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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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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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의 전남 드래곤즈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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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마추어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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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축구 명문인 원곡중학교와 초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건국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건국대에서는 팀의 주장이 되어 2017 제 14회 덴소컵 한.일 대학정기선발전의 주장으로 발탁되었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MVP까지 수상하는 등 크게 두각을 나타냈고, 졸업 후인 2018년 J2리그의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2.2. 파지아노 오카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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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1년차 신인+외국인 선수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시즌 개막전에 깜짝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2년차인 2019년부터는 등번호부터 비교적 앞자리인 20번을 받음과 동시에 출장 경기 수도 35경기로 대폭 증가,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비록 팀은 승격에 실패했지만, 같은 한국인인 이용재와 함께 공수에서 맹활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경기가 주 2~3회까지 편성되는 등 기존보다 빡빡해진 일정으로 인해 선수 구성에 로테이션이 필요해졌고, 오카야마와의 재계약 또한 불발되는 등의 이유로 주전에서는 한발 멀어졌다.

2.3.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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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오카야마와의 계약이 만료됨에[3]따라 고향의 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 실제로 수원이 조성진, 김민우, 최성근, 박형진 등 J리그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영입해서 즉전감으로 유용하게 썼던 전례가 있다보니 이적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상황이었는데, 결국 2021년 1월 11일, 수원에서 최정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여담으로, 오피셜이 나오기 한참 이전부터 이미 훈련에 합류해 있었고 팀과 계약도 오래 전에 끝났다고 한다.

2.3.1. 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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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리그 2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87분 장호익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K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별다른 점 없이 팀의 1대0 승리를 지켜내는데 기여하였다.

3월 14일 리그 4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는 부상당한 민상기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는데, 민상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활약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내는데 기여하였다. 공격적으로 뛰어나가는 수비와 간간히 나오는 롱패스가 인상적으로, 이기제에게 최후방에서 1선까지 다이렉트로 롱패스는 이전 라운드 기성용의 패스를 연상시킬 정도의 정확성을 자랑했다. 침투하는 이기제의 아쉬운 터치로 공격포인트로는 연결하지 못했지만 민상기의 킥력이 수원의 빌드업에서 큰 역할을 맡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최정원 또한 마찬가지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3월 17일자 K리그1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는 아예 민상기 대신 선발 출전했고, 리그 최소실점 팀으로서 원정에서 귀중한 클린시트를 지켜내는데 큰 기여를 하며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K리그1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4월 11일의 리그 9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는 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팀은 후반에 두골을 먹히며 2:1로 역전패했다.

4월 14일 FA컵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염기훈의 도움을 받아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4월에 민상기와 헨리의 공백을 잘 메우며 4월 도이치 모터스 MVP에 선정되었다. 2021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22경기 출전 2골.

2022년, 1월 2일. 이한도 선수의 영입 단독 기사에 팀을 떠나는 분위기라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수원과의 동행은 마무리 하는 것으로 보인다.

2.4. 전남 드래곤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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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5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곧바로 오후 전남은 최정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4.1.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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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부천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장 하였다. 팀은 1:0으로 앞서가다가 후반 85분, 부천의 닐손주니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실점 과정에서 김다솔 골키퍼가 착지를 잘못하여 부상을 당해버린다. 팀은 이미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한 상황이라 결국 필드 플레이어인 최정원이 골키퍼로 나서게 되었다. 이후 필드 플레이어임에도 골키퍼 못지 않은 엄청난 선방들을 보여주었고 팀의 1:1 무승부를 지킬 수 있었다.

2.4.2. 20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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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당진시민축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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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당진에서 뛰게 됐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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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으로 뛰다가 키가 자라자 센터백으로 전향했다. 그래서 드리블 능력이 있는 볼 플레잉 디펜더가 되었다.

데뷔 초 일본에서는 드리블도 보여주었으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의 이적 뒤로는 강점인 빌드업 능력을 더욱 갈고 닦아 제2의 김영권으로 불렸다.

빌드업과 드리블에도 강점이 있어서 그런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는 간혹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출전하여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영리하고 발밑이 좋아 빌드업과 드리블에 장점을 가진 왼발잡이 중앙수비수이다. 특히 최후방에서 전방이나 좌우로 열어주는 정확한 패스가 좋아 공격 전개 시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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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팬들 사이에서 한때 유행했던 '수야호'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당연히 무야호에서 유래된 말이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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