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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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일해회 1계열사의 이사로, 천량 출신이다[6]. 천량중학교 체육복 상의를 구급대원 조끼 안에 걸치고 있으며 천량팸과 마찬가지로 몸에 "천량"이라는 한자의 흉터를 새겼다.[7]
2. 작중 행적[편집]
2.1. 외모지상주의 (443화~447화)[편집]
사설구급대 면접에 지원한 곽지한에게 자신도 시골 출신이라고 말하며 등장. 그 후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는 알고 있냐고 물으며 일해회 1계열사의 이사임이 밝혀진다. 이후 곽지한을 면접에 합격시키고 사설구급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준다. 곽지한이 사설구급대에 침입한 일반 환자를 제압하자 그를 신임하게 되어 1계열사의 음지인 정신병동에 대한 정보를 말한다.
2.2. 1계열사 음지 (448화)[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박형석이 진호빈에게 천태진의 사진을 보여주며[8] 박형석의 휴대폰 화면으로만 등장한다. 본래 진호빈은 박형석의 일에 전혀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아하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지만, 박형석이 이 사진을 보여주자 급격한 반응을 보였으며, 오로지 천태진을 죽이기 위해 잠시나마 얼라이드에 합류한다.
2.3.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편집]
황제원과 대화하고 나오는 곽지한을 막아서며 등장하는데, 둘의 대화를 듣고 의심하지만 곽지한의 임기응변을 듣고는 의심을 거둔다. 하지만 이때 곽지한의 말을 따라 휴지를 갈러 갔으나 휴지가 있는 것을 보고는 곽지한이 스파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백한결에게 보고한다.
사설 구급대의 영업을 중지시키는 것에 의문을 품는 이태성에게 2, 3, 4계열사를 날린 놈들이라며 녀석들이라면 차를 탈취할 수 있다고 답하며 조이수에게 당분간 고급 환자를 받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진호빈과의 회상에서 천량 전통의 싸움판[9]에서 그와 싸우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외관으로는 더욱 중상을 입은 상태[10]임에도 불구하고 진호빈을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며 진호빈이 이따위로 약한거보면 죽은 동생이 실망하겠다며 그를 조롱한다.[11]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정신병동 입구에서 부하들만 정신병원으로 보내놓고 자신은 태연히 담배를 피는데, 백한결이 이를 보고 병원에서는 금연이라며, 구급대 대장이란 사람이 여기서 뭐하냐며 비꼬며 이마에 담배빵을 놓고 떠나자 조이수에게 다시 담뱃불을 붙이라고 명령한 후, 침입자가 누구인지 의문을 가지며 이동한다.[12]
이 후 음지로 걸어오다가 조이수가 이태성이 털렸다는 말을 전하자 왜 그딴놈을 고용했는지 사장의 생각이 이해가 안간다라며 의문[13][14]을 가지는 한 편 구급대원들이 복도에 죄다 쓰러져있는 광경을 보면서 얼라이드나 권지태 외에도 강자가 한 명, 아마도 고급환자로 위장한 인물이 잠입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462화에서 박진영을 찾는 얼라이드의 앞을 가로 막더니 진호빈에게 너도 얼라이드에 속해 있는줄 몰랐다며 그를 눈깔 괴물이라고 조롱한후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찰나 순식간에 진호빈에게 바닥에 처박히지만, 이후 자신을 죽이려고 찾아온 거냐고 말하더니 진호빈의 손을 걷어내고 무시무시한 광기를 드러내며 나 이번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기대한다? 라고 말하면서 결국 진호빈과 대치하게 된다.[15]
