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라이토
최근 편집일시 : (♥ 0)
||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름이 특이하다.[3] '달 월(月)' 자를 'ライト'라고 읽는다. 영어로 빛을 뜻하는 'light(라이트)'에서 따온 것(달 → 빛난다 → 라이트). 공식 영어 표기도 Raito가 아니라 Light다. 사실 月에 ライト라는 독음이 있는게 아닌 '달'이라고 쓰고 Light로 읽는 DQN 네임이니 작가의 의도를 감안하면 야가미 라이토가 아니라 '야가미 라이트'가 적절할 수도 있다.
일본어에서는 '月'자를 'ライト'가 아닌 음독으로는 ·, 훈독으로는 '', 즉 '夜神月'를 '야가미 츠키'라고 읽는데, 이것도 별난 이름이다. 아마네 미사가 이 이름을 처음 보고[4] '야가미 츠키[5] '라고 읽는다. 작가가 '별' 성(星) 자를 ライト라고 읽는 것을 보고 고안했다고 한다.[6]
현지에서 야가미의 한자 표기는 '밤 야(夜, )'자가 아닌 '여덟 팔(八, )'자를 사용한다.[7] 이런 이름이 지어지게 된 계기는 작가의 일종의 배려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혹시나 같은 이름이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집단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있을 리 없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8]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작가의 의도와는 상반되게 2000년대에 데스노트가 큰 인기를 끈 직후 일부 젊은 부모들 중에서 아이의 이름을 호적에 올릴 때 '月(달 월)' 자를 쓰고 '라이토'라고 읽는 방식으로 등록한 경우가 생겨났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신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성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뛰어난 미남이라고 묘사된다. 곱상한 외모에 훤칠한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의 소유자이며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이 매우 깔끔하고, 종종 정장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아마네 미사나 라이토의 여동생인 야가미 사유 등 많은 여자들의 발언을 보면 라이토가 엄청난 미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9]
인기 아이돌 스타인 만큼 잘생기고 멋진 연예인을 많이 봤을 아마네 미사는 라이토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키라를 견제한다는 것도 잊고 대뜸 찾아가 고백을 했다.[10] 더군다나 미사는 아예 본인의 데스노트도 건네줄 테니 사귀어 달라고 했다. 특히 사랑에 목숨을 걸고 라이토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며 자살 행위에 가까운 짓을 죽을 때까지 태연하게 저질렀다. 또한 라이토 본인도 자기가 잘생긴 걸 아는 건지 레이 펜버를 죽이기 위해 데이트처럼 보이게 하려고 여자를 아무나 한 명 부르려 했다. 별 다른 고민 없이 아는 여자들은 여럿 있고 한 명은 무조건 올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진짜로 바로 한 명을 부를 수 있었다. 또한 학교의 아이돌 수준으로 주위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던 타카다 키요미와 사귀기로 했을 때도 정작 라이토는 태연하게 굴었고[11] 키요미가 '왜 기뻐하는 내색이 없느냐'며 불안해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성장에 따라 점차 바뀌는데, 초기에는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만큼 앳되고 순수해 보였다가 성인이 된 이후부터 조금씩 어른스럽고 섹시한 얼굴이 된다. 그리고 사악할 때와 선량할 때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12] 선한 표정일 때는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 못지 않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이지만, 조금만 진지해져도 주인공의 라이벌 못지 않은 날렵한 눈매가 된다. 특히 굉장히 강렬한 특유의 썩소는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인터넷에서 짤방과 패러디로 자주 애용되었다. 대표적으로 계획대로가 유명하다. 특히 L이 죽은 이후인 2부에선 선량한 표정은 사실상 없고 시종일관 사악한 눈빛만 묘사되었다.
