉬 맛.
회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있다. 근데 이 반점이 쥬시페어에 붙어있는 변종도 종종 발견된다. 특히 45가지 믹스에서... 고소한 단 맛이 나는데 이 고소한 맛이 좀 호불호가 갈린다.
색은 연한 초록색이다. 녹차믹스에 설탕을 섞어서 먹는 맛이다.[10]
고동색. 초콜릿 푸딩과 유사한 색이다. 그 이름답게 쓴맛이 강하다.
  • 딸기 다이커리(Strawberry Daiquiri)
진분홍색 바탕에 빨간색 반점이 있다. 딸기맛 같지만 약간은 다른 맛이 난다. 다이커리가 칵테일의 종류니 알코올의 맛으로 추정.
  • 딸기(Strawberry Jam)
빨간색 바탕에 어두운 빨간색 반점이 있다. 맛은 약한 맛의 딸기잼이다.
연분홍색 바탕에 빨간색 반점이 있다. 막상 원재료명엔 치즈는 커녕 치즈 향도 없다.[11]
연두색. 레몬 라임과 유사한 색이다.
투명한 연노란색.
  • 레몬 라임(Lemon Lime)
연두색. 라임과 유사한 색이다.
  • 레몬 라임 소다(Lemon Lime Soda)
투명하고 밝은 연두색. 칠성사이다 같은 맛이 난다.[12]
  • 레몬 사탕(Lemon Drop)
투명한 연노란색에 하얀 반점이 있다. 피냐 콜라다와 유사한 색이다. 여기서 드롭은 사탕의 한 종류다. 맛도 그냥 레몬맛에 비해 딱 사탕틱한 진한 단맛에 향료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짙은 연두색 바탕에 녹색 반점이 있다.
연노란색 바탕에 짙은 연두색 반점이 있다.
  • 매운 계피(Sizzling Cinnamon)
복불복2[13]진홍색 바탕에 주황색 반점이 있다. 석류맛과 유사한 색이다. 이름과는 달리, 계피맛과 비교하면 그냥 비슷하게 매운 편. 근데 잘못 걸리면 진짜 지옥을 보는 듯한 매움을 느낄 수 있다...
하얀색 바탕에 미세한 검은 반점이 있다. 정체는 바닐라빈. 맛은 심플하며, 바닐라 아이스크림맛이 난다고 한다.
살구색 바탕에 노란색 반점이 있다. 어느 정도 팝콘맛이 나는것 같지만 문제는 매우 느끼해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
  • 베리 블루(Berry Blue)
투명한 하늘색. 맛은 딱 블루베리를 연하게 한 버전.
  • 베리 혼합 스무디(Mixed Berry Smoothie)
밝은 보라색 바탕에 짙은 보라색 반점이 있다. 딸기류를 한데 섞어놓은 듯한 맛. 스무디라지만 원재료명엔 요거트향이 없다.
주황색 바탕에 진홍색 반점이 있다.
군청색. 상당히 진한 블루베리맛.
선명한 빨간색에 속은 흰색. 플라스틱 통으로 판매되는 컬렉션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편의점에서 파는 소량의 봉지에 간혹 들어있다. 후르츠향 볼 믹스에 포함.
  • 서양(Juicy Pear)
밝은 연두색 바탕에 짙은 연두색 반점이 있다.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편인데 그도 그럴것이 약간 쓴맛이 좀 난다.
진홍색 바탕에 검붉은색과 흰색의 반점이 있다. 매운 계피맛과 유사한 색이다.
불투명한 분홍색. 그 이름답게 단맛이 상당히 강하다. 딸기향도 난다. 한국에서 파는 솜사탕은 베리 블루맛에 가깝다.
짙은 녹색. 막상 씹어보면 진짜 수박처럼 안쪽은 빨간색이라는 것이 특이하다.
  • 아일랜드 펀치(Island Punch)
보라색과 회색이 섞인 듯한 색.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 난다.(…)[14] 참고로 펀치 자체는 여러가지 과즙과 시럽등을 섞은 음료의 한 종류인데, 아일랜드 펀치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오리무중.
검은색에 가까운 파란색.
투명한 주황색. 감귤 및 칸탈루프와 유사한 색이다.
