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귀

1. 정보[편집]

---

2. 소개[편집]

---

5세대 포켓몬. 모티브는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최영의(최배달)이다. 스기모리 켄이 직접 디자인했다.

6세대에서 3D 모델링됨에 따라 여러가지 포즈가 추가 되었는데 몬스터볼에서 나올 때 품새를 잡는 것이 매우 멋지다.

3. 스토리 및 포획[편집]

---

블랙/화이트에서는 꽤 초반에 등장하지만[7] 시라소몬급의 종족값을 자랑하는 포켓몬. 특성인 옹골참도 쓸만하고 특히 플라스마단은 보르쥐나 쌔비냥, 깜눈크 같은 노멀이나 악 타입으로만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가끔 더스트나 같은 독 타입이 나오기 때문에, 땅고르기를 배워두거나 몽얌나 같은 에스퍼 포켓몬을 지참해 두는게 좋다. 특히나 샤로다가 스타팅이라면 부족한 공격 수단을 보완해줘서 더욱 좋은 파트너가 된다.[8] 던지미와는 라이벌 격인 포켓몬으로, 블랙에서는 타격귀, 화이트에서는 던지미가 나오며, 블랙에서의 던지미와 화이트에서의 타격귀는 바람개비숲의 흔들리는 풀숲에서만 등장한다. 기술배치는 독찌르기/인파이트/스톤샤워/지진을 추천.

나오는 타이밍[9]하며 기술폭에 종족값, 그야말로 완벽하지만 한 가지, 한 쪽밖에 눈썹이 없는[10]

모티프는 공수도 바보 일대에서 주인공이 한쪽 눈썹을 미는 에피소드에서 따온 듯.

퍼런 괴인이라는 외모가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이 외모 역시 사람에 따라서는 멋지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BW2에서는 후반부에 등장, 스토리에서의 활약은 어렵지만, 기본 465 종족값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편입 가능하다. 아예 BW와 연계해서 조기 습득시키는 플레이어도 있을 정도.

사천왕 중 연무가 타격귀를 사용한다. 이 역시 특성이 옹골참이라 아케오스의 애크러뱃을 무조건 1타는 버티므로 스톤에지 맞고 역관광당할 수 있으니 주의.

6세대에서는 X와 알파사파이어에서만 등장하며[11], X에선 11번도로에서만 등장하므로 여전히 스토리에서 가능하다. 특히 마폭시 스타팅이라면 플레어단 격파에 큰 도움이 된다. 루카리오와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루카리오가 특수 딜러로도 활약 가능하지만 타격귀는 땅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

그러나, 알파사파이어에서는 그란돈/가이오가 사태 이후에 등장하기 때문에 스토리 활약은 어렵다.

7세대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8세대에서 재등장. 소드 버전은 초반엔 엔진시티 변두리, 후반엔 8번 도로에서 포획할 수 있다. 실드 버전에서는 필드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키르쿠스 마을의 포장마차 아저씨에게 바닐리치와 교환할 수 있다.

적으로 나올 때는 엄청 귀찮은 포켓몬이다. 방어 관련 종족치가 높지는 않아서 제대로 맞기만 하면 거의 다 한방인데 옹골참 특성으로 버티기 때문. 특히 BW 시리즈에선 연무가 항상 옹골참 타격귀를 사용하는데 강한 공격으로 체력을 깎아도 바로 회복약을 써서 원점으로 돌아간다. 덕분에 이쪽 공격이 강하면 역으로 쓰러트리기 힘들어지는 포켓몬이다.

3.1. 번외[편집]

---

ORAS와 7세대에서는 XY에서 타격귀를 끌어오는 방법이 있다. 던지미와 장단점을 공유하는데, 이 경우 타격귀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공통적으로 진화형이 없는 관계로 초반부터 높은 스탯을 자랑한다. ORAS에서는 원규는 그냥 쉬어가는 시간이고, 철구전을 그럭저럭 진행하면 암페어와 싸우게 된다. 코일과 레어코일이 강철 타입을 겸하는지라 마찬가지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고, 민지는 중간정도, 종길도 쉽게 싸워볼만 하지만 게을킹의 스펙이 높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은송이야 바위 타입 견제기로 공략해주면 되지만 타격귀의 약점도 찌르고, 풍&란도 격투를 1배로 받아 약간 까다로운 상대이다. 사천왕전까지 생각한다면 회연전이 조금 까다로울 수가 있다.