단순히 학업적인 능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비상한 추리력과 행동력도 겸비하고 있다. 설정상 발상력이 10으로 MAX 상태인데다 작중 묘사로도 라이토의 뛰어난 추리력은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L과 함께 수사한 경험이 있던 미소라 나오미도 라이토에게서 L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평가했을 정도이며, 미소라에게 밝힌 바로는 과거 2건의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조언[15] 을 하여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경찰청 데스크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라이토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명성이 꽤나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 라이토가 풀어냈다는 사건들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16] 라이토가 경찰청의 형사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모습은 단순히 '야가미 소이치로의 아들'이라는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17] 이런 경험 덕분인지 데스노트와 키라로서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경찰 수사에 협력하는 것이 상당히 익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이니만큼 작중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과의 두뇌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어떨 때는 L보다 더 앞선 상태에서 묘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그걸 역으로 뒤집을 수 있는 계략을 짜내는 전략적인 면모와[18] 필요할 때는 직접 과감하게 움직여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는 과감한 행동력은 물론 신과도 같은[19] 정신력과 고루 갖춘 인맥에서 나오는 사교성, 뛰어난 연기력 등, L조차도 갖지 못했던[20] 거의 만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능력들도 갖추고 있다. 그 L조차도 라이토를 "완벽하다"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라이토가 얼마나 대단한 인간인지 볼 수 있다.
비록 마지막에 니아와 멜로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이 또한 수싸움에서 라이토를 이겼다기보단 그들에게 엄청난 행운과 이점이 작용했기에 라이토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21] 심지어 이때의 라이토는 1부 때와는 달리 L이라는 위치에 섰음에도 어마어마한 디버프를 가지고 대결을 시작하였다. 일단 L에 미치진 못해도 그에 버금가는 적이 2명이나 되었기에 1부처럼 어느 한 쪽에만 신경 써서 대항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L의 유산과 그가 쌓아놓은 막대한 수사 데이터를 받고 유능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방향대로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던 둘과는 달리, 라이토와 함께하는 일본 수사본부 멤버들은 도움은커녕 방해만 되는 데다 실질적으로는 라이토의 적이었기에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거기다 기껏 있는 부하들이라고는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라이토의 말을 듣지 않아 커다란 실책을 저질러 끝내 라이토를 패배하게 만들었다.[22] 그런 무시무시한 악조건 속에서도 멜로를 살해하고 니아의 노트 교체라는 술수까지 간파해 승리하기 직전까지 간 데다가, 패배 후에도 침착하게 시계 속 노트 조각이란 변수를 이용해 수를 짜내는걸 보면[23] 라이토가 얼마나 괴물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
종합하자면 두뇌, 추리력, 행동력, 정신력 등 모든 부분에서 L과 대등한 세계 최상위권의 천재이지만, 스토리 작가인 오바 츠구미의 공인으로 L이 세계관 최고의 천재라고 밝혀져 두뇌에 있어서는 L보다 살짝 밀린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작중에서 둘이 거의 동등한 두뇌라는 것이 계속 강조되고 L과 대등한 두뇌싸움을 보여준 뒤 끝내 이겨버렸기에 차이는 미세한 정도다.
L과는 달리 라이토는 실전의 경험이 거의 없는[24] 그냥 아버지를 통해 인맥이 좀 있는 일반인에 불과했다. 하물며 와미즈 하우스라는 영재기관에서 혹독한 영재교육을 받고 자란 L, 멜로, 니아 등과는 달리 라이토는 지극히 평범한 교육을 받고 성장했음에도 저런 자들과 대등한 두뇌싸움을 이어간 것을 보면 라이토의 두뇌에 내재된 잠재력 또한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표현했을 때 L이 정점의 두뇌를 가진 인간이라고 한다면 라이토는 인간의 정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취미인지 차고 다니는 시계들이 몹시 호화롭다.
고등학생 때 사용하던 품종은 Swatch YGS4016AG. 이미 단종되었으며 당시 가격은 한화 12만 원이었다.