  • 오렌지 소다(Orange Soda)
불투명한 주황색. 환타 오렌지맛 같은 맛이 난다.
불투명한 진노란색.
밝은 하늘색과 진한 파란색이 마블링 된 바탕에 속은 검붉은 색이다. 상당히 새콤 달콤하다.
진홍색. 계피맛과 유사한 색이다. 체리맛에도 써있지만 정말 둘을 구분하기 힘들다. 젤리벨리가 장난기 많은 회사이므로 일부러 그랬을지도(...).
갈색. 단맛은 의외로 강하지 않다.
갈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 있다. 딱 커피맛 껌의 맛.
밝은 주황색. 감귤 및 오렌지와 유사한 색이다. 맛을 모르고 먹으면 맛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살구색 바탕에 진노란색 반점이 있다. 맛은 CGV에서 먹는 카라멜 팝콘과 비슷하다.
순백색. 맛이 굉장히 약하다. 특이한 점이라면 진짜 코코넛이 씹힌다는점?
  • 크림 소다(Cream Soda)
투명한 흰색. 이쪽도 맛 자체는 상당히 약하다.
다만 일부는 코푸시럽 약 맛이 비슷하게 난다며 호불호가 난다...
불투명한 진한 연두색. 속은 싱크로 없게 흰색이다 의외로 신맛은 거의 약하다.
진노란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있다. 바나나 킥의 그 맛. 다만 젤리답지않은 텁텁한 느낌이 강하다.
  • 포도(Grape) 청포도는 없고 적포도맛만 있는데 맛은 괜찮으면서도 조금 아쉬운 편. 어째서인지 낱개로는 판매하는데 정작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 풋사과(Green Apple)
밝은 녹색. 사과맛 이전에 단맛이 강하다. 어린이용 치약맛 같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불투명한 연분홍색. 약한 쥬시후레쉬 맛과 강한 단맛이 섞인 듯한 맛.
불투명한 노란색 바탕에 하얀 반점이 있다. 레몬즙과 유사한 색이다.
  • 핑크 자몽(Pink Grapefruit)
분홍색에 가까운 주황색. 핑크 '그레이프 후르츠'라고 표기된 것도 있다. 포카리스웨트의 그 맛이다! 포카리스웨트에도 첨가된 맛이니까 당연할지도.
  • 칸타로프 멜론(Cantaloupe)
감귤맛, 오렌지 주스 맛과 색이 비슷한 주황색이다. 멜론 맛이라고 한다.
  • 카페라떼
아주 연한 흰갈색.
  • 할라피뇨
짙은 초록색.
  • 마가리타
약간 투명한 카키색에 초록색 반점이 있다. 라임 주스가 들어가는 칵테일이니, 딸기 다이커리와 같이 알코올 젤리빈일듯.
  • 땅콩버터
황토색. 딱 땅콩버터 색이다. 맛은 그냥 땅콩버터 맛.
젤리벨리는 최종적으로 50가지 맛을 확정하기 위해 다음의 다른 맛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하는 충분히 인기를 끌면 반영될 예정의 리스트. 단 반영되었어도 국내에 내놓지 않은 종류도 있는 듯. 출처는 영문 위키피디아.
약간 투명한 갈색을 띠고 있으며 멘소래담을 먹는 느낌이 든다.
하얀색 바탕에 여러가지 색깔의 반점. 호불호가 갈릴만한 느끼한 단 맛이 난다. 진짜 케이크맛.(...)
  • 신 체리(Sour Cherry)
  • 오렌지맛 크러시[15](Orange Crush)
  • 포도맛 크러시(Grape Crush)
  • 칠리 망고(Chili Mango)
  • 타바스코 핫소스(Tabasco)[16]
  • 7up
  • 메이플 시럽 (Maple syrup)
  • 호박파이 (Pumpkin Pie)
  • 크리스피 크림 글레이즈드 블루베리 파이 (Krispy Kreme® Glazed Blueberry Pie) [17]
  •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Krispy Kreme® Original Glazed) [18]
  • 스파클링 그래이프 소다 (Sparkling Grape Soda)
  • 신 사과 (Sour Apple)
  • 샴페인 (Champagne)
  • 썬키스트 텐저린 (Sunkist® Tangerine)
  • 썬키스트 오랜지 (Sunkist® Orange)
  • 썬키스트 자몽 (Sunkist® Pinke Grapefruit)
이외 시리즈의 맛
첫 맛은 진짜 파이맛. 그리고 약하게 사과맛이 도는가 싶으면 바로 계피맛으로 변한다.
