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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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경주마. 외산마이며 경주마가 되고 난 뒤 꾸준히 좋은 경주 성적과 함께 5세가 되면서 갑작스러운 전성기를 맞이하여 대상경주를 우승한 라온더파이터, 위너스맨과 같이 18년생을 대표하는 경주마다. 마방에서 불리는 별명은 '맥반석'이며 팬들이 지어준 별명은 바로 '투혼'.
2. 혈통[편집]
3대 조부인 사우던 헤일로는 남아메리카의 대종마 리딩사이어로써 지금까지도 직계가 널리 퍼져있고 사우던 헤일로의 후손 모계들은 노던 팜이 많이 사들여 헤일로 인브리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생애[편집]
2018년생 마필로, 2020년 8월 28일에 국내로 수입되었으며, 수입된 날이후 장수목장에서 육성훈련을 받았다. 이후 11월 26일에 투혼의반석이란 마명을 받았고 2021년 2월 7일에 부산경남의 외국인 조교사 라이스 마방인 31조로 입사하였다.
3.1. 2021년[편집]
2021년 4월 2일에 채상현 기수가 기승하며 주행심사를 보았고 여기서 1분 2초.5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 합격하였다. 그러나 4월 25일에 있었던 데뷔전에서 14두중 10위로 들어오면서 침몰했는데, 이후 서승운 기수가 기승하며 단거리에서 2번의 2위를 기록했고, 이후 중장거리 경주에 출전하면서 포텐이 폭발하여 8월과 9월에 2연승을 달성하며 3등급 마필로 승격하였다. 이후 12월까지 장수목장으로 휴양을 갔다.
3.2. 2022년[편집]
3월 18일에 박재이 기수가 기승하며 복귀하였고 이 경주에서 3착을 했다. 이후 다실바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하면서 2등급으로 승격하였다. 그리고 2등급 승군전에서 서승운 기수가 기승하여 9마신차로 우승하였다. 9마신차는 당시 투혼의반석 커리어 사상 최다 마신차 우승이었다. 이 우승으로 다시 곧바로 1등급으로 승격하였다. 이후 다실바 기수가 다시 기승하여 부산광역시장배에 도전했지만 추입에 실패하며 8착에 그쳤다.우승은 당시 스테이어 시리즈를 정복하고 있던 위너스맨이었다. 이후 7월 경주에서 스마트프린스와 마하타이탄을 상대로 승리했다.
10월 16일에 KRA컵 클래식에 등록하여 다시 한번 대상경주에 도전했지만, 라온더파이터가 중장거리 대상경주에서 첫승을 거두면서 화려한 경주를 펼쳤고, 투혼의반석은 우승마와 12마신 차이로 3위에 그쳤다. 이후 그랑프리에 도전했는데 여기서 최후방보다 조금 앞선에서 경주를 전개하며, 위너스맨과 라온더파이터에 뒤를 쫓았다. 마지막 코너에서 위너스맨과 라온더파이터가 머리를 맞대는 승부를 펼쳤는데, 투혼의반석은 어느틈에 뒤를 바짝 추격하며 3위로 입상하였다. 당시 우승마였던 위너스맨과 2마신이 조금 넘는 차이였으며, 4위와는 9마신차이였으니, 굉장히 잘달렸던 경주였다.
투혼의반석은 2022년에 3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하여 8위 1번과 3위 2번을 기록했고, 위너스맨과 라온더파이터에게 조금 부족한 마필로 인식되었지만 중장거리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3.3. 2023년[편집]
위너스맨이 서승운 기수가 주전기수가 되면서, 그랑프리 이후 박재이 기수가 투혼의반석의 주전기수가 되었다. 2200m 경주에서 단승 1.5배로 1번인기마로 출전했지만 3위로 들어왔다. 우승은 제시의꿈이었고 2위는 플렛베이브였다. 그리고 이어진 1800m 경주에서 플렛베이브가 우승하였으며, 투혼의반석은 여기서도 3위에 들어왔다.
4월 16일에 헤럴드경제배에 출전등록을 하면서 2023년부터는 스테이어 시리즈에 도전하였다. 헤럴드경제배는 당시 위너스맨이 지난 4위에 굴욕을 떨치고 다시 최강마의 입지를 보여줄수 있는지가 관심사였는데, 여기서 위너스맨과 함께 앞선에서 경주를 전개하며 분투했지만 마지막 직선구간에서 묵직하게 나가는 위너스맨을 잡지못하고 3마신차이로 패하면서 또 한번 대상경주를 우승하지 못했다. 또한 통산 위너스맨에게 3번을 패하면서 당시, 동세대 최강마들에게는 조금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3.1. YTN배[편집]
모두가 주목했던 6번마 위너스맨! 이번 경주 승자가 아니라 이번 경주는 박재이 기수가 기승한 부산에서 온 투혼의반석입니다!
- 2023년 YTN배 마지막 직선 중계
스테이어 시리즈의 두번째 관문인 YTN배에서 단독 선행을 나가는 깜짝 전략을 펼치면서 위너스맨을 11마신차로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팬들을 놀라게했다. 투혼의반석은 통산 커리어중 선행을 간적이 없었는데, 박재이 기수가 이 경주에서 선행을 가면서 뒤따라가는 위너스맨을 강하게 떨처내고, 마지막 직선까지 견제가 전혀 없는 선행을 펼치면서 여유롭게 우승하였다. YTN배 우승으로 투혼의반석은 통산 커리어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동시에 위너스맨에게 짜릿한 복수를 선사했다.