부모에게 대학 입학 기념으로 선물받은 품종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mark II red&orange dial 복각판.[25][26]
라이토의 손목시계는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계기판을 4번 당기면 시계의 아래판이 미끄러지듯 열리도록 개조해서 노트 조각과 살을 찔러 피를 내기 위한 바늘을 함께 숨겼다. 이는 본래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갈 때 찼던 시계다. 작중 등장한 복각판의 가격은 대충 계산해서 한화 700만 원 이상이었다.[27]
영화판에서는 특수개조된 시티즌 VO10-5995F을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 류크와 함께 서포트 캐릭터로 등장. 소환하면 라이토가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는다. 2코마 라이토의 공격시 류크가 적 1명에게 접근하며, 3코마 라이토의 공격시 적 전원에게 사과가 떨어지고 이걸 피하지 못한 캐릭터는 10초 후 죽는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데스노트의 효과는 상태이상으로 취급되어 하루노 사쿠라의 의료인술이나 페가수스 세이야의 '아테나의 방패' 같은 기술로 제거할 수 있다. 단순한 체력회복기인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쌍천귀순으로는 불가능.
점프 포스에도 류크와 함께 등장.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 점프 포스의 브레인 역할을 하나 뒤로는 베놈즈와 은밀히 접촉하고, 마지막에는 최종 보스 프로메테우스의 뒷통수를 쳐 그가 패배하도록 유도한다. 엔딩에서 라이토의 목적은 큐브를 손에 넣어 자신이 원하는 신세계를 만드는 것이며, 언젠가 데스노트의 힘을 되찾을 거라고 말한다. 스토리 중간에 손오공과 나누는 대화에서는 드래곤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스토리모드 이후 이야기인 결전 아이젠에서 아이젠에게 코즈믹 큐브를 넘겨준다.
1. 개요[편집]
만화 《데스노트》의 주인공이자 최종 보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이름의 뜻[편집]
이름이 특이하다.[3] '달 월(月)' 자를 'ライト'라고 읽는다. 영어로 빛을 뜻하는 'light(라이트)'에서 따온 것(달 → 빛난다 → 라이트). 공식 영어 표기도 Raito가 아니라 Light다. 사실 月에 ライト라는 독음이 있는게 아닌 '달'이라고 쓰고 Light로 읽는 DQN 네임이니 작가의 의도를 감안하면 야가미 라이토가 아니라 '야가미 라이트'가 적절할 수도 있다.
일본어에서는 '月'자를 'ライト'가 아닌 음독으로는 ·, 훈독으로는 '', 즉 '夜神月'를 '야가미 츠키'라고 읽는데, 이것도 별난 이름이다. 아마네 미사가 이 이름을 처음 보고[4] '야가미 츠키[5] '라고 읽는다. 작가가 '별' 성(星) 자를 ライト라고 읽는 것을 보고 고안했다고 한다.[6]
현지에서 야가미의 한자 표기는 '밤 야(夜, )'자가 아닌 '여덟 팔(八, )'자를 사용한다.[7] 이런 이름이 지어지게 된 계기는 작가의 일종의 배려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혹시나 같은 이름이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집단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있을 리 없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8]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작가의 의도와는 상반되게 2000년대에 데스노트가 큰 인기를 끈 직후 일부 젊은 부모들 중에서 아이의 이름을 호적에 올릴 때 '月(달 월)' 자를 쓰고 '라이토'라고 읽는 방식으로 등록한 경우가 생겨났다고 한다.
4. 상세[편집]
넌 너무 완벽해.