463화에서 본격적으로 진호빈과 맞붙는데, 진호빈은 한동안 랩을 한다고 운동을 안 한 탓에 운동으로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되찾은 게 전부인 반면[16] 천태진은 진호빈이 천량을 나온 이후로도 쉬지 않고 전투력을 끌어올린 건지 진호빈을 똑같은 전투 스타일로 압도하여 승리한다. 여기서 신세라의 언급으로 일해회 1계열사의 이전 사업체인 '무간 지옥'에서 승리한 전 사장이라고 한다. 이후 진호빈을 압도한 악력으로 얼굴을 붙잡아 으스러뜨린다.[17] 싸움에서 승리한 후, 다시 냉정한 얼굴로 돌아와 전투원이 아닌 조이수가 얼라이드와 마주치면 골치아프다면서 조이수를 걱정한다.[18]
그렇게 진호빈을 완전히 제압한 뒤, '사장님'에게 상황을 보고하다[19] 계단에서 내려오는 김기명을 보고 놀란다.[20] 하지만 이내 잘못 보았음을 깨닫고 김기명 옆을 지나며 그분이 벌써 오셨을 리가 없다라는 말을 한다. 김기명이 막지 않아도 되냐고 묻자, 목적이 같을 테니 그럴 필요는 없다, 뭘하든 응원한다며 김갑룡의 이름을 언급하고는 물러난다. [21]
이후 1계열사에 난입한 김준구와 이도규가 대치할 때 등장, 여기서 김준구의 세 번째 비밀친구라는 것이 밝혀진다.[22] 이도규는 천태진의 원수인 김준구의 비밀친구가 된 것이 언제부터인지, 무엇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하고 언젠가 귀찮아질 것 같다며 공격하는데 놀랍게도 별 거 없다는 말과 함께 이도규의 주먹을 막아낸다.[23][24] 본인은 이도규와 맞치기를 하다 쿠도의 자세를 잡는다.[25] [26]이를 보고 이도규가 전력을 내며 돌진하지만 김준구가 난입하며 무산 된다.
1계열사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김기명의 형을 김준구에게 소개시켜주기위해 통화를 하며 무언가 지시를 받다 준구가 갑자기 끼어들어 대신 받자 깜짝 놀란다.[27]
3. 전투력[편집]
3.1. 3년 전[편집]
진호빈의 과거회상에선 진호빈이 고전하는 듯한 장면을 보여줬다.[28] 바닥에 유리조각이 뿌려져있고 서로 쇠사슬을 허리에 묶은것을 보면 천량에서 대장을 가릴 때 한다는 그 싸움이다. 진호빈 본인이 그 싸움에서 이겨 천량의 주인이 되었다 했으니 결국 진호빈이 이기긴 한 모양이다. 제대로 된 전투 장면 없이 조롱하는 것만 나와 확실하진 않지만 순수히 본인의 실력으로 중학생 시절의 진호빈을 고전시킨게 맞다면 그당시의 4대크루 헤드들을 한참 능가한다는 소리이니 진호빈처럼 운동을 쉬지 않고 계속 성장했다면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29]
1계열사에서 진호빈이 독백으로 '그래봤자 천태진이다.' 라는 다소 천태진을 아래로 보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3년 전 시점에는 진호빈보다 아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맷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진호빈과의 과거 회상때 가슴이 피투성이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고인모독을 하면서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현재[편집]
천태진님의 강함은 너희들이 감히 측정할 레벨이 아니야.
463화 中, 조이수의 평.
뭐야, 안 통해? 어째서, 때리고 있는데 벽이 느껴지는 거지? 내가 더 약하다고?
463화 中, 진호빈의 평.
천량을 떠난 후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당시의 일해회 1계열사의 이전 사업체인 '무간지옥' 에 참가했고, 그 무간지옥의 배틀 로얄에서 모든 참가자를 박살내고 승리해 사장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천량을 떠난 후로 계속해서 강해져 왔음이 드러난다.
462화에서 분노한 상태의 진호빈의 기습을 받고도 태연하게 그를 도발, 이후 463화에서는 진호빈과 대등한 듯 보이다 직후 무색하게도 진호빈을 점차 압도하며 벽을 느끼게 했고, 마지막 발악으로 태클을 걸며 진호빈이 먼저 붙잡았음에도 되려 진호빈의 홈그라운드인 악력에서 역으로 찍어눌러버리며 완벽하게 승리했다. 진호빈의 전투력을 측정하기는 어려우나 천량의 왕을 죽였다는 언급을 봤을 때 그게 싸움으로 죽인 것이라면 같은 메이저 왕급인 마태수 이상의 강자라고 볼 수 있으며[30] 천태진은 그보다 더욱 강한 것이다.