이후 투혼의반석은 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 예비등록을 하였다. 여기에 복수를 기대하고 있는 위너스맨또한 당연히 등록을 하였으며 심지어 현재 괴물 같은 성적을 보여주는 라온더파이터또한 등록을 하면서 18년생을 대표하는 셋이 한번더 모임 만큼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라온더파이터가 결국 종자골 골절로 인해 부산광역시장배 출전을 취소하면서 투혼의반석에 복수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위너스맨만이 남게 되면서 18년생에 3마리의 경주마들은 모이지 않게 되었다.
3.3.2. 부산광역시장배[편집]
정도윤 기수와 투혼의반석! 직전의 이어서 YTN배에 이어서 위너스맨을 꺾었습니다! 직전 YTN배 11마신 차 우승이 행운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더 증명했습니다!
- 2023년 부산광역시장 승리 직후 중계
스테이어 시리즈 두번째 관문인 YTN배에서 대차 우승이라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투혼의반석은 세번째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 7월2일 출전을 하게 되었다. 1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투혼의반석은 그 이점을 활용하여 초반 선행을 편안하게 나갔고 그 뒤를 위너스맨이 바짝 뒤쫓아갔다. 그렇게 계속해서 1위로 선행으로 달려간 투혼의반석은 3코너를 지나 4코너를 돌 때 뒤에 말들과 점점 벌어졌고 마지막 직선 코스가 되었을 때는 위너스맨과 투혼의반석 둘에 유일 매치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50m 지점을 지나면서 결국 투혼의반석이 위너스맨에게 추월을 당해버렸고 선행마가 추월을 당하면 그걸로 끝난 것이니 팬들은 위너스맨이 이겼다고 생각하게 되었을 때...위너스맨이 마지막에 어떠한 이유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이를 회복하지 못했고 이에 투혼의반석은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투혼을 발휘하면서 마지막 뒷심을 발휘, 결국 50m 정도를 남겼을 때 추월한 위너스맨을 다시 추월하는데 성공을 하면서 1/2 마신 차로 결국 우승을 하게 되었다.
투혼의반석은 이를 통해 통상 대상경주 2승. 첫 G2 경주 우승을 하게 되었으며 매우 짜릿한 경주를 보여줌과 동시에 위너스맨을 연속으로 이기면서 자신 또한 이들을 이길 수 있는 같은 동기의 라이벌이라는 점을 팬들에게 각인시켜주었다.
3.3.3. 코리아컵[편집]
이후 코리아컵 1차 예비 명단이 나왔을 때 출주 신청이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게이트 추첨 결과 번호는 12번으로 외곽쪽에 뽑히게 되어서 최근 선행을 가던 투혼의반석 입장에서는 불리하게 되었다.
그렇게 9월 10일 코리아컵의 출전을 한 투혼의반석은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 때처럼 선행으로 달리기 시작하면서 선두를 차지했다. 그렇게 선행으로 달리면서 선두 자리를 차지한 투혼의반석은 3코너를 지날 때까지 버텼지만 4코너를 지나면서 견제를 한 크라운 프라이트와 글로리아 먼디에게 따라 잡히더니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으며 결국 끝까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투혼의반석은 6착을 하게 되었다.
이후 투혼의반석에 기승했던 정도윤 기수는 발주도 좋았고, 선행을 가는 것도 좋았지만 투혼의반석이 일본말과 홍콩말의 페이스가 빨라서 약간 기가 죽은 것 같다고 말했으며 결승선을 통과할 때도 힘이 남아 있었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던 것 같다고 말을 하였다.
이후 투혼의반석은 10월 15일에 열리는 KRA컵 클래식(G2) 1차 에비등록에 등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5세가 되면서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들 중 라이벌인 위너스맨을 상대로 두 경주를 우승하였지만 코리아컵에서 갑작스럽게 침몰을 한 만큼 이번에 과연 위너스맨을 상대로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작년에 아쉽게 3위를 했던 만큼 작년 우승마이자 또다른 라이벌인 라온더파이터에 이어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렇게 1번 게이트라는 좋은 자리에서 출전하게 된 투혼의반석은 이제까지 우승했던 경주처럼 선두로 달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4위권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4위권에 계속 머물다가 마지막 직선 구조에서는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뒷심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면서 앞으로 나오지를 못해 결국 5위를 하게 되었다.
4. 여담[편집]
- 전적을 보면 화려함을 포함해 안타까움이 바로 나올 정도인데 두 번의 경주를 빼고 전부 입착권 안에 들었을 정도로 실력은 좋지만 모든 대상경주에서 같은 동기이자 라이벌인 위너스맨과 라온더파이터 둘 중 한명이 무조건 있어서 대상경주 우승 기록이 없었다.[1]
- 투혼의반석은 전적은 좋지만 대상경주 우승 경험이 없어 동기인 라온더파이터와 위너스맨에 비해 인지도가 적었지만 2023년 YTN배에서 위너스맨을 상대로 11마신 차 대차로 우승을 하면서 둘과 함께 18년 생을 대표하는 경주마이자 라이벌로 큰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3]
- 조교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바트 라이스 조교사이다. 2014년 한국에서 조교사 개업을 시작하여 9년만에 투혼의반석이 대상경주 첫 우승마이다. 하필이면 이름이 일본에서 각종 기록들을 깨부쉈던 라이스 샤워와 같은 라이스이고 정배였던 우승후보를 물리친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우마무스메 팬덤을 중심으로 투혼의 반석이 이길 때 마다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찔렀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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