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2021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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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9월 27일(승)
1. 8/31 ~ 9/2 @ 캔자스시티 로열스[편집]
1.1. 9월 1일(승)[편집]
W : 블레이크 파커(2-0 1H)
L : 어빈 산타나(1-2 1H)
SV : 트레버 스테판(3-0 1H 1S)
3:0으로 끌려가던 것을, 5회초 로열스 중견수 테일러의 실책으로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7회초에 장위청이 동점 홈런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11회초 오스틴 헤지스의 적시타와 장위청이 추가 타점을 기록하며 11회 접전 끝에 5:3으로 이겼다. 장위청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데, 천웨이인 이후 대만을 대표하는 빅리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기대된다.
1.2. 9월 2일(승)[편집]
W : 트리스턴 맥켄지(4-5)
L : 마이크 마이너(8-12)
SV : 임마누엘 클라세(3-5 6H 20S)
오웬 밀러의 쓰리런과 장위청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스윕에 성공했다. 장위청은 최근의 대활약으로 9번 타순에서 6번 타순까지 올라왔고, 오늘도 홈런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2. 9/3 ~ 9/5 @ 보스턴 레드삭스[편집]
2.1. 9월 3일(패)[편집]
W : 애덤 오타비노(4-3 19H 11S)
L : 칼 콴트릴(4-3)
SV : 개럿 휘틀록(7-2 12H 2S)
7회 겨우 동점을 만들어 이볼디의 승을 날렸음에도, 콴트릴과 후속 트레버 스테판이 무너지면서 8:5로 패배했다.
2.2. 9월 4일(패)[편집]
W : 애덤 오타비노(5-3 19H 11S)
L : 브라이언 쇼(6-7 18H 2S)
7회말 라파엘 데버스의 쓰리런이 터지기 전까지는 나름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물론,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경우도 많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잔루가 되었고, 특히 인디언스는 6회초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범타로 물러나며 모조리 잔루가 되었다.
9회초, 호세 라미레즈의 안타, 바비 브래들리의 2루타로 라미레스가 홈을 밟았고, 2아웃에서 프란밀 레예스가 극적인 동점 투런을 터뜨리며 3:3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9회말에 트래비스 쇼의 안타, 라파엘 데버스의 볼넷 2사 1,2루 상태에서 마르티네스를 상대하지 않고 고의4구로 버두고를 선택했으나,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역전승은 물거품이 되었다.
2.3. 9월 5일(승)[편집]
W : 잭 플리잭(10-4)
L : 커터 크로포드(0-1)
SV : 임마누엘 클라세(3-5 6H 21S)
레드삭스는 당초 예정되었던 닉 피베타 대신 커터 크로포드를 MLB 데뷔전을 가지도록 했다. 인디언스 타선이 상대적으로 만만하다고 생각해선지는 모르겠어도, 크로포드에겐 결코 좋지 못한 경험이 되었다. 인디언스는 신인에게 호된 신고식을 치러주고, 9회에 다시 레드삭스 야수의 실책까지 얹혀서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11:5 승리를 가져왔다.
3. 9/6 ~ 9/9 VS 미네소타 트윈스[편집]
3.1. 9월 6일(패)[편집]
W : 마이클 피네다(5-8)
L : 로건 앨런(1-6)
SV : 알렉스 콜로메(4-4 5H 12S)
3.2. 9월 7일(패)[편집]
W : 존 갠트(5-9)
L : 애런 서발레(10-3)
SV : 알렉스 콜로메(4-4 5H 13S)
몇달만에 복귀한 서발리를 맞아준 것은 무득점(...) 갠트는 6월 초까지만 해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위용을 뽐내다가, 6월 6일 레즈한테 거하게 털린 이후로, 평자점이 1.60에서 2.63으로 폭등(...)하며 이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결국, 인디언스는 7안타와 5볼넷 합계 12명이 출루했으나 삼진만 13번 당하면서 단 한 명도 홈을 밟지 못하고 서발리의 복귀전을 축하해주지 못했다.