전투 중반부까지는 서로 씨름과 유도 기술 등으로 날리고 벽에 처박으며 호각을 다투는 듯 했으나, 중간부터 진호빈의 여력을 파악했다고 여기고 제대로 나서자 진호빈이 밀리기 시작. 난타전으로는 못 이긴다고 자각하고 악력 승부를 하려다가 패배한 걸 보면 육체 스펙과 전투 경험치부터가 진호빈과 아득하게 벌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31]
이후 1계열사에 이도규가 난입하자, 김준구의 비밀친구라는 것이 밝혀지며 그와 싸우게 됐는데 놀랍게도 이도규를 상대로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도규가 적당히 힘조절을 하며 싸우던 상태였고[32], 이후로도 주먹을 맞대거나 박치기를 할 때도 여유로운 표정의 이도규와 달리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가 그 이도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엄청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쿠도를 꺼내자 이도규 또한 진심으로 그를 공격하려 했다.
종합적으로 천태진의 강함은 2세대 상위권으로 추정되는 진호빈을 이긴 것과 이도규와 잠시 대등히 겨룬 점[33]과 유진이 전력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1계열사의 이사인 점을 미루어 보아 최소 1세대 메이저 왕 급에 준하는 강자로 평가받는다.[34]
전투력 외로 지능적인 부분 또한 좋은 편인데, 화장실에서 곽지한과 황제원[35]이 얼라이드와 접선하고 있다는 것을 휴지 교체 및 확인을 통해 곽지한이 스파이임을 확신했다. 461화에서는 사설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모습들을 보고, 단순히 얼라이드나 권지태가 쓰러뜨린 게 아닌 고급 환자로 위장한 제 3의 인물이 전투에 난입했음을 유추해냈다.[36] 김기명이 얼라이드 멤버들과는 이질적인 그래플링 기반의 MMA 기술을 사용한다고는 하나 잡졸들을 상대로는 타 얼라이드 멤버들처럼 타격 형식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도[37] 싸운 흔적만을 보고 얼라이드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은 물론, 머리가 좋은 놈이라는 것을 알아챈 것을 보면 분석 능력 또한 보통이 아니다.
3.3. 전적[편집]
작중 대표적 대립관계는 진호빈이다.
4. 인간 관계[편집]
4.1. 일해회[편집]
- 백한결 - 직속 상관. 그러나 서로 사이가 좋진 않은 듯 하다. 백한결이 천태진을 질책할 때, 천태진이 피우던 담배를 천태진의 이마에 대고 그대로 지져버렸다. 이를 보아 백한결과 천태진에게 불화의 씨앗이 있음이 암시된다. 다만 백한결이 없는 자리에서도 꿋꿋이 존대를 유지하는 걸 보면 적어도 상관으로 인정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장님’과 연락할 때 계획대로 의심받지 않게 한 놈은 직접 처리하고 얼라이드는 보냈다고 하고, 김기명에게 목적이 같으니 싸울 필요는 없다고 그냥 보내면서 배신할 생각이었음이 밝혀진다.
- 사설구급대원 및 정신병동 직원들 - 부하.
4.2. 천량[편집]
- 진호빈 - 적대 관계. 진호빈은 천태진이 일해회에 있다는 정보와 사진을 보자마자 죽여야할 남자라며 이전 결정을 번복하고 얼라이드에 합류했으며 천태진이 과거에 진호빈과 친했던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세운 장본인으로 밝혀졌고[40] 진호빈은 천태진이 따르던 천량의 왕을 살해했다. 다만 천태진 입장에선 진호빈이 자신에게 갖는 원한만큼의 강한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은 듯 하다. 과거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현재에는 그저 과거에 인연이 있던 적 정도의 취급이며, 얼라이드에 속해있다는 것에 놀랐을 뿐 격하게 반응하지도 않었다. 진호빈을 처참하게 쓰러뜨린 것도 원한 때문이라기보단 덤벼왔으니까 당연히 상대해 준 것이며 또 1계열사에 협력하고 있다는 증거를 만들 겸 겸사겸사 싸운 것에 가깝다.