까만색에 가까운 진한 갈색. 다크 초콜릿 맛. 다른 초콜릿 맛에 비해 강한 쓴 맛이 난다.
  • 초콜릿 민트(chocolate mint)
연한 연두색 바탕에 초콜릿색 반점. 약한 민트 맛과 초콜릿 맛이 난다.
해리 포터 바티 부트의 온갖 맛 나는 강낭콩 모양의 젤리 시리즈(Bertie Bott's Every Flavor Beans) 및 빈부즐(Bean Boozled)에 추가된 맛

20가지 맛 버전은 스모쉬의 시식 영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링크(5분부터) 이것은 색이 따로따로라 뒤 포장지를 보거나 제대로 구별해내면 이상한 맛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더 능가하는 게 있으니...

자매품으로 나온 빈부즐(Bean Boozled)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대놓고 복불복을 표방하고 있다! 젤리빈으로 1박 2일 찍기 맛은 20개인데 색이 10개며, 이는 곧 똑같은 색 하나에 극과 극으로 차이나는 맛이 둘이나 있는 셈이다(이를테면 주황색에 빨간 점 박혀있는 것은 구토 맛 = 복숭아 맛). 위에서 젤리빈을 눌러 보면 냄새가 새어나가 맛을 구별할 수 있다고 서술해 놓았지만, 많은 영상에서 이 젤리빈을 먹을 때만큼은 이렇게 하지 않는 게 불문율. 그래서 한번 씹어보지 않는 한 맛을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2021년 기준 제6판까지 출시되면서 맛들이 일부 바뀌었는데, 아래에 각각 서술한다.

밑의 맛은 버전과는 상관없다. 즉 해리 포터 시리즈라면 들어있는 맛.
모양과 색은 초콜릿 푸딩과 정확히 일치한다. 맛은 먹을 만한 게 못된다. 씹으면 입에서 사료 냄새가 난다(...). 빈부즐 제2판부터 제5판까지 등장했다.
베리 블루맛과 색이 같다. 우리나라 치약을 능가할 정도로 박하 향이 상당히 강하며, 젤리빈 특유의 식감 때문에 진짜 치약을 짜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기괴한 맛들보다는 그나마 가장 먹을 만하다. 빈부즐 제1판부터 개근한 맛 중 하나.
  • 맛 (Dirt)
갈색과 검은색. 절대 먼지(dust)가 아니다.
연두색에 초록색 반점이 있으며, 서양 배 맛과 똑같은 색깔이다. 흙 맛과 비슷하지만 더 심하다. 혹자는 누런 콧물을 마실 때 느낌이 난다고 한다. 우웩 빈부즐 제1판부터 개근한 맛 중 하나.
붉은 갈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있다. 흙 맛과 비슷하나 조금 더 곤충(...)의 냄새가 난다. 사실 지렁이를 '토룡'이라는 이름으로 한약재로 쓰곤 했는데 매우 쓰다고 한다.
갈색 바탕에 황토색이 섞여있다. 소시지 향이 나며 달달하면서 짭짤한 맛이다. 맥주 땡기는 맛
약간 달고 짜며(...) 뒷맛은 맛과 비슷해진다. 누런 흰색. 가끔씩 마시멜로 맛과 헷갈릴 수 있다. 알버스 덤블도어가 토피 맛인줄 알고 먹었던 맛. 빈부즐 제1판에서 카페라떼 맛에 대응되는 맛으로 등장했다.
  • 맛 (Grass)
풋사과 맛과 비슷하지만 더 약한 연두색. 이게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면 풀과 100% 같은 맛이다. 빈부즐 제3, 제4판에는 라임 맛에 대응되는 '깎은 잔디(Lawn Clipping) 맛'으로 등장하는데, 풀 맛과 완전히 같다.
이것도 후추 같은 맛. 회색 바탕에 검은색이 섞여있다. 다른 맛 보다는 참을 만한 수준이다. 빈부즐 제1판에서 자두 맛에 대응되는 맛으로 등장했다.
