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아센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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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콘스탄틴 아센 2세
(영어: Constantine Asen II, 불가리아어: Константин Асен II)
출생
1369년
사망
1422년 9월 17일
직위
불가리아 제2제국 차르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불가리아 제2제국 24대이자 마지막 차르.


2. 생애[편집]


비딘의 데스포티스 이반 스라치미르와 왈라키아 공작 니콜라 알렉산데르 1세의 딸 안나 사이의 아들이다. 1365년 헝가리 앙 러요시 1세가 비딘을 정복한 뒤, 가족과 함께 크로아티아 요새인 훔니크로 끌려가 4년간 포로 생활을 하였다. 1369년 차르 이반 알렉산더르가 비딘을 탈환한 뒤, 부친과 함께 풀려나 비딘으로 돌아갔다. 1371년 부친이 차르를 칭했을 때 후계자로 지명되었고, 1388년 오스만 제국의 봉신이 되었다. 1394년 오스만 제국의 타르노보 정복전에 참여했으며, 페트카, 필로테아, 테오파네스 등 세 성인의 유물을 비딘으로 옮겼다.

1396년 바예지트 1세가 비딘을 포위 공격했을 때 헝가리로 도피하여 이반 시슈만의 아들 프루친과 만났다. 1402년 바예지트 1세가 앙카라 전투에서 티무르에게 대패하여 사로잡힌 뒤, 그의 아들들이 차기 술탄 직을 놓고 내전을 벌이자, 이를 좋은 기회로 여기고 1408년 왈라키아 공작 미르체아 1세, 세르비아 전제공 스테판 라자레비치, 헝가리 왕 지기스문트의 지원을 받아 불가리아 북부 일대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그는 프루친에 의해 차르로 옹립되었지만, 군대 지휘권은 프루친에게 넘어갔다.

봉기는 1413년까지 이어가 한때는 불가리아를 회복할 뻔했지만, 1413년 술탄 무사의 투르크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프루친은 헝가리로 망명했고, 콘스탄틴은 왈라키아로 피신했다. 그러나 투르크군이 1417년부터 왈라키아를 연이어 침략하자 1422년 봄 헝가리로 도주하였고, 그해 9월 17일 베오그라드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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