- 김미루 - 적대 관계. 천태진의 소식을 듣고 진호빈과 마찬가지로 눈물 흘리며 이번엔 본인이 천태진을 죽이겠다며 분노한다. 천태진이 과거에 진호빈과 친했던 동생을 모종의 일[41]을 일으켜 자살로 몰아세운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 천량의 왕 - 김미루의 동생의 사건으로 인해 분노한 진호빈에게 살해당했다. 아마도 꽤 절친했거나 부하로 있었던 모양.
- 천량팸 - 불명. 진호빈과 함께 행동했던 만큼 적대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천량팸이 현재 진호빈을 적대하는 이유가 천량의 왕을 살해한 것이라면 오히려 천태진과는 우호적인 관계일 가능성도 높다.
4.3. 김준구와 비밀친구들[편집]
- 김준구 - 김준구의 마지막 비밀친구이다. 464화의 통화 내용과 이후 1계열사에 난입한 김준구의 행동을 봐서는 이 때 사장이라고 부른 인물은 김준구일 확률이 높다. 결국 김준구의 곁에 나타나 이도규와 싸우면서 세 번째 비밀친구라는 게 밝혀졌다. 다만 과거에 악연이었는지 이도규는 다른 누구도 아닌 너희가 손잡았을줄은 몰랐다고 평했다.[42]
- 조이수 - 부하. 전투원이 아니기 때문에 천태진의 측근에서 그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
- 이태성 - 동료. 다만 사장님이 왜 이딴 놈을 쓰는지 모르겠다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천태진이 이태성과 같이 김준구의 비밀친구였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를 보면 김준구의 비밀친구로서도, 1계열사 간부로서도 그를 무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 서성은 - 동료. 준구와 통화할 때 "확실히 아까운 친구"라고 발언함으로써, 이태성을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 천태진도 서성은은 확실히 인정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 황제원 - 이전 적대관계, 현재는 동료.
4.4. 그 외[편집]
- 김기명 - 표면상 적대관계. 김기명을 만났을 때 그를 막아서 적대하기는 커녕 역으로 응원을 해주고 떠났다.
- 얼라이드 - 적대관계. 그러나 같은 천량 출신인 진호빈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접점이 없으며, 1계열사 배신을 위한 장기말로 쓰려는 모습을 보인다.
5. 어록[편집]
446화.
여기가 사람 살리는 곳이지 돈 버는 곳이야?
447화.[44]
뭐야 이거?! 진호빈이 이거밖에 안돼?! 이 정도로 덤빈거야?! 죽은 동생이 슬퍼하겠다~
451화.[45]
어. 괴물이다. 눈깔괴물.
462화.
호빈아. 혹시 나 죽이러 온 거야? 그럼 이번엔 나 진짜 진짜 진짜 진짜 기대한다?!
462화.
호빈아 나 지금 너무 행복해. 그동안 힘들었는데, 좋았던 추억이 떠올라서.
천량이 참 좋았어.
걱정도 근심도 없이, 모두가 솔직했던 그 시절.[46]
그리웠다고! 안 그래?!
463화.
휴우, 나도 모르게 흥분했네. 그 계집이랑 할 때 처럼.
463화.
이게 싸움의 천재 주먹이군요.
별 거 없는데요?[47]
475화.
6. 기타[편집]
- 캐릭터 디자인이 더 킹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나오는 나나카세 야시로와 매우 닮았다. 심지어 머리 스타일과 체격도 비슷하다.
- 작품 내에서 흔치 않게 흐지부지 없이 인기 캐릭터 진호빈과의 전투에서 별다른 고전 없이 손쉽게 제압 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48]
- 천량 출신으로 밝혀지며[49] 작중 진호빈과 엮일것으로 추정되었고 예상대로 처음에 얼라이드를 비웃으며 합류를 거부한 진호빈이 박형석이 천태진의 사진을 보여주자마자 죽일 사람이 남아있었다며 분노함과 동시에[50] 얼라이드에 합류할 정도로 1계열사와의 싸움에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진호빈이 왕을 죽인 것에 대해 원한이 있다는 언급으로 보아 안현성, 지창용, 곽지한 처럼 1세대 천량의 왕의 2세대 후임일 가능성이 높다.