完璧
- L
4.1. 신체[편집]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신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성격[편집]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성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외모[편집]
뛰어난 미남이라고 묘사된다. 곱상한 외모에 훤칠한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의 소유자이며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이 매우 깔끔하고, 종종 정장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아마네 미사나 라이토의 여동생인 야가미 사유 등 많은 여자들의 발언을 보면 라이토가 엄청난 미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9]
인기 아이돌 스타인 만큼 잘생기고 멋진 연예인을 많이 봤을 아마네 미사는 라이토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키라를 견제한다는 것도 잊고 대뜸 찾아가 고백을 했다.[10] 더군다나 미사는 아예 본인의 데스노트도 건네줄 테니 사귀어 달라고 했다. 특히 사랑에 목숨을 걸고 라이토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며 자살 행위에 가까운 짓을 죽을 때까지 태연하게 저질렀다. 또한 라이토 본인도 자기가 잘생긴 걸 아는 건지 레이 펜버를 죽이기 위해 데이트처럼 보이게 하려고 여자를 아무나 한 명 부르려 했다. 별 다른 고민 없이 아는 여자들은 여럿 있고 한 명은 무조건 올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진짜로 바로 한 명을 부를 수 있었다. 또한 학교의 아이돌 수준으로 주위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던 타카다 키요미와 사귀기로 했을 때도 정작 라이토는 태연하게 굴었고[11] 키요미가 '왜 기뻐하는 내색이 없느냐'며 불안해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성장에 따라 점차 바뀌는데, 초기에는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만큼 앳되고 순수해 보였다가 성인이 된 이후부터 조금씩 어른스럽고 섹시한 얼굴이 된다. 그리고 사악할 때와 선량할 때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12] 선한 표정일 때는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 못지 않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이지만, 조금만 진지해져도 주인공의 라이벌 못지 않은 날렵한 눈매가 된다. 특히 굉장히 강렬한 특유의 썩소는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인터넷에서 짤방과 패러디로 자주 애용되었다. 대표적으로 계획대로가 유명하다. 특히 L이 죽은 이후인 2부에선 선량한 표정은 사실상 없고 시종일관 사악한 눈빛만 묘사되었다.
4.4. 지능[편집]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희대의 천재이다. 전국 모의고사 1등을 수도 없이 꿰차는 것은 기본이요, 키라로서 온갖 일을 겪으면서도 수험 공부까지 병행하여 토오대학(東応大学)[13] 에 전과목 만점으로 입학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학업 실력을 갖추고 있다.[14] 경찰국장인 아버지 PC에 저장된 경찰청의 데이터베이스나 요츠바 그룹의 컴퓨터를 손쉽게 해킹하거나 L의 사후 수사본부의 시스템을 전부 드러내고 L의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컴퓨터 관련 지식 또한 해박한 상태다.이봐, 시험 개시 10분 전이다. 빨리 들어와!
라이토: 교실에서 기다리는 게 싫어서 3분 전에 도착할 생각이었는데, 좀 일찍 도착했군.
류크: 엄청난 여유⋯.
단순히 학업적인 능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비상한 추리력과 행동력도 겸비하고 있다. 설정상 발상력이 10으로 MAX 상태인데다 작중 묘사로도 라이토의 뛰어난 추리력은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L과 함께 수사한 경험이 있던 미소라 나오미도 라이토에게서 L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평가했을 정도이며, 미소라에게 밝힌 바로는 과거 2건의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조언[15] 을 하여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경찰청 데스크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라이토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명성이 꽤나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 라이토가 풀어냈다는 사건들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16] 라이토가 경찰청의 형사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모습은 단순히 '야가미 소이치로의 아들'이라는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17] 이런 경험 덕분인지 데스노트와 키라로서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경찰 수사에 협력하는 것이 상당히 익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이니만큼 작중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과의 두뇌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어떨 때는 L보다 더 앞선 상태에서 묘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그걸 역으로 뒤집을 수 있는 계략을 짜내는 전략적인 면모와[18] 필요할 때는 직접 과감하게 움직여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는 과감한 행동력은 물론 신과도 같은[19] 정신력과 고루 갖춘 인맥에서 나오는 사교성, 뛰어난 연기력 등, L조차도 갖지 못했던[20] 거의 만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능력들도 갖추고 있다. 그 L조차도 라이토를 "완벽하다"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라이토가 얼마나 대단한 인간인지 볼 수 있다.