썬문과 울트라썬문이라면 일리마의 시련은 그냥 쉬는 시간이고, 할라부터 마오전까지는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한데, 라이치때 다시 쉬어가는 시간이 된다. 그 외에는 아세로라의 시련과 구즈마와의 대결이 걸리겠지만, 그 외에는 그럭저럭 돌파 가능한데다 나누 전도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다만 자우보는 에스퍼 전문가이기 때문에 주의. 그 외에도 말리화, 카일리 등 후반엔 활약하기 힘들다.

4. 대전[편집]

---

던지미와는 달리,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이 125란 공격 수치는 격투 포켓몬 중 헤라크로스, 엘레이드, 비조도와 함께 비전설 공동 4위. 양쪽 내구가 H252를 줘도 43000을 들락날락 할정도로 내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비자속 사이코키네시스나 매지컬 샤인을 버틸 수 있다. 465밖에 되지 않는 종족값이지만 분배가 예술이다. 무엇보다 특성인 옹골참이 5세대부터 대폭 강화된 덕분에 틀깨기를 지닌 포켓몬이나 연속공격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절대로 한 방에 죽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단단한 축. 스피드 또한 85로 절대 느리다고 볼 수는 없다.

이 특성을 이용해 기사회생 또한 따로 버티기나 기합의 띠를 착용하지 않아도 최대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옹골참은 비행 포켓몬의 브레이브버드를 예측하고 카운터를 사용할 경우 역관광까지도 노릴 수 있는 S급 특성이다. 이걸로 워글, 스왈로, 찌르호크 등의 고화력 물리 비행 포켓몬들을 노릴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파이어로에게 대항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격투 타입이 되었다. 브레이브버드를 쓰더라도 옹골참으로 버티고 스톤에지나 카운터만 날리면 되지만 가끔 파이어로가 날리는 도깨비불은 주의해야한다.[12] 이는 장착 아이템으로 복분열매나 리샘열매를 끼고 있으면 자연스레 해결된다. 이렇게 기합의 띠나 버티기 없이 무난하게 기사회생 응용이 가능한 것이 타격귀의 장점중 하나.

기사회생이나 카운터를 이용한 깜짝전법 외에도 자력으로 인파이트를 습득하며 체력만 꽉 차있다면 인파이트의 반동으로 내려간 방어력도 크게 상관이 없기 때문에 상성이 매우 좋다. 스톤에지와 지진을 습득하기 때문에 견제폭도 넓다.

'정석'이라 불릴 만한 기술 배치는 인파이트와 죽기살기 그리고 특성 옹골참을 이용한 것이다. 스카프달고 배틀이 시작하자마자 공 종족값 125의 인파이트를 날리면서 방어를 내리다가 한 대 맞고 옹골참으로 체력이 1남으면 들어간 후 다시 나와 기사회생을 날려대는 기배다. 뻔한 기술배치긴 하지만 그만큼 강력하다. 다만 상태이상이나 날씨에 의한 대미지 그리고 장판기에 걸리면 기사회생은 날리지도 못하고 기절해버리는 수가 있어 적어도 장판기를 치워줄 수 있는 고속스핀 요원이나 매직미러 특성의 포켓몬과 같이 쓰는 것이 좋다.

겟핸보숭과 마주치면 상대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특성이 옹골참이라면 겟핸보숭의 애크러뱃을 버티고 인파이트를 쓸게 분명하고, 옹골참을 무효화시키기 위해 속이기를 썼다가 자칫 특성이 정신력이면 쫄지 않고 인파이트... 하지만 어차피 실전에 내보내는 타격귀는 90% 옹골참이니 겟핸보숭이 튀어나오면 속이기 쓰는 틈에 교체하자.