- 외견은 금발, 태닝, 일명 금태양의 전형이다.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지만 일해회에서 비슷한 포지션인 쿠로다 류헤이 (2계열사 간부), 샤오룽 (전 3계열사 이사), 서성은 (전 3 & 4계열사 사장/이사) 등이 디자인 하나만큼은 제대로 뽑혔다고 평가받기에 이들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다.[51] 사실 그리 나쁜 캐디는 아니지만 작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캐릭터들의 캐디 하나만큼은 대체로 호평받는 것이다 보니 저평가 받는 감이 있다. 하지만 이후 보여준 본성과 뒤틀린 썩소를 보면 확실히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개성적이기는 하다.
- 명치와 심장 주변으로 엄청하게 큰 흉터가 있다. 아직도 피가 가끔 나는지, 흉터 일부에 빨간 부분이 남아있다.[52]
-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는 곽지한의 임기응변을 듣고는 직접 명품 휴지로 교체하기 위해 화장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 이사 직위임에도 은근히 솔선수범하는 면모가 있다.
- 혀가 상당히 긴 편이다. 그리고 이 긴 혀를 내밀면서 윙크를 하는 식으로 상대를 도발할 때가 많다.
- 진호빈의 과거회상에 나온 모습으로는 현재의 무표정한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호전적인 모습으로 나왔는데, 나이가 들며 현재의 성격으로 바뀐건지, 육체가열 등의 특성으로 인해 호전적인 것인지는 불명이다. 이후 진호빈과의 싸움에서 과거때 모습 이상의 광기어린 표정을 보여준 뒤, 싸움이 끝나자마자 평소처럼 변한 것으로 보아, 성격이 바뀌었지만 천량만 관련된 일이면 예전의 성격이 돌아오는 모양이다.
- 캐릭터의 특징 중 4계열사 시절의 서성은과 닮은 점이 많다. 싸울 때는 호전적인 성격이나 평소에는 진중한 모습을 보이고 계열사 사장과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한 부분이 서성은과 닮았다. 초반에 등장 했을 땐 지적인 캐릭터로 묘사되다가 본심을 들어낼 때 카오게이가 나오는 것도 완전히 동일하다.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큰 키와 정장을 입은 상태에서도 드러나는 다부진 체격, 명품을 자주 걸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서성은은 전 사장이 퇴출된 이후 사장이 되었다면 천태진은 사장이었으나 백한결에게 넘겼다는 차이가 있다.
- 마가미 켄타, 방만덕, 곽지창 등과 함께 강하게 나온 적 측 전투원은 아군 측 전투원에게 결국 패배해 제물이 된다는 소위 '신캐오룽론'을 깬 인물이다. [55] 심지어 켄타와 방만덕의 경우 각각 자기혐오 이진성과 권지태에게 잠시나마 압도되었고 전투 후에도 크게 지쳤으며 곽지창은 박형석과 서로 전력으로 부딪혔지만 노박구에 의해 흐지부지 되고 아군이 되었지만 천태진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압도적으로 진호빈을 이겨버려 더욱 충격적이다.