3.3. 9월 8일(패)[편집]
W : 조 라이언(1-1)
L : 트리스턴 맥켄지(4-6)
SV : 타일러 더피(3-3 17H 3S)
후반기 들어 호투를 이어나가고 있는 맥켄지. 오늘 역시 6이닝 3피안타 7K 1실점 호투를 펼쳤음에도, 타선이 MLB 두 번째 선발전을 갖는 조 라이언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것도 7회 1사까지 퍼펙트를 허용하다가 아메드 로사리오의 단타로 첫 출루를 만든 것. 인디언스 타선은 현재 23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트윈스 신예 선발 라이언은 7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 역투로 MLB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3.4. 9월 9일(승)[편집]
W : 칼 콴트릴(5-3)
L : 앤드류 앨버스(1-2)
SV : 임마누엘 클라세(3-5 6H 22S)
모든 점수를 홈런으로 뽑았다. 선취점은 미겔 사노의 솔로 홈런, 이후 프란밀 레예스의 역전 투런과 오스카 메르카도와 호세 라미레스의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며 스윕은 면했다.
4. 9/10 ~ 9/12 VS 밀워키 브루어스[편집]
4.1. 9월 10일(패)[편집]
W : 아드리안 하우저(9-6)
L : 일라이 모건(2-7)
토 나오는 수준의 단단함을 자랑하는 철벽 마운드와 트레이드 이후 웨폰이 빵빵해진 타선이 더해지며 완전체에 가까워진 브루어스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3안타 3실책(...)으로 3점 낸 것만 해도...
1회초, 포수들의 줄부상으로 이번 올림픽에 이스라엘 국가 대표로 참전했던 포수 라이언 라반웨이의 실책으로 시작부터 실점.
더군다나, 남은 2차전과 3차전의 브루어스 선발이 코빈 번스와 브랜든 우드러프로 스윕은 따놓은 당상(...)
4.2. 9월 11일(패)[편집]
W : 코빈 번스(10-4)
L : 잭 플리잭(10-5)
SV : 조시 헤이더(4-2 31S)
코빈 번스에게 8이닝 14K, 그리고 경기를 마무리한 헤이더에게 합작 노히트를 허용하며 올해의 허용의 팀(...)으로 등극했다.[1] 투구수 때문에 번스는 8이닝만 소화하였지만 7회말 마일스 스트로를 볼넷으로 딱 한 번 내보낸 것이 출루의 전부였다. 9회말은 헤이더가 1이닝 2K 삼자범퇴로 마무리지으며, 인디언스 타자들은 9이닝동안 무안타 1볼넷 16삼진이라는 끔찍한 경기력을 홈팬들 앞에서 보였다.
4.3. 9월 12일(패)[편집]
W : 에릭 라우어(6-5)
L : 애런 서발레(10-4)
SV : 애런 애쉬비(2-0 1H 1S)
브루어스의 선발이 우드러프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우드러프를 뒤로 미뤄 꼴랑이(...)를 상대하게 되었고, 로테이션 스왑으로 라우어가 인디언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오늘도 15개의 삼진을 헌납하면서 결국 스윕패로 마무리했다.
5. 9/14 ~ 9/15 @ 미네소타 트윈스[편집]
5.1. 9월 14일 DH GAME 1(승)[편집]
W : 트리스턴 맥켄지(5-6)
L : 대니 쿠롬(3-2 2H)
SV : 임마누엘 클라세(3-5 6H 23S)
3회말 태그 플레이에 대한 세이프 판정을 번복하기 위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이 유지되어 선취점을 내줬다. 5회초 브래들리 짐머의 홈런으로 동점을 이루고, 7회초 오스틴 헤지스와 장위청의 적시타로 3:1로 역전승 했다.
5.2. 9월 14일 DH GAME 2(패)[편집]
W : 카일 베어클로(1-0 1H)
L : 로건 앨런(1-7)
SV : 알렉스 콜로메(4-4 5H 14S)
3회초에 아메드 로사리오, 호세 라미레즈, 프란밀 레예스의 연속 적시타로 1차전과 달리 선취점을 뽑으며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앨런이 4회말에 5개의 안타를 맞으며 강판되었고 6회말 라이언 제퍼스의 타구가 홈런으로 인정되며 점수는 3:6으로 벌어졌다.