블화2에서는 NPC기로 기술폭이 매우 넓어졌다. 삼색펀치는 물론이고 아픔나누기까지 배운다. 덕분에 스카프를 달고 싸우기 좋은 스피드에 좋은 특성, 좋은 기술폭까지. 그야말로 삼위일체였지만 6세대로 넘어가 헤라크로스, 엘레이드같은 라이벌들이 메가진화라는 대형 버프를 얻은 반면 타격귀는 달라진 것이 없다.또한 메가캥카는 상당한 경계 대상으로, 이쪽이 스피드 면에서 밀리는 데다 옹골참도 부자유친 앞에서는 무력하게 박살난다. 킬가르도의 경우는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지진이나 불꽃펀치로 제압은 가능하다. 탁쳐서떨구기가 상향되면서 5세대 때 힘들었던 에스퍼/고스트 견제도 나름 수월해졌다는 점도 있다.

7세대에서도 지옥찌르기를 얻은 점을 빼면 여전히 달라진 것은 없는데, 파이어로가 대전에서 사라졌고 메가캥카의 수요도 줄어들었지만 카푸 시리즈와 따라큐를 필두로 페어리들이 더욱 늘어나 약점을 찔릴 일이 더 많아졌다.

8세대에서는 카푸시리즈들이 사라지고 따라큐도 탈 특성이 하향돼서 기띠와 병행하지 못하게 되었으나, 따라큐는 너프를 비웃듯이 여전히 1티어로 군림하고 있고, 새로운 탑티어인 아머까오와 오롱털 때문에 타격귀를 비롯한 격투 타입 포켓몬들 전체가 힘을 못쓰고 있다. 다이너클로 공격을 올리며 보다 강한 위력으로 견제기를 쓸 수 있게 되었으나 옹골참 특성의 경우 체력증가를 통한 내구상승을 노리는 다이맥스와 궁합이 나쁜데다가 다이맥스를 통해 날씨변화가 수시로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옹골참 대신 틀깨기 특성을 채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그리고 정신력이 위협의 효과를 무시하도록 상향되었다. 시즌 패스 추가로 2회 공격하는 비행타입 기술 더블윙이 추가되면서 옹골참으로 비행 타입을 견디고 반격하는 플레이는 완전히 사장되었다.

5. 포켓몬 GO[편집]

---

포켓몬 GO에서는 라이벌 포지션인 던지미와 더불어서 지역 한정 포켓몬으로 분류되어 출현하며, 유라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만 포획 가능하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서 얻은 10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한다. 최대 CP는 2788이고, 습득 기술은 독찌르기/안다리걸기(퀵 무브), 기합구슬/로킥/누르기(차지 무브)이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타격귀만 볼수 있고 던지미는 볼수 없다. 출현율은 은근 높은 편.

성능은 격투계열 포켓몬이 마땅히 쓸 게 없으면 잠깐 쓰고 마는 전형적인 초반용 포켓몬이다.

2021년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던지미와 함께 색이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생각보다 사정거리가 멀다. 심지어 몬스터볼을 던지려고 하면 손으로 내쳐내는 동작을 해 몬스터볼 낭비가 꽤 심한 편에 속한다. 그렇기에 짧은 시간안에 잡는 편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포획률을 높이려고 커브볼을 만들면서 시간을 끄는 것 보다는, 오히려 직구로 재빨리 잡는것을 추천한다.

6. 기타[편집]

---

울음소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마치 "아뵤오옷~!"을 연상시키는 길고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낸다.

홍수몬이나 동료인 던지미와 더불어 옷을 입고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다.


2011년 4월 20일자로 오픈된 PGL 한국 사이트에 미리 한글명이 유출되었다.



새서미 스트리트와 엮이기도 한다.

대머리에 타격 캐릭터라는 특성탓에 어느 먼치킨 대머리 캐릭터와 엮이기도 한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선 케니언의 소유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지우의 주리비얀과 붙어서 헤롱헤롱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가 싶었지만 타격귀는 수컷만 100%라 케니언이 진작에 헤롱헤롱에 대비해 훈련을 시켜둬서 수컷임에도 헤롱헤롱 공격에 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