- 중학생 시절에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추정되는 진호빈의 동생을 강간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독자들은 페도 취급을 하고 있다. 거기다가 하필 진호빈과 싸울 때 지나치게 광소를 짓는 바람에 변태 이미지가 생긴 것은 덤. 이젠 아예 외모지상주의 마이너 갤러리, 박태준유니버스 갤러리 유저들 사이에선 이쪽도 닭장 밈이 전파되어 순식간에 페도 및 닭장 혐오자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옆동네에 이어 이곳도 닭장밈~[57]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0:44:15에 나무위키 천태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일해회 간부는 미성년자만 가능하기도 하고, 천량팸의 일원은 아니니 19세일 확률이 높다. 다만 한신우처럼 특례로 성인의 나이로 간부직위를 얻었을 가능성도 있는데다 지금까지 뱃지가 드러난 적이 없어서 불명. 다만 한신우의 특례라는것도 미츠키가 워낙 마이 페이스였던 면이 있는지라 1계열사에도 특례가 존재할 가능성은 낮다.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나 前 1계열사 사장이었고 진호빈과 과거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였으며 편하게 말하는 것을 보면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된다. 진호빈이 자신들의 왕을 죽인 것에 원한이 있었다는 언급을 보면 일단 천태진이 천량의 1세대는 아니다.[2] 백한결이나 곽지한보다 훨씬 크게 묘사된다. 다만 450화에서는 백한결보다 머리 한 급 가까이 크게 묘사되고 이태성과도 큰 차이없이 묘사되나 451화에서는 백한결보다 머리 반급 정도 크게 묘사되는 등 만화 특성상 묘사가 다소 오락가락 한 편이다. 묘사상 2미터가 넘어보이는 장면도 꽤 되는 편.[3] 쿠도 사용전까지 진호빈과 씨름으로 대치했다.[4] 무려 그 진호빈을 뛰어넘는 악력의 소유자다.[5] 중학교 때부터 싸움을 해왔던 것을 보면 타 2세대들보다 싸움을 시작한 시기가 빠른 편이다.[6] 하지만 천량팸 출신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7] 진호빈이나 천량팸 맴버들과는 다르게 손등에 흉터가 있으며, 왼손에 천(天), 오른손에 량(倆)의 흉터가 있다.[8] 이 때 박형석은 일해회에도 천량이 있는것 같다며 천태진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박형석이 이 사진을 보여주며 천태진을 만나러 갈 것이니 만나고 싶으면 따라오라고 사실상 회유했다.[9] 곳곳에 유리 파편이 뿌려져있고 서로 쇠사슬로 허리를 묶고 있다.[10] 흉터만 남은 지금과 달리 가슴팍이 피로 절여져있는걸 보면 진호빈과의 싸움또는 그 직전의 싸움에서 뜯겨저나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진호빈쪽은 비교적 부상은 적은 반면, 지친 모습인걸로 보아 체력적으로는 열세였다.[11] 덤으로 현재 천태진은 꽤나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과거 시절의 천태진은 표정도 그렇고 상당히 광기어리고 호전적인 성격이며 경박한 말투다.[12] 이 때 분위기가 실로 험악했다. 천태진이 어떤 인물인지를 생각해 보면 백한결이니까 그냥 넘어갔지, 다른 사람이였으면 난리가 났을 일이다.[13] 저런 말을 하는걸보면 이태성이 최약체였다는걸 알고 있었다는 소리인데 김준구(박태준 유니버스)이 알고도 넣은걸 무척 수상해하는데 1계열사는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것과 불화의 씨앗이랑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14] 이미 이 때 김준구의 비밀친구임을 암시한 듯 하다.[15] 악력으로 유명한 진호빈의 손을 가볍게 걷어내는 모습으로 보아 천태진 역시 상당한 악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6] 물론 진호빈이 성장기에 나이가 먹은 만큼 피지컬 자체는 전보다 상승했는지 강해지긴 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론 진호빈보다 천태진의 성장폭이 훨씬 커 압도적인 격차가 생겨버렸다.[17] 진호빈의 얼굴이 으스러지면서 이빨도 같이 뽑히는데, 이때의 연출은 마치 전력의 권지태가 사토 카즈마의 얼굴을 으스러뜨리는 모습과 비슷하다.