5.3. 9월 15일(승)[편집]
W : 칼 콴트릴(6-3)
L : 그리핀 잭스(3-4)
인디언스 타선이 트윈스 마운드를 맹폭으로 압승을 거뒀다. 콴트릴은 6회에 미겔 사노에게 쓰리런 한방 맞은 것은 아쉬웠으나 여전히 준수한 투구를 이어나가며 인디언스, 아니 가디언즈의 미래 주축이 될 재목임을 증명하고 있다.
6. 9/17 ~ 9/19 @ 뉴욕 양키스[편집]
6.1. 9월 17일(패)[편집]
W : 코리 클루버(5-3)
L : 잭 플리잭(10-6)
친정 인디언스를 상대하게 된 코리 클루버에게 타선이 죽을 쑤면서 8:0 대패를 당했다. 반면, 양키스는 4명의 타자가 5방의
6.2. 9월 18일(승)[편집]
W : 애런 서발레(11-4)
L : 루이스 힐(1-1)
서발리가 6이닝 무실점으로 복귀 이후 첫 승을 신고하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2회초 장위청의 선제 솔로홈런, 5회초에는 프란밀 레예스, 장위청, 오웬 밀러의 적시타와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쓰리런으로 7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어제와는 달리 인디언스가 8: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서 6회초에 프란밀 레예스의 투런으로 두자리 수 점수 차를 만들어냈다. 이후 7회말~8회말 사이에 지안카를로 스탠튼, 호세 라미레스, 루크 보이트가 홈런을 터뜨리며 양 팀이 홈런을 주고받았고, 인디언스가 11:3의 대승을 거뒀다.
6.3. 9월 19일(승)[편집]
W : 일라이 모건(3-7)
L : 게릿 콜(15-8)
일라이 모건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양키스 타선을 6이닝 1실점 호투로 막아내며 시즌 3승을 거뒀다.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 상 수상이 유력했던 게릿 콜은 시즌 막판에 5.2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로 수상이 불확실해졌다.
와일드 카드 경쟁이 한참인 양키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안겨다주며 기분좋은 대승을 거뒀다.
7. 9/19 ~ 9/22 VS 캔자스시티 로열스[편집]
7.1. 9월 20일 DH GAME 1(패)[편집]
W : 브래디 싱어(5-10)
L : 트리스턴 맥켄지(5-7)
살바도르 페레스가 시즌 46호홈런을 기록하며, 빅 레드 머신의 일원으로서 신시내티 레즈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MLB사상 최고의 포수, 자니 벤치가 1970년에 기록한 포수로서의 한 시즌 최다 홈런(45개)를 경신했다!! 역시 허용의 팀 인디언스(...)
후반기 들어 좋은 피칭을 이어나가던 맥켄지가 오늘은 그렇지 못했다. 양키스와의 2,3차전 때 게릿 콜까지 무너뜨리던 화력은 온데간데 없이 5회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를 제외하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7.2. 9월 20일 DH GAME 2(패)[편집]
W : 도밍고 타피아(3-0 5H)
L : 닉 휘트그렌(2-8 10H 1S)
SV : 스캇 발로우(5-3 14H 14S)
대기록을 허용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더블헤더까지 헌납했다.
오프너로 내세운 휘트그렌은 오늘도
7.3. 9월 21일(승)[편집]
W : 칼 콴트릴(7-3)
L : 다니엘 린치(4-6)
SV : 임마누엘 클라세(3-5 6H 24S)
로열스 타선이 9개의 안타를 산발로 기록하면서, 7회초 헌터 도저의 솔로 홈런으로 한 1득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반면에 인디언스 타선은 1회말 1사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장위청의 싹슬이 3루타로 모두 홈에 불러들이고, 2회말 어니 클레멘트의 솔로 홈런으로 4:0으로 벌렸다.
콴트릴이 6.2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6K 1실점(1자책)으로 준수한 피칭을 이어나가며, 내후년 가디언즈 선발의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7.4. 9월 22일(우천순연)[편집]
9월 27일 순연 경기 예정.