  • 맛 (Vomit(해리포터), Barf(빈부즐))
형광주황색(...) 바탕에 빨간색. 복숭아 맛과 색이 같다. 스위트 칠리 소스와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한다. 원래 피자 맛으로 개발되었지만 맛이 이상해 해리 포터 젤리빈이 나올 때까지 나오지 않다가 구토 맛으로 나왔다는 썰이 있다. 이러한 엽기적인 맛으로 인해 해리 포터 젤리빈 시리즈의 간판 맛 중 하나로 등극하였고, 빈부즐에도 제1판부터 복숭아 맛에 대응되는 맛으로 개근하는 등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 약간 치즈맛이 난다고 한다.
  • 썩은 계란 맛 (Rotten Egg)
하얀색 바탕에 노란색. 첫 맛은 팝콘이나, 끝 맛은 전혀 다르다. 물론 안 좋은 의미로 (...) 굳이 묘사하자면, 첫 몇 초 동안은 달달한 맛이 나지만, 갑자기 톡 쏘는 방귀 냄새(혹은 황화합물의 냄새)가 확 올라오며 진동한다. 빈부즐 제1판부터 개근한 맛 중 하나로, 첫 맛과 비슷한 버터 팝콘 맛에 대응되는 맛이다.
빈부즐 제2판에 딸기잼 맛과 생김새가 같은 젤리빈으로 등장했다. 아주 맛없는 걸 떠나서 뭔가 식감이 지네가 기어다니는 느낌이다. 혹자는 거기서 화학비료 맛(...)이 난다고 했다.
  • 아기 물티슈 맛 (Baby Wipes)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빈부즐 제3판까지 코코넛 맛에 대응되는 맛으로 등장했다. 맛없는 맛을 자세히 말할 필요가 없는데, 한 리뷰어에 따르면 의외로 최악은 아니라고 한다. 끔찍하진 않았단 말. 뭐? 제4판부터는 아래 상한 우유 맛으로 바뀌었다.
  • 상한 우유 맛 (Spoiled Milk)
빈부즐 제4, 5판에서 코코넛 맛에 대응되는 맛으로 등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맛이 난다고 했지만, 치즈 맛이 나서 괜찮았다는 평도 있었다.
  • 스컹크 항문샘 액체[19] 맛 (Skunk Spray)
감초맛과 색이 같다. 한 유튜버는 생각보다 커피 맛과 비슷하다는 평을 남겼으나 대부분은 역겨워 하는 반응을 보였고, 한국인에게는 서양 감초의 맛이 익숙치 않아 둘 다 맛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빈부즐 제3판까지 등장했다가 제4판에서 사라졌다.
  • 연필 깎은 부스러기 맛 (Pencil Shavings)
바나나 맛과 똑같이 생겼는데 역시 굉장히 맛없다는 의견이 많다. 지네 맛과 동일하게 이제는 빈부즐 제2판을 구하지 않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다.
  • 썩은 치즈 맛 (Moldy Cheese)
직역하면 곰팡이 핀 치즈(...)인데, 극강으로 맛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빈부즐에서는 제4판까지 캐러멜 팝콘(Caramel Corn) 맛에 대응되는 맛으로 출시되었다.
빨랫비누를 한 입 베어물고 녹여 먹는 느낌... 비누거품을 마시는것 같다.
  • 악취나는 양말 맛 (Stinky Socks)
빈부즐 제3판부터 과일 아이스크림 맛과 같은 색로 등장한다. 귀퉁이를 뜯어먹는 순간 젤리에서 발냄새가 난다(...). 즉 이걸 먹으면 입에서 발냄새가 난다.
  • 죽은 생선 맛 (Dead Fish)
빈부즐 제4판부터 딸기 바나나 스무디 맛과 같은 색으로 등장한다. 에일렌(유튜버)에 따르면 딴 건 공장 실수인가 했지만 이것만큼은 못 버티겠다고.
  • 더러운 구정물 맛 (Dirty Dishwater)
빈부즐 제5판부터 생일케이크 맛과 같은 색으로 등장한다. 이걸 한번 씹으면 몇 시간 동안 왁스 냄새가 난다.
빈부즐 제5판부터 등장하며, 제2판에 등장한 지네 맛에 이은 벌레 시리즈 제2탄. 구운 마시멜로 맛과 똑같이 생겼다.