[18] 이때 옛날 생각때문에 흥분을 했고 진호빈의 동생이 자기 혼자 사망했다는 묘사를 보아 아마도 천량의 왕 밑에 있을 때 진호빈의 동생을 강간했을 가능성이 있다.[19] 얼라이드를 보내되 의심받지 않게 인연이 있는 진호빈은 직접 처리했으니 이제 오셔도 될 것 같다고 보고하고, 모든 건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하던 중 김기명의 인기척을 느끼고 전화를 끊는다. 통화 내용도 상대의 모습도 일체 공개되지 않고 숨겼다는 점에서 통화 상으로 천태진이 존대하는 '사장님'의 정체는 1계열사 사장 백한결이 아닌 다른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천태진은 백한결을 사장님이 아닌 '원장님'이라고 부르기에 천태진과 통화한 사장님이 백한결이 아닌 가능성이 크다. [20] 아예 후광까지 쳐져 있는데, 정황상 김기명의 형을 착각했을 가능성이 크다.[21] 이로 인해 조이수와 함께 김기명의 형이 심어놓은 스파이로 추정되고 있다.[22] 이때 이도규가 백한결이 비밀친구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독자들 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지막 비밀친구일 것이라고 예상한 백한결은 오히려 비밀친구 자체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23] 물론 당연히 말만 별 거 없다고 한 것이고 실제로는 가드했음에도 상당히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24] 그 사이 이미 조이수에게 말을 전해놔서 조이수는 그대로 챙겨온 진검을 김준구에게 건네준다.[25] 이때 몇번의 공방만으로 힘의 격차를 느꼈는지 진호빈과 싸울때와 달리 얼굴이 굳어있는등 진지한 면모로 대한다.[26] 여기서 이도규가 천태진의 쿠도자세를 보며 곧바로 천량출신임을 물어보고는 "잊고 있었는데, 너는 천량의..."라는 대사를 하자마자 천태진이 이를 끊고 곧바로 전투태세에 돌입한다.[27] 사실 김기명의 형과 아는 사이라는 일종의 암시가 있었는데, 464화에서 김기명의 실루엣을 보고 '말도 안 돼. 어떻게 당신이?!' 하고 김기명을 김기명의 형으로 착각하다가, 김기명인 걸 확인하고 나서는 '..아니 잘못 본 거였나.'라고 혼자 생각하는 장면이 있었다. 또한 그 직후 ".. 아니다. 역시 닮았구만. 그 분이 벌써 오셨을 리 없지."라는 말까지 하는 점에서 확인 사살.[28] 심지어 진호빈이 선글라스를 벗은 상태였다.[29] 다만 고전시켰다는 건 우위에 있단 이야기는 아니다. 과거회상으로 천태진이 진호빈을 도발하며 그것 밖에 안 되냐곤 하지만 진호빈은 몸 상태가 비교적 멀쩡하나 천태진은 완전히 상처 투성이에 가슴이 피 범벅으로 되어있다.[30] 하지만 천량의 왕은 황동훈에 의해 안산, 천량, 부산, 인천이 함께 언급되어 작가에 의해서도 부산, 인천과 함께 종종 묶여 최소 마태수와 같은 메이저 왕 중 하나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황동훈은 2세대 한정으로 말한 것이고 작가 역시 그 부분을 의식하여 언급이 됐었던 인천, 부산, 천량을 언급했을 뿐 천량의 왕이 확정적으로 메이저 왕급의 강자라 볼 수는 없다.[31] 진호빈은 작중 꾸준히 전투력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이진성 마저 인정하는 전력이다. 그런 진호빈보다 아득히 강하다는 것은 천태진의 강함이 압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32] 그래도 이전에 천태진을 폐기하겠다는 말을 하는 등 적어도 아예 힘을 안쓴 것도 아니다.[33] 물론, 힘조절은 한 것으로 보이나 유성, 방만덕과 싸우던 때와는 다르게 머리를 풀기도 했고, 앞에서 김준구와 싸워 테스트보단 강해 보인다.[34] 진호빈이 벽을 느낄 만큼의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줬다. 천태진이 거의 타격을 입지 않고 마치 진호빈이 이전에 카츠자와 아키라, 사토 카즈마, 지창용 등 티어 차이가 크게 나는 이들을 상대할 때처럼 압도적인 연출을 보여줬기에 진호빈과의 격차는 권지태와 방만덕 이상으로 차이가 날 가능성이 존재한다.[35] 다만, 황제원은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였기에 황제원인지는 모르지만, 곽지한 외에 다른 1명이 스파이인 것까지는 유추해냈다.