8. 9/23 ~ 9/26 VS 시카고 화이트삭스[편집]
8.1. 9월 23일 DH GAME 1(패)[편집]
W : 애런 범머(4-5 20H 2S)
L : 애런 서발레(11-5)
서발리가 1회부터 팀 앤더슨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시작했고, 2회에는 피홈런 3개 포함 피안타 6개와 볼넷 2개로 완전히 불을 지르면서 결국 교체되었다. 팀 앤더슨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전 동료였던 세사르 에르난데스에게도 적시타를 내줬다. 인디언스는 오스틴 헤지스와 바비 브래들리의 홈런으로 2점을 내는 데 그쳤다.
시삭스는 오늘의 승리로 매직넘버가 소멸하여 AL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8.2. 9월 23일 DH GAME 2(승)[편집]
W : 임마누엘 클라세(4-5 6H 24S)
L : 호세 루이스(1-3 4H)
더블헤더로 인해 한 시리즈에 무려 5경기나 치러야 하는 상황인 만큼, 시삭스는 마이클 코펙을 오프너로 내세웠다.
7회말, 마일스 스트로의 안타와 오스카 메르카도의 끝내기 투런으로 2차전은 승리로 마무리했다.
8.3. 9월 24일(패)[편집]
W : 딜런 시즈(13-7)
L : 트레버 스테판(3-1 2H 1S)
SV : 리암 헨드릭스(8-3 35S)
에이스 셰인 비버가 돌아왔다!! 점검 차원이었던 모양인지, 3이닝동안 투구하면서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양 팀의 타선이 좀처럼 점수를 못 내다가 루이스 로버트의 솔로홈런이 터졌고, 이는 곧 시삭스의 결승타가 되어버렸다.
8.4. 9월 25일(승)[편집]
W : 일라이 모건(4-7)
L : 랜스 린(10-6)
모건이 6이닝 1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으로 시삭스 타선을 제압하고, 호세 라미레스가 투런포와 1타점 적시타 등 3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견인하며 지구 우승팀을 셧아웃시켰다.
8.5. 9월 26일(패)[편집]
W : 루카스 지올리토(11-9)
L : 트리스턴 맥켄지(5-8)
SV : 리암 헨드릭스(8-3 36S)
스트로가 리드오프로 출전하여 5타수 4안타를 기록했음에도 중심타선의 침묵으로 단 한 번도 홈을 밟지 못했다(...) 선발 맥켄지 역시 아쉬운 투구 내용으로 2.1이닝만에 내려가면서 어려운 경기 운영을 해야했고, 결국 시삭스 타선의 화력에 밀려 패배했다.
9. 9/27 VS 캔자스시티 로열스(우천순연)[편집]
9.1. 9월 27일(승)[편집]
W : 칼 콴트릴(8-3)
L : 잭슨 코와(0-5)
콴트릴이 QS를 기록하여 시즌 8승을 챙기고, 아메드 로사리오가 4안타 3타점 2득점 경기를 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브래들리 짐머는 형 카일 짐머에게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라는 이름으로 치른 마지막 홈경기가 되었다.
10. 9/28 ~ 9/30 @ 캔자스시티 로열스[편집]
10.1. 9월 28일(패)[편집]
W : 조시 스토몽(4-3 16H 5S)
L : 블레이크 파커(2-1 4H)
10.2. 9월 29일(패)[편집]
W : 그렉 홀랜드(3-5 8H 8S)
L : 닉 휘트그렌(2-9 10H 1S
10.3. 9월 30일(승)[편집]
W : 로건 앨런(2-7)
L : 앙헬 제르파(0-1)
11. 10/1 ~ 10/3 @ 텍사스 레인저스[편집]
11.1. 10월 1일(승)[편집]
W : 일라이 모건(5-7)
L : 스펜서 하워드(0-5)
11.2. 10월 2일(패)[편집]
W : 조던 라일스(10-13)
L : 트리스턴 맥켄지(5-9)
11.3. 10월 3일(승)[편집]
W : 애런 서발레(12-5)
L : 데인 더닝(5-10)
1915년 이래로 107시즌을 함께 해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다음날, 1948년 월드 시리즈 우승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있던 에디 로빈슨이 향년 100세의 나이로 타계하면서, 이제 클리블랜드의 우승멤버 중 살아있는 사람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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