빈부즐 제6판부터 석류 맛과 같은 색으로 등장한다. 맛은 피 묻은 반창고 맛이라고 한다.
빈부즐 제6판부터 카푸치노 맛과 같은 색으로 등장한다. 맛은 그나마 괜찮다고 한다.

빈부즐 시리즈는 나중에 피어리 파이브 (Fiery Five)를 새롭게 출시했는데, 비정상적인 맛을 지닌 본가하고는 다르게, 맵기로 유명한 4가지의 고추들과 스리라차 핫소스맛의 젤리빈이 들어가있다!

또 하나의 자매품으로 밸리플롭스 (Belly Flops)가 있는데, 형태가 비정상이거나, 젤리밸리 로고를 새기지 못하거나, 여러개의 젤리빈이 달라 붙은 것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어 염가판으로 파는 형식이다. 공식 스토어 기준으로 1파운드 봉지마다 10달러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젤리밸리과는 다르게, 2파운드 봉지로 12불에 판매하고 있다. 빈부즐 시리즈와는 다르게, 외형만 특이하지 맛은 정상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슈퍼배드 버전도 있었는데, 광고에서는 풋사과 = 미니언 방귀 맛(...)이다...


4. 기타[편집]



에어쇼 때 젤리빈 홍보 비행기가 달리는 트럭 위에 착륙하는 묘기를 선보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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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젤라틴이 안 들었다.[2] 영미권에서 bean이라고 하면 강낭콩을 뜻한다. 그냥 콩(대두)는 soy bean.[3] 이름부터가 속임수를 뜻하는 단어 Bamboozle의 과거형에서 따온 것이다.[4] 백악관 회의 때 각료들에게 돌리거나 외국 정상들에게도 백악관 로고가 붙은 젤리빈을 선물할 정도였다. 사진 왼쪽에 있는 커다란 유리 항아리도 젤리빈이 반쯤 들어 있는데, 나머지 반은 먹은 것이다...[5] 사실 45가지 맛은 한국판이고 미국판은 49가지인데 한국판으로 넘어오면서 한국인 호불호에 맞지 않는 맛들이 빠져 45가지 맛이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감초맛. 계피맛 종류와 버터팝콘맛도 국내에서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국내에 마니아층이 꽤 있어 빠지지 않았다.[6]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젤리빈에서는 이상해봤자 막 엄청 이상한 맛은 아니다. 그 부분은 좀 아쉽다고 생각한다.[7] 원래 미국 내수판 기준 49가지 맛이고 큰 통에도 들어가지만 한국판으로 넘어오면서 입맛에 맞지 않아 빠진 맛이다.[8] 그래서인지 한국판 젤리벨리 메인 맛 시리즈 중 소포장 제품(20가지맛)에서는 감초맛 대신 녹차맛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이제 감초맛 찾기가 힘들어지게 되었다.[9] 애초에 서양에는 감초, 계피등이 약재 외 식용으로 많이 쓰였기 때문에 서양에는 익숙한 맛. 그런데 서양인들도 검은 감초맛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10] 한국판 젤리벨리 봉지 메인 맛 시리즈(20가지)에는 감초맛이 빠진 대신 녹차맛으로 변경되었다.[11] 사실상 딸기맛인데 '딸기치즈케이크맛' 이라고 적혀 있는 것과 다름없다.[12] 사실 이건 우리가 아는 사이다나 스프라이트같은 음료의 이름이 레몬 라임 소다라서 그런거다.[13] 다만 감초맛과 다르게 한국인 입맛으로도 매니아층이 상당히 형성되어 있어 한국판으로 넘어오면서 빠지지는 않았다.[14]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도 이건 도저히 뭔지 모르겠던지 이 맛 하나만 링크가 안 걸려 있다.[15] 미국에서 판매하는 판타와 비슷한 소다의 한 종류.[16] 참고로, 이것만을 vat19에서 팔고 있다. 간식용으로도 좋고 계란요리 등에 곁들여 먹어도(...) 좋다고.[17]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출시한 제품 맛이다.[18]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출시한 제품 맛이다.[19] 스컹크의 악취는 사실 방귀가 아니라 항문샘에서 발사되는 악취 나는 노란 액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