비록 마지막에 니아와 멜로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이 또한 수싸움에서 라이토를 이겼다기보단 그들에게 엄청난 행운과 이점이 작용했기에 라이토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21] 심지어 이때의 라이토는 1부 때와는 달리 L이라는 위치에 섰음에도 어마어마한 디버프를 가지고 대결을 시작하였다. 일단 L에 미치진 못해도 그에 버금가는 적이 2명이나 되었기에 1부처럼 어느 한 쪽에만 신경 써서 대항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L의 유산과 그가 쌓아놓은 막대한 수사 데이터를 받고 유능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방향대로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던 둘과는 달리, 라이토와 함께하는 일본 수사본부 멤버들은 도움은커녕 방해만 되는 데다 실질적으로는 라이토의 적이었기에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거기다 기껏 있는 부하들이라고는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라이토의 말을 듣지 않아 커다란 실책을 저질러 끝내 라이토를 패배하게 만들었다.[22] 그런 무시무시한 악조건 속에서도 멜로를 살해하고 니아의 노트 교체라는 술수까지 간파해 승리하기 직전까지 간 데다가, 패배 후에도 침착하게 시계 속 노트 조각이란 변수를 이용해 수를 짜내는걸 보면[23] 라이토가 얼마나 괴물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
종합하자면 두뇌, 추리력, 행동력, 정신력 등 모든 부분에서 L과 대등한 세계 최상위권의 천재이지만, 스토리 작가인 오바 츠구미의 공인으로 L이 세계관 최고의 천재라고 밝혀져 두뇌에 있어서는 L보다 살짝 밀린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작중에서 둘이 거의 동등한 두뇌라는 것이 계속 강조되고 L과 대등한 두뇌싸움을 보여준 뒤 끝내 이겨버렸기에 차이는 미세한 정도다.
L과는 달리 라이토는 실전의 경험이 거의 없는[24] 그냥 아버지를 통해 인맥이 좀 있는 일반인에 불과했다. 하물며 와미즈 하우스라는 영재기관에서 혹독한 영재교육을 받고 자란 L, 멜로, 니아 등과는 달리 라이토는 지극히 평범한 교육을 받고 성장했음에도 저런 자들과 대등한 두뇌싸움을 이어간 것을 보면 라이토의 두뇌에 내재된 잠재력 또한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표현했을 때 L이 정점의 두뇌를 가진 인간이라고 한다면 라이토는 인간의 정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4.5. 손목시계[편집]
작가의 취미인지 차고 다니는 시계들이 몹시 호화롭다.
고등학생 때 사용하던 품종은 Swatch YGS4016AG. 이미 단종되었으며 당시 가격은 한화 12만 원이었다.
부모에게 대학 입학 기념으로 선물받은 품종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mark II red&orange dial 복각판.[25][26]
라이토의 손목시계는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계기판을 4번 당기면 시계의 아래판이 미끄러지듯 열리도록 개조해서 노트 조각과 살을 찔러 피를 내기 위한 바늘을 함께 숨겼다. 이는 본래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갈 때 찼던 시계다. 작중 등장한 복각판의 가격은 대충 계산해서 한화 700만 원 이상이었다.[27]
영화판에서는 특수개조된 시티즌 VO10-5995F을 사용한다.
5. 평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미디어믹스[편집]
6.1. 영화[편집]
6.2. 드라마[편집]
6.3. 뮤지컬[편집]
6.4. 게임[편집]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 류크와 함께 서포트 캐릭터로 등장. 소환하면 라이토가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는다. 2코마 라이토의 공격시 류크가 적 1명에게 접근하며, 3코마 라이토의 공격시 적 전원에게 사과가 떨어지고 이걸 피하지 못한 캐릭터는 10초 후 죽는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데스노트의 효과는 상태이상으로 취급되어 하루노 사쿠라의 의료인술이나 페가수스 세이야의 '아테나의 방패' 같은 기술로 제거할 수 있다. 단순한 체력회복기인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쌍천귀순으로는 불가능.
점프 포스에도 류크와 함께 등장.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 점프 포스의 브레인 역할을 하나 뒤로는 베놈즈와 은밀히 접촉하고, 마지막에는 최종 보스 프로메테우스의 뒷통수를 쳐 그가 패배하도록 유도한다. 엔딩에서 라이토의 목적은 큐브를 손에 넣어 자신이 원하는 신세계를 만드는 것이며, 언젠가 데스노트의 힘을 되찾을 거라고 말한다. 스토리 중간에 손오공과 나누는 대화에서는 드래곤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스토리모드 이후 이야기인 결전 아이젠에서 아이젠에게 코즈믹 큐브를 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