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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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열대 아프리카 원산의 콩과 식물로, 다 여문 열매는 갈색 꼬투리와 그 안에 있는 암갈색의 열매로 구성된다. 성장은 느리나 최대 20m 이상 성장한다. 잎, 열매 등 많은 부위를 약으로 사용한다.
2. 잎[편집]
동남아 지역의 민간요법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3. 열매[편집]
콩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향신료로 사용된다. 집에서도 직접 페이스트로 만들 수 있다. 시판 페이스트가 시고 씁쓸하다면, 열매를 즉석에서 페이스트로 만들 경우 새콤달콤한 편이고 보통 단감과 곶감맛이 나지만 주스로 만들면 자두 주스 비슷한 맛이 난다.
그냥 집어서 까서 먹는다면, 군고구마 껍질같은 느낌으로 껍질을 손으로 누르면 그대로 움푹들어간다.
씨앗은 굉장히 단단하고 아름답게 생겼으며 실제로 원주민들은 이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기도했다.
씨앗 자체는 발아율이 좋다.
주로 인도, 동남아풍의 음식에 사용된다.[1] 우스터소스의 원형인 간장 소스의 재료로 쓰였으며 지금도 오리지널 우스터소스엔 타마린드가 꼭 들어간다. 그 외에 타마린드가 메인이 되는 다른 소스를 만들기도 한다. 강한 신맛과 약한 단맛이 난다. 그 밖에도 그냥 먹거나 설탕에 절이거나 잼을 만들기도 하며 영양이 풍부해 먹거나 바르는 수많은 제품에 첨가된다. 그런데 이게 생긴 건 먹고 싶지 않게 생겼다. 맛은 새콤하다. 동남아 음식을 먹다 보면 타마린드 씨가 음식에서 나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멕시코의 간식에도 많이 쓰인다.
오뚜기 진비빔면에도 타마린드 소스를 사용하지만, 현재 배사매무초와 타마린드로 소스가 혼합이 되었다.
4. 씨앗[편집]
종자 배유에서 추출한 다당류로 만든 타마린드 검은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에 들어가서 증점제, 안정제 역할을 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된다.
5. 기타[편집]
인도의 하이데라바드시에는 특별한 타마린드 나무가 있는데, 1908년 엄청난 홍수 속에서 사람 150명을 매단 채 꼬박 이틀간을 견뎠다. 덕분에 라이프세이버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현재도 살아서 기념되고 있다.
개와 고양이에서는 신부전을 유발한다. 그러니 절대 조금이라도 주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섬유질이 굉장히 많다. 10개 이상의 타마린드 열매를 먹으면 변비를 해소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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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음식 중 대표적인 볶음국수인 '팟타이'에도 타마린드가 꼭 들어가야 한다. 타마린드가 들어가지 않고 간장이나 액젓만 넣고 볶은 국수는 '팟씨유'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