[36] 얼라이드에 진호빈이 있었던 것을 몰랐지만 이는 얼라이드의 1계열사 습격 직전에 진호빈이 가입했기 때문이고 다른 인물들은 유진에게 사전에 들어 알고있었을 것이며 이미 전투스타일 분석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37] 그래플링 특성상 다수와의 싸움에서 쓰기 좋지 않으며 쓰러진 구급대원들 역시 맞은 흔적이 보이고 혈흔이 묻어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래플링보다 타격 위주로 싸웠다.[38] 정확한 결과는 불명이나, 진호빈이 천량No.1이고 과거 회상 장면에서 진호빈이 숨을 헐떡이고 있지만, 천태진은 피투성이인 점, 천태진이 463화에서 묻고 진호빈이 어차피 천태진이니 잡으면 이긴다고 생각했던 점, 애초에 진호빈의 별명이 천량의 주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진호빈이 승리했을 가능성이 크다.[3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0] 강간을 저질렀다는 추측이 있다[41] 강간 혹은 주술적인 무언가[42] 아예 손잡을거면 백한결쪽이라고 생각했었을 정도.[43] 그전에는 잘 챙겨주는 편이였다.[44] 사설구급대의 실체를 보면 모순된 말이지만, 곽지범을 제압하고 의기양양한 곽지한의 기를 꺾기 위해 한 대사. [45] 과거 진호빈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친 모습을 조롱하며 한 대사.[46] 이때 진호빈과 바스코랑 대결했을때 언급되었던 회상 장면이 나온다.[47] 대사를 치면서 땀을 좀 흘렸기에 허세로 볼 수 있다. 애초에 이도규가 적당히 힘조절을 하며 상대해준 것으로, 천태진 또한 진호빈을 상대할 때와는 달리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싸웠다.[48] 거기다 진호빈은 중학생 시절의 전투력을 되찾은 후 이번 1계열사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적극적인 싸움을 하게 되었는데도 이렇게 패배하는 장면이 나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량에서의 과거와 관련되어 2세대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강함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고 천태진과의 깊은 악연에 대한 것도 떡밥으로 뿌려졌던 만큼 천태진과의 싸움에서 전력을 보여주며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이런 장면이 나온 것.[49] 보통 다른 천량팸 출신 조직원들은 상처를 가슴팍 등 옷으로 가리면 보이지 않는 곳에 새기지만, 천태진은 옷으로 가릴 수도 없고 남들에게 대놓고 보이는 손등에 새긴 것으로 보아 소속되어 있었을 때의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남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50] 사진을 보자마자 자신이 하고 있던 인형뽑기 기계의 레버를 악력으로 박살내버렸다.[51] 또한 피부와 머리 색깔을 제외하면 김기명과 상당히 닮은 것도 있다.[52] 진호빈과 농두봉의 경우 가슴팍쪽에 천량을 새기는 것으로 보아 천태진의 가슴팍에 있던 천량 문신은 누군가에 의해 피부째로 갈아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후에 천태진은 천량을 손등에 다시 새긴 듯.[53] 파텍 필립 사의 노틸러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작화 오류인지 거꾸로차고 있다.[54] 명품 반지나 악세사리까지 보관하고 있는걸보면 역대 일해회 간부치고는 특이한 케이스다.[55] 일해회에서 각각 전투 면에서 최종보스 포지션을 맡았던 샤오룽, 쿠로다 류헤이 모두 훌륭한 전투력을 가졌으나 강해진 주인공 일행에게 결국 패배하였다. 그러나 천태진의 경우 수련을 통해 강해지고, 억울하게 죽은 동생의 복수를 한다는 명분 등 창작물에서 주인공이 각성하는 클리셰를 진호빈에게 모두 때려 박았음에도 압도적인 실력차로 진호빈을 꺾고 조롱하기까지 하였다.[56] 겉으로는 복종하지만 속에선 이미 쌓인게 많고 보스가 중간에 바뀐데다 2인자임에도 새 보스와의 관계가 오히려 아랫서열의 다른 간부들 보다 더 거리감이 멀게 느껴지는 점이 유사하다.[57] 다만 서희주는 선역인 반면 천태진은 악역이며, 서희주는 본인이 닭장이라는 밈이 생긴 반면 이쪽은 초등학생이 아니면 모두 닭장으로 비난하는